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의 목적은 다른 문화권과 역사적 상황에서 출발하는 신학자들, 피오렌자(Elisabeth Schüssler Fiorenza), 두베(Musa W. Dube), 그리고 한국여성신학의 1)성서해석방법론 2)프락시스 3)대안적 공동...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5780559
서울 : 성공회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2021
학위논문(박사) -- 성공회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 신학과 , 2021. 2
2021
한국어
200 판사항(23)
서울
iv, 185 p. : 도표 ; 26 cm
지도교수: 김은규
I804:11039-200000374353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이 논문의 목적은 다른 문화권과 역사적 상황에서 출발하는 신학자들, 피오렌자(Elisabeth Schüssler Fiorenza), 두베(Musa W. Dube), 그리고 한국여성신학의 1)성서해석방법론 2)프락시스 3)대안적 공동...
이 논문의 목적은 다른 문화권과 역사적 상황에서 출발하는 신학자들, 피오렌자(Elisabeth Schüssler Fiorenza), 두베(Musa W. Dube), 그리고 한국여성신학의 1)성서해석방법론 2)프락시스 3)대안적 공동체로서의 교회론을 연구하고 비교하는 것이다. 본 논문을 통해 그들의 인종과 문화, 역사적 현실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공통’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을 찾으려한다.
연구자는 피오렌자, 두베, 한국여성신학 각각이 가지는 특수성과 아울러 그것을 넘어서는 공통점을 찾고, 그들의 공통점을 통해서 여성신학의 정체성, 나아가 21세기 포스트모던 신학의 방향성을 확립하려고 한다. 본 논문이 말하는 정체성이란 각 신학자들의 신학방법은 달랐지만 여성과 이 시대를 매개하기 위해 성서해석을 새롭게 요청했던 점, 실천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 대안적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드러난다.
이 논문에서 다루는 신학자들의 신학은 제일 먼저 성서의 경전성을 묻는 작업에서 시작되었다. 성서의 경전성을 묻는다는 것은 결코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성서의 의미와 중요성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본 논문에서 다룬 신학자들은 성서의 의미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그들은 성서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면서 성서의 경전성을 새롭게 만들어나간다.
성서의 경전성은 전제가 아니라 그것의 결과로서 말해져야 한다. 즉, 성서가 현재 억울하고 눌린 사람들에게 생명이 될 때, 성서는 경전의 의미를 확보할 수 있다. 성서의 정경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요청되는 해방과 생명의 기준에 따라 그 의미와 역할을 수정해 나가야 한다.
여성신학의 프락시스는 다양한 여성신학을 하나로 묶는 정체성의 한 요소이다. 여성신학은 말로 하는 신학이 아니다. 그것은 여성신학이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성적 억압과 차별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 여성신학이 출현하게 된 억압적 배경과 그것을 극복하려는 프락시스는 다양한 여성신학을 넘어서는 ‘여성신학’의 보편성을 의미한다.
여성신학은 공동체적 관점에서 성서를 본다. 그것은 한 여성이라는 개인적인 개체성을 넘어선다. 필자는 여성신학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공동체적 성서해석이 우리시대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해석사적 관점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여성의 경험, 여성신학의 고뇌, 여성신학의 꿈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한국교회에, 또한 모든 동시대인들에게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
이 논문은 각 신학자들의 성서해석, 프락시스, 대안적 공동체로서의 교회론을 비교, 평가함으로서 이 세 가지가 여성신학에 있어서 여성신학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구성요소임을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신학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탐색해 본다. 동시에 본 논문에서 주장한 성서 해석, 프락시스, 대안적 공동체로서의 교회론은 21세기의 새로운 신학을 위한 토대가 됨을 보여준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