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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논문은 20세기 초반에 활자본으로 발행된 고소설들에 대한 인식과 그 실체를 구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활자본 고소설에 대한 시각은 소설사가 전개되면서 규정되어 왔다. 그간 활자본 고소설은 같은 시기에 등장하는 신소설에 대한 연구의 상대적인 역할에만 머물러 있었다. 이러한 연구의 쟁점에는 고소설에 대한 특징을 구명하는 것이 존재한다. 이 논문에서는 그간 신소설에 대한 연구에서 고소설의 특징을 이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고소설의 특징과 신소설의 특징을 구분할 수 있는 다른 기준을 제안하였다. 방각본과 필사본으로 존재했던 고소설들이 활자본의 형식으로 출판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활자본 고소설을 출판하는 출판사들은 자사에서 출판하는 소설들의 광고를 서적의 뒷면에 첨부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출판사별 광고면을 조사하여 기존의 고소설 목록에서 누락된 작품들의 서목을 구성하고 제시하였다. 그리고 출판사별 발행 목록을 제시하였으며 광고면과 판권지에 기재되어 있는 사항들을 간략하게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발행 사항을 중심으로 활자본이 유통되는 시기의 소설론과 신문 기사들을 통해 활자본 고소설에 대한 인식을 살폈으며, 그 결과 활자본 고소설을 출판하는 출판사들의 상업적인 목적에 대한 비판적 견해에 대한 실상을 드러냈다. 그러나 비판적인 견해와는 달리 활자본 소설을 출판하는 실상은 다르게 전개된다. 새로운 문화의 대표적 상징물로서의 신소설의 경우 신소설의 향유층보다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고소설의 향유층을 포섭하기 위한 시도가 작품 속에 구성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활자본 고소설 출판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과 실제로 출판되는 양상 사이에서 드러나는 중첩적인 상황들에 대해서 정리하였으며, 그것을 통해 활자본 고소설을 창작하는 ‘책점 소설가 집단’의 존재 양태를 살펴보았다. 활자본 고소설을 재창작 집단으로서의 채점 소설가는 당대에 발행되는 활자본 고소설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재생산된 소설들의 창작을 담당하고 있는 부류이다. 근대단편소설 <아버지>를 통해 이와 같은 활자본 고소설의 재생산 담당층에 대해서 구명하였다. 활자본 고소설은 활자본 소설들이 유통되는 거의 대부분의 시기에 최고의 판매를 점유한다. 그렇기 때문에 신소설을 창작하는 작자들의 경우에 고소설의 특징들을 신소설에 도입하기 위해 구성적&#8228;문체적 변이를 꾀한다. 이 논문에서는 활자본 고소설 중에서 창작 방식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신소설과의 관계에서 파생되는 고소설의 창작방식을 살피고, 활자본 고소설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연의소설의 번역본에서 지향하는 고소설화 방식을 살펴보았다. 신소설적 경향으로 발행된 <금낭이산>은 판쇄가 바뀌면서 고소설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신소설의 외피를 보유하면서 고소설의 구성과 내용을 갖춘 작품들이 어떤 방식으로 신소설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다시 고소설로 회귀하는가 살펴봄으로써 고소설의 창작 방식의 일면을 제시하였다. 또한 일본에서 발행된 평전 <諸葛亮>의 번역본인 <삼국풍진 제갈량전>을 통해 고소설화 방식을 구명하였다. 이러한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번역물인 <삼국풍진 제갈량전>에서는 번역의 대상이 되는 작품으로부터 벗어나 고소설처럼 인식되고자 하는 지점들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심청전>을 개작한 작품인 <몽금도전>을 통해 개화기의 시대적 교정의식이 작품에 투영되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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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20세기 초반에 활자본으로 발행된 고소설들에 대한 인식과 그 실체를 구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활자본 고소설에 대한 시각은 소설사가 전개되면서 규정되어 왔다. 그간 ...

      이 논문은 20세기 초반에 활자본으로 발행된 고소설들에 대한 인식과 그 실체를 구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활자본 고소설에 대한 시각은 소설사가 전개되면서 규정되어 왔다. 그간 활자본 고소설은 같은 시기에 등장하는 신소설에 대한 연구의 상대적인 역할에만 머물러 있었다. 이러한 연구의 쟁점에는 고소설에 대한 특징을 구명하는 것이 존재한다. 이 논문에서는 그간 신소설에 대한 연구에서 고소설의 특징을 이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고소설의 특징과 신소설의 특징을 구분할 수 있는 다른 기준을 제안하였다. 방각본과 필사본으로 존재했던 고소설들이 활자본의 형식으로 출판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활자본 고소설을 출판하는 출판사들은 자사에서 출판하는 소설들의 광고를 서적의 뒷면에 첨부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출판사별 광고면을 조사하여 기존의 고소설 목록에서 누락된 작품들의 서목을 구성하고 제시하였다. 그리고 출판사별 발행 목록을 제시하였으며 광고면과 판권지에 기재되어 있는 사항들을 간략하게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발행 사항을 중심으로 활자본이 유통되는 시기의 소설론과 신문 기사들을 통해 활자본 고소설에 대한 인식을 살폈으며, 그 결과 활자본 고소설을 출판하는 출판사들의 상업적인 목적에 대한 비판적 견해에 대한 실상을 드러냈다. 그러나 비판적인 견해와는 달리 활자본 소설을 출판하는 실상은 다르게 전개된다. 새로운 문화의 대표적 상징물로서의 신소설의 경우 신소설의 향유층보다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고소설의 향유층을 포섭하기 위한 시도가 작품 속에 구성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활자본 고소설 출판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각과 실제로 출판되는 양상 사이에서 드러나는 중첩적인 상황들에 대해서 정리하였으며, 그것을 통해 활자본 고소설을 창작하는 ‘책점 소설가 집단’의 존재 양태를 살펴보았다. 활자본 고소설을 재창작 집단으로서의 채점 소설가는 당대에 발행되는 활자본 고소설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재생산된 소설들의 창작을 담당하고 있는 부류이다. 근대단편소설 <아버지>를 통해 이와 같은 활자본 고소설의 재생산 담당층에 대해서 구명하였다. 활자본 고소설은 활자본 소설들이 유통되는 거의 대부분의 시기에 최고의 판매를 점유한다. 그렇기 때문에 신소설을 창작하는 작자들의 경우에 고소설의 특징들을 신소설에 도입하기 위해 구성적&#8228;문체적 변이를 꾀한다. 이 논문에서는 활자본 고소설 중에서 창작 방식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신소설과의 관계에서 파생되는 고소설의 창작방식을 살피고, 활자본 고소설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연의소설의 번역본에서 지향하는 고소설화 방식을 살펴보았다. 신소설적 경향으로 발행된 <금낭이산>은 판쇄가 바뀌면서 고소설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신소설의 외피를 보유하면서 고소설의 구성과 내용을 갖춘 작품들이 어떤 방식으로 신소설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다시 고소설로 회귀하는가 살펴봄으로써 고소설의 창작 방식의 일면을 제시하였다. 또한 일본에서 발행된 평전 <諸葛亮>의 번역본인 <삼국풍진 제갈량전>을 통해 고소설화 방식을 구명하였다. 이러한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번역물인 <삼국풍진 제갈량전>에서는 번역의 대상이 되는 작품으로부터 벗어나 고소설처럼 인식되고자 하는 지점들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심청전>을 개작한 작품인 <몽금도전>을 통해 개화기의 시대적 교정의식이 작품에 투영되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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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 론 1
      • 1. 연구 목적 1
      • 2. 연구사 검토 4
      • Ⅱ. 활자본 고소설과 신소설의 관계 9
      • 1. 활자본 고소설의 개념 9
      • Ⅰ. 서 론 1
      • 1. 연구 목적 1
      • 2. 연구사 검토 4
      • Ⅱ. 활자본 고소설과 신소설의 관계 9
      • 1. 활자본 고소설의 개념 9
      • 1) 고소설과 신소설의 개념과 범주 10
      • 2) 활자본 고소설과 신소설 구분 기준으로서의 ‘현재성’ 15
      • 2. 활자본 고소설의 비판과 수용 21
      • Ⅲ. 활자본 고소설의 존재 양태 31
      • 1. 출판사의 출판 현황과 고소설 발행 목록 31
      • 2. 활자본 출판사의 출판 경향 60
      • 1) 출판사의 소설 발행의 목적과 상업적 성격 63
      • 2) 출판사들의 이익 추구 방식에 대한 인식과 실체 67
      • 3. 활자본 고소설의 상업적 면모 73
      • 1) 서적의 가격 형성 과정 73
      • 2) 서적의 질적 하락과 그 이면 79
      • 4. 모방과 재생산 담당층으로서의 ‘책점소설가’ 82
      • 1) ‘책점소설가’ 개념의 등장과 역할 : 송영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82
      • 2) ‘책점소설가’와 활자본 고소설의 관계 85
      • Ⅳ. 활자본 고소설의 창작 방식 89
      • 1. 활자본 고소설의 새로운 생산방식과 그 중요성 89
      • 2. 신소설의 고소설적 회귀 : <금낭이산>과 <보심록>의 관계를 중심으로 95
      • 1) <금낭이산>의 신소설적 면모와 작품의 실체 96
      • 2) <금낭이산>의 판본과 내적 변화 98
      • 3. 번역 소설의 고소설화 : <삼국풍진 제갈량전>을 중심으로 105
      • 1) <삼국풍진 제갈량전>의 번역 양상 105
      • 2) <삼국풍진 제갈량전>의 고소설 지향 110
      • 4. 고소설의 비판적 개작 : <몽금도전>과 <신랑의보쌈>을 중심으로 120
      • 1) 비현실적인 구성에 대한 비판과 교정의 방식 120
      • 2) <몽금도전>에 드러나는 개작의식 126
      • 5. 활자본 고소설의 창작 방식과 그 의미 131
      • Ⅴ. 결론: 소설사적 의미를 포함하여 135
      • 참고문헌 141
      • 부 록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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