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지역은 논농사가 매우 발달된 지역 중 하나로, 다양한 논매는소리가 존재하였고, 그에 대한 채록 작업 및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본고는 그 중 연구가 미진하였던 논매...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4729929
신은주 (전남대학교)
2010
Korean
Jeollanam-do ; Jangwonjil Sori ; Pungjang Sori ; Rice farming song ; Aerongdaerong ; Jilkkonaegi ; Sanajitaryeong ; Durumbaktaryeong ; Yangsando ; 전라남도 ; 장원질소리 ; 풍장소리 ; 논매는소리 ; 애롱대롱 ; 질꼬내기 ; 산아지타령 ; 두룸박타령 ; 양산도
KCI등재
학술저널
187-276(90쪽)
9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전라남도 지역은 논농사가 매우 발달된 지역 중 하나로, 다양한 논매는소리가 존재하였고, 그에 대한 채록 작업 및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본고는 그 중 연구가 미진하였던 논매...
전라남도 지역은 논농사가 매우 발달된 지역 중 하나로, 다양한 논매는소리가 존재하였고, 그에 대한 채록 작업 및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본고는 그 중 연구가 미진하였던 논매고 돌아올 때 부르는 소리인 장원질소리에 대해서 소리 유형별로 지역적 분포와 음악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간의 전남 지역 농업노동요 채록 자료를 망라하여 보면, 전라남도 장원질소리는 총 23유형의 소리가 발견된다. 가장 많이 불리는 소리는 함평을 중심으로 영광, 무안, 장성, 광주, 나주, 영암 등 서북부 지역에서 발견되는 <애롱대롱>이며, 두 번째로는 서남부의 진도, 해남, 신안, 고흥 지역의 <질꼬내기>, 그 다음은 중부 지역인 담양, 곡성, 보성, 화순의 <산아지타령>이다. 이 세 소리가 발견되는 지역에 따라 전남의 장원질소리는 서북부지역의 애롱대롱권과 서남부지역의 질꼬내기권, 중부지방의 산아지타령권으로 나뉘어 소리 구분이 이루어지고, 동부 지방인 구례, 순천, 광양, 여수 등지에서는 장원질소리가 채록되지 않았다. 서북부지역에서 불리는 또 다른 소리는 <절사소리>, <우야헤하일로> 등이며, 서남부 지역에서는 <제화소리>가 발견되고, 중부 지역은 <두룸박타령>, <어리롱타령>, <양산도> 등 가장 많은 유형의 소리가 채록되었다. 이처럼 전남 서북부, 서남부, 중부 지역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소리가 불리는 것은 모찌는소리나 모심는소리, 논매는소리 등 다른 농업노동요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서부와 동부의 소리 양상의 차이는 평야와 산간으로 구분되는 전남의 지형에 그 원인이 있기도 하다.
소리 유형에 따라 구분된 권역별로 전남 지역 장원질소리의 음악 특징을 살펴보면, 박자와 토리 등이 각 권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특성을 보인다. 서북부 지역의 소리 중 가장 대표적인 곡인 <애롱대롱>은 긴소리와 자진소리로 나뉘어 긴소리는 3소박 3박자 및 3소박 자유박에 부르며 육자백이토리는 물론 경토리 및 남부경토리도 사용하고, 자진소리는 3소박 4박자의 육자백이토리로 이루어진다. 이 외에 서북부 대부분의 소리들은 3소박 4박자와 육자백이토리를 사용하여 전남 지역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소리하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지역 음악 어법에 충실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서남부 지역은 박자 형태가 매우 다양하여 3소박 2박자, 3박자, 4박자, 6박자형이 존재하고, 토리는 대개 육자백이토리에 비교적 단순한 선율 형태를 갖지만 사당패소리에 근거한 <질꼬내기>는 경토리를 사용한다. 중부 지역은 3박자 계통이 많고 <두룸박타령>만 3소박 4박자에 소리하며, 토리는 육자백이토리를 사용하나 구성음과 시김새면에서 약간 변화된 형태를 띠는 곡들이 많고, <양산도>는 경토리를 사용한다. 이와 같이 각 권역별로 음악 형태가 구별되는 것은 이들 소리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데 연유한 것으로, 서북부 지역의 장원질소리는 대개 그 기능이 장원질소리로만 불리며 지역에서 형성되어온 소리들 위주이고, 서남부 지역은 다른 기능을 가진 소리들이 장원질소리로 전용(轉用)된 경우가 많으며, 중부 지역은 모찌는소리 및 논매는소리 등 농업노동요로 전라도 지역에서 널리 불리는 소리 및 사당패소리에 근원들 둔 소리들이 장원질소리로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전라남도 지역 장원질소리는 이와 같이 각 권역에 따라 서로 다른 유형의 소리가 존재하고, 각각 다른 근원적 배경과 음악 특성을 갖고 있...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Jeollanam-do area is one of the areas where rice farming is very developed, thus there are many rice farming songs. And the recording and research of songs have continued. Jangwonjil Sori is one of such rice farming songs that have not been studied fu...
Jeollanam-do area is one of the areas where rice farming is very developed, thus there are many rice farming songs. And the recording and research of songs have continued. Jangwonjil Sori is one of such rice farming songs that have not been studied fully. And this study examines geographical distribution and musical characteristics of Jangwonjil Sori by type.
There are 23 types of Jangwonjil Sori in Jeollanam-do. The most popular song is Aerongdaerong which is found in the northwestern area of Jeollanam-do including Yeonggwang, Hampyeong, Muan, Jangseong, Gwangju, Naju, and Yeongam. The second most popular song is Jikkonaegi found in the southwestern area of Jeollanam-do including Jindo, Haenam, Sinan, and Goheung. And the third most popular song is Sanajitaryeong found in the central area of Jeollanam-do including Damyang, Gokseong, Boseong, and Hwasun. Geographical location of Jangwonjil Sori of Jeollanam-do can be divided into three areas of northwestern area, southwestern area and central area. In the eastern area of Jeollanam-do including Gurye, Suncheon, Gyangyang, and Yeosu, Jangwonjil Sori has not been recorded. In the northwestern area, Jeolsa Sori and Uyahehailro are also found and in the southwestern area, Jehwa Sori is also found. And in the central area, Durumbaktaryeong, Eorirongtaryeong, and Yangsando are found. The way different types of songs are found in the different areas of northwestern, southwestern and central areas of Jeollanam-do is the same with other farming songs. Division of east and west is caused by the geography of Jeollanam-do that is divided into plains and mountains.
Jangwonjil Sori of Jeonnam can be classified into several types according to the region. The musical characteristics, such as beat and Tori differ slightly by region. For example, Aerongdaerong, one of the major songs of northwestern area of Jeonnam, uses Ginsori and Jajinsori. For Ginsori, 3 smallbeat 3 beat and 3 smallbeat free beat are used and Yukjabaegitori, Gyeongtori, and Southern Gyeongtori are used as well. For JajinSori, Yukjabaegi consisting of 3 smallbeat 4 beat is used. However, other songs use 3 smallbeat 4 beat and Yukjabaegitori, which is the most basic type used in Jeonnam. Overall, the songs faithfully follow the local musical characteristics. But in the southwestern area, various types of beat are used including 3 smallbeat 2 beat, 3 beat, 4 beat, and 6 beat and for Tori, Yukjabaegitori, a relatively simple tune, is used. But Jilkkonaegi, which is based on Sadangpae Sori, uses Gyeongtori. In the central area, mostly 3 beat is used. Only Durumbaktaryeong uses 3 smallbeat 4 beat and for Tori, Yukjabaegitori is used. But component sounds and ornaments are changed in many songs and Yangsando uses Gyeongtori. The reason why songs are different by region is that these songs have different backgrounds. Jangwonjil Sori of northwestern area are sung as Jangwonjil Sori only while songs with other functions are sung as Jangwonji Sori in the southern area. And in the central area, labor songs such as Jangwonjil Sori and rice farming songs are based on the songs and Sadangpae Sori sung widely in the area.
Jangwonjil Sori is not just pungmul songs sung when the farmers return from the rice paddy. It is a song farmers sung to cheer and encourage each other around the harvest time. The fact that more than 20 types of Jangwonjil Sori remain in Jeonnam proves that Koreans valued community spirit and fun. Each region has a unique type of songs and each region formed a unique cultural zone as the songs of each region have unique background and musical characteristics. The types of songs not covered by this study need to be studied in depth through field studies in the future. In addition, 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angwonjil Sori and other folk songs with different functions and studies comparing Jangwonjil Sori of Jeonnam with that of other areas need to be carried out.
참고문헌 (Reference)
1 "「함평의 민요 부록음반」 CD1매, 함평군"
2 "「한국민요대전-전라남도편」 CD20매, (주)문화방송"
3 "「전라도민요」 CD7매, 국립문화재연구소"
4 "「보성의 민요 부록음반」 CD1매, 보성문화원"
5 강동원, "화순의 민요" 민 1993
6 손인애, "향토민요에 수용된 사당패소리" 민속원 2007
7 "함평의 민요" 함평군 2002
8 "한국의 민속음악-전라남도민요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3
9 이소라, "한국의 농요 제5집" 현암사 1992
10 이소라, "한국의 농요 제4집" 현암사 1990
1 "「함평의 민요 부록음반」 CD1매, 함평군"
2 "「한국민요대전-전라남도편」 CD20매, (주)문화방송"
3 "「전라도민요」 CD7매, 국립문화재연구소"
4 "「보성의 민요 부록음반」 CD1매, 보성문화원"
5 강동원, "화순의 민요" 민 1993
6 손인애, "향토민요에 수용된 사당패소리" 민속원 2007
7 "함평의 민요" 함평군 2002
8 "한국의 민속음악-전라남도민요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3
9 이소라, "한국의 농요 제5집" 현암사 1992
10 이소라, "한국의 농요 제4집" 현암사 1990
11 이소라, "한국의 농요 제3집" 현암사 1989
12 이소라, "한국의 농요 제2집" 현암사 1986
13 이소라, "한국의 농요 제1집" 현암사 1985
14 "한국민요대전-전라남도민요해설집" (주)문화방송 1993
15 "한국구비문학대계 6-1~8(전라남도편)" 고려원 1980
16 조혜영, "진도들노래 中 길군악의 음악적 특성 연구" 한국전통음악학회 (9) : 185-206, 2008
17 진회숙, "진도 들노래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1985
18 이소라, "주암댐 유역의 민요(Ⅳ)" 문화재관리국 (23) : 337-369, 1990
19 이소라, "주암댐 유역의 민요(Ⅲ)" 문화재관리국 (22) : 328-366, 1989
20 이소라, "주암댐 유역의 민요(Ⅱ)" 문화재관리국 (21) : 120-159, 1988
21 이소라, "주암댐 유역의 민요(Ⅰ)" 문화재관리국 (20) : 259-305, 1987
22 전지영, "전라남도 민요의 분포와 특징 논매기소리와 모심기소리를 중심으로" 한국민요학회 12 : 325-347, 2003
23 이은미, "전남지역 들노래의 소리문화권별 존재양상과 전승방안"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9
24 나승만, "전남지역 농요권 고찰"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 18 : 99-131, 1988
25 나승만, "전남의 들노래연구" 전남대학교 대학원 1990
26 지춘상, "전남의 농요" 전라남도 1986
27 김삼진, "전남 지역 농요에 관한 음악적 연구: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노래에 기하여" 전남대학교 대학원 1992
28 "장성의 민요" 장성문화원 2003
29 이보형, "육자백이토리 음조직 연구" 한국국악학회 24 : 11-30, 1996
30 한용호, "완도의 농요 연구" 명지대학교 대학원 1996
31 이보형, "서도민요 길군악 음반에 대하여" 한국고음반연구회 (5) : 5-23, 1995
32 "보성의 민요" 보성문화원 2002
33 나승만, "들노래의 구조와 기능:긴소리권 들노래를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회 12 : 71-97, 1991
34 "담양의 민요" 담양문화원 1997
35 최난경, "논매는 소리의 기: 능별 분류와 분포에 대한 고찰 - 경상도 논매는 소리와 전라도 논매는 소리를 중심으로 -" 민족문화연구원 (51) : 295-336, 2009
36 이소라, "논김양산도 고" 한국민요학회 7 : 171-198, 1999
37 나승만, "남해안지역의 농경문화와 들노래 전승의 한 양상-강진군 논정마을 들노래를 중심으로-" 남도민속학회 (9) : 81-106, 2003
38 "광주의 민요"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 2000
해방 후 남 북한의 혼종적 음악하기통속민요와 신민요, 그리고 창작민요를 중심으로-
영남지역 <나무꾼노래>에 나타난 신세탄식의 양상과 의미-문헌 소재 <山有花>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36 | 0.36 | 0.4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42 | 0.48 | 0.862 | 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