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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건축물의 노후도 실태와 특성 분석

        이재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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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학교 건축물은 1970~1980년대에 급속한 산업의 발달과 의무교육 실시 등으로 수많은 학교들이 신설되고 증·개축 되었으며 이러한 건축물들은 한국감정원 유형고정자산 내용연수표상의 55년이 도래하고 있거나 이미 경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재정여건 및 정책적 결여 등으로 실질적인 개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유지 관리하면서 사용되고 있음에 따라 학교시설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흐르고 있다. 다수의 학생이 사용하는 학교건축물은 무엇보다 안전성 확보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의 충족과 더불어서 건축물의 성능개선 및 유지 등을 위하여 각종 시설사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학교 건축물의 노후도 실태 파악이 중요하다고 하겠으며 이와 같은 학교 건축물의 노후도 실태와 특성 분석을 통하여 중장기적인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등을 위한 정책적 계획 수립과 함께 노후도에 따라 시설사업을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탐구하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전라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 건축물 전체에 대한 노후도 실태는 어떠한지 그리고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점검 실시 건축물의 노후도 실태는 어떠한지를 탐구하고자 하였으며, 다른 한편으로 정밀안전점검 실시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경과연수 대비 노후도에 대한 특성은 연구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건축물의 유지관리와 사업추진에 있어서 정책적 접근 방안은 무엇이 있는가를 찾아서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문제들의 분석을 위하여 전라남도교육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학교 건축물 8,101개 동 5,123,160㎡ 전체를 대상으로 건축물의 경과연수적 측면과 안전등급적 측면에서 학교 급별, 시·군별, 지역별, 규모별, 구조별, 용도별로 구분하여 그 실태를 분석하였고, 또한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 522개동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같은 방법으로 구분하고 실태를 분석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정밀안전점검 등을 실시한 건축물에 대하여 경과연수에 의하여 산출된 점수와 정밀안전점검에 의하여 평가된 점수의 상관관계를 직접 연구·개발한 건축물의 수명건전성지수 분석법으로 정리하여 건축물의 경과연수 대비 노후도 특성을 분석하였다. 각각의 자료 분석은 통계패키지 SPSS 21.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빈도 및 평균을 구하였으며, 이러한 연구방법과 절차를 통하여 학교 건축물의 노후도 실태 및 특성을 분석하여 도출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남지역 전체 학교 건축물의 현황 및 실태를 학교 급별, 시·군별, 지역별 등으로 구분하여 분류한 결과 다음과 같이 조사되었다. 학교 급별로는 유치원이 27동(0.3%)이고, 초등학교는 절반이 넘는 4,398동(54.3%)이며, 중학교가 2,014동(24.9%), 고등학교가 1,624동(20%), 특수학교는 38동(0.5%)으로 조사되었으며, 시·군별로는 여수시가 가장 많은 872동이고 곡성군이 가장 적은 134동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내륙지역이 1,520동(18.8%)이고, 해안지역은 4,686동(57.8%), 도서지역이 1,895동(23.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100㎡미만 건축물이 절반을 넘는 4,568동(56.4%)이고, 10,000㎡이상 규모의 건축물도 37동이었으며, 구조별로는 철근콘크리트 및 철골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이 3,336동이고, 조적조 및 석조 건축물이 3,764동으로서 이 두 구조의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87.6%를 차지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용도별로는 교사동이 2,040동(25.2%)이고, 사택이 2,015동(24.9%)이며, 창고·경비실 등 기타 용도의 건축물도 2,784동(34.4%)인 것으로 조사·분석되었다. 둘째, 건축물의 경과연수에 의한 노후도 실태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년 미만 건축물이 3,148동으로 38.9%를 차지하고 있고, 40년 이상 건축물은 목포중앙초 교사동 등 1,739동으로 21.4%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년 이상 건축물을 살펴보면 시·군별로는 고흥군이 35.1%로 비율이 가장 높고, 곡성군은 6.7%로 다른 시·군과 현격한 차이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는 2004년 ‘곡성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사업’에 따른 학교 통폐합 이설 및 전면개축 등에 의하여 학교 건축물을 전면적으로 정비한 결과로 분석되고, 지역별 비율은 내륙지역이 18.8%이고 해안지역은 19.2%이였으며, 도서지역은 29.1%로 평균치(21.4%)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경과연수적 측면에서는 도서지역이 상대적으로 노후도에 더 취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건축물의 노후도를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안전등급에 따라 분석한 바에 의하면 100㎡이상 건축물로 안전등급을 관리하고 있는 건축물은 총 3,533동으로 43.6%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등급별로는 전체적으로 A등급이 1,439동(17.8%)이고, B등급은 1,703동(21%), C등급은 384동(4.7%), D등급은 7동(0.1%)으로 나타났으며, E등급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교적 노후도 상태가 양호한 A·B등급이 38.8%(3,142동)이고 노후도 상태가 안 좋은 D·E등급은 0.1%(7동)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A·B등급 비율이 낮은 부분은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이고, 시·군별로는 함평군, 지역별로는 도서지역, 규모면에서는 1,000~5,000㎡ 규모였으며, 용도별에서는 교사동이 가장 낮게 나타나 이 분야의 건축물이 노후도에 취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건축물 522개동을 대상으로 경과연수적 측면과 안전등급적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분석방법에 따라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B등급의 경우 경과연수적 측면에서는 9동(1.7%)이나 안전등급적 측면에서는 155동(29.7%)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D·E등급의 경우에는 경과연수적 측면에서 493동(94.5%)이나 안전등급적 측면에서는 20동(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바, 이와 같은 차이는 경과연수적 측면은 건축물의 상태와는 관계없이 건축 이후 경과한 햇수를 기준으로 노후도로 측정하였고 대부분이 경과연수가 40년 이상 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함에 따라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판단되며, 실질적으로 안전진단기관의 전문가에 의하여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는 D·E등급 비율이 경과연수적 측면에서보다는 비교적 낮게 나타나 것으로 분석된다. 다섯째, 안전등급적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E등급은 없었고 D등급은 신안 임자중 교사동 등 총 20동으로서 도서지역 및 해안지역의 교사동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교 급별로는 미미하게 중학교(6.7%)와 고등학교(4.4%)가 초등학교(2.6%)보다 비율이 더 높았고, 시·군별로는 목포(21.4%), 보성(10%), 무안(17.4%)이 10%를 상회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전체 20동 중 해안지역(13동) 및 도서지역(6동)이 19동으로 절대다수이고, 규모나 구조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용도별로는 교사동이 18동인 것으로 각각 조사·분석되어 도서지역의 교사동이 노후도에 취약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여섯째, 정밀안전점검 건축물 522개동에 대하여 새로운 노후도 평가방법인 ‘수명건전성지수’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개별 건축물에 있어서 최소 0.35부터 최대 3.85까지이고 전체적인 평균지수는 1.7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축물의 경과연수에 비하여 노후도가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는 1.0미만의 건축물은 함평골프고 기숙사 등 23동으로 분석되었다. 수명건전성지수가 가장 높은 분야는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8이고, 시·군별로는 곡성군이 2.3, 지역별로는 내륙지역이 1.9, 규모별로는 1,000~5,000㎡ 규모가 1.8, 구조별로는 조적조 및 석조 건축물이 1.9이며, 용도별로는 사택이 3.5로 각각 나타나 이 부분의 건축물은 경과연수 대비 노후도가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반면에 가장 낮은 분야는 학교 급별로는 고등학교가 1.6이고, 시·군별로는 함평군이 1.2, 지역별로는 도서지역이 1.6, 규모별로는 5,000㎡이상 규모가 1.5, 구조별로는 경량철골조 및 기타 구조가 1.5, 용도별로는 기숙사가 1.1로 각각 가장 낮게 나타나 이 부분의 건축물은 경과연수에 비하여 노후도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분석방법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를 종합하여 정리하면 전남지역의 전체 학교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노후도 실태 분석에서는 도서지역의 초등학교 교사동 건축물이 노후도에 취약하였고, 정밀안전점검 실시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노후도 실태 분석에서는 도서지역의 중학교 교사동이 노후도에 취약하였으며, 수명건전성지수 분석을 통한 노후도 분석에서는 도서지역의 고등학교 교사동이 노후도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도서지역의 교사동의 경우 분석대상이나 분석방법에 관계없이 공히 건축물의 노후도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 논문은 2019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석사(교육시설환경정책) 논문임.

      •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신규남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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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에 유니버설디자인 원리 적용을 위한 교직원의 인식과 공간 구성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을 주제로 선행연구와 문헌 고찰을 바탕으로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 구성에 적용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원리로 ‘기능적 지원성, 수용성, 접근성, 안전성’ 4가지 유형을 도출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 준거를 중심으로 단설 및 병설 유치원의 관리자와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에 대한 인식’,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인식의 정도’,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에 유니버설디자인 원리 적용의 필요성’을 파악하였다. 1.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에 대한 인식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에 대하여는 대부분 알고 있다고 하여 이에 대한 인식이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항목 차이에서는 근무처, 직렬, 근무경력, 근무지역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의무 설치된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에 대한 비장애인의 불편성 등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한 의견은 같은 공간을 모두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2.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인식의 정도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하여는 대부분 모르고 있어서 이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수준이었으나, 유니버설디자인을 반영한 유치원 공간을 구성할 때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도에 대해서는 대부분 그렇다고 하였다. 그리고, 유니버설디자인의 4가지 원리를 고려하여 유치원 공간을 디자인할 경우, 각 항목의 중요도에서도 안전성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접근성, 수용성, 기능적 지원성 순으로 나타났다. 3. 유니버설디자인 원리별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의 선호도 유니버설디자인의 4가지 원리를 고려하여 유치원 공간을 디자인할 경우,  ‘기능적 지원성’과 ‘수용성’ 측면에서 필요한 공간으로는 임산부 등을 위한 휴게시설 등에서 다른 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낮게 나타났지만, 관리자보다 교사들이 임산부 등을 위한 휴게시설이 더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는 교사들이 임산부(예정) 당사자이거나 직접 대면하게 되는 학부모가 원아들의 동생과 함께 방문하여 보살피기가 필요한 경우 별도 시설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 종종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4.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 개선분석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 중 의무시설이거나 권장시설인 9개 항목에 대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하여 가장 개선되어야 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주 출입구 접근로」 부분은 ‘경사 기울기가 가파르다.’,「장애인전용 주차구역」부분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이 비어있는 경우 비장애인이 사용할 수 없다.’,「주 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부분은 ‘경사로에 차양막이나 비가림막 지붕이 없다.’,「주 출입구 출입문(중앙현관문)」부분은 ‘주 출입구 출입문의 사용이 불편하다.’,「복도 및 통로」부분은 ‘복도 및 통로의 폭이 좁다.’, 「계단」부분은 ‘계단 및 계단참(층계의 중간에 있는 좀 넓은 곳)의 유효 폭이 좁다.’,「승강기」부분은 ‘비장애인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화장실」부분은 ‘장애인용 화장실 칸이 비어있는 경우 비장애인은 사용하지 못한다.’,「임산부 등을 위한 휴게시설」부분은 ‘임산부 등을 위한 휴게시설이 없다.’라고 나타났다. 위의 내용을 기반으로 유치원 편의시설 공간에 유니버설디자인 원리를 적용함에 따라 사회적 약자에게만 국한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공간으로 개선하였으면 한다. 본 연구 결과로 유니버설디자인 원리나 요소와 유치원 공간 전체에 적용할 수 있는 더 깊이 있는 연구와 본 논문에서 적용한 유니버설디자인 원리를 검증한 실질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 학교 식당공간의 다용도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 전북지역 중학교를 중심으로

        윤홍근 한국교원대학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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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로 학습공간에 대한 새로운 설계가 요구되고 있으며, 창의·인성 교육을 고려하여 학교시설 공간을 다양하게 재구성하고 확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와 부족한 교육재정을 감안할 때 교육시설을 양적으로 크게 확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015 개정 교육과정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습활동 공간, 학생자치 등 학생활동 공간, 학생들 간의 소통 및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간 등으로 학교 식생활관의 식당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와 조사연구를 병행하였으며 문헌연구로는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학교시설 공간에 대한 고찰,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환경, 지역사회에서의 학교 공공성 역할에 대해 살펴보았다. 실태조사는 학교 식생활관 식당공간의 활용 실태와 기준을 파악하기 위해 전라북도 내 설문조사 17개 중학교와 조리 중학교 90교와 비조리(운반) 중학교 65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학교 식생활관 식당공간의 다용도 활용방안에 대한 인식과 구체적인 사용 용도를 알아보고자 전라북도 내 시·군 소재 중학교 17교를 대상으로 하여 재직 중인 교원 270명과 학생 27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회수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가운데 답안이 누락되거나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교원 247부, 학생 256부 총 503부를 분석하였다. 이상의 연구과정을 통하여 얻은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 교육과정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동 공간으로의 활용이다. 학교 식생활관의 식당공간은 새로운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운영에 필요한 자율 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 활동(온라인), 교과 토의·토론, 영양·식생활교육, 예절교육, 개별학습, 소규모 그룹학습 등 다양한 용도로의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식당공간의 여유 정도에 따라 유리벽이나 가변형 벽체로 구획하고, 활용도에 따라 조명과 방음 설비, 이동과 조합이 편리한 가구 설치, 공간의 천정이나 벽, 바닥을 자연 친화적인 재료로 마감하여 조성하면 좋을 것이다. 둘째, 학생자치 등 학생활동 공간으로 활용이다. 학생회실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 공간이 없어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식당공간을 학생활동 공간으로 활용 시 공간구성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으로 유리 칸막이 등 가변형 벽체 설비, 회의용 탁자와 의자 구비가 높게 나타났다. 유리벽이나 가변형 벽체로 구획하고 회의용 탁자와 의자를 구비한다면 학생회실, 봉사활동을 위한 사전 협의실, 축제 등 학교 행사 준비를 위한 준비실과 협의회실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생들 간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이다.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주로 이용하는 공간은 교실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복도가 많았다. 이는 학생들 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미흡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생들 간의 소통 공간 마련 시 가장 필요한 부분은 편안하고 쾌적한 인테리어를 꼽았으며, 유리 칸막이 등 가변형 벽체로 용도에 적합한 크기의 면적으로 구획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용 공간으로는 친구들과의 대화의 방, 음악 감상 등 휴식 공간, 소집단 활동, 실내게임이나 놀이 공간, 혼자서 휴식하거나 개인 활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 시 가장 적합한 것은 자유학기 프로그램 참여 활용 공간,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공간, 학부모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의 활용이 높게 나타났으며, 휴게실, 지역 교류실, 회의실로도 활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 구성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은 가벽형 벽체, 조명, 방음 등 설비가 가장 많았고, 컴퓨터·프로젝트 등 정보화 기기 구비 순이었으며,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 및 기구 구입의 투자 기관으로는 지방자치단체를 가장 많이 꼽았다. 본 연구 결과로 향후 학교 식생활관 식당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사용 용도별 공공디자인 적용에 대한 후속적인 연구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여대생의 주관적 피부건강과 스트레스와의 관련성

        장은영 고신대학교 보건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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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배경 및 목적 : 일상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건조나 피부 트러블 등이 일어나고 피부문제로 인해 스트레스가 , 발생하기도 한다. 여대생들이 일상생활에 서 받는 스트레스가 주관적 피부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여 건강한 피부와 스트레스의 원인을 감소시키는 생활습관, 식습관개선, 피부건강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두었다. 연구대상 및 방법 : 연구대상은 부산‧경남 지역에 재학 중인 여대생 38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응답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분석방법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독립 T검정, 일원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저위험군(26점 이하), 고위험군(27점 이상)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스트레스가 피부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주관적 피부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한 달에 한 번 미만 피부관리를 받는 경우와(p<0.05), 스트레스를 적게 받을수록 피부가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결론 : 여대생의 주관적 피부건강과 스트레스와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피부건강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여가활동 등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중심단어 : 스트레스, 피부건강, 피부미용

      • 학교 대지경계 유형이 범죄두려움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

        김영이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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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외부인 침입으로 인한 학교 범죄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학교의 대지경계는 외부인 침입시 가장 먼저 접근하는 공간으로써 그 중요성을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의 학교 대지경계 유형을 담장, 출입구, 출입보안통제의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CPTED원리의 분석지표를 기준으로 창원시 관내 초등학교의 대지경계 실태를 조사하고, 대지경계 유형에 따라 교직원들이 인식하는 범죄두려움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에 따라 향후 학교 대지경계의 설치 방향을 제언하였다. 조사 대상 초등학교에 대한 대지경계 기초현황 실태조사 결과는, 첫째, 담장이 없거나 대지경계의 일부분에만 설치된 학교수가 다수 있었으며, 외부인이 쉽게 학교 안으로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출입구는 주출입구와 부출입구외에도 출입구가 불필요하게 많이 설치된 학교가 많았고, 등․하교 시간과 관계없이 학교 출입문 전부를 개방하는 학교가 일부 있었고, 이러한 결과는 학교 현장에서 출입구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셋째, 출입보안통제 실태는 학교 전체 대지경계 길이와 대비하여 설치 비율이 낮은 편이었고, 외부경비실 설치 비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외부경비실의 설치는 외부인이 학교공간에 접근하는데 있어 심리적 부담감으로 작용하여 접근통제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학교 교직원의 범죄두려움 인식 조사 결과는, 첫째, 학교 대지경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조사에서 문항별로 대지경계 충족집단이 미충족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학교의 담장 설치 비율이 높을수록 학교의 대지경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둘째, 학교 대지경계에 대한 범죄두려움 인식은 미충족학교가 충족학교보다 담장, 출입구, 출입보안통제 등 모든 항목에서 범죄두려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학교 담장 설치 비율이 낮을수록 학교 출입구와 출입보안통제 영역에서도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외부인 침입 범죄 예방 대책 필요성에 대하여는 미충족집단이 충족집단보다 필요성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담장 설치 비율이 높을수록 또는 학교 담장높이가 높을수록 학교의 대지경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그 결과 범죄두려움은 적게 느끼고, 담장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섯째, 출입구 개수가 적을수록 학교의 출입구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었으며, 범죄두려움과 범죄예방 대책 필요성 또한 낮게 나타났다. 여섯째, CCTV개수가 많을수록 외부인 침입을 충분히 감시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CCTV의 통합관제로서의 역할 정도에 대하여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일곱째, 출입보안통제 강화를 위한 최우선 방안에 대하여‘CCTV 등 출입 통제 강화’가 가장 높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담장과 출입구 등의 시설 차원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적인 외부인의 출입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으로 분석된다. 여덟째, 학교 주변 특성에 따른 조사에서 ‘학교가 위치한 동네에서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하여 주택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변에 상급학교가 있을 경우 학교 출입이 잦아지고 문제를 일으킨 경우가 많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범죄두려움의 인식에서 직위별로는 관리자 직위에서 범죄두려움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인 출입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직위별, 성별, 연령별 모두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신체 위협’을 가장 우려했고, 그 중 특히 우려되는 사항은 ‘성추행 등 성범죄’로 직위별로는 관리자, 성별로는 여성,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다음은, 초등학교의 대지경계 실태조사 결과와 범죄두려움 인식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대지경계에 대하여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담장이 없거나 대지경계의 일부분에만 설치된 학교에서는 대지경계 전체에 담장을 설치하여 학교외부 공간과의 구분이 필요하다. 담장의 높이는 CPTED의 원리에 따라 안전한 지역에서의 충족높이인 최소 1.5m이상 설치할 것이 요구된다. 둘째, 학교 출입구는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위주로 최소화하되, 출입구가 3개 이상인 학교에서는 필요 여부에 따라 조정하여야 하고, 등․하교 시간외에는 주출입구외 출입구는 통제하고 주출입구에는 학교지킴이가 외부인을 출입통제할 수 있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셋째, 담장 및 출입구 주변 CCTV설치는 사각지대 없이 주변 전 영역을 모니터할 수 있도록 설치하여야 하며, CCTV의 화질개선과 상시 모니터가 동시에 요청된다. 넷째, 범죄보호구역 안내표지판은 CCTV 촬영이 되고 있음을 알리는 내용으로 외부인의 눈에 쉽게 띄는 곳에 설치한다. 다섯째, 외부경비실은 모든 출입구에 설치하도록 요구되며, 특히 등․하교 시간외 개방하는 출입구에는 반드시 설치하고, 경비실 내부에서 바깥 4면이 잘 보이도록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섯째, 학교지킴이 인력강화이다. 학교지킴이의 근무시간은 학교마다 달리 운영되고 있지만 등․하교 시간과 일과 중으로 구분하여 상시 근무하도록 하고, 특히 외부인을 철저히 감시하고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교육청 단위에서 학교지킴이의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 어머니의 긍정심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양육스트레스, 부모 효능감, 부모-자녀 관계에 미치는 효과

        최은경 고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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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심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인간의 긍정성을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되었으며, 아동, 청소년, 대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고 있으며, 임상적 문제가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좀 더 나은 최상의 기능 상태로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긍정심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부모 효능감, 부모-자녀 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한 심리 상담 센터에서 상담 센터를 방문한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2019년 8월 말부터 2019년 11월 초까지 실시되었다. 양육스트레스 검사와 부모 효능감 검사 및 부모-자녀 관계 검사는 실험집단 29명, 통제집단 30명으로 수행되었다. 긍정심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실험집단에서만 주1회 10회기 동안 진행되었다. 10회기 후, 두 집단 모두 사후 테스트로 양육 스트레스, 부모효능감, 부모-자녀 관계 검사를 받았다. 자료처리는 SA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는 긍정심리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후 3.3±0.6에서 2.3±0.5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으며, 부모 효능감은 2.6±0.7에서 3.6±0.6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부모-자녀 관계는 2.5±0.7에서 3.6±0.6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좋아졌다. 부모-자녀 관계의 하위 그룹에 따른 분석에서도 모든 실험집단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부모 효능감, 부모-자녀 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긍정심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간기능 이상과 치주질환과의 관련성

        설재연 고신대학교 2016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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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기능 이상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가 있었으나 연구자마다 그 결과가 일치하지 않고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가운데 1차년도와 2차년도인 2013년도와 2014년도의 자료를 이용하여 간기능 이상과 치주질환 사이에 독립적인 연관성이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와 검진조사 가운데 구강검사를 완료한 만 30세 이상에서 69세 사이의 사람 6,269명(남자 2,616명, 여자 3,653명)을 대상으로 하여 인구학적 자료(성별, 연령, 교육수준, 가구당 소득수준, 결혼 여부)와 건강행태 관련 자료(알콜섭취, 흡연력), 구강건강행태 관련 자료(하루 칫솔질 횟수, 구강보조용품 사용 여부, 구강검진 수진 여부)와 간기능 자료(alanine aminotransferase (ALT),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그리고 대사적 특성(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허리둘레,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혈청 내 공복 혈당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중성지방) 자료를 활용하였다. 지역사회 치주지수(community periodontal index, CPI) 자료에서 CPI가 3점 이상인 경우는 치주질환이 있는 군으로 2점 이하인 경우는 치주질환이 없는 군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간기능의 이상을 나타내는 ALT와 AST가 정상보다 높은 비율은 남자가 각각 13.0%, 6.0%로서 여자의 4.1%, 2.5%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치주질환의 유병률은 남자가 41.9%, 여자는 25.1%로서 남자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간기능 장애와 치주질환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인구학적 특성, 건강행태 특성, 그리고 구강건강행태 특성과 대사적 특성을 보정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남자의 경우 ALT가 정상일 때보다 40 IU/L 이상의 비정상일 때 치주질환의 위험도인 교차비가 1.36(95% 신뢰구간: 1.02-1.83)이었으나, 여자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따라서 한국 남자에서는 치주질환과 ALT가 연관성이 있었으나 여자에서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 간기능 검사 결과 ALT 수치가 높은 사람에 대하여 치주질환 여부에 대한 치과 내원을 권고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심단어: 간기능 장애, Alanine aminotransferase, 치주질환

      • 사용자 참여 학교공간 개선의 교육적 효과 연구 : 인천광역시 사용자 참여학교 중심으로

        윤미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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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사용자 참여를 통한 학교 공간의 교육적 효과에 대해 생각해보고, 인천광역시교육청 초․중․고등학교의 사용자 참여 학교 공간 개선 사업의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사용자 분석을 통해 그 교육적 효과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을 통한 이론적 고찰과 선행연구의 검토, 해외 사례 조사, 사용자 참여 학교 공간 재구성 현황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사용자 참여 학교공간 재구성 사업에 참여해 공간 디자인을 적용하여 학교 환경을 개선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교사들의 학교 공간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간단히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다. 첫째, 사용자 참여 학교 공간 개선 사업은 교과교실 및 특별교실을 비롯하여 도서관 등 지원공간과 다목적공간 및 휴게공간 등 학교 내 전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었으며 사용자인 학생,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간 개선을 할 경우 그 동안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추진했던 공간 개선사업에 비해 만족도와 높은 상관이 있었고 학생들의 학습활동 및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다. 향후 학교 공간 개선에는 교육효과 달성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활동의 교실뿐만 아니라 학교 실내외의 다양한 공간의 사용자참여를 통한 공간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학생과 교사들의 학교공간 개선 과정에서 참여 후 학생의 능력이 함양되었다. 전체적으로 정서적 능력 가장 많이 함양되었고, 초등학생의 경우 신체적 능력이 가장 많이 함양되었다. 참여로 인한 친밀감 형성과 활동과 놀이 위주의 사업이 학생의 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사용자 참여 후 학교가 재미있어졌고 애교심과 소속감이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사용자 참여의 확대는 공간의 만족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우관계와 정서적인 부분까지도 함양 되는 결과가 있었으므로 사용자 참여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학교 공간 개선 시 학생과 교사들은 학교 구성원의 의견 반영률이 상당히 높았으며 본인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였다. 참여과정은 디자인 협의회 등이 있었고, 참여방식은 전교생 참여 또는 설문지 의견수렴 등이 많았다. 학교 공간 개선 시 참여의지가 높은 집단의 참여를 적극적 유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시행된 사용자 참여 공간개선 사업인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공간 혁신’ 과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학교 공간의 주사용자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학교 공간 개선 사업으로, 기존의 방식으로 추진된 학교 공간 개선과는 달리 교육시설의 주 사용자인 교사 및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수차례의 워크숍 과정을 거쳐 기본 계획안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사용자 참여 과정을 통해 구축된 학교공간은 학교 공간의 주 사용자인 교사와 학생들의 학습활동 및 학교생활 등에 있어서 학교생활과 개인 삶의 질에 있어서 교육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학교 공간 개선 시 사용자 참여 방식을 적용한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 중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실시한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공간 혁신’ 과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한 환경개선’에 참여한 인천지역 학교들의 사용자 참여 공간 개선사례를 조사․분석하여 연구해 본 결과, 새로운 학교 공간은 학생과 교사들의 ‘사용자 참여’의 방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사와 학생들의 생활영역이며 교육공간인 학교의 모든 공간은 외부에서 학교 구성원들에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교사를 포함한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공간 개선의 과정에 함께 참여 할 때 학교가 추구하는 교육적 목표를 잘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교육공간의 변화를 위해서는 단위학교 차원에서 교사, 학생 등 모든학교 구성원들이 참여와 요구를 반영한 학교 공간 개선 사업이 계속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 이 논문은 2020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석사(교육시설환경정책)학위 논문임.

      • 미국의 STEM 교육 정책과 한국의 STEAM 교육 정책의 비교

        김민철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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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미국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에 관한 통합적 소양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STEM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 한국에서는 STEM 교육에 예술적 측면을 더한 STEAM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은 STEM 교육을 위해 장기간의 연구와 사회적 합의과정을 거쳐 왔다. 반면 한국에서는 STEAM 교육에 관한 연구나 사회적 합의 없이 매우 빠른 속도로 학교 현장에 보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과거의 사례로 미루어 볼 때, 미국의 교육 정책을 아무런 논의도 없이 우리나라 교육현장에 그대로 적용하면 다양한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 연구는 미국의 STEM 교육의 발생 배경과 역사적 변천과정, 그리고 현황을 분석해 보고, 우리나라의 STEAM 교육 정책과 비교를 통해 그 적용과 정책 개발에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미국에서 STEM 교육 정책 발생배경과 역사적 변천과정은 어떠한가? 둘째, 미국의 STEM 교육 정책 현황은 어떠한가? 셋째, 한국식 STEAM 교육 정책과 미국의 STEM 교육 정책의 적용에 있어 공통점과 차이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이 연구의 주된 연구 방법은 내용 분석(content research)이다. 미국의 STEM 교육 관련 정책 문건들과 한국의 STEAM 교육 관련 정책문건들을 분석하여 미국과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정책 현황에 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그 결과를 상호 비교?대조하여 미국의 STEM 교육 정책과 한국의 STEAM 교육 정책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최종분석 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 STEM 교육의 발생배경은 미국인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경제 불황에 대한 공포감으로부터 이루어졌다고 판단된다. 미국인들은 경제 불황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교과에 관한 흥미와 성취도의 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미국인들은 STEM 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둘째, 미국의 STEM 교육 정책 현황을 살펴보면, 정치, 경제, 사회, 산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그리고 연구에 의해 발전되고 있다. 특히 교육기관과 산업계의 협력이 적극적이다. STEM 교육이 향후 미국의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기여하는 교육이라는 인식이 미국인들 사이에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산업계에서도 STEM 교육을 위한 투자에 주저함이 없다. 셋째, 한국식 STEAM 교육 정책과 미국의 STEM 교육 정책의 적용에 있어 공통점과 차이점은 다음과 같았다. 먼저,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를 STEM과 STEAM 교육의 경험 축적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둘째, STEM과 STEAM을 위한 수업모형, 수업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자 한다. 셋째, STEM과 STEAM 교육을 현장에서 추진하는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사 연수에 힘쓰고자 한다. 넷째, STEM과 STEAM을 위한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한다. 다섯째, 학교 관리자의 STEM과 STEAM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시행하고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은 STEM 교육 기회의 평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둘째, 미국은 STEM 교육을 위해 산업계와 기관 간 협력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셋째, 미국은 STEM과 관련된 학위와 경력을 강조하고 있다. 넷째, 미국은 STEM 교육 예산 활용에 있어 중복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다섯째, 한국은 STEAM 교육을 위한 첨단 장비와 기기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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