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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서울 디지털 산업단지의 경로의존과 회복

        남기범 국토지리학회 2014 국토지리학회지 Vol.48 No.3

        Resurging from declining process in the late 1990s, Seoul Digital Industrial District is gaining growth momentum from IT services and manufacturing sectors materially from mushrooming factory-type building constructions. Compared to the labor-intensive manufacturing growth for the last 50 years of the cluster, the coming 50 years will be based on industrial regeneration and new developmental path creation. This paper reviewed the industrial characteristics, labor process, cluster governance and leadership of the district. According to the analysis, the leadership of the Seoul Digital Industrial District looks in danger now: lowering shared vision, belongingness, coherence because of the recent restructuring and fragmentation, which will act as obstacles for industrial upgrading and regional industrial resilience. Establishing a nonhierartchical and relational leadership and distributional governance will be a crucial issue for the development of the cluster.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최근 첨단서비스활동과 IT산업으로의 구조전환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0년이 산업화시기의 성장엔진이자,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동과정의 전시장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산업재생의 모범사례이자, 도시형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과 잠재력이 크다. 이 연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양적 성장과 대비되는 산업특성과 노동과정, 거버넌스 등의 특성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경로창출을 위한 재생방안을 탐구한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급속한 기업과 노동력유입을 경험하면서, 산업구조의 특성, 산업경쟁력과 혁신성 등의 장기지속성과 재생의 과제를 보여준다. 클러스터 생애주기에서 새로운 경로창출과 혁신 요소의 재조합이 필요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구성원과 관련 주체들의 비위계적 협력과 관계지향형 리더십의 형성과 거버넌스 구축은 향후 클러스터로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

      • KCI등재

        고등학교 생명과학 II ‘유전자와 생명 공학’ 영역에 대한 고찰

        남기범,조은희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2017 현장과학교육 Vol.11 No.3

        The ‘genetics and biotechnology’ section of high school ‘Life Science II’ course is known to be the most difficult part for both teaching and learn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help teachers understand the nature of this section and the context and style of each textbook. We first analyzed the stated objectives of ‘Science’ and ‘Life Science II’ from the National Curriculum revised in 2009, and identified four overlapping themes in the ‘genetics and biotechnology’ section: understanding the concepts, practicing scientific inquiry, promoting interest and curiosity, and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STS). Next, we examined how the contents of the five textbooks reflected the goals emphasized in the curriculum. The chapter on genetics mostly focused on describing the concept whereas the chapter on biotechnology emphasized STS. Lastly, we introduce exemplary textbooks that are well-written in terms of achieving the objectives and discuss how teachers to supplement their classes. This study will guide teachers to effectively teach ‘genetics and biotechnology’ to their students by better understanding the objectives of the chapter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textbook contents. 생명 과학 II 교과의 ‘유전자와 생명 공학’ 영역은 교사들이 지도하기에도 또한 학생들이 학습하기에도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지목되어 왔다. 현장 교사들이 수업 진행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단원의 성격을 파악하고,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교과서의 구성과 특징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과학 및 생명 과학 Ⅱ 교과목과 ‘유전자와 생명 공학’ 영역의 학습 목표를 분석한 결과, 개념의 이해, 탐구능력 향상, 흥미와 호기심 증진, 과학·기술·사회의 연관성 이해라는 4개의 공통된 목표 범주를 추출할 수 있었다. 이어서 5종의 교과서에서 기술하고 있는 내용이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현행 교과서에서는 유전자 단원에서는 주로 개념의 설명이, 생명 공학 단원에서는 개념의 적용과 과학기술사회의 연관성에 대한 학습이 강조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해당 교과목과 단원의 목표를 잘 살리고 있는 교과서의 사례와 교과서의 내용을 보완할 수 있는 부분들을 논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단원의 목표와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교과서의 특징을 이해한다면 ‘유전자와 생명 공학’의 수업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정책이론에서 정부-기업 관계에 대한 시각의 변화

        남기범 한국경영컨설팅학회 2007 경영컨설팅연구 Vol.7 No.3

        정부-기업관계는 산업화 이후부터, 행정학과 정책이론이 기초를 다지는 시기부터 매우 중요한 관심분야였다. 이러한 정부-기업관계의 변화의 조류를 살펴보고, 기업의 측면에서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적절한 대응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정부기업관계는 전통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변화는 기업이 정책의 대상이나 객체가 아니라, 정책과정의 주요 활동자와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상정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관계보다는 네트웤이라는 용어가 이를 설명하는 더욱 적합한 용어가 되었으며, 최근에는 거버넌스라는 용어로 수렴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은 사회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좀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다양한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정부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조직들과 협조하는 등의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Government-Business Relations’ is a main subject in Public administration and public policy theory. But it’s focus was changing. This study reviews the academic trends in the stream of government-business relations. One of the major trends in the government-business relations is the changing role of business. The role of Business change from objects or targets of government policy, to subjects or major actors in government policy process. And the number of relationships which business should manage is increased. Finally, this article suggests business strategy under circumstance of changing relation between government and business. Business should consider more active role in the process of social problem-solving. Also It should cooperate many social institutions including governments.

      • KCI등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ultural Policy and ‘Cultural Economic Strategy’ in Japan

        남기범,조규훈 사단법인 미래융합기술연구학회 2020 아시아태평양융합연구교류논문지 Vol.6 No.2

        The Japanese Government announced the “Cultural Economic Strategy” at the end of 2017 and presented a frame of government cultural policy that approaches culture from an economic perspective. This study analyzes Japan's attempts 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al policy development and comparative cultural policy. In order to compare the cultural policy with historical development, the development of cultural policy through the previous research set the standards and framework for visual comparison. This study analyzed the significance and suggestions of "economic strategy." Based on such comparison, we recognized the concept and importance of culture and analyzed the area of cultural policy, the subject of cultural policy, and the viewpoint of cultural policy. Cultural arts and life culture, cultural democracy, cultural industry and cultural economy, national and international areas as cultural policy, cultural welfare and multi-culture, market and government (central and local government) analysis dimension was set and implication was derived using these stand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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