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 소재 사회복지기관의 학습지원환경특성이 주관적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중간관리자들의 학습전이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연세대학교...
본 연구의 목적은 서울 소재 사회복지기관의 학습지원환경특성이 주관적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중간관리자들의 학습전이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연세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로부터 연구승인을 받은 후 실시하였다(IRB No: 7001988-202303-HR-1742-04). 본 연구의 데이터 사용지침서(최재성, 2023)에 따르면 분석데이터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에서 서울 소재 사회복지조직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의 사회복지 경력 5년 이상의 중간관리자(직위: 팀장, 과장, 사무국장, 부장)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사용하였으며, 총 327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다. 분석 방법은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으며, SPSS 25.0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였다. 매개효과 분석을 위해 Baron & Kenny(1986)의 3단계 회귀분석 과정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부트스트랩핑을 실시하였다.
위 연구 내용을 토대로 한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 대상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복지조직의 학습지원환경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이 높을수록, 직급이 낮을수록, 총 경력이 많을수록, 현 조직에서의 중간관리자 경력이 길수록 학습지원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고, 사회복지조직 유형 중에서는 노인복지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복지조직의 학습지원환경 수준을 알아본 결과 5점 만점 기준 전체 학습지원환경특성의 평균은 3.61점이었고, 하위차원의 평균으로는 상사지원이 3.66점, 직무지원이 3.76점, 조직지원이 3.41점으로 나타났다. 조직지원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상사지원과 직무지원도 중간값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중간관리자들이 인식하는 조직의 학습지원환경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모호한 수준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사회복지조직에서 중간관리자들이 인식하는 학습지원환경 수준이 기대치보다는 다소 낮으며, 특히 조직차원에서의 지원이 더 낮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주관적 조직성과를 종속변수,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성장욕구, 교육훈련특성(교육훈련설계, 교육훈련환경)을 통제변수로 두고 학습지원환경을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독립변수인 학습지원환경 특성 중 상사지원과 직무지원이 주관적 조직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적 특성에서는 조직규모, 교육훈련 설계, 교육훈련 환경, 복지관 유형이 조직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반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학습지원환경특성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학습지원환경특성의 하위변인인 상사지원, 직무지원, 조직지원과 주관적 조직성과 간 관계에서 학습전이는 부분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본 연구는 사회복지조직의 중간관리자에 주목하여 학습지원환경과 학습전이, 조직성과의 관계를 규명하고, 사회복지조직 중간관리자 대상 학습지원환경을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사회복지조직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는 의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