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한국교회 장례문화와 장례설교에 대한 연구-개혁신학적 관점에서의 평가 및 제안-”이다.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온 지 한 세기가 지나면서 많은 부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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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총신대학교, 2016
학위논문(박사) --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 신학과 실천신학전공 , 2016
2016
한국어
237.58 판사항(6)
265.85 판사항(23)
서울
iii, 329 p. ; 30 cm
지도교수: 김창훈
권말부록: 한국교회 주요 교단 장례예식서
참고문헌: p. 19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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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교회 장례문화와 장례설교에 대한 연구-개혁신학적 관점에서의 평가 및 제안-”이다.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온 지 한 세기가 지나면서 많은 부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였다. 하지만 유독 장례와 관련해서는 후진적인 타종교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비성경적인 요소들이 잔재해 있다. 이로써 기독교 진리를 왜곡시키고 있음은 물론이요, 복음 전파의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가정불화까지 일고 있다. 이에 연구자는 성경적인 장례문화와 장례설교를 연구하고 개혁신학적 관점에서 평가와 제안을 함으로써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신앙이 삶을 인도하지 못하는 이중적인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이 논문은 죽음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죽음은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그 누구도 죽음에서 예외일 수 없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무관심하기에 죽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죽음은 정의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리하여 연구자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과 동양 그리고 한국의 죽음 인식을 다루었다. 또한 신을 배제한 채 이성적으로 죽음을 정의해 온 세속적 죽음 인식과 무교, 유교, 도교 등의 비세속적 죽음 인식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개혁신학적 관점에서 평가와 비평을 하였다.
누가 뭐라 해도 죽음에 대한 문제를 가장 많이 고민하고 해답을 제시한 것은 종교였다. 각 종교 전통은 죽음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해 왔다. 연구자는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등 종교적 죽음 인식에 대한 평가와 비평도 병행하였다. 그리고 구약과 신약을 통해 기독교적 죽음 이해를 연구함으로써 죽음의 인식에 대한 성경적 토대를 제공하였다.
이 논문에서 연구자는 한국교회 장례문화가 비성경적이고 후진적인 요소가 있음을 연구하였다. 한국교회 장례예식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은 수없이 많다. 전통적으로 무교, 유교, 불교의 영향을 받아 이교적인 성향을 띄고 있으며 비성경적인 장례 용어가 무비판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예식 절차상으로 볼 때 그리스도인이 향을 피우고 죽은 사람에 대해 절을 하는 등 이교(異敎)적인 요소들이 남아 있다. 또한 한국교회는 장례식장에서 되도록이면 슬픔을 절제하라고 강요해 왔다. 자살자 장례를 기피하는 것은 한국교회 장례문화의 대표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구자는 한국교회의 주요 다섯 개 교단들의 장례예식서를 수집하여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런 연구과정은 한국교회 장례문화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연구자는 한국교회의 장례문화가 성경적인 장례가 될 수 있는 몇 가지 제안들을 제시하였다. 개혁신학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장례예배, 성경적인 장례용어로의 변경, 충분한 애도(哀悼)를 표현하는 장례, 성만찬 장례, 2일장 장례, 생전에 준비하는 장례 등이 그것이다.
이 논문에서 마지막으로 다룬 주제는 장례설교다. 교회에서 장례는 예고 없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목회자들의 고충이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충분한 준비 없이 장례설교가 행해지고 있으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마음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메시지가 선포되고 있다. 또한 지나치게 고인을 칭송하는 설교, 고인이 천국에 갔으니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설교, 주일 강단에서 선포되는 설교와 차별화되지 않은 설교라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례설교에 대한 통일된 지침이 없어 교단별, 교회별, 개인별로 각자의 생각에 옳은 대로 장례설교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이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개혁신학적 관점에서 효과적인 장례설교를 제안한다. 임종을 앞두고 드리는 천국부름예배, 고인의 시신을 관 속에 넣은 후 드리는 별세송별예배,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떠나보내며 드리는 천국환송예배 그리고 땅속에 하관하면서 드리는 부활대망예배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장례예식에 필요한 설교의 예를 제시하였다. 또한 그 동안 기피의 대상이던 자살자 장례설교의 실례와 부모보다 일찍 죽은 자녀장례예배 설교문도 제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연구자는 한국교회에 성경적인 장례문화와 장례설교가 진행되어 가족을 잃고 비통에 빠진 성도들이 참된 위로를 얻고, 부활과 천국 소망을 갖고 일상생활로 돌아가 건강한 신앙인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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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한국의 상례문화: 한국 유교식 상례의 변화와 지속』, 김시덕, 민속원, 서울: 민속원,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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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Der To dim Denken und Leben des Christen. 심상태 역.『죽음: 오늘의 그리스도교적 죽음 이해』, Vorgrimler, H., 서울: 바오로딸, , 1994
147. “신학과 과학의 만남: 성경적 장례문화(4) ‘죽음에 관한 설교’ 장례문화에 영향.”, 남병곤, 「국민일보」, , 2006
148. “자살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과 기독교회의 대응방안: 30 40대 남성의 자살을 중점으로.”, 조성돈, 한국실천신학 회.「신학과 실천」. 통권 31호 : 343-362, ,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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