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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계 관련 활자본 역사전기류의 양상과 특징 =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Printed Books on the Historical Biography of Lee Sung-g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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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007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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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일제강점기에는 이성계 관련 활자본 역사전기류로 3종류가 출판되었다. 출판된 작품은 〈태조대왕실기〉(회동서관), 〈조선태조대왕전〉(덕흥서림), 〈조선태조실기〉(대동성문사)이다. 조선시대에는 이성계와 관련하여 그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다루기보다는 단편적 서술을 통한 일화 중심으로 기록하거나 편년사의 체재에 포함시켜 다루어 왔다. 따라서 활자본 역사전기류의 출판을 통해 이성계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조감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개국 군주로서의 영웅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보다 쉽게 확산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이들 작품이 모두 같은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태조대왕실기〉에서는 하늘에서 정해진 이성계의 운명을 부각시키면서 초월적 존재에 의한 중화적 질서로의 재편을 기대하고 있다. 〈조선태조대왕전>에서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영토문제를 제기하면서 조선시대에 대한 민족적 자부심을 부각시키고 있다. 〈조선태조실기〉는 기존의 문헌 기록을 수록하고 재편하는 과정을 통해, 잊혀져가는 조선 왕실의 정통성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높이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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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에는 이성계 관련 활자본 역사전기류로 3종류가 출판되었다. 출판된 작품은 〈태조대왕실기〉(회동서관), 〈조선태조대왕전〉(덕흥서림), 〈조선태조실기〉(대동성문사)이다. 조...

      일제강점기에는 이성계 관련 활자본 역사전기류로 3종류가 출판되었다. 출판된 작품은 〈태조대왕실기〉(회동서관), 〈조선태조대왕전〉(덕흥서림), 〈조선태조실기〉(대동성문사)이다. 조선시대에는 이성계와 관련하여 그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다루기보다는 단편적 서술을 통한 일화 중심으로 기록하거나 편년사의 체재에 포함시켜 다루어 왔다. 따라서 활자본 역사전기류의 출판을 통해 이성계의 생애를 전체적으로 조감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개국 군주로서의 영웅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보다 쉽게 확산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이들 작품이 모두 같은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태조대왕실기〉에서는 하늘에서 정해진 이성계의 운명을 부각시키면서 초월적 존재에 의한 중화적 질서로의 재편을 기대하고 있다. 〈조선태조대왕전>에서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영토문제를 제기하면서 조선시대에 대한 민족적 자부심을 부각시키고 있다. 〈조선태조실기〉는 기존의 문헌 기록을 수록하고 재편하는 과정을 통해, 잊혀져가는 조선 왕실의 정통성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높이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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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ree printed books were published about the historical biography of Lee Sung-gye during Japanese occupation: “Joseon Taejodaehangjeon” published by Deokheungseorim, Taejodaewangsilgi by Hoidongseogwan, and Joseon Taejosilgi by Daedongseongmunsa. No works dealt with Lee Sung-gye’s life during the Joseon dynasty, and the publication of these books of historical biography consequently made it easier for people in general to understand Lee Sung-gye’s life and heroic qualities as a monarch who founded this dynasty. Specifically, the books on the historical biography of Lee Sung-gye served to heighten contemporary people’s national pride during Japanese occupation, and there was a yearning for a new heroic figure in the books as well.
      The books are not the same in terms of content. In the book “Taejodaewangjeon,” Lee Sung-gye’s destiny as a king was highlighted in a hope for the establishment of new order by a transcendental person. In another book “Taejodaewangsilgi,” historical facts were described to heighten national pride in the Joseon era. In the third book “Joseon Taejosilgi,” existing records of literature were reorganized to boost the effect of education on the history of the Joseon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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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ree printed books were published about the historical biography of Lee Sung-gye during Japanese occupation: “Joseon Taejodaehangjeon” published by Deokheungseorim, Taejodaewangsilgi by Hoidongseogwan, and Joseon Taejosilgi by Daedongseongmunsa. ...

      Three printed books were published about the historical biography of Lee Sung-gye during Japanese occupation: “Joseon Taejodaehangjeon” published by Deokheungseorim, Taejodaewangsilgi by Hoidongseogwan, and Joseon Taejosilgi by Daedongseongmunsa. No works dealt with Lee Sung-gye’s life during the Joseon dynasty, and the publication of these books of historical biography consequently made it easier for people in general to understand Lee Sung-gye’s life and heroic qualities as a monarch who founded this dynasty. Specifically, the books on the historical biography of Lee Sung-gye served to heighten contemporary people’s national pride during Japanese occupation, and there was a yearning for a new heroic figure in the books as well.
      The books are not the same in terms of content. In the book “Taejodaewangjeon,” Lee Sung-gye’s destiny as a king was highlighted in a hope for the establishment of new order by a transcendental person. In another book “Taejodaewangsilgi,” historical facts were described to heighten national pride in the Joseon era. In the third book “Joseon Taejosilgi,” existing records of literature were reorganized to boost the effect of education on the history of the Joseon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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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서론
      • Ⅱ. 일제강점기 이성계에 대한 인식과 활자본 역사전기류의 출판
      • Ⅲ. 이성계 관련 활자본 역사전기류에 나타난 다각적 면모
      • Ⅳ. 결론
      • 【국문초록】
      • Ⅰ. 서론
      • Ⅱ. 일제강점기 이성계에 대한 인식과 활자본 역사전기류의 출판
      • Ⅲ. 이성계 관련 활자본 역사전기류에 나타난 다각적 면모
      • Ⅳ. 결론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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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엄태웅, "회동서관의 활자본 고전소설 간행 양상" 한국고소설학회 29 (29): 475-510, 2010

      2 엄태웅, "활자본 고전소설의 근대적 간행 양상 : 신구서림의 간행 양상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7

      3 권순긍, "활자본 고소설의 편폭과 지향" 보고사 1-340, 2000

      4 김성철, "활자본 고소설의 존재 양태와 창작 방식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1

      5 문재윤, "조선 건국과 이성계 설화의 정치적 함의"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10 (10): 5-28, 2011

      6 방효순, "일제시대 민간 서적발행활동의 구조적 특성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1

      7 송명선, "이성계설화 연구"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8 박기현, "서술 특성과 화자" 동아대학교 23 : 75-96, 2004

      9 류경자, "남해군 설화의 지역성 연구 - 이성계 전설을 중심으로 -" 한국문학회 (59) : 145-174, 2011

      10 김지연, "구활자본 역사영웅소설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02

      1 엄태웅, "회동서관의 활자본 고전소설 간행 양상" 한국고소설학회 29 (29): 475-510, 2010

      2 엄태웅, "활자본 고전소설의 근대적 간행 양상 : 신구서림의 간행 양상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7

      3 권순긍, "활자본 고소설의 편폭과 지향" 보고사 1-340, 2000

      4 김성철, "활자본 고소설의 존재 양태와 창작 방식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1

      5 문재윤, "조선 건국과 이성계 설화의 정치적 함의" 한국동양정치사상사학회 10 (10): 5-28, 2011

      6 방효순, "일제시대 민간 서적발행활동의 구조적 특성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1

      7 송명선, "이성계설화 연구"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8 박기현, "서술 특성과 화자" 동아대학교 23 : 75-96, 2004

      9 류경자, "남해군 설화의 지역성 연구 - 이성계 전설을 중심으로 -" 한국문학회 (59) : 145-174, 2011

      10 김지연, "구활자본 역사영웅소설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02

      11 박제형, "近世朝鮮政鑑" 탐구당 1-208, 1988

      12 "現實을 凝視하자" (70) : 1926

      13 "李太祖의 建國百話" (70) : 1926

      14 "朝鮮太祖實紀(全)" 대동성문사 1-271, 1927

      15 "朝鮮太祖大王傳조션조왕젼" 덕흥서림 1-38, 1926

      16 "太祖大王實記태조대왕실긔" 회동서관 1-63, 1928

      17 "國民代表會議에 對하야 (中)"

      18 "咸興獨立運動記"

      19 "三尺長釰으로 五百年 大業 李太祖 建國 實錄" (20) :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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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7-0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of Korean Literature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3-21 학술지등록 한글명 : 우리문학연구
      외국어명 : 미등록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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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2 0.62 0.6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7 0.61 1.35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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