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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경험에서 얻은 이득과 손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시간조망이 위험추구 행동에 미치는 영향
안희경(Ahn, Heekyung),한영지(Han, Youngjee),권미진(Kwon, Mijin) 한국마케팅학회 2016 마케팅연구 Vol.31 No.4
본 연구는 소비자의 위험추구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써 현재까지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앞으로 남은 삶의 길이에 대한 인식의 상호작용을 고찰하였다. 〈연구 1〉은 생물학적 나이와 시간조망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는 기존 연구에 따라, 청년 집단과 중•장년 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인생에서 전반적으로 잃은 것과 얻은 것 어느 쪽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지 측정함으로써, 인생경험 인식과 시간조망, 두 요인이 위험회피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중•장년 집단은 인생에서 얻은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경우 잃은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경우 보다 높은 위험회피 성향을 보인 반면, 청년 집단에서는 인생경험에 대한 인식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 2〉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간조망을 조작하여 인생경험 인식과의 상호작용이 위험추구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연구 1〉과 마찬가지로, 한정적인 시간조망 조건에서는 인생에서 얻은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경우 잃은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경우보다 낮은 위험추구 성향을 보였으며, 확장적인 시간조망이 조건에서는 인생경험 인식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기존 위험추구 문헌에서 살펴보지 않았던 인생경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시간조망이라는 두 요인의 상호작용효과를 고찰함으로써 소비자의 위험선호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였다. We investigated the interactive impact of consumers’ perception of lifetime experience and perceived limitations on time on risk-taking behavior. Based on previous research suggesting the correlation between chronological age and time horizon perspective, study 1 examined the effect of time horizons by recruiting a group of younger versus older adults. Participants’ perception of lifetime experiences was measured by asking them to indicate the extent to which they think there were more gains than losses, or vice versa. The results of study 1 showed that among older adults, people who thought that there were more gains than losses in their life tended to avoid risks compared to those who thought that there were more losses than gains. On the contrary, there was no difference in risk-taking tendency among younger adults. Study 2 tested our hypothesis by manipulating time horizons within a group of undergraduate students. As a result, we obtained the same pattern of results: in the limited time perspective condition, participants who perceived more gains than losses in their life experiences showed a lower likelihood to take risks compared to those who perceived more losses than gains. On the other hand,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the expansive time perspective condition. Our findings contribute to the literature by addressing two unexplored factors that influence consumers’ risk-taking behavior.
자발적인 운동 중에 생쥐 뇌의 해마 치아이랑에서의 calbindin-D28k 면역염색성의 시간적 변화
문민호(Minho Moon),정주원(Joo-Won Jeong),허영범(Youngbuhm Huh),김정혜(Junghye Kim),안희경(Heekyung Ahn),박 찬(Chan Park) 대한해부학회 2006 Anatomy & Cell Biology Vol.39 No.2
자발적인 운동은 성체의 해마 (hippocampus) 내 치아이랑 (dentate gyrus)에서 신경세포생성(neurogenesis)의 급격한 증가를 유발한다. 본 연구에서는 자발적인 운동에 의해 유도되는 치아이랑의 신경세포생성의 증가에 따른 기존 과립세포의 활성 변화를 calbindin-D28k에 대한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먼저 운동 중에 변화하는 치아이랑의 신경줄기세포의 분열과 분화의 양상을 관찰하기 위하여 Ki-67과 doublecortin에 대한 면역염색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Ki-67에 염색된 세포의 수는 1주 운동군에서 가장 많았고 6주 운동군에서는 1주 운동군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나, 대조군에 비하여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새로 형성된 과립세포를 보여주는 doublecortin에 대한 염색성은 1주 운동군에서 증가하고 6주 운동군에서는 1주 운동군에 비하여 감소하였다. 또한 치아이랑과 CA3 영역을 연결하는 mossy fiber에 염색된 doublecortin의 염색성도 1주 운동군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운동에 의하여 새로운 과립세포의 형성이 운동 초기에 많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성숙한 과립세포의 활성을 보여주는 calbindin-D28k의 치아이랑의 과립세포층에서의 염색성은 1주 운동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6주 운동군에서는 대조군의 염색정도로 회복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CA3 영역에서의 calbindin-D28k의 염색성도 운동 1주군에서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운동에 의한 새로운 신경과립세포의 유입의 변화 양상과 기존 신경과립세포의 활성의 변화가 시기적으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Voluntary running is known to dramatically increase the cell proliferation and neurogenesis in the dentate gyrus of the adult mouse hippocampus. However, it is crucial to realize that adding excitatory neurons could result in serious maladaptive outcomes for hippocampal circuit function. To investigate the response of mature granule cells on the increase of cell proliferation during voluntary running, we investigated the temporal change of calbindin-D28k (a marker for mature granule cells) using immunohistochemistry during voluntary running with upregulated neurogenesis. By using immunohistochemsitry for Ki-67 and doublecortin (DCX), we observed that the cell proliferation and differentiation of granule cells increased at 1 week of voluntary running. We found that, at 6 weeks of voluntary running, the cell proliferation and differentiation of granule cells returned to sedentary control levels. On the other hand, calbindin-D28k immunoreactivity decreased in the granular cell layer of the dentate gyrus and CA3 region of hippocampus after 1 week of voluntary running. At 6 weeks of voluntary running, the density of the calbindin-D28k in the granular cell layer and CA3 region was returned to the sedentary control level. These results demonstrate that the cell proliferation and differentiation are increased at early point of voluntary running, and the granule cell activity in the dentate gyrus is temporally changed for response to the increase of cell proliferation and differentiation during voluntary ru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