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불교건축은 1700여 년의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삶을 함께한 역사와 문화의 일부이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불교건축은 의미 있는 흔적을 남겼으며 국가지정문화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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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불교건축은 1700여 년의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삶을 함께한 역사와 문화의 일부이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불교건축은 의미 있는 흔적을 남겼으며 국가지정문화재 중 ...
현재 우리나라 불교건축은 1700여 년의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삶을 함께한 역사와 문화의 일부이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불교건축은 의미 있는 흔적을 남겼으며 국가지정문화재 중 국보와 보물 등 유형 문화재로만 보면 전체 지정 문화재 중 약 60%가 불교 문화재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불교 건축은 역사성으로나 양적인 면에서 건축사연구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웅전을 비롯한 중심 예불의 영역을 나누는 최후의 결정점이자 관문인 누각 건축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연구를 바라보았을 때 영남·호남 지역의 비율이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음으로 강원, 충청, 경기, 서울, 인천 또한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불교 건축 연구 동향에서 현황을 바라본 측면이 크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비교 분석 및 통찰적 관점에서 변화의 양상을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가장 개발 압력이 강한 서울·경기 지역의 누각 건축의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서울·경기 지역의 사찰 누각 건축의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일부 누각의 내부에 ‘큰방’이라고 하는 공간과 불전, 요사에서 보이던 공간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복잡하고 다양한 공간이 있는 건축물을 대방(大房) 건축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좀 더 나아가 서울·경기 지역에서 사찰 대방건축이 누각의 위치에서만 나타나는지 확인해보고자 했다.
먼저, 선행연구에서 언급된 대방건축의 형성배경 및 특징에 대해 분석 정리를 하였으며 그 결과, 대방건축은 누각, 불전, 요사와 관계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서울·경기 지역 대방건축은 누각, 불전, 요사 위치 모두 3가지 위치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으며 과거와 현재의 현황을 분석 정리했을 때 변화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 내용을 본 결과, 크게 변화가 없는 것과 변화가 있는 것으로 분류가 가능했으며 변화가 있는 것에서 다섯 가지로 분류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각 사찰 대방건축의 창건시기를 알아보면서 대방건축의 발생기-절정기-소멸기로 구분할 수가 있었다. 조선후기 사회에서 대방건축은 발생기로 시작했었지만 현대사회에서 대방 건축은 소멸기로 들어서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상에서 연구 결과는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만 제한하여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과거와 현재를 귀납적 방법을 통해 검토하여 그 결과의 타당성을 확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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