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8주간 불안정한 지면에서의 코어 운동과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의 복합 적용이 청소년 태권도 시범 선수들의 동적 평형성과 코어 안정성, 하지 근력 그리고 순발력에 미치는 효과를...
본 연구는 8주간 불안정한 지면에서의 코어 운동과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의 복합 적용이 청소년 태권도 시범 선수들의 동적 평형성과 코어 안정성, 하지 근력 그리고 순발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대한태권도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만 16∼18세 격파 선수로 3개월 이내 근·골격계 상해 경험이 없고 본 연구 참여에 신체적 제한이 없는 28명을 모집하였다. 모집된 연구 대상자는 불안정 지면 코어와 플라이오메트릭 훈련 집단(Unstable-surface core and plyometric training group, UCPG; n=15)과 안정 지면 코어와 플라이오메트릭 훈련 집단(Stable-surface core and plyometric training group, SCPG; n=13)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각각 8주간 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운동의 효과 검증을 위한 평가 변인은 1차 연구 결과(Primary outcome)로 Y-밸런스 검사(Y-balance test, YBT)를 통한 동적 평형성을 평가하였으며, 2차 연구 결과(Secondary outcome)로는 코어 안정성과 하지 근력 그리고 순발력을 포함하였다. 코어 안정성은 스포츠 특이적 지구력 플랭크 검사(Sport specific endurance plank test)를 사용하여 평가하였으며, 하지 근력은 등속성 근력 측정 장비(Humac NORM)를 사용하여 각속도 60°/sec와 180°/sec에서의 슬관절 신전, 굴곡 최대 우력을 평가하였고, 순발력의 평가는 수직 반동 점프(Countermovement jump, CMJ)를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Window용 SPSS/PC version 25.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반복 측정에 의한 이원분산분석(Two-way analysis of variance with repeated measures)을 통해 검증하였으며, 시기-간 차이에 의한 사후 검정(Post hoc)은 단순 주 효과 비교를 통해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α=.05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8주간의 중재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동적 평형성을 분석한 결과, 주축발의 시기-간 유의한 차이와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으며(p<.001, p=.034), 비주축발도 시기-간 유의한 차이와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p=.005, p=.038). 사후 검정 결과 주축발과 비주축발 모두 UCPG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1, p=.001).
2. 8주간의 중재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코어 안정성을 분석한 결과, 시기-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사후 검정 결과 UCPG와 SCPG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1, p=.004).
3. 8주간의 중재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하지 근력의 각속도 60°/sec 슬관절 신전 최대 우력을 분석한 결과, 주축발과 비주축발 모두 시기-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p=.005). 사후 검정 결과 주축발은 SCPG에서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으며(p=.007), 비주축발은 UCPG와 SCPG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47, p=.036).
4. 8주간의 중재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하지 근력의 각속도 60°/sec 슬관절 굴곡 최대 우력을 분석한 결과, 비주축발에서 시기-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4). 사후 검정 결과 UCPG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9).
5. 8주간의 중재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하지 근력의 각속도 180°/sec 슬관절 신전 최대 우력을 분석한 결과, 주축발과 비주축발 모두 시기, 집단-간 및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6. 8주간의 중재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하지 근력의 각속도 180°/sec 슬관절 굴곡 최대 우력을 분석한 결과, 주축발과 비주축발 모두 시기-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29, p<.001). 사후 검정 결과 주축발은 UCPG에서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으며(p=.010), 비주축발은 UCPG와 SCPG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p=.028).
7. 8주간의 중재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순발력을 분석한 결과, 시기-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사후 검정 결과 UCPG와 SCPG 모두 수직 반동 점프 높이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p<.001).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청소년 태권도 시범 선수들에게 8주간 불안정한 지면에서의 코어 운동과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을 복합 적용하는 것은 동적 평형성과 코어 안정성, 슬관절 굴곡 근력과 순발력의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였으며, 안정한 지면에서의 코어 운동과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의 복합 적용도 코어 안정성과 슬관절 굴곡 근력, 순발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따라서, 청소년 태권도 시범 선수들에게 동적 평형성과 코어 안정성의 향상, 그리고 슬관절 굴곡 근력과 순발력의 개선을 위해 불안정한 지면에서의 코어 운동과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을 복합 적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신경 생리학적 반응 지표를 포함하여, 기술 중 근신경계의 활성 패턴과 피로에 대한 적응 변화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