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기업도시에 관한 연구

김항석(Kim, Hang Seok) 글로벌경영학회 2005 글로벌경영학회지 Vol.2 No.2

본 연구는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 마인드를 활성화하고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바람직한 기업도시 건설방향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본고에서는 기업도시의 개념과 발달 배경 그리고 기업도시의 사례와 특징 등을 고찰하고 이어서 기업도시 건설 방향과 효과 및 문제점을 논하고 한국형 기업도시 건설방향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의 기업도시 건설은 최근 우리 경제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에서 추진되어야 한다. 즉, 기업도시 건설은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국토균형개발계획과 연계하여 혁신도시 건설과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자족적 신도시 개발 차원에서 건설 방향이 설정돼야 한다. 기업도시 건설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 차원에서 기업의 참여와 이전을 유발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참여기업의 성격이나 규모, 이전 대상지역 등은 국토개발계획의 틀 안에서 결정되어야 하나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건설계획의 수립권한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해야 한다. 둘째로 기업도시 건설 규모는 기업도시의 성격에 따라 작게는 커뮤니티(community)에서 신시가 지형 기업도시(company town), 나아가 신도시형 기업도시(company city) 등을 다양하게 건설할수 있어야 한다. 커뮤니티형 기업도시는 기존의 기업밀집지역을 개발하는 형태이고, 신시가지형 기업도시는 지역기반산업의 특성과 연계하여 주변관련기업이나 수도권 지역 기업 이전을 통해, 기업종사자들이 정주할 수 있는 배후도시개발 형태이다. 그리고 신도시형 기업도시는 중장기적으로 특 정산업을 육성시키고자 할 때 지역개발과 연계하여 연구개발 및 지원시설의 신설․이전하는 새로운 도시개발 형태이다. 셋째, 기업도시 건설로 인한 주택공급의 대상은 중산층을 중심으로 이뤄져서 전반적인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저렴한 택지가 확보되어야 하며 이는 민간에게 택지개발권을 부여함으로써 실현 가능할 것이다. 특히 기업도시는 주택을 단순히 양적으로 공급하는 것보다 기업과 근로자의 문화 그리고 지역문화가 융합되는 사회․경제적 의미가 부가되어야 한다. 넷째로 기업도시 건설은 민간의 창의와 자본을 활용하여 환경친화적이고 인간중심적인 새로운 지역 및 도시개발의 모델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건설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업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서 기업도시는 낙후지역에 대한 발전의 전기를 제공하여 전 국토가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The Company town or Company city based on corporate financing, combines an industrial complex with a self-sufficient city having work sites, housing, education and entertainment facilities. The Company city project, originally proposed by the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FKI) last year and aimed at inducing a soft landing for the faltering construction industry, is likely to get a boost from government-level support. The government made turn around from their previous lukewarm stance against the project in fear of unbalanced land development. It will do much good for the nation to allow a lange corporation on a business group to build an industrial complex and surround it with parts suppliers and other supporting enterprises. Such an industrial cluster, with a company town name, will produce synergy for the business concern and create job for local residents. It will prove to be a win-win game. At present nothing looks as conducive to corporate investment as company city. That is why their construction should be expedited. But building company city is not as easy as it may look. Instead, the plan has become a focal point of conflicting interests. Another problem with the company city plan is that it does not satisfy society, either. Many civic groups claim the government is giving big businesses too many favors. For instance, the Citizens Coalition for Economic Justics and other civic groups take issue with land expropriation itself. Claiming it can be permitted only when it is for public use. The guiding principle in debates should be the fact that company city construction will help solve some major economic problems-how to encourage corporate investment create jobs and promote balanced national development. A self sufficient city expected to eventually contribute to raising the growth potential by creating jobs and boosting domestic demand.

메타버스 관련 산업 동향 및 전망

김항석(Kim Hang-Seok) 한국콘텐츠학회 2022 한국콘텐츠학회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Vol.2022 No.7

전략적 지역마케팅에 관한 연구

김항석(Kim, Hang Seok) 글로벌경영학회 2008 글로벌경영학회지 Vol.5 No.1

21세기 세계화․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은 지역정체성(Identity) 확립과 새로운 발전전략이 추진돼야한다. 지역 마케팅은 세계화․지방화의 큰 흐름 속에서 지역간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별지역이 생존․발전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공공부문에 기업가 적인 경영 마인드를 도입 활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략적 지역 마케팅은 전략적 경영(strategic management) 기법을 지역 마케팅에 적용하여 지역발전을 효율화 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역간에 경쟁체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마케팅의 핵심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매력적인 지역정체성을 창출하는 것으로 모아지고 있다. 따라서 지역은 전략적 경영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차별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지역의 자 산을 브랜드화 하여 지역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o to expose the regional development strategy through the strategic marketing on local areas. Under the local self government, a local area have recently been regarded very effective means of developing local economies and increasing awareness in those areas. This study sought to find out local development strategy of these areas. Today, the projected image of a city may play a greater role than its reality in shaping the views of visitors, investors, and, even, residents. High pressure marketing and sales techniques are frequently used to help troubled cities in their transition to post-industrial centers of tourism, culture and reinvestment. Yet for all the slick professionalism, none of this in new. Selling Places details the successive waves of how places have been sold and marked as attractive locations for resorts, residential areas, and cultural and business centers over the past 150 years in Europe. From studies of cities and nations throughout the world, so many places have fallen on hard times, and make recommendations on what can be done to revitalize a place s economy. The hidden key to vigorous economic development, the authors argus, is strategic marketing of places by rebuilding infrastructure, creating a skilled labor force, stimulating local business entrepreneurship and expansion, developing strong public/private partnerships, identifying and attracting place compatible companies and industries, creating distinctive local attractions, building a service-friendly culture, and promoting these advantages effectively. Strategic marketing of places requires a deep understanding of how place buyers tourists, new residents, factories, corporate headquarters, investors make their place decisions. With this understanding, place sellers economic development agencies, tourist promotion agencies, mayor s offices can take the necessary steps to compete aggressively for place buy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may be useful to establish effective the strategic local marketing.

글로벌 e-비즈니스 패러다임하 환황해지역경제권 형성에 관한 연구

김항석(Hang-Seok Kim) 국제e-비즈니스학회 2006 e-비즈니스 연구 Vol.7 No.4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의 발전전략에 관한 연구

김항석(Kim, Hang Seok),김상영(Kim, Sang Young) 글로벌경영학회 2004 글로벌경영학회지 Vol.1 No.1

본 연구는 서기 2000년대라는 새로운 밀레니엄(millennium)을 맞이하여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특히 중소기업은 내부경영자원은 빈약하나 외부경영환경변화에는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는 기동성과 의사결정의 신속성 등의 강점으로 대기업보다 유리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지역경제의 뿌리를 형성하고 있는 지방중소기업이 지역친화적으로 지역산업의 발전을 주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이 효율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역할을 인식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중소기업, 지역금융기관 그리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발전 목표와 발전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특히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 산업여건을 강화시켜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지역산업을 발굴.육성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on the development strategy of regional economy and small business. All business firms, large and small, operate in an environment over which there firms have very little control, at least in the short run. The business environment of the firms maybe viewed from points of view representing five major categories of variables which affect small and big business. The five major categories are the economic, the competitive, the political and legal, the societal and cultural, the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environment. Small and big business must differ deliberately in many of the ways they administer there business. The small business can select his target markets. However, the small business cannot control the environment in which he operates. He must anticipate the environment and adopt to it is formulating and executing his management strategy.

빅테크-스타트업 계층구조를 이용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분석

김항석(Kim Hang-Seok),최민석(Choi Minn-Seok) 한국콘텐츠학회 2021 한국콘텐츠학회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Vol.2021 No.8

환황․발해지역의 개발전략에 관한 연구

김항석(Kim, Hang Seok) 글로벌경영학회 2006 글로벌경영학회지 Vol.3 No.2

21세기 세계 경제통합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국가내의 특정지방과 주변국들이 통합하는 국지경제권(subregional economic zone)통합이다. 한국의 서해안지역과 중국의 환황․발해지역은 황해를 마주하고 있는 지리적 특성과 인접성 그리고 역사적․문화적 동질성으로 자연발생적인 환황․발해지역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다. 환황해권의 지역적범위는 엄격하게 제한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황해와 발해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동 지역경제통합의 중요성은 그 협업적 생산기반에 있다. 한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주요품목은 완제품이 아니라 부품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그 이유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한국에서 부품을 조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서해안지역은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군산을 중심으로 특히 최근 개발하고 있는 새만금 지역을 환황해지역경제권 시대의 국제물퓨거점으로 개발과 활용이 요청된다. The Yellow & Bohai Sea Sub Region has numerous large urban agglomerations with strong industrial production capacity. Indeed, the Yellow & Bohai Sea Sub Region has a strong potential to become the world s core manufacturing zone in the industries of electronics, car, and machinery. If supported by efficient technological production, and logistics networks, the vision can be materialized. Recently, there has been significant growth of cross-border inter-city and inter-provincial sisterhood relations and multilateral associations of cities and provinces in and around the Yellow & Bohai Sea Sub Region. Also observed was a fast growth of transportation links between cities in the Yellow & Bohai Sea Sub Region. Although it is ideal to form an economic zone including all the cities and provinces within the Yeoolw & Bohai Sea Sub Region, we consider the idea impractical at the moment. We strongly believe that city-regions are the growth engines of the new global economic order. Forming inter-city networks among the Yellow & Bohai Sea Sub Region would provide a foundation to build a full-blown model of cross-border inter-local cooperation

준지도 학습 및 신경망 알고리즘을 이용한 전기가격 예측

김항석(Hang Seok Kim),신현정(Hyun Jung Shin) 대한산업공학회 2013 대한산업공학회지 Vol.39 No.1

품질분임조 성과평가를 위한 다기준 의사결정 기법의 활용

김재희(Kim, Jaehee),이재신(Lee, Jae Shin),김항석(Kim, Hang-Seok) 글로벌경영학회 2006 글로벌경영학회지 Vol.3 No.1

기업 현장에서는 품질분임조를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기업문화 운동의 기풍을 조정하여 기업의 체질을 강화하는 등 품질 경영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기업에서는 품질분임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행하고 있으나 품질분임조에 대한 성과평가 과정에서 각 품질분임조에 투입되는 자원, 예컨대 인적자원의 수준이 동일하지않음으로 인한 형평성 문제와 다수의 산출물 간의 상대적인 가중치 설정의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품질분임조에 대한 성과 평가를 위해 다기준 의사결정 기법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료포락분석(Data Envelopment Analysis)을 적용해서 품질분임조에 대한 성능평가를 수행하였다. 사례연구 대상인 A사의 15개 품질분임조에 대해 DEA-BCC모형을 적용한 결과 6개 DMU가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으며, 아울러 현 상태와 가상으로 만들 수 있는 효율적 DMU와의 차이를 통해 어느 부분에서 각 품질분임조에 대한 경영개선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 In performance analyses of quality circles, the manager or decision maker may be faced with two problems:(1) how to deal with multiple inputs and outputs of quality circles (QC) and (2)how to assign the weights on different inputs and outputs. The evaluating procedure would be subjective due to personal preferences and attitudes. In this paper, we discuss the potential for the use of Data Envelopment Analysis (DEA) to measure performance of quality circles with multiple inputs and outputs. In the DEA, The number of personnel in quality circles and the average number of working years are used as input parameters while the MAP points, amount of benefit/cost, and QC activities points, as outputs. The results of DEA-BCC model indicates that 6 out of 15 DUMs are efficient under variable return to scale assumption. Furthermore, DMU M is mostly referred to make efficient DMU artificially, which indicates that DMU M is most promising one for benchmarking.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김차동(Kim Cha Dong),김항석(Kim Hang Seok) 글로벌경영학회 2010 글로벌경영학회지 Vol.7 No.2

지역축제를 개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적으로 지역축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획일적이고 행사위주, 실적위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따라서 축제의 주제나 내용이 지역의 정체성이나 고유한 특성 또는 이미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유사한 형태의 축제가 다른 지역에서도 개최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라북도는 전통문화와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서부 해안지역 쪽으로는 곡창지대로서 벽골제 등을 비롯한 여러 농경문화를 주제로 한 자원과 문화, 동부산악지역을 중심으로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호남산간지역 문화와 민속자원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지역적 문화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은 이들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나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있다. 전북지역축제의 문제점으로는 축제의 정체성 결여, 경영마인드 부족,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부족, 예산편성의 영세성과 의존성, 지역주민의 참여성 결여, 축제 개최시기의 문제, 축제의 관광자원화 미흡 등을 들 수 있다. 축제활성화 방안으로는 효과적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관광업계와의 유기적인 연계, 경영마인드 도입 활용, 효과적인 홍보전략 수립, 개최시기의 조절,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유도, 독창적인 이벤트 개발, 지역 주제설정, 지역적 정체성에 근거한 차별화 전략, 민간주도의 조직구조로 개편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전라북도지역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의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올바른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Most of the people who organize regional festivals have, in fact, little understanding to the festivals themselves. As a consequence, they are inclined to hold festivals in a stereotyped and event- and performance-oriented manner, unable to reflect sufficiently the unique features or images of the region they are representing, but only to produce another version of those that have been organized in other regions. Jeollabuk-do is a province where there are lots of traditional festivals held. A good number of these festivals are originated from and preserved vividly in the rich grain district along the southwestern coast area and deep in the eastern mountainous region of this province including Byeokgolje festival and others highlighting its agrarian and mountain culture. The problems faced by the regional festivals held in Jeollabuk-do may include lack of regional characters in festivals, limited scale and dependence in budgeting, insufficient participation of community people, timing of the festivals, dissatisfactory utilization of festivals for tourism, etc. As ways to vitalize them, it would be proposed to effectively associate the festivals with local tourist industry, to establish improved strategies for public relation, to flexibly adjust the timing of festivals, to persuade local people to take part voluntarily in the festivals, to develop creative events, to set up appropriate themes, to establish distinction strategies based on the local authenticity, and to reshuffle the host organizations toward civilian-initiated structure. The present study is, thus, aimed at suggesting measures to vitalize regional festivals in an appropriate manner by examining the current situation of the regional festivals held in Jeollabukdo area and pinpointing problems in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