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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에서 춘원의 위상은 왜 변화하였나? - 1956년부터 2013년까지 조선문학사를 중심으로 -

        이예찬 북한대학원대학교 2018 국내석사

        RANK : 248687

        The first thing done in North Korea after the liberation in 1945 was clearing up the past affairs. Clearing up the pro-Japanese collaborators from the Japanese colonial era was carried out in an extensive scope, and the history of literature was no exception. There are many figures criticized or removed altogether from the history of North Korea literature for this reason, but among them, Chunwon Lee Gwang-su (or Yi Gwang-su) is the typical figure whose status has changed in each period. However, there are no clear reasons known for Chunwon’s change in status. The biggest cause may be the closed North Korean society, and another reason may be the unfriendly nature of North Korean literature. Changes within North Korea are difficult to capture unless they are displayed as an outcome, and even when there is an actual outcome, the cause of such changes is rarely revealed. This is why it is necessary to thoroughly examine the historical facts of the time as well as the politics, society and culture. This study selected 8 types of the history of North Korea literature published from 1956 to 2013 as the key literature. The year 1956 was selected as the starting point of this research because it was when the first history of literature written in North Korea was published after liberation. The study period is set until 2013 because this was when the latest history of literature that can be verified today was compiled. The evaluation of Chunwon first begins with completely negative review in 1956, and he is ostracized in the history of literature upon entering the 1970s. However, Chunwon is mentioned again since the late 1980s, making a comeback to the history of literature, and evaluation of him changes completely since the 1990s. The reason why Chunwon received negative feedback and was ostracized in the history of North Korea literature is closely related to the political situation of the time. With the past affairs being cleared up after liberation, it was only natural that Chunwon received negative feedback due to the cooperation with Japan. This negation and criticism of Chunwon led to ostracism, causing his status to fall in the history of North Korea literature. However, since 1960s, North Korea was making efforts to bridge the gap in history during the 1910s and 1920s according to the teachings of Kim Il-sung. This was the same in terms of the history of literature, and it can be assumed that there were controversies about this in North Korean literary circles apart from the political circumstances. Moreover, the emergence of ‘North Korea minjok jeiljuui’ (the Korean nation is the greatest) also seems to hav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Chunwon’s change in status in the history of North Korea literature. In other words, Chunwon, who had been the target of negation and criticism in the history of North Korea literature, made reappearance in history at a certain point due to the efforts to bridge the gap. At the same time, as the concept and discourse of national literature have been newly formed, exploration of contemporary literature traditions may have also served as a momentum. 1945년 해방을 맞은 후 북한에서는 제일 먼저 이루어진 것은 과거사 청산이었다. 일제 식민지 통치 시기 친일파에 대한 청산 작업은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으며, 문학사 역시 피해갈 수 없는 영역이었다. 이러한 과거사 청산을 이유로 조선문학사에서 비판을 받거나 지워진 인물은 상당히 많지만, 그중에서 춘원 이광수는 드물게 시기마다 위상이 변화해 온 대표적 인물이다. 그러나 춘원의 위상 변화에 대한 이유는 명확하게 드러난 바가 없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북한의 폐쇄성을 꼽을 수 있으며, 또 다른 이유로는 북한 문헌의 불친절함을 들 수 있다. 북한 내부에서 벌어지는 변화는 결과로 도출되지 않는 이상 포착하기 어려우며, 결과가 도출되었다 하더라도 변화의 원인을 밝히는 경우가 극히 드문 까닭이다. 때문에 해당 시기의 역사적 사실과 당대의 정치・사회・문화를 두루 살필 필요가 있다. 연구를 위해 1956년부터 2013년까지 간행된 8종의 조선문학사를 중심 문헌으로 선택하였다. 1956년을 본 연구의 시작 시기로 삼은 이유는 해방 이후 북한에서 기술된 최초의 문학사가 이때 간행되었기 때문이며, 2013년까지로 시기를 제한한 것은 현재 확인 가능한 최신의 문학사가 이때 편찬된 까닭이다. 춘원에 대한 평가는 1956년 완전히 부정적인 평가로 시작하여, 1970년대 접어들면서 문학사 기술에서 외면당하게 된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부터 춘원에 대한 호명이 다시 이뤄지면서 조선문학사에서 춘원이 재등장하게 되며, 1990년대 이후로 춘원에 대한 평가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나타난다. 조선문학사에서 춘원에 대한 평가가 부정과 외면 등의 형태로 기술된 이유는 당대 정치적 상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해방 후 과거사 청산이 이뤄지는 상황에서는 대일 협력을 이유로 춘원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부정과 비판은 결국 외면이라는 방식으로 번지면서 조선문학사에서 춘원의 위상은 점차 낮아졌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북한에서는 김일성의 교시에 따라 1910년대와 1920년대에 이르는 시기에 대한 역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것은 문학사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였으며, 정치적 상황과 별개로 북한 문단에서 이와 관련한 논쟁이 있었을 것으로 유추할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또한 민족제일주의의 등장 역시 조선문학사에서 나타나는 춘원의 위상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즉 조선문학사에서 부정과 외면의 대상이었던 춘원이 특정 시기를 기점으로 문학사에 다시 등장하게 된 것은 문학사의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 때문이었으며, 동시에 민족 문학이라는 개념과 담론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현대문학의 전통에 대한 탐구 역시 하나의 계기로 작용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한국 현대문학사의 시대구분 비교 연구 : 남한과 북한, 중국조선족 문학사를 중심으로

        전월매 호서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199534

        본 연구는 문학사의 시대구분을 통해 남북분단의 불구성을 진단하고 치유하고 극복하며 이데올로기의 건강성을 가능한 한 세워보는 작업의 하나로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광복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사 시대구분론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미천한 상태이다. 그동안 다양하게 논의되지 못했던 이유는 일제 강점기와 분단 이데올로기 속에서 이에 대해 연구하는 것 자체가 경계되고 억압되었기 때문이다. 분단 이데올로기 속에서는 편파. 왜곡, 축소되는 기형성을 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남북한 사람들이‘공존할 수 있는 땅’인 중국조선족의 터전인 만주벌에서 태어나 수십 년 민족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민족교육을 받아온 본인은 남북한간의 문화적인 이질성과 동질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리적인 위치에 있어 중립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체성으로부터 출발하여 삼국의 대표적인 한국문학사를 선택하여 시대구분의 비교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저술된 문학사들을 통합하여 시대구분의 근거로 되는 왕조교체과정, 이데올로기 변동, 구조적변이 등 측면으로 살펴보았다. 왕조교체는 문학과의 큰 연관성이 없이 외부적 조건인 왕조 변동과 역사교체, 사회발전단계에 따라 일반적인 사회정치적 관점으로 획분된 시대구분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김사엽, 권영민, 김병민을 들 수 있다. 왕조교체에 의한 시대구분론은 왕조교체에 따른 것이기에 시대경계를 분명히 해두는 데 번거롭지 않고 편리하기에 아직도 큰 권위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문학과 큰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설득력을 가지기 어렵고 고전문학에는 적용이 많이 되는 반면에 현대 문학에는 어려우며 더불어 동일한 시대에 분단된 국가에 대한 문학기술에 대한 난제를 안고 있다. 이데올로기의 변동에서는 당 정책의 입장과 이념적 편향이 그대로 문학사에 관철되는 북한의 문학사와 김윤식과 김현의 문학사가 여기에 해당된다. 북한에서 나온 문학사의 경우 문학사가 씌어질 당시의 당 정책의 입장과 이념적 지표가 문학사 기술에 선명하게 반영되어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것은 물론 문학창작과 문학비평 및 문학연구가 철저히 당 정책에 복속되어 있는 북한문학의 특수성 때문이다. 김윤식, 김현은 이제까지의 시대구분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지니는바, 문학사를 고전과 현대로서 다루던 이원론적 관례를 청산하고 근대의식의 성장에 따라서 문학사의 시대구분을 하였다. 과거 문학사의 한계인 서구화 논리를 근본적으로 문제를 삼는 진지한 성찰과 날카로운 시각을 겸비하고 있다. 구조적 변이에서는 조동일의 문학사를 들 수 있는데 그는 첫째, 둘째, 셋째 등으로 순서를 정해주고 원시, 고대, 중세전기, 중세후기,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근대로 구분하였으며 각 시대의 특징과 문학이 시작된 기점을 분명하게 드러내였다. 시대구분에 있어서 문학을 문학행위라는 관점에서 파악하고 문학과 사상, 문학과 사회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통괄작업으로 시간, 담당층, 갈래의 세 가지 축을 입체적으로 생각해보자는 제안에 기초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시대구분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대문학의 기점설을 분석하였다. 백철은 1924년 신경향파의 등장이후를 현대문학으로 파악하고 현대문학의 성격을 프로레타리아 문학으로 규정하였다. 조연현은 순수문학을 현대문학의 성격의 중심으로 설정하여 현대문학을 1930년대 초부터 출발시키고 있다. 그들의 현대문학 기점설은 모두 설득력이 없으며 편향적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오세영과 김용직은 한국 모더니즘 시로부터 현대문학의 기점을 잡아 1930년으로 보았다. 권영민은 해방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대응하여 1945년을 굵은 선으로 그었다. 문학사 서술에서 개인이 주체가 되는 남한의 경우, 대부분 한 개인의 착상에서 시작되는바 학자들은 논쟁이 분분하고 그 견해차이도 많아 시각이 다각적이고 학문적 깊이도 있지만 서로서로가 설복하지 못하고 통합된 의견을 모으기 어려운 딜레마 속에 빠지기 쉽기에 기본적으로 계급결정론이나 사회학주의적 경향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것이다. 북한의 사회과학연구소에서 나온 문학사를 보면『조선문학통사』(1959)는 사회 경제 구성상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1945년을 현대의 기점으로 잡고 있고『조선문학사』와『조선문학개관』은 1926년 10월 17일, 김일성이 공산주의적 혁명조직인‘타도제국주의 동맹(ㅌㄷ)결성을 현대문학의 기점으로 잡았는데 이는 현재 북한의 공식입장이 되고 있다. 조직적 토론을 통해 집단적으로 저술되는 북한의 경우, 현대문학의 1945년으로부터 1926년으로의 시점변화는 사학계의 이론을 충실히 적용하고 있는 셈이다. 북한의 문학은 당의 정치적 방향에 따라 지침에 따라 완전히 굴복되어있다. 중국조선족인 박충록은 현대문학의 기점을 1926년으로 잡았고 김병민은 현대문학의 기점을 1919년으로 규정하였다. 중국의 교육정책 하에 중국 땅에서 민족문학교육을 하고 있는 중국조선족의 경우, 이념적 친화성으로 1980년대까지 북한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으나 수교이후 최근에는 남한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점을 설정하게 된 이유나 이론이 충분하지 못하고 학문적 심도가 깊지 못하다. 두 모국의 문학사 영향을 많이 받아 그대로 계승하거나 수용하는 억지도 없지 않다. 끝으로 이러한 시대구분론이 갖는 중국조선족에서의 한국문학 교육적 의의와 금후 한국문학방향에 대해 논의해보았다. 그동안 중국 조선족이 기술한 시대구분은 연대기로서 10년 단위의 역사적설정안에서 문학은 작품의 변모를 살피는 것으로 지식전수의 목적으로 나열된 시대구분이어서 문학사의 내적인 변모와 사회사와 문학사의 상호 관계를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현장에서의 문학사의 시대구분은 효과적인 문학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위한 배경지식 뿐만 아니라 문학의 시대적 변화를 설명하는 지식으로서 학습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문학사의 발전과정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확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금후 중국에서 한국현대문학 교육은 한반도의 우수한 현대문화와 문학을 광범위하게 소개하고, 중국조선족문학사도 남북한 통합문학사의 한 각론으로 삼으며 문학교수를 통한 민족정체성확립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는 과제를 제기하며 글을 마치고자 한다. 처음에 필자는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남북한과 중국조선족을 아우를 수 있는 현대문학사의 통합적 시대구분을 마련해 보고자 하였으나 본인의 역량부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아쉽게 생각하며 차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보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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