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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020 국내박사
본 연구는 문헌연구와 기존의 사회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통일교육과정 요소 중 교육방법과 내용적 측면에 주목하면서 통일교육과 청소년 통일의식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청소년들이 좀 더 성숙한 방향의 통일의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탈인습적 기독교통일교육 모형”을 그 대안으로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실천신학적 연구방법론 중 하나인 해석학과 실천실학의 패러다임에 기반 하여 신학과 타학문을 연계하는 것을 그 특징으로 하는 아스머(Richard R. Osmer)의 ‘합의모델’(Consensus model) 방법론을 차용하였다. 본 논문의 요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남북분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통일의 당위성과 다양한 담론에 대한 인식의 격차가 점점 더 커짐으로 갈등이 양산되는 상황에서, 기독교교육이 추구하는 가치는 통일의 당위성을 넘어 기독교의 근본정신인 예수의 사랑과 화해를 실천하는 것으로써, 기독교통일교육 공동체(기독청소년)는 하나님으로부터 화해를 실천하기 위한 사명을 부여받았으며, 법률적 이해관계를 넘어 타자와의 화해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추구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것이다. 연구자는 이러한 논지를 펼치기 위해 그간 통일교육과 기독교통일교육에서 문제제기가 지속된 사항들인 인습적 교육방법과 기독교정체성이 결여된 교육 내용적 측면을 비롯하여 청소년 학습자들의 통일의식의 문제가 이념적 차별주의, 자민족우월주의, 그리고 개인 및 집단 이기주의임을 지적하였다. 이러한 인습적 성향은 돌봄, 긍휼, 공감, 소통, 존중, 평등과 같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나 탈인습성의 가치와는 반대되는 모습으로써 깊은 갈등을 양산하므로, 이러한 인습적 통일의식에서 한 단계 성장해 갈 수 있기 위한 ‘탈인습적 기독교통일교육 모형’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근거로 연구자는 기독교적 가치와 탈인습적 사고를 지향하는 기독교교육학 및 신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통일교육의 문제를 극복하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인습적 통일의식에서 벗어나 좀 더 성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탈인습적 기독교통일교육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견지에서 이 모형은 청소년들의 탈인습적 사고인 평등적, 개방적, 관계적 사고를 키워주기 위한 교육목적과 목표 그리고 내용과 방법 등으로 구성되는데 교육목적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화해와 평등을 실천하는 청소년’, 하위 목표로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평등한 존재로 창조하셨음을 깨닫고 이해하는 청소년’,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삶의 태도를 기르는 청소년’, ‘예수 그리스도의 화해를 실천하는 청소년’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와 밀접하게 관련된 교육내용으로는 ‘비판적 성찰 능력 육성’, ‘인권존중 능력 강화’ 그리고 ‘화해역량 육성’을, 교육방법으로는 논문에서 개발한 ‘4C 4단계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교육평가는 집단면담과 설문지법을 활용한 평가방법으로 제안하였다. 이로써 ‘탈인습적 기독교통일교육 모형’을 통하여 통일에 대한 생각과 이념의 차이로 인해 다양한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그들 안에 내재되어있는 인습적 사고와 행동에 저항할 수 있는 비판적 성찰 능력이 육성되고,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화해를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좀 더 성장해 가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problems of unification education and youth unification consciousness, focusing on the educational method and content aspects of unification curriculum elements based on literature research and previous social research studies. The “Unconventional Christian Unification Education Model” is suggested as an alternative. To achieve this goal, this study borrowed Richard R. Osmer's Consensus Model Methodology that connects theology with other studies based on the paradigm of analytics and practical practice, one of the practical theological research methodologies. The main points of this paper are as follows. As the division between the two Koreas becomes longer and the gap between the justification of reunification and the perception of various discourses increases and the conflict is mass produced, the value pursued by Christian education is to practice the love and reconciliation of Jesus, the fundamental spirit of Christianity beyond the justification of reunification. In other words, the Christian Unification Education Community (Christian Youth) was given a mission to practice reconciliation from God and has a mission to pursue reconciliation with others and the love of Jesus Christ beyond legal interests. In order to develop this claim, the researcher has continuously raised issues in unification education and Christian unification education. In other words, the researcher pointed out that the problems of unification consciousness among adolescent learners are ideological discrimination, self-ethnic superiority, and individual and collective egoism, as well as educational content lacking conventional educational methods and Christian identity. In addition, the researcher claimed the necessity of ‘Unconventional Christian Unification Education Model’ so that they may grow one step more from such conventional unification consciousness since the customary propensity is contrary to Jesus Christ's love or unconventional values such as care, compassion, empathy, communication, respect, and equality, and produces deep conflict only. As the basis of this, the researcher presented ‘Unconventional Christian Unification Education Model’ in order to help the youth mature more in departing from the conventional unification consciousness and overcoming the problems of unification education based on the Christian pedagogy and theological theories that aim at Christian values and unconventional thinking. In this regard, the model consists of educational objectives, goals, content and methods. This paper presented ‘Adolescents who realize the will of God and practice reconciliation and equality’ as the purpose of education and presented ‘Adolescents who understand that God created all people as equals,’ as a subordinate goal while presenting ‘Young people who develop attitudes of respect for each other’ and ‘Young people who practice reconciliation of Jesus Christ.’ In addition, ‘Cultivation of critical reflection ability’, ‘Strengthening of respect for human rights’, and ‘Cultivation of reconciliation ability’ were proposed as educational contents closely related to this. As an educational evaluation, an evaluation method using group interview and questionnaire was proposed. Through this ‘Unconventional Christian Unification Education Model’, the researcher expects that the critical reflection ability inherent in the adolescents who are experiencing various conflicts due to different idea and ideology on the unification will be cultivated so that they can resist against the conventional thoughts and acts and grow to the youth who respect the human rights of others and practice the love and reconciliation of Jesus Christ.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탈인습적 기독교교육 모형에 관한 연구
이경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025 국내박사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급증하는 청소년 자살 현상을 사회 구조적인 현상과 교육 문화적인 문제와 더불어, 정서적인 문제의 근본적인 요인을 조망하며, 이를 기독교교육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기존 인습적인 기독교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탈인습적(postconventional) 접근을 중심으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기독교교육 모형을 제안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한국의 자살률은 오랫동안 OECD 국가 중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역대 최고치를 보이는 청소년 자살률의 증가와 청소년 사망 원인의 1위가 자살인 것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된다. 청소년의 자살 위기는 충동성과 공격성 등의 요인도 있지만, 자아존중감의 상실과 정체성의 혼란과 부모와의 관계문제와 공동체안에서의 고립감을 주요 요인으로 본다. 기존 자살 예방은 정보 중심, 규범 중심의 일방적 위기 상황의 대처를 위한 교육 방식에 머물러 있으며, 청소년의 내면적 고통을 수용하거나 의미있게 해석하는 데 미흡하다. 기독교교육적 접근은 본질적 문제를 통해 자신을 재발견하며 삶의 목적에 대한 인식을 통해 회복시킨다. 그러나 전통적인 인습적 기독교교육은 교리와 지식 전달 중심과 가시적 결과의 평가를 목적으로 하며, 위계적이고 폐쇄적인 접근을 탈피하지 못하고 청소년의 근본적인 삶의 문제를 다루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본 연구는 청소년이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한 자아존중감 회복을 목적으로하여, 그 목표로 기독교적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고,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의 치유로 인한 관계 회복과 공동체 안에서 고립감을 극복하기 위해 성숙한 공동체 형성을 도모하는 탈인습적 기독교교육이 가장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이는 관계성(relationality), 개방성(openness), 평등성(equality)을 핵심 가치로 삼으며,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탈인습적 기독교교육 모델로 구체화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리차드 아스머(Richard Osmer)가 제안한 합의적 모델(Consensus Model)을 중심으로 기술적-경험적 과제(Descriptive-Empirical Task), 해석적 과제(Interpretive Task), 규범적 과제(The task of developing norms of practice), 실천적 과제(The task of developing rules of art)의 네 단계로 구조적 틀을 구성하였다. 이론적인 틀로는 사회학적, 심리학적, 신학적 관점으로 통합적 이해를 시도하였다. 사회학적 관점에서 자살은 사회적 통합과 규제의 정도에 따라 설명될 수 있는 집합적 현상으로 이해된다. 심리학적 관점은 자살을 개인의 내면적 갈등과 정서적 고통의 결과로 본다. 신학적 관점에서는 자살에 대한 전통적인 죄악론적 시각에서 벗어나, 자살을 내면의 고통과 질병적 언어로 읽어내려는 새로운 해석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인습적 기독교교육은 형식과 지식 축적에 집중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데는 거리가 멀다. 그러므로 기독교교육이 청소년의 고통에 공감하고 그들을 위한 관계 회복과 치유의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통합적 관점의 종합은 자살을 구조적, 심리적, 영적 고통의 총체로 파악하게 하며, 그에 따른 관계중심적인 소통과 이해가 필요하므로 탈인습적 기독교교육적 접근이 요구된다. 하나님과의 탈인습적 의사소통으로 관계 회복을 통한 자아존중감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목표는 첫째, 기독교적 자아정체성 형성으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존재의 의미를 신학적으로 해석하고 내면화하는 과정이다. 둘째, 탈인습적 의사소통으로 부모와의 상처 치유를 통해 관계 회복을 도모한다. 셋째, 청소년의 주요 자살 요인으로 고립감, 소외감의 극복을 위해 탈인습적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신뢰성’, ‘지지성’, ‘적극성’을 발휘하는 공동체 형성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교사는 학습자와 ‘공동 저자(co-author)’로서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 존재로 변화되어야 한다. 이는 ‘공유된 권위(shared authority)’를 지향하며, 청소년이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능동적 참여자로서 자신의 경험과 질문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관계를 필요로 한다. 교육적 환경으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삶을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여 안전지대를 형성한다. 평가에 있어서도, 단기적 성과보다는 학습자의 삶의 변화, 관계 회복, 정서적 전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탈인습성을 기독교교육의 중심 개념으로 설정하여 형식적이고, 폐쇄적이며 위계적인 인습적 기독교교육에서 벗어나 관계 중심이며 소통과 삶을 나누는 방식으로 통합적 치유와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데 있다. 또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부모의 탈인습적 양육 방식과 의사소통 교육을 실시하여 근본적인 관계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상호주관성과 관계의 회복과 공동체적 회복을 지향하는 탈인습적 기독교교육 모델을 구상함으로써, 개인 중심의 자살 예방 교육을 넘어서 관계 회복과 실존적 변화를 도모하는데 있다.
세계화 시대의 탈인습적 자아정체성 재형성을 위한 성인 중기 기독교교육 연구
노현정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025 국내박사
오늘날 세계화는 정보통신기술과 초국적 경제 구조의 급속한 발전을 통해 인간의 삶 전반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개인의 정체성과 종교적 신념은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성인 중기라는 전환적 생애 단계에 있는 기독교인은 사회적 역할의 재조정, 경제적 불확실성, 문화적 가치의 재편이라는 다층적인 도전 앞에서 기존의 신앙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과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는 단순한 신앙적 동기의 저하나 정체성의 혼란으로만 이해될 수 없으며, 오히려 기독교적 정체성을 재형성할 수 있는 전환적 계기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본 연구는 성인 중기 기독교인이 탈인습적 신앙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신학적 기반을 탐색하고,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독교교육 모형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성인 중기 발달의 심리학적·사회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융은 성인 중기를 개성화의 과정으로 설명하며 자아 통합을 강조하였고, 에릭슨은 이 시기를 사회적 책임과 돌봄의 시기로 보았다. 레빈슨은 삶의 양극적 요소를 통합하는 전환기로 중년을 이해하였다. 사회학적 이론에서는 로울러, 코테, 세넷을 중심으로 후기 근대 사회에서 정체성이 어떻게 사회적 관계와 권력, 담론 속에서 정치적으로 형성되는지를 고찰하였다. 이와 함께, 탈인습적 정체성 형성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콜버그의 도덕 발달 이론, 하버마스의 의사소통 이론, 파울러의 신앙 발달 이론, 김현숙의 탈인습적 기독교교육 이론을 분석하였다. 이 이론들은 모두 정체성 형성이 전통에 대한 수동적 수용이 아니라, 비판적 성찰과 상호 대화를 통한 능동적 재구성의 과정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이론들은 오늘날 기독교인이 탈인습적 신앙 정체성을 구축해 가는데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이러한 이론적 기반 위에, 본 연구는 성인 중기 기독교인을 위한 교육 모형 「RE: CONNECT」를 제안한다. 이 모형은 관계성, 평등성, 개방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신앙이 단지 과거의 전통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공동체와의 관계, 자기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주체적인 실천으로 신앙이 구현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학습자는 수직적 권위에서 벗어나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소통을 경험하며, 다양한 신앙의 목소리를 개방적으로 수용하는 학습 과정을 통해 정체성을 재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교육적 경험은 성인 중기 기독교인이 자기 삶과 신앙을 능동적으로 통합해 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며,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 속에서 자율적이고 성찰적인 신앙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독교교육의 실천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신앙과 정체성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는 신학적·교육적 대응을 모색하며, 성숙한 기독교적 삶을 형성해 가기 위한 통합적 교육의 방향성과 이론적 기반을 제시한다. 이러한 논의는 오늘날의 신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기독교교육의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데 유용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oday, globalization, driven by rapid advancements i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the expansion of transnational economic structures, profoundly impacts all aspects of human life, resulting in unprecedented transformations in individual identity and religious beliefs. Particularly, Christian adults in midlife, a transitional phase, face complex and multi-layered challenges, including shifts in social roles, economic uncertainty, and rapid cultural changes, making it difficult to maintain traditional forms of faith. Such challenges cannot merely be perceived as a weakening of religious motivation or identity confusion; rather, they offer an opportunity for transformative engagement in reconstructing Christian identity. Recognizing these challenges,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theological foundations that support the formation of a post-conventional Christian identity among midlife adults and proposes a practical Christian educational model to facilitate this process in academic contexts. To accomplish this, the study analyzes psychological and sociological perspectives on midlife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Psychologically, Carl Jung viewed midlife as a process of individuation, emphasizing self-integration; Erik Erikson emphasized social responsibility and generativity, and Daniel Levinson interpreted midlife as a significant transitional period integrating life’s polarities. Sociologically, theorists such as Steph Lawler, James E. Côté, and Richard Sennett highlight the construction of identity within social relations, power dynamics, and cultural discourses in late-modern societies. Furthermore, the study explores the potential for forming post-conventional identity by analyzing Lawrence Kohlberg’s moral development theory, Jürgen Habermas’s communicative theory, James Fowler’s faith development theory, and Hyun-Sook Kim’s post-conventional Christian educational theory. These theories collectively stress that identity formation involves critical reflection, mutual dialogue, and active reconstruction rather than passive acceptance of tradition. They offer substantial insights into how contemporary Christians can construct a post-conventional faith identity. Based on these theoretical foundations, this study proposes the educational model 「RE: CONNECT」, specifically designed for midlife Christian adults. This model emphasizes three core values: relationality, equality, and openness, suggesting a pathway toward transforming faith from merely replicating past traditions into authentic, self-directed practices that reflect relationships with God, community, and oneself. Participants engage in democratic and horizontal communication, openly embracing diverse perspectives in faith, thereby reconstructing their identities. Such educational experiences establish essential groundwork for midlife Christian adults to actively integrate their lives and faith, highlighting practical possibilities for fostering autonomous and reflective Christian subjects amid the rapidly changing global era. Consequently, this study seeks theological and educational strategies to address the crisis of faith and identity, providing integrated educational direction and theoretical grounding for cultivating mature Christian lives. These discussions offer meaningful alternatives for contemporary Christian education, establishing a practical foundation to bridge theory and practice effectively.
기독교 대안학교의 역량 형성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모형 연구
민영기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026 국내박사
본 연구는 ‘OECD Future of Education and Skills 2030 project)’(이하 OECD 2030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독교 대안학교들이 학습자들의 역량 형성을 돕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모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역량기반 또는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은 정보화 시대, 나아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여 주입식 암기 위주의 교육으로 점철되어 온 기존의 객관주의 교육 체계를 극복하고자 학습자 중심, 과정 중심, 그리고 구성주의 교수-학습 방법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는 학습자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고, 질문하며 탐색하고, 다양한 의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앎의 재구성 과정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공지능 시대에 창의적이고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미 다양한 수행, 체험, 프로젝트학습 등 구성주의 교수-학습 방법들을 활용해 온 기독교 대안교육은 역량기반 교육에 있어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선도적 교육기관이라 할 수 있다. 2022년부터 등록제가 시행되어 ‘등록교육기관’으로서 공공성도 갖출 수 있게 되면서 기독교 대안학교는 기독교교육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상황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대안학교의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으며, 설립에서 폐교에 이르는 기간도 짧아지는 등 나름의 존재의미와 경쟁력을 확고하게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학습자 중심성에 기반한 균형 잡힌 역량 형성 교육, 상호 유기적인 내적 통합성 확보, 지속가능한 실천과 성찰의 선순환 등이 이루어지지 않는 데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본 연구는 역량기반 교육으로의 변화속에서 기독교 대안학교가 그 변화의 중심적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하면서 학습자들의 역량 형성을 돕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리차드 아스머(Richard R. Osmer)의 합의모델(Consensus Model)을 연구방법론으로 채택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기술적-경험적 과제로 기독교 대안학교의 상황과 교수-학습 특징, 그리고 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해석적 과제로 OECD 2030 프로젝트의 역량기반 교육의 구체적 맥락에 비추어 변화의 방향을 탐색했으며, 규범적 과제로 심리학적, 신학적, 교육학적 관점들을 검토하여 역량 형성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원리들을 추론했고, 실용적 과제로 역량 형성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모형인 ‘CARE 모형’을 도출했다. 기독교 대안학교의 역량 형성을 위한 교육의 목적은 기독교적 자아정체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가운데 탁월한 역량을 갖춘 기독교 인재를 양성하여 교회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습자들이 앎을 주체적으로 형성하고, 상호 보완의 관계적 학습을 통해 이를 확장하며, 실천-성찰의 선순환적 체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역량 형성을 이루어가도록 돕는 것을 교육 목표로 제시했다. 교육 방법으로 ‘CARE 모형’은 ‘직면(Confrontation) - 분석(Analysis derived from comparison process) - 재구성(Reconstruction) - 체화(Embodiment)’를 선순환적으로 실행하는 것으로, 이는 성서, 교과 및 비교과, 체험, 수행, 프로젝트학습 등 학습자의 모든 교육 내용에서 학습자 중심성을 실현하는 교수-학습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교사는 공동학습자(co-learner) 또는 비전촉매(catalystor)로서의 정체성을 부여받고, 학습자는 교수-학습 과정의 능동적 주도자가 되어 실질적인 ‘공유적 권위’가 실행되는 교실 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 기독교 대안교육이 이루어지는 모든 환경에서 CARE 모형은 적용될 수 있으며, 학습자들의 동료평가, 절대평가 등의 과정 중심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는 학습자의 역량 형성을 돕는 교수-학습 방법인 ‘CARE 모형’을 통해 기독성·수월성·대안성을 균형 있게 실현하여 기독교 대안학교의 본질을 고양시키는 동시에 역량 중심 교육과정으로의 변화 흐름을 기독교 대안교육이 주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병조 光州가톨릭大學校 大學院 2003 국내석사
그리스도교 영성은 체험의 영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느님에 대한 체험을 통해서 하느님의 존재하심을 굳게 믿게 되고, 자신의 신앙이 성숙되게 된다. 이런 체험은 소중한 것이다. 그러기에 토마 사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의심했을 때, 자신의 눈앞에 나타나신 예수님을 보고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요한 20, 28)이라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이다. 결코 누구의 하느님도 아닌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이 되신 것이다. 바로 체험된 하느님이신 것이다. 많은 이들이 하느님을 찾고 있고 하느님을 만나고 있다. 기도 안에서, 자연 안에서, 일상의 삶을 살아가며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을 느끼게 된다. 그러기에 이 만남을 통해 하느님에 대한 큰 기쁨과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알게 된다. 인간은 하느님에 의하여, 하느님을 위하여 창조되었으므로 하느님께 대한 갈망은 인간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다. 하느님께서는 늘 인간을 당신께로 이끌고 계시며, 인간이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는 진리와 행복은 오직 하느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을 믿으며 하느님을 사랑한다. 그러나 이런 신앙과 사랑은 선물로 주어진 것이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은총 안에서 그리스도의 모범에 따라 거룩하시고 완전하신 하느님께 나아가는 삶, 즉 완덕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완덕의 삶을 지향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현대의 교회는 많은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여러 가지 기도 모임과 관상 모임, 그리고 이웃들을 위한 봉사단체들이 그것이다. 이런 모임들을 통해 많은 열심한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을 체험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또한 하느님의 사랑을 나누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열심한 신앙인들에게 어둠이 찾아오는 시기가 있다. 하느님에 대한 열정이 식어버리고, 기도에 대한 맛도 잃어버리면서 혼돈과 아픔,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다. 그동안 체험했던 하느님의 위안과 사랑이 사라지고 오직 자신이 하느님께 버림받았다는 느낌이 들뿐이다. 하느님을 뵈올 수 없고, 하느님과 전혀 접촉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우리 안에 언제나 흘렀던 기쁨의 물줄기가 메마르게 되고, 고통이 찾아오게 된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이 허락하시는 시련이다. 이 시련은 하느님이 우리를 온전히 변화시키시려고, 하느님과의 깊은 사랑을 체험토록 해 주시려는 사랑의 시기인 것이다. 하느님이 허락하시는 이 고통의 시기가 바로 은총의 시기임을 알려 주고 있는 성인이 바로 십자가의 성 요한이다. 십자가의 성 요한은 하느님과의 합일에 이르기 위해 우리가 걸어가야 하는 길을 제시해 주며, 그 끝이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인지 체계적으로 알려 주고 있다. 하느님과의 합일에 이르기 위해서는 능동적이고 수동적인 정화의 길을 걸어야만 한다. 비록 이 길이 힘들고, 고통스럽고, 어려움의 길이지만 자신을 버리면 버릴수록 우리는 하느님으로 채워지고 하느님 사랑으로 변화되게 된다. 그러기에 하느님과의 합일에 이르기 위해 겪는 정화의 시기는 바로 ‘사랑의 시기’이다. 하느님과 하나가 되기 위해 걸어가는 길은 사랑의 길이다. 또한 하느님이 우리를 위해 마련해 놓으신 은총의 길이며 사랑의 길이다. 많은 영혼들이 하느님의 은총을 무지로 인해 스스로 포기해 버리고 마는데 이는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큰사랑을 믿지 못하는데 있다. 그러기에 비록 이 길이 정화의 길이지만 동시에 사랑의 길이기에 우리는 하느님께 대한 믿음만을 가지고 걸어가야 한다. It can be said that Christian spirituality is empirical spirituality. Through the experience of God they come to believe in God's existence firmly and to mature their faith. This experience is very meaningful. Therefore Apostle Thomas doubting the Christ's resurrection are made to be able to confess "my Lord, my God"(Jn 20,28) after seeing Him come and stand among disciples. He becomes not anybody else's God but my Lord and my god'. He is experienced God. Many people seek for God and find Him. They meet and feel God in the prayer, in the nature, and in the neighborhood during daily life. And they come to know the inestimable delights of God and infinite love of God. The desire for God is written in man's heart because man is created by God and for God. God always drives him to himself. Only in God he will find truth and happiness he never stops searching for. The Christian believes in God and love him. But this faith and love are given to him as a free gift. So a Christian goes forward spiritual perfection, a life that in Holy Spirit he lives forward holy and perfect God following Christ. It is true that modern churches give many chances to a Christian aiming this spiritual perfection. The examples are various prayer congregations, contemplation congregations, and service groups for the neighborhood. Many earnest Christians experience God and receive Divine love and share it with others. But the sense of dark night of spirit comes to Christians. God's consolation and love disappearing, they themselves only feel forsaken by God. It is the time when they feel their passions to God die away, lose a sensitive appetite for prayer and suffer from disorder, grief, and torment. Delightful stream pouring from inward ceaselessly comes to dry up. And instead aridity and torments draw near. It is the trial that God permits. This trial is rather a time of love when God means to change us wholly and wants us to experience Divine love. It is the Saint John of the cross that this time of suffering is the time of grace that God permits. And he shows us the way to the divine union of the soul with God, step by step, which we should walk along. He also tells us how amazing the ultimate is. We should go through the way of active and passive purgation to reach the divine union of the soul with God. Though the way being painful, hard and difficult, the more we give up ourselves, the more we are transformed to be filled with Divine love. The time of purgation to reach the divine union is, therefore, the time of love. The way we walk along to be the communion with God is a way of love. And the way arranged by God for ourselves is that of grace and that of love. The reason many spirits forsake God's grace by themselves owing to ignorance is that they cannot believe in infinite Divine love. Only with faith we should walk along this way of love and purgation at the same time.
This study deals with the job stress of the rural church pastor. There has been little research materials concerning the job stress of the rural church pastor before my research begins. Although there are some materials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job of the rural church pastors, it seems to be a new area of the research in relation to the problem of the stress of the rural church pastors. The researcher is convinced that the narrative inquiry on the two rural pastors’ job stresses will be helpful and meaningful to understand the situation of the rural pastoral ministry. The researcher will also explore the journey of the lives of the rural pastors. The use of the narrative inquiry method for understanding of the lives of the rural pastors as well as the job stresses of the pastoral ministry is considered as ann appropriate way of the research in many ways. The researcher wishes the issues of the job stresses of the rural pastors to be resolved as the initial research plan of this project. Therefore, through this study, the researcher will indicate the resolving ways of the job stresses of the rural pastor in which the rural pastors in general will be helpful to face up their pastoral issues as well as the subsequent researchers will continue to study on this similar topic of the pastoral ministry. In conclusion, the researcher will mention on the summary, significance, and suggestion in relation to this paper, hoping that the issue of the job stress of the rural pastors can be resolved or at least lessened and is the issue of the church ministry in general while facing up the challenge of the 21st century of pluralism and relativism. 본 연구의 목적은 농촌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직무 스트레스 에 대해서 심층분석하고 농촌교회 목회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서 농촌 교회 목회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에 대해서 드러내고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농촌교회 목회자의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위기 요인, 위기 극복, 함의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이들의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경험을 심층적 으로 드러내기 위해 클래디닌과 코넬리의 질적 연구방법인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농촌교회 목회자들로 50대 초반과 60대 초반의 남성들 을 연구 대상자로 구성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연구 참여자의 면담 시간 으로 2018년 10월 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2019년 3월까지였고 자료 수집은 주로 면담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의 이야기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분석· 해석의 과정을 반복하였다. 농촌교회목회자의 직무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위기 요인은 네 가지 정도에 대 해서 살펴 볼 수 있었다.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영성관리에 대한 문 제가 있었고, 둘째, 교인들과의 관계에서 문화적이고 습관적인 삶의 언행 들과 혹은 바르지 못한 신앙관에서 오는 갈등 그리고 무지함으로 생기는 어려움 등이 있었다. 셋째,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농촌교회 목회자의 사례 및 처우의 열악함과 농촌교회 목회자의 삶에 대해서 무관심적인 부 분에 대해서 위기와 갈등이 있었다. 넷째, 목회자 가정에서의 관계에서는 농촌교회 목회자 자녀들이 잦은 이동으로 생기는 학교에서 겪는 친구관계 에서의 어려움이나 아버지가 교회에서 존중 받지 못함을 보면서 받는 신 앙의 갈들이 위기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 참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의 위기 극복 요인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깊은 기도의 시간이나 또한 세미나에서 얻는 영적 만족들이었고 교인들과의 관계에서는 사명감으로 인내하며 소망하는 것이었고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혹은 자비량과 같이 세상에서의 직업 을 갖는 부분들이었고 목회자 가정에서의 위기극복은 가족 간에 서로를 위해주고 서로를 격려해 주는 가족적 유대감에서 오는 사랑과 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