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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교육과정에 따른 검정교과서의 창의융합활동에 제시된 간이 온도계 만들기의 개선 방안
홍영식 한국창의정보문화학회 2023 창의정보문화연구 Vol.9 No.4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된 9 종 검정 과학교과서의 ‘여러 가지 기체’ 단원 중에서 ‘창의융합차시’의 온도계 만들기 탐구 활동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전 차시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창의융합차시는 주로 온도 혹은 압력에 의한 부피 변화를 이용한 온도계나 로켓 만들기로 제시된다. 그 중 온도에 따른 부피 변화를 이용한 간이 온도계 제작은 이전에 제기되었던 문제점 등이 개선되지 않은 채 제시되고 있었다. 이에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야쿠르트 병 간이온도계 등의 개선된 간이 온도계를 적용한 결과 플라스틱병 간이 온도계를 제외한 모든 간이 온도계에 대해 매우 향상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창의융합차시 활동의 개선은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성공 경험을 제공함으로서 과학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다. In this study, we compared and analyzed the exploratory activities of ‘Creative Convergence Challenge’ among the ‘Various Gases’ unit in 9 types of certified science textbooks written according to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nd suggested improvement measures. Based on the content of the previous lesson, the creative convergence lesson to cultivate creative problem-solving skills is mainly presented as making a thermometer or rocket using volume changes due to temperature or pressure. Among them, the production of a simple thermometer using volume change according to temperature was presented without any improvement in the problems previously raised. Accordingly, as a result of applying improved simple thermometers such as the Yakult bottle simple thermometer to prospective teachers, improved results were shown for simple thermometers excluding the plastic bottle simple thermometer. Improvements in these creative convergence activities will contribute to nurturing creative future talent along with confidence in science by providing success experiences to students who dream of becoming future scien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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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조달협정(Reciprocal Defense Procurement MOU) 체결의 예상 영향 연구
홍영식,김만기,손영환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국제지역연구원 2018 아태연구 Vol.25 No.4
Entering an ‘RDP MOU’ with the U.S. would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not only on the national defense strategy of Korea, but also on the defense industry at large. Despite this, however, research efforts into this MOU have been sluggish compared to its importance. From a macro perspective, this study carefully estimated the effect of signing a KOR-US RDP MOU through the lens of the Korea-U.S. FTA agreement and WTO Government Procurement Agreement. In terms of industries, the present research sought to estimate changes in competitiveness by comparing the size of the Defense Industries and Export Incentive Policy from 10 years ago, when a previous study was conducted on the same topic. Microscopically, the expected effects were identified through a survey of Korean defense companies. Furthermore, since the agreement is reciprocal, an interview with the U.S. defense contractor was conducted to indirectly examine the U.S. company's intentions. Research shows that if the RDP is similar to the Korea-U.S. FTA or WTO Government Procurement Agreement, it is likely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exports and trade with almost no expected damage to the domestic market. Korean defense contractors identified significant growth in terms of export volume and participating businesses, and they have in fact expanded their export support system over the past 10 years. The survey results also confirmed that the Korean defense contractors were positive about the RDP, while the U.S. defense industry was very positive. As such, this study has proposed a full-scale investigation into the Korea-U.S. defense procurement agreement at the governmental level. 한·미 국방조달협정은 방산분야의 자유무역협정에 비견될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방위전략뿐만 아니라 방위산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연구는 부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미 국방조달협정을 체결할 경우의 효과를 거시적 측면, 국내 방산업계의 준비도 측면, 국내방산 기업의 인식 측면, 그리고 상대국 방산기업의 인식 측면에서 예측하여 보았다. 연구 결과 거시측면에는 한·미 국방조달협정이 한·미 간의 FTA의 정부조달협정과 유사하다면 수출에는 긍정적이며, 내수시장의 피해는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산업계의 준비도 측면에서 한국의 방산업체는 10년 전에 비해 수출 규모, 참여기업의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있었고, 수출지원제도도 확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한국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이 한·미 국방조달협정에 총론 측면에서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미국 방산업체의 인터뷰 결과는 국내 방산업체보다 RDP 체결에 대해 좀 더 적극성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종합적으로 한미 RDP의 체결은 총론 측면에서 방위산업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되어, 한·미 RDP 협정에 대한 정부차원의 분야별 심도 깊은 조사를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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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수도 사태의 이슈 특성과 향후 정책 변동 가능성 연구: 매스미디어 분석을 중심으로
홍영식,이덕로 한국지방공기업학회 2019 한국지방공기업학회보 Vol.15 No.2
The rust stain tap water accident of Incheon city in Jun 2019, was different from the previous cases in terms of the amount of press articles and spread speed. In addition, the cause of the accident and its countermeasures were different from those of the pas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eason and to study the influence on the waterworks policy in the future. The number of media report was the highest since the Nakdong River phenol pollution accident in 1991. At first, this accident was spread in the web, called 'Mam Cafe'. 'Cheong Wa Dae petition' and Social Network Service were main tools for the spread of the issues. In terms of causes, the past rust stain water accidents were directly or indirectly related to the aging of the waterpipes. Additionally, , this was caused by malfunction of manpower. This may be accompanied by changes in water management policies in the future. First, the maintenance aspect will be emphasized rather than issues such as pipes replacement. Waterworks block, pipeline inspection and rehabilitation, and cleaning issues will become more important. Second, in terms of horizontal governance, user participation such as 'mam cafe' will be getting more important. And people are getting more interested in SNS and Blue House petitions as preferred channels. The third is related to the securing of professional manpower. The aging of technicians are critical issue. Issues on transfer to public company to secure professional manpower and water price would be getting hotter than theses days. 최근 인천시를 중심으로 한 상수도 녹물 사태는 초점사건으로 기존 유사사례와 비교하여 언론의 보도량 및 이슈화 양상에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그 이유를 찾아보고 향후 상수도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 상수도사태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사태 이후 가장 많은 보도량을 기록하였다. 이렇게 많이 보도가 된 것에는 이슈를 제기한 ‘맘카페’와 ‘청와대 청원’등 과거와는 다른 참여 주체와 참여도구가 있었기 때문에 이슈화가 더욱 빨리 진행될 수 있었다. 원인 측면에서 과거의 녹물 사태는 상수도관의 노후화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었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인한 판단 착오로 인한 실기가 주요한 원인이었다. 이번 사태는 향후 상수도 관리 정책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먼저 관로의 교체 등의 이슈보다는 유지보수 측면이 강조될 것이다. 상수도 블록화, 관로의 점검과 갱생, 청소 등이 중요해 진다. 둘째는 수평적 거버넌스 측면에서 ‘맘카페’와 같은 사용자 참여가 중시될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선호하는 참여채널로서 SNS와 같은 수평적 채널과 청와대 청원과 같은 효용감 높은 참여통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셋째는 전문인력의 확보와 관련된다. 상수도 사업자의 기술인력 부족과 노령화가 상당부분 진행되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부족하였다. 향후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측면의 공사화, 예산 확보를 위한 가격인상 등의 획기적 해결책이 더욱 공론화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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