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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에 따른 INH/RFP 신속내성검사와 약제감수성 검사와의 일치도
김양기,구소미,김기업,어수택,신정원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2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14 No.-
서론: 약제내성검사로 전통적인 방법에 의한 약제감수성 검사가 표준법으로 쓰이지만 결핵균 배양부터 1개월 이상이 소요되어 결핵균의 유전자변이를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통해 항결핵제 내성을 검출하는 신속내성검사가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속내성검사의 검체에 따른 약제감수성 검사와의 일치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2011년 5월 27일부터 2012년 6월 30일까지 결핵균 배양 양성이며 신속내성검사와 약제감수성검사를 모두 시행하였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챠트분석을 하였다. 일차결과는 호흡기 검체(도말양성검체군과 배양양성검체군)에 따른 INH/RFP 신속내성검사와 약제감수성검사와의 일치율로 하였고 이차결과는 검체에 따른 신속내성검사 결과일과 결핵약제투여 시작일 사이의 기간, 약제감수성검사 결과일과 결핵약제투여 시작일 사이의 기간으로 하였다. 결과: 총 197명의 환자 중 신속내성검사와 약제감수성검사가 시행된 환자는 77명으로 남자가 46명(59.7%), 평균연령은 48.8±18.7세였다. 신속내성검사는 도말양성검체에서 36명, 배양양성검체에서 41명이 시행되었다. 도말양성검체에서 신속내성검사와 약제감수성검사의 일치율(kappa 값)은 isoniazid에서 0.601, rifampin에서 0.392였고 배양양성검체에서 일치율은 isoniazid에서 0.723, rifampin에서 0.788이었다. 신속내성검사 검사접수일과 결과보고일 사이의 기간은 도말양성검체에서 4.3±2.8일, 배양양성검체에서 4.5±3.2일로 군 간 차이가 없었다. 신속내성검사 검사결과일과 약제감수성검사 검사결과일 사이의 기간은 도말양성검체에서 52.7±26.2일, 배양양성검체에서 38.3±14.7일로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5). 결론: 신속내성검사와 약제감수성검사의 일치율은 도말양성검체에 비해 배양된 균주에서의 일치율이 더 높았다.
김양기,구소미,김기업,어수택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12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14 No.-
서론: 현재 아광범위 폐색전증에서 혈전용해치료의 생존이득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본 연구는 혈전용해 치료 유무에 따른 광범위 및 아광범위 폐색전증 환자들의 단기 사망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월 1일 부터 2011년 7월 30일 까지 91개월 동안 순천향대학교 서울 병원에서 정맥혈전증을 진단 받은 환자 중 광범위 및 아광범위 폐색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후향적 챠트분석을 하였다. 일차 결과는 치료 30일 이내의 사망으로 하였으며 이차 결과는 30일 이내의 주요 출혈, 90일 이내의 사망, 90일 이내의 정맥혈전증의 재발로 하였다. 결과: 연구기간 동안 광범위 폐색전증은 13명으로 연령 중간값은 79세(25-90세), 아광범위 폐색전증은 26명으로 연령 중간값은 70세(37-96세)였다. 혈전용해치료를 받았던 환자에서 30일 이내 사망은 5명(광범위 4/9명, 아광범위 1/12명)이었고 혈전용해치료를 받지 않았던 환자에서 30일 이내 사망은 4명(광범위 1/4명, 아광범위 3/14명)이었다. 혈전용해제 투여 후 30일 사망률과 90일 사망률은 동일하였다. 혈전용해제 투여를 시행한 군과 시행하지 않은 군에서 군간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생존에 대한 다변량 분석을 하였을 때 광범위 폐색전증의 유무가 유의한 독립적인 예후인자였다(HR: 4.016). 추정 사망 원인은 혈전용해제 치료군에서 5명 중 4명에서 우심실 부전으로 인한 순환기 허탈이었고 1명은 치명적 출혈로 인한 사망이었다. 혈전용해제 투여를 시행하지 않은 군에서 4명 모두 우심실 부전으로 인한 순환기 허탈이 사망 원인으로 추정되었고 치명적 출혈은 없었다. 주요출혈은 총 39명 중 2명에서 발생하였다. 90일 이내 정맥혈전증의 재발은 없었다. 결론: 광범위 및 아광범위 폐색전증 환자들의 단기 사망률은 혈전용해 치료 유무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