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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거란 전쟁에 대한 국사 교과서 서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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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1245291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 2008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 역사교육전공 , 2008.2

      • 발행연도

        2008

      • 작성언어

        한국어

      • 발행국(도시)

        서울

      • 형태사항

        iii, 54 p. : 삽도 ; 26 cm.

      •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택민
        단면인쇄임
        참고문헌 : p. 52-54

      • 소장기관
        • 고려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고려대학교 세종학술정보원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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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자가 학교 현장에서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경험에 비추어보면 학생들은 우리나라가 반도에 위치하여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은 나라라고 인식하고 있다. 최근의 연구경향에 의하여서도 학생들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의 침략을 많이 받은 나라’, ‘중국은 우리나라를 특히 고려시대에 많이 침략했으며, 다른 나라의 침략을 적게 받은 나라’ 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고려시대에 외침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데에는 거란족이 세운 요, 여진족이 세운 금, 몽고족이 세운 원으로부터 고려가 위협을 받거나 침략을 받은 사건을 고려한 생각인 듯하다. 하지만 이 왕조들은 초원지대에 위치한 유목 정권이지 중원을 지배한 중국이 아니다. 당시 중원은 송나라가 지배하고 있었으니 중국이라면 당연히 송나라를 가리킨다. 그 송나라도 이들 유목 민족들로부터 계속해서 침략을 당하는 처지였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중 · 고 교과서와 대안 교과서인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는 거란의 1차 침입을 송과의 관계단절로써만 설명하고, 거란의 끊임없는 오대와 송에 대한 침입사실은 서술하고 있지 못하다.
      본 연구는 고려시대 대외관계사, 특히 거란과의 전쟁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교과서가 송과의 관계단절에만 치중함으로써 동아시아의 정세가 생략되어 중국이 우리보다 훨씬 외침을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만 수없이 외침을 받은 것으로 인식되어지는 문제점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Ⅱ장에서는 10세기 초 거란의 건국부터 12세기 초 거란의 멸망까지를 중원대륙이 오대와 송을 거치면서 거란의 끊임없는 주 공격 대상이 되었음을 거란의 침입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 시기 동아시아 세계 안에서 고려가 갖는 위상을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국사와 세계사가 단절되어 나타나는 문제를 거란의 세 차례에 걸친 침입을 중심으로 교과서 분석을 통해 검토해 보았다. 거란 침입 당시의 동아시아 정세에서는 세 교과서가 거란의 1차 침입을 송과의 관계를 끊기를 원했을 뿐으로만 서술하여 거란의 오대와 송에 대한 끊임없는 침략은 생략되고 있다. 이리하여 고려만이 외침을 자주 받은 것으로만 인식되어지는 교과서 서술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짚어보았다.
      우리는 우리 역사에 대한 당당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기 주체성을 가지고 주변국과의 공조를 강화하며 주변국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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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자가 학교 현장에서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경험에 비추어보면 학생들은 우리나라가 반도에 위치하여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은 나라라고 인식하고 있다. 최근의 연구경향에 의...

      본 연구자가 학교 현장에서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온 경험에 비추어보면 학생들은 우리나라가 반도에 위치하여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은 나라라고 인식하고 있다. 최근의 연구경향에 의하여서도 학생들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의 침략을 많이 받은 나라’, ‘중국은 우리나라를 특히 고려시대에 많이 침략했으며, 다른 나라의 침략을 적게 받은 나라’ 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고려시대에 외침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데에는 거란족이 세운 요, 여진족이 세운 금, 몽고족이 세운 원으로부터 고려가 위협을 받거나 침략을 받은 사건을 고려한 생각인 듯하다. 하지만 이 왕조들은 초원지대에 위치한 유목 정권이지 중원을 지배한 중국이 아니다. 당시 중원은 송나라가 지배하고 있었으니 중국이라면 당연히 송나라를 가리킨다. 그 송나라도 이들 유목 민족들로부터 계속해서 침략을 당하는 처지였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중 · 고 교과서와 대안 교과서인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는 거란의 1차 침입을 송과의 관계단절로써만 설명하고, 거란의 끊임없는 오대와 송에 대한 침입사실은 서술하고 있지 못하다.
      본 연구는 고려시대 대외관계사, 특히 거란과의 전쟁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교과서가 송과의 관계단절에만 치중함으로써 동아시아의 정세가 생략되어 중국이 우리보다 훨씬 외침을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만 수없이 외침을 받은 것으로 인식되어지는 문제점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Ⅱ장에서는 10세기 초 거란의 건국부터 12세기 초 거란의 멸망까지를 중원대륙이 오대와 송을 거치면서 거란의 끊임없는 주 공격 대상이 되었음을 거란의 침입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 시기 동아시아 세계 안에서 고려가 갖는 위상을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국사와 세계사가 단절되어 나타나는 문제를 거란의 세 차례에 걸친 침입을 중심으로 교과서 분석을 통해 검토해 보았다. 거란 침입 당시의 동아시아 정세에서는 세 교과서가 거란의 1차 침입을 송과의 관계를 끊기를 원했을 뿐으로만 서술하여 거란의 오대와 송에 대한 끊임없는 침략은 생략되고 있다. 이리하여 고려만이 외침을 자주 받은 것으로만 인식되어지는 교과서 서술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짚어보았다.
      우리는 우리 역사에 대한 당당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기 주체성을 가지고 주변국과의 공조를 강화하며 주변국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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