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년제 주제선택활동 운영 실태 및 교사와 학생의 인식 비교 연구

이미경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20 국내석사

자유학년제 주제선택활동의 운영실태 및 교사와 학생의 인식 비교 연구 교육행정․교육사회 전공 이미경 주제선택활동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하는 학생(수요자)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평소 시간 및 공간의 제약으로 교과시간에는 다루기 어려웠던 다양한 주제에 관해 여유 있는 시간을 두고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또한 학생 스스로 희망하는 분야의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관심 분야와 재능을 찾을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유학년제만의 고유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제선택활동은 자유학기 활동, 네 가지 영역 중에서 학교 현장에서 가장 많은 시수를 편성하는 교육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주제선택 활동의 운영 실태를 세밀히 분석하여 본질을 살린 내실화 운영 방안에 대해 탐색한 연구는 좀처럼 보기 힘들다. 이 연구는 설문을 통해 자유학년제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 운영 실태와 교사, 학생의 인식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그 교육적 효과와 함께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안을 찾고, 주제선택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개선 방안이 무엇일지 알아보았다. 경기도에 있는 24개 중학교를 무선 표집 하여 교사 275명과 학생 1,53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주제선택활동은 자유학년의 경우 학기별 2차시, 연계자유학년은 1차시로 편성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자유학년 학생들은 한 학기에 2개의 프로그램을 연계자유학년 학생들은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강하는 비율이 높았다. 저 경력 교사일수록 주제선택활동 운영을 위한 자신만의 교육과정 보유율이 낮았고, 교육과정 창작 및 개발에 대한 부담과 주제선택활동 수업 운영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둘째, 교사들은 자유학년제 및 주제선택활동의 운영 취지 및 목적 등에 대해 대부분 인식 하고 있는 반면, 학생들의 인식 정도는 비교적 부족하다. 셋째, 주제선택활동의 운영 의미에 대해 교사는 ‘주제중심 심화 탐구가 가능한 활동’, 학생은 ‘교과 외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고, 주제선택활동 시간에 이루어지는 수업과 평가에 대한 부분에서 교사와 학생들 간에 인식의 차이가 있다. 넷째, 주제선택활동의 운영 필요성, 매 학기 필수 편성, 교과와 체험활동 시수 조정을 통한 편성․운영 방안 등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교사와 학생 모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고, 교사가 학생에 비해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다섯째, 주제선택활동의 운영에 있어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에 교사는 ‘콘텐츠의 다양성 부족’ 학생들은 ‘콘텐츠의 흥미도 부족’을, 내실화 운영을 위해 우선 지원되어야 할 요소에 교사와 학생들 모두 ‘흥미 있는 콘텐츠 개발’이 가장 먼저 지원되어야 한다고 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주제선택활동의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자유학기뿐만 아니라 연계자유학기도 교과 시수를 조정하여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하거나 자유학기 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의 통합 운영이 필요하다. 둘째, 주제선택활동의 운영 취지와 목적을 살리며 내실 있는 학생 중심의 주제선택활동 운영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이 필요하고, 개발 된 자료를 교사들이 유용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유 및 연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주어야 하며 교사들의 교육과정 창작 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원 또한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선택 수업에 학생들의 흥미도가 최대한 반영되려면 운영 프로그램 수를 다양화하고, 학급 당 인원수의 적정화, 학습 환경 구축이 정책적으로 지원 되어야 하며 학생들의 외재적 동기가 부여를 위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넷째, 주제선택활동이 교과 심화 및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되기 위해 학교 단위 뿐만 아니라 지역 및 국가 차원의 협력 기제가 활발하게 작동해야 한다.

현대한어 ‘能願動詞’의 性格에 관한 연구

이미경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이 論文은 현대한어 ‘能願動詞’ 성격 연구로 의미와 기능을 바탕으로 현대한어의 품사성과 분류를 살피는 데 목적을 둔다. 현재 능원동사는 동사 앞에 놓여 동사의 기능을 보좌하는 단어군으로 동사의 기능을 돕는다 하여 ‘助動詞’라고도 불리 우는데, 본 논문은 지금까지 능원동사 내지 조동사로 분류해 온 일군의 단어들의 성격을 재조명하여 ‘助動詞’로 독립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현대한어에서 능원동사를 동사의 하위범주로 분류하고 의미와 기능을 통해 능원동사의 의미 분류인 ‘能願當’류의 성격을 재 규명하여 동사와 형용사의 정의와 분류를 통해 새로운 ‘능원동사’류와 ‘능원형용사’류의 정의와 범주와 분류를 정하고자 한다. 제2장에서는 동사․형용사의 경계는 의미상에 의한 분류임을 통해 ‘能願’類 단어의 성격을 알아본다. 제3장에서는 ‘能願’類 단어가 가지는 후치․전치 성분을 통해 일반 동사처럼 모든 종류의 목적어를 이끌 수 있음을 밝혀 이는 기능상의 차이가 아니라 단어의미에 의한 것임을 살펴본다. 제4장에서는 ‘能願’類 단어의 각각의 의미에 근거하여 동사․형용사로 분류한다. 제5장에서는 ‘能願當’류에 대해 고찰한 내용을 종합 정리한다.

초등학생의 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연구

이미경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국문초록> 초등학생의 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연구 2013년 8월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李美京 지 도 교 수 朴榮信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분석을 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부모의 사회경제적지위별, 사회계층별, 객관적‧주관적 학업성취도별, 학업기대 집단별로 나누고, 각 집단별 스트레스 관리행동의 차이, 스트레스 증상과 대처의 차이, 우울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스트레스 및 우울과 관련 변인의 상관관계를 밝힘으로써, 초등학생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시도하였다. 연구를 위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총 286명(남 146명, 여 140명)을 분석대상으로 2012년 11월에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박영신(2012)이 제작한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 α=.78~.94로 양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계층별로 스트레스 관리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회계층 하집단은 계획전단계가 과반수를 차지하였으며, 이에 비해 중집단과 상집단은 계획전단계는 일부이고 준비단계 및 스트레스 없음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즉 사회계층 하집단이 중집단 및 상집단에 비해 스트레스 관리행동이 미숙하였다. 그러나 부모의 사회경제적지위별, 학업성취도별, 학업기대별로는 스트레스 관리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부모의 사회경제적지위별로 스트레스 대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부모의 사회경제적지위 상집단이 하집단에 비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를 잘 하였다. 객관적 학업성취 및 주관적 학업성취 집단별로 스트레스 증상과 대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업성취도 하집단이 상집단 및 중집단 보다 스트레스 증상이 더 높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는 비효율적으로 하였다. 학업기대별로 스트레스 증상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대학원졸업 이상의 높은 학업기대를 갖는 집단이 대학교 졸업 이하의 낮은 학업기대를 갖는 집단보다 스트레스 증상이 더 높았다. 그러나 사회계층별로는 스트레스 증상이나 대처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객관적 및 주관적 학업성취도 집단별로 우울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학업성취 하집단이 상집단이나 중집단 보다 더욱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사회경제적지위별, 사회계층별, 학업기대별로는 우울 증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넷째, 스트레스와 관련 변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증상은 자기효능감, 생활만족도, 행복, 부모의 사회적 지원과 희생, 친구의 사회적 지원과 부적인 상관이 있었다. 그리고 스트레스 대처는 자기효능감 및 행복과 정적인 상관이 있었다. 우울과 관련 변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 생활만족도, 행복, 부모의 사회적 지원과 희생, 친구의 사회적 지원은 매우 높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DAO와 VO의 자동생성을 위한 프레임워크 개발 : 이미경

이미경 충북대학교 2006 국내석사

어머니의 언어통제유형과 양육태도가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

이미경 대전대학교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2007 국내석사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언어통제유형과 양육태도가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를 규명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유치원 2기관에 다니는 만 3, 4, 5세 원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도구로 어머니의 언어통제 유형 검사도구는 Bernsten(1971)과 Gumperz(1973)의 정의에 근거하여 언어통제 유형을 명령지향형 통제, 지위지향형 통제, 인성지향형 통제의 세 유형으로 나누어서 제작한 도혜숙(1997)의 척도를 사용하였고, 어머니의 양육태도 유형을 측정하기 위하여 박영애(1995)가 제작한 부모의 양육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유아의 사회적 능력 검사도구는 어머니용으로서 구체적 문항들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여 최경순(1992)이 사용한 어머니용 평정척도를 유아의 수준에 맞도록 개작하여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도 산출하였고, t-test, One-way ANOVA과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 연령에 따른 언어통제 유형은 차이가 없었고, 학력이 고졸인 어머니가 대졸 이상인 어머니보다 명령지향적 통제를 많이 사용하며, 취업을 한 어머니보다 전업주부인 어머니가 명령 지향적 통제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연령에 따른 양육태도는 차이가 없었고, 학력이 높아질수록 온정․수용적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정․수용적 태도와 허용․방임적 태도는 직업이 있는 어머니가 높은 인식을 보였으며, 거부․제재적 태도는 직업을 갖지 않은 어머니들이 높은 인식을 보였다. 셋째, 어머니가 평가한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서 어머니의 취업여부에 따라서는 다섯 가지 하위요인 중 지도력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나머지 하위 요인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넷째, 어머니 언어통제유형과 유아의 사회적 능력과의 상관관계에서는 명령지향적 통제를 보일 때, 유아는 불안정성과 방해성이 높았고, 지위 지향적 통제와 인성 지향적 통제를 보일 때, 유능성과 불안정성 및 부모에 대한 애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어머니 양육 태도와 유아의 사회적 능력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어머니가 온정․수용적 태도를 보일 때, 유아는 유능성과 지도력 및 부모에 대한 애정이 높았고, 불안정성과 방해성은 거부․제재적 태도와 허용․방임적 태도를 보일 때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유아와의 일상생활에서 언어적 통제와 양육태도를 통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어머니는 유아에게 언어적 통제를 사용할 때 인성 지향적 통제를 많이 사용하며, 양육 태도에서는 온정․수용적 태도를 보여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바람직한 영향을 주어야 하겠다. 이를 통해 유아가 태어나면서부터 접하며 유아의 생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라는 변인이 유아의 성장 발달에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어머니의 언어통제유형과 양육태도가 유아에게 많은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어머니가 사용하는 언어통제유형과 양육태도에 대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성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배우자의 아로마테라피 제공이 분만 및 분만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이미경 을지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the spouse's aromatherapy massage on the duration of labor, labor pain, anxiety during labor and childbirth satisfaction for pregnant women. This study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non-synchronized design. The study was approved by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at E University before data collection. The written consent was obtained from the subjects who have been informed of the purposes, procedure, benefits and risks involved in this stud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pregnant women who did not have any complication during pregnancy period and have admitted having done labor with their spouse to E. hospital in D city. 71 pregnant women participated in this study, consisting of 25 in the experimental group, 20 in the placebo group and 26 in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treatment in this study was receiving aromatherapy massage during labor from their spouse. The subjects in the experimental group received aromatherapy massage from their spouse with diluted essential oils using Lavender, Clary sage, Frankincense and Neroli for ten minutes every hour after the cervix dilated 5cm. Before the experiment, the spouses learned the aromatherapy massage skills with massage protocol by a researcher who was trained and certified by IFPA(International Federation of Professional Aromatherapist). The subjects in the placebo group received massage from their spouse with carrier oil only for ten minutes every hour after the cervix dilated 5cm. The subjects in the control group were with their spouse. To test the homogeneity among three groups, trait anxiety, status anxiety, and couple's marriage satisfaction by couple's marriage satisfaction scale were measured before starting the experimental and placebo treatment. To evaluate the effects of aromatherapy massage by the spouse, the labor period was checked. Furthermore, the labor pain score by VAS(Visual Analog Scale) and anxiety during labor by VAS(Visual Analog Scale) was measured. In postpartum 4 hours, childbirth satisfaction was measured by childbirth satisfaction scal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χ² test, Kruskal-Wallis test, Mann-Whitney U test and internal consistency test by Cronbach' α with SPSS program. The Kruskal-Wallis test was used for labor duration, labor pain, anxiety during labor and childbirth satisfaction. The pairwise comparisons were done using the Mann-Whitney U tes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subjects were homogeneous in general characteristics, obstetric characteristics. After experimental treatment, the labor time among three groups did not have significantly statistical differences in the labor stage. However, the labor time of deceleration phase and second stage in the experimental group was significantly shorter than the control group (Mann-Whitney Z = -2.130 P = .033). The labor pain by VA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hree groups(Kruskal-Wallis χ² = 7.09 P = .029) in the deceleration phase and in the second stage. The anxiety during labor by VA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hree groups(Kruskal-Wallis χ² = 6.77 P = .034) in the deceleration phase and in the second stag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childbirth satisfaction among the three groups. In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spouse's aromatherapy massage using Lavender, Clary sage, Frankincense and Neroli could be effective in shortening labor time, decreasing labor pain and decreasing anxiety level during labor. 본 연구는 배우자의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제공이 산부의 분만 시간, 분만 통증, 분만 중 불안 및 분만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배우자 지지체계를 이용해 분만 간호중재로 활용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로 유사실험 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7년 6월부터 11월까지였으며, 연구대상자는 D시에 소재한 E대학병원에 배우자를 동반하고 분만을 위해 내원한 산부로 연구에 동의한 자였다. 대상자는 편의모집 하였고, 실험의 오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대조군에게 먼저 자료 수집한 후 실험군, 위약군에게 자료수집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실험군 25명, 위약군 20명, 대조군 26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30.4세였고 초산부가 42명(59.2%), 경산부가 29명(40.8%)이었다. 본 연구에 적용한 실험처치는 배우자가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아로마테라피 마사지에 사용된 에센셜 오일은 라벤더, 클라리 세이지, 프랑킨센스, 네롤리를 6:4:1:1로 스윗트 아몬드 오일에 3%로 희석하였다.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는 자궁경관 개대 5cm 이후에 연구자로부터 교육받은 배우자가 1시간 간격으로 10분씩 마사지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실험군의 배우자에게는 희석한 아로마 오일과 함께 마사지 프로토콜을 제공하여 사전 교육한 후 분만진행 동안 산부에게 마사지를 제공하도록 하였으며, 분만 환경을 동일하게 제공하기 위해 대조군의 배우자에게도 분만진행 과정 동안 산부와 함께하도록 하였다. 사전 동질성 검증을 위해 기질불안, 상태불안, 부부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기질불안, 상태불안은 Spielberger의 불안척도를 김정택(1978)이 번안한 20개 문항,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부부 만족도는 연구자와 간호대학 교수 2인이 개발한 46개 문항, 5점 척도의 부부 만족도 측정도구로 측정하였다. 분만 통증 및 분만 중 불안은 VAS(Visual Analogue Scale)를 이용해 측정하였고, 분만 만족도는 Marut와 Mercer(1979)가 개발하고 조미영(1988)이 번안한 5점 척도, 27개 문항을 연구자가 수정?보완한 24개 문항을 측정도구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4.0 P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 분만관련 특성은 χ²-test 및 Kruskal- Wallis 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처치 효과 비교를 위해 분만 시간, 분만 통증 및 분만 중 불안의 차이는 Kruskal-Wallis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기질불안, 상태불안, 부부 만족도, 분만 만족도 도구의 내적신뢰도는 Cronbach's α로 분석하였다. 사전 동질성 검증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산과적 특성에서 세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실험처치 결과 배우자의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를 적용한 실험군, 위약군, 대조군에서 분만 시간은 세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사후 집단 분석 결과, 실험처치 후 분만 1기의 감속기 및 분만 2기의 평균 분만 시간은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았다(Mann-Whitney Z=-2.130, P=.033). 분만 통증은 실험처치 전 잠재기와 실험처치 후 분만 1기의 가속기 및 최대경사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실험처치 후 분만 1기의 감속기에서만 실험군이 위약군, 대조군에 비해 분만통증이 유의하게 낮았다(Kruskal-Wallis χ²=7.09, P=.029). 분만 중 불안은 실험처치 전 잠재기와 실험처치 후 분만 1기의 가속기 및 최대경사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실험처치 후 분만 1기의 감속기에서만 실험군이 위약군, 대조군에 비해 분만 중 불안이 유의하게 낮았다(Kruskal-Wallis χ²=6.77, P=.034). 분만 후 4시간 이내에 측정한 분만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 평균이 81.9점, 위약군 평균이 87.4점, 대조군 평균이 82.3점으로 세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배우자의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제공은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을 때 실험군 분만 1기 감속기 및 분만 2기의 시간이 대조군에 비해 짧았으며 위약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을 때에는 분만 1기 감속기의 분만 통증 및 분만 중 불안을 경감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분만 1기의 잠재기, 가속기 및 최대경사기의 분만 시간 단축이나 분만 통증 및 분만 중 불안 경감효과는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분만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는 확인할 수 없었다.

사회적 지지와 자아탄력성이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원을 중심으로

이미경 군산대학교 2018 국내석사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secondary traumatic stress, social support and self-elasticity of counselors working in women emergency call 1366 who counsel and intervene female violence victims which rise annually, and explore ways to improve the quality of service when it comes to supporting female victims. Study questions are presented as follows. Question 1. How much do counselors working in women emergency call 1366 receive social support, ego resiliency, and secondary traumatic stress on counselors working in women emergency call 1366? Question 2. How do social support, ego resiliency, and secondary traumatic stress differ according to the social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counselors working in women emergency call 1366? Question 3. How are social support, ego resiliency, and secondary traumatic stress of counselors working in women emergency call 1366 correlated? Question 4. What is a factor that affects secondary traumatic stress of counselors working in women emergency call 1366? Survey on social support, ego resiliency, and secondary traumatic stress was conducted among counselors working in women emergency call 1366 in 18 organizations across the nation. In total, 220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SPSS statistical program was used and descriptive statistics,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with collected data. Majors results from this study are shown below. First, the degree of social support, ego resiliency, and secondary traumatic stress on counselors working in women emergency call 1366 are presented as follows. Appraisal support ranked the first among social support subfactors as it evaluates the difference between right and wrong objectively, take pride in works, treat respectfully, respect opinions, and generally tolerate them, followed by informative support, emotional support, and material support. For ego resiliency, optimism that everything would be well despite adversity showed a high rank, followed by capability to cope with stress. Increased awakening that being sleepless after counseling with clients found the highest in secondary traumatic stress, followed by avoidance and invasion. Second, the difference among social support, ego resiliency, and secondary traumatic stress according to the social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counselors working in women emergency call 1366 are shown below. An analysis of the difference of social support suggested that being satisfied in terms of wage satisfaction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However,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age, academic background, marriage status, office, type of works, number of certificate and license, years of work, position, and number of average monthly counseling. Observing the difference of ego resiliency, over 50-year-old, followed by over Doctor's degree, married, and major city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contrast,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according to type of work, number of certificate and license, years of work, position, and number of average monthly counseling. For secondary traumatic stres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being single, residing in middle city, average 150-200 counselings. Ye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not shown in accordance with age, academic background, type of works, number of certificate and license, years of work, position, and wage satisfaction. Third, the correlation among social support, ego resiliency, and secondary traumatic stress of counselors working in women emergency call 1366 are shown below. Social support and ego resiliency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secondary traumatic stress. As social support and ego resiliency rise, secondary traumatic stress was shown low. Fourth, factors that affect secondary traumatic stress of counselors working in women emergency call 1366 are presented as follows. Social support had no substantial effects on secondary traumatic stress, while ego resiliency had significant impacts on the avoidance and awakening of secondary traumatic stress. This result showed that as ego resiliency gets higher, secondary traumatic stress is less inflential. Based on these results, active and specific interventions to secondary traumatic stress needs to be implemented by conducting instruction that elevates social support and ego resiliency on secondary traumatic stress or by applying contents that offer knowledge and information on secondary traumatic stress into wage training course. Moreover, each center should check up the stress level of counselors regularly, provide appropriate supervision, and explore helpful solutions. 해마다 증가하는 여성폭력 피해자를 상담하고 개입하는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원의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 정도와 사회적 지지와 자아탄력성이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살펴보고 폭력피해여성을 지원함에 있어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원의 사회적 지지, 자아탄력성 및 이차적 외상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인가? 연구문제 2.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사 회적 지지와 자아탄력성 및 이차적 외상스트레스는 어떤 차 이를 보이는가? 연구문제 3.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원의 사회적 지지와 자아탄력성 및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 간에는 어떤 관련이 있는가? 연구문제 4.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원의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전국 18개 기관의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원 256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지지, 자아탄력성,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지를 실시하였고, 이중 220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일원분산분석(ANOVA),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원의 사회적지지, 자아탄력성 및 이차적외상 스트레스 정도는 다음과 같다. 사회적지지 하위요인 중 일에 있어 옳고 그름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일에 자부심을 가지며, 인격적으로 존중해주고 나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대체로 받아들여준다는 평가적 지지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정보적지지, 정서적지지, 물질적지지 순이었다. 자아탄력성은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될 것이라 생각하는 낙관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스트레스 대처능력이었다.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는 내담자와 상담 후 잠을 설쳤다며 증가된 각성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회피, 침습 순이었다. 둘째,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지지, 자아탄력성 및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 차이는 다음과 같다. 사회적지지 차이 분석 결과 보수만족도에서 만족함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나 연령, 학력, 혼인상태, 근무지, 근무형태, 자격 및 면허 개수, 근무경력, 직급, 월평균 상담건수에 따라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자아탄력성 차이를 살펴보면 50대 이상, 박사이상, 기혼, 대도시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나 근무형태, 자격 및 면허 개수, 근무경력, 직급 월평균 상담건수에 따라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는 미혼이며, 중소도시에 살고, 150회~200회 미만 상담건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했고 연령, 학력, 근무형태, 자격 및 면허개수, 근무경력, 직급, 보수 만족도에 따라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원의 사회적지지, 자아탄력성 및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사회적 지지와 자아탄력성은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사회적 지지와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가 낮아짐을 보였다. 넷째,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원의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사회적 지지는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자아탄력성은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의 회피와 각성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쳐 자아 탄력성이 높을수록 이차적 외상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에 대해 사회적 지지와 자아탄력성을 높이는 교육이나 보수 교육과정에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이 반영되도록 하여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에 대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개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각 센터에서도 정기적으로 상담원들의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하고 적절한 수퍼비젼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장끼전>의 현대적 변용 양상

이미경 충북대학교 2009 국내석사

Classical literatures are likely to have different versions throughout the years. Especially when they are not by a professional writer but have been handed down by oral tradition. Such an abundant possession of different versions make a chance to develop literary sensitivity. In addition, through the study on different versions on <Cock Pheasants Story>, it was possible for me to find the fact that there also have been favorable and sympathetic understandings towards ‘Cock Pheasant’ besides existing negative criticisms. In this respect, the study on different versions on <Cock Pheasant Story> will adds new meanings to future studies on <Cock Pheasant Story>. In this study, two versions of <Cock Pheasant Story>, 'remarriage type' and 'faithfulness type', were analyzed and respective narrative structures examined, and then the basic structure applied to both type figured out. The basic structure which was found through this analyzing process could be the essential of <Cock Pheasant Story> and open the door to structural understanding of it. It can also be another meaningful result that in the process of this study an internet version and Korean classical opera version of <Cock Pheasant Story> are found and compared. Below are the results of this study on two versions mentioned above. First, both the internet version and Korean classical opera version are 'faithfulness type'-'Hen Pheasant' doesn't remarry. It differs from traditional written type of <Cock Pheasant Story>. Second, both versions accept the conclusion of other different versions, trying to give a new explanation. Third, both versions are trying to adopt various elements of other genres. Lastly, Korean classical opera version of <Cock Pheasant Story> describes ‘cock pheasant' and 'hen pheasant' so roundly and characteristically that it doesn't feel as monotonous as original version. It was a very interesting job that can be named revaluation of classics to appreciate <Cock Pheasant Story> reflected in various contemporary versions.

물방울 이미지를 형상화한 환경도자 작품연구

이미경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Research of Environmental Ceramic Artwork Representing Shape of Water Drops Lee, Mi-Kyung Department of Craft Art The Graduate School,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Supervised by Professor Kim, Dong-Jin) (Abstract) This research has made to attempt to pictorial and scultural approaches on modern art with the fomative conceipt of liberal plot and expression. This ceramic artwork is made by recognizing it as convas itself and transforming the image of water drops shape in which the artist has drawn his own image. It has expressed the individuality within the piece by inducing the water drop image, a natural product, into the ceramic art. possesses new and diverse methods, and free expression spirit, and it has sought for creative and original approaches. It has drawn the aesthetic sense contained by the water drop image into the environment ceramic piece, applied and modeled it. This research aimed to study the modern sculpture expression with the pieces that have made water drops into shape through expressing and studying limited imaginary power as ceramic art. For investigation method, this research studied the aesthetic value resulted from the symbolism and form of water drop pattern which was selected as the material for this piece, inspected various natural expression materials of water drop pattern through local and foreign artists' works, and studied various formation approaches of expression methods by investigating diverse natural expressive materials. It is a piece which has recognized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environmental ceramic arts and applied water drop pattern formation expressions which are coordinated with diverse transformed vessels, basin and decorative furniture including partitions, wall-hanging lights.

여자 전문대학 신입생이 인식하는 진로장벽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 진로준비행동의 매개효과

이미경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