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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 아렌트의 장소론 = 공적 영역과 평의회 체제에 대한 사유의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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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09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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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논문은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의 사상이 자신의 난민 경험에서 시작하여 근·현대인들의 장소(감) 상실을 토대로 삼는다는 데 주목한다. 이를 바탕으로 잘 알려진 그의 공적 영역에 대한 논의와 ‘평의회 체제(the council system)’에 대한 사유를 다시 살펴본다. 장소는 사람들이 그 안에 담겨 있는 용기와 같은 공간이 아니라 복합적인 관계와 의미가 생성되는 삶의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쫓겨난 사람들의 경험을 고려하여 형성된 그의 공적 영역 논의는 한 사회에서 소수 집단을 배제하고 추방할 수 있게 만든 경험이 근대인의 일상적 경험인 고립과 외로움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그의 평의회에 대한 사유는 국민국가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대의제 대한 비판과, 일상에서 정치적 경험을 쌓는 일의 중요성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편 이 논문은 현대 사회에 만연해 있는 정치에 대한 분노와 무관심이라는 현상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고, 이 현상의 여러 요인 중에서도 자신이 살고 있는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에 개입할 방법과 동료와 함께 행동하는 방법을 더 이상 알지 못하여 생겨나는 무기력에 주목했다. 그리하여 이 논문은 해답이 없어 보이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완벽하지 않아도 또 다른 삶의 형식을 실험하는 사람들과 장소들을 참고하여 아렌트의 평의회에 대한 사유를 지금의 삶의 형식과 관계 형식으로부터 탈출하는 또 다른 장소의 생성으로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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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의 사상이 자신의 난민 경험에서 시작하여 근·현대인들의 장소(감) 상실을 토대로 삼는다는 데 주목한다. 이를 바탕으로 잘 알려진 그의 공적 영역에 대한 ...

    이 논문은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의 사상이 자신의 난민 경험에서 시작하여 근·현대인들의 장소(감) 상실을 토대로 삼는다는 데 주목한다. 이를 바탕으로 잘 알려진 그의 공적 영역에 대한 논의와 ‘평의회 체제(the council system)’에 대한 사유를 다시 살펴본다. 장소는 사람들이 그 안에 담겨 있는 용기와 같은 공간이 아니라 복합적인 관계와 의미가 생성되는 삶의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쫓겨난 사람들의 경험을 고려하여 형성된 그의 공적 영역 논의는 한 사회에서 소수 집단을 배제하고 추방할 수 있게 만든 경험이 근대인의 일상적 경험인 고립과 외로움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그의 평의회에 대한 사유는 국민국가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대의제 대한 비판과, 일상에서 정치적 경험을 쌓는 일의 중요성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한편 이 논문은 현대 사회에 만연해 있는 정치에 대한 분노와 무관심이라는 현상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고, 이 현상의 여러 요인 중에서도 자신이 살고 있는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에 개입할 방법과 동료와 함께 행동하는 방법을 더 이상 알지 못하여 생겨나는 무기력에 주목했다. 그리하여 이 논문은 해답이 없어 보이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완벽하지 않아도 또 다른 삶의 형식을 실험하는 사람들과 장소들을 참고하여 아렌트의 평의회에 대한 사유를 지금의 삶의 형식과 관계 형식으로부터 탈출하는 또 다른 장소의 생성으로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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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paper aims at reconsidering Hannah Arendt"s thoughts on the public realm and the council system on the basis of experience of placelessness. According to her, place is not a space such as an empty container, but a location based on a meaningful relationship. Her thought on the public realm indicates that displaced persons need a place of appearance for their reality. It also suggests that modern people"s experiences such as isolation and loneliness enable minority groups to be excluded and exiled from an existing community. From this point of view, she criticizes for modern political system through her thought on the council system. This system as a combination of representative system and nation-state tries to maintain homogeneous place that facilitates the exclusion and exile of minority group. Furthermore, the representative system deprives people of their political experience, by which means people"s direct participation in their place where they live their daily lives. In this paper, we interpret her thought on the council as a system for residents" direct participation, adding a composition of place where we can make different forms of life and relationships from those in a capitalistic uniformed society in which people can"t even imagine an alter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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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aims at reconsidering Hannah Arendt"s thoughts on the public realm and the council system on the basis of experience of placelessness. According to her, place is not a space such as an empty container, but a location based on a meaningful r...

    This paper aims at reconsidering Hannah Arendt"s thoughts on the public realm and the council system on the basis of experience of placelessness. According to her, place is not a space such as an empty container, but a location based on a meaningful relationship. Her thought on the public realm indicates that displaced persons need a place of appearance for their reality. It also suggests that modern people"s experiences such as isolation and loneliness enable minority groups to be excluded and exiled from an existing community. From this point of view, she criticizes for modern political system through her thought on the council system. This system as a combination of representative system and nation-state tries to maintain homogeneous place that facilitates the exclusion and exile of minority group. Furthermore, the representative system deprives people of their political experience, by which means people"s direct participation in their place where they live their daily lives. In this paper, we interpret her thought on the council as a system for residents" direct participation, adding a composition of place where we can make different forms of life and relationships from those in a capitalistic uniformed society in which people can"t even imagine an alter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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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 초록
    • 1. 들어가며
    • 2. 한나 아렌트의 정치 사유와 장소 상실의 경험
    • 3. 추방과 배제의 현실을 드러내는 장소로서의 공적 영역
    • 4. 자발적인 공동의 행위가 실현되는 장소로서의 평의회 체제
    • 국문 초록
    • 1. 들어가며
    • 2. 한나 아렌트의 정치 사유와 장소 상실의 경험
    • 3. 추방과 배제의 현실을 드러내는 장소로서의 공적 영역
    • 4. 자발적인 공동의 행위가 실현되는 장소로서의 평의회 체제
    • 5. 나가며:지금, 장소를 사유한다는 것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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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아렌트, 한나, "혁명론" 한길사 2004

    2 백소윤, "한나 아렌트의 정치개념과 여성주의적 정체성 구성의 가능성 : 『라헬 파른하겐』을 중심으로" 숭실대 2010

    3 김희정, "한나 아렌트의 자유 개념과 페미니즘 : 정치적 주체와 공적 영역을 중심으로" 연세대 2007

    4 양창아, "한나 아렌트의 ‘혁명론’의 시작: 배제된 자들의 관점과 정치적 경험의 회복" 인문학연구소 71 : 343-374, 2012

    5 박주원, "한나 아렌트와 칼 마르크스의 대의제 민주주의 비판" 61 : 227-248, 2004

    6 김선욱, "한나 아렌트와 유대인 문제" 아모르문디 2009

    7 빛나는 전망 사회이론연구소, "평의회 운동의 역사와 현재적 의미" 2 : 523-544, 2003

    8 아메리, 장, "죄와 속죄의 저편-정복당한 사람의 극복을 위한 시도" 길 2012

    9 아렌트, 한나, "전체주의의 기원 1.2" 한길사 2006

    10 김현주, "장소와 장소상실" 논형 2005

    1 아렌트, 한나, "혁명론" 한길사 2004

    2 백소윤, "한나 아렌트의 정치개념과 여성주의적 정체성 구성의 가능성 : 『라헬 파른하겐』을 중심으로" 숭실대 2010

    3 김희정, "한나 아렌트의 자유 개념과 페미니즘 : 정치적 주체와 공적 영역을 중심으로" 연세대 2007

    4 양창아, "한나 아렌트의 ‘혁명론’의 시작: 배제된 자들의 관점과 정치적 경험의 회복" 인문학연구소 71 : 343-374, 2012

    5 박주원, "한나 아렌트와 칼 마르크스의 대의제 민주주의 비판" 61 : 227-248, 2004

    6 김선욱, "한나 아렌트와 유대인 문제" 아모르문디 2009

    7 빛나는 전망 사회이론연구소, "평의회 운동의 역사와 현재적 의미" 2 : 523-544, 2003

    8 아메리, 장, "죄와 속죄의 저편-정복당한 사람의 극복을 위한 시도" 길 2012

    9 아렌트, 한나, "전체주의의 기원 1.2" 한길사 2006

    10 김현주, "장소와 장소상실" 논형 2005

    11 크레스웰, 팀, "장소" 시그마프레스 2012

    12 아렌트, 한나, "인간의 조건" 한길사 1996

    13 아렌트, 한나, "이해의 에세이 1930~1954" 텍스트 2012

    14 권김현영, "성의 정치 성의 권리" 자음과모음 2012

    15 고병권,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그린비출판사 2011

    16 버틀러, 주디스, "누가 민족 국가를 노래하는가?" 산책자 2008

    17 조던, 존, "나우토피아-우리의 세계를 다시 만들어낼 가능성에 대한 실험실" 아름다운사람들 2013

    18 서유경, "과거와 미래 사이: 정치사상에 관한 여덟 가지 철학연습" 도서출판 푸른숲 2005

    19 김선욱, "공화국의 위기" 한길사 2011

    20 네그리, 안토니오, "공통체-자본과 국가 너머의 세상" 사월의책 2014

    21 정인모, "공간, 장소, 경계, 에코" 에코리브르 2010

    22 러미스, C. 더글러스, "간디의 ‘위험한’ 평화헌법" 녹색평론사 2014

    23 이소영,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돌베개 2014

    24 신지영, "‘쌈짓돈’의 공유, ‘듣고-쓰기’라는 표현-탄광촌 이족(異族) 코뮨 무명통신의 <우물가 수다모임>을 중심으로" 56 : 115-169, 2013

    25 Arendt, Hannah, "The Origins of Totalitarianism" Schocken Books 2004

    26 Arendt, Hannah, "The Jewish Writings" Schocken Books 2007

    27 Arendt, Hannah, "The Human Condition" Chicago University Press 1958

    28 Arendt, Hannah, "On revolution" Penguin Books 1965

    29 Arendt, Hannah, "Crises of the Republic" Harcourt Brace &Company 1972

    30 Arendt, Hannah, "Between past and future: eight exercises in political thought" Penguin Books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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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4-01-0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Cogito KCI등재후보
    2013-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2-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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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2 0.72 0.6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3 0.52 1.18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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