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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한국경제지리학의 발전 성과와 미래를 위한 준비

        한주성 ( Ju Seong Han ) 한국경제지리학회 2011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14 No.3

        본 연구에서는 한국경제지리학 55년(1956~2010)의 제도적인 측면의 발전과 경제지리학 전공 학회회원의 연구 성과를 발달사적 측면에서 고찰하여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경제지리학은 4시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경제지리학 요람기(1956~1962), 정립기(1963~1970년대 후기), 도약기(1980~1990년대 전기), 전환기(1990년대 후기 이후)가 그것이다. 한국 대학의 많은 지리교육과와 지리학과는 정립기와 도약기에 설립되었고, 총 연구물 편수 (1,621건)의 44.4%가 2000년대에 발표되었으며, 연구 분야 중 광·공업지리학이 22.7%를 차지하였다. 연구물 중 경험적 접근방법이 약 2/3를 차지하였고, 연구 틀에서는 지역구조론과 공간 시스템론이 각각 약 40%를 차지하였다. 미래의 한국경제지리학 연구 분야의 발달을 위해서는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지식 등의 측면에서 철저한 지역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접근방법의 개발로 사회과학 발달에 공헌하여야 할 것이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anges of institution, quantity and approach methods of research results in the history of Korean economic geography during the last fifty-five years (1956-2010) and to offer the preparations for the future research. The history Korean economic geography can be divided into four periods: ``period of cradle`` (1956-1962), ``period of establishment`` (1963-later 1970s)``, ``period of leap (the former half of 1980s- the former half of 1990s)``, and ``period of transition (since later 1990s)``. Many departments of geography education and geography have been founded in the ``period of establishment`` and ``period of leap``. Among the total research matters (1,621), 44.4 percent of research results have been made in 2000s and the most researched field was that of manufacturing geography, which occupied 27.7 percent. In the approach methods, about two-thirds of the results are the empirical inductive approach and the research frameworks method which clarified the regional structures and theory of spatial system occupied each about 40 percent. In the future, each research field of Korean economic geography is expected to take more serious view of nature environment, thorough regional survey, and preference of economy-society-culture- knowledge in the research framework of spatial network theory

      • KCI등재

        금융지리학의 진화: 마르크스주의 지리정치경제학부터 ‘재정치화’하는 문화경제지리학까지

        이재열,박경환 한국경제지리학회 2021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24 No.1

        금융지리학은 시대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는 경제지리학의 분과학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오늘날 금융지리학의 모습을 형성한 세 시기의 주요 ‘물결’을 살펴 정리한다. 1990년대 이전까지 금융지리는 분과학문으 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마르크스주의 지리정치경제학에서 생산자본 축적의 부수적 현상인 것으로 이 해되었다(‘제1의 물결’). 1990년대 담론, 실천, 행위주체성을 중시하는 문화적 전환과 포스트구조주의에 영향을 받으며 금융지리학은 하나의 분과학문으로 정립되기 시작했다(‘제2의 물결’).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기존 문화경제지리학적 담론의 권력과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성찰하고 변화하려는 노력이 일고 있다. 문화경제지리학 관점의 ‘재정치화’는 신푸코주의에 입각한 통치성과 금융주체화에 대한 분석과 논의를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제3의 물결’). 이러한 물결들의 영향력 때문에 오늘날의 금융지리학은 서로 다른 사상적 기반, 분석의 수준과 대상, 주체에 대한 인식, 권력과 정치에 대한 이해, 금융화와 금융의 지리를 설명하는 방식이 공존하며 경합⋅경쟁하는 학문적 담론과 실천의 장이 되었다. Financial geography is an evolving subdiscipline in economic geography. This paper identifies and reviews three important ‘waves’ constitutive of the current state of financial geography: including the ‘first’ wave before 1990s when finance was regarded as a byproduct of the over-accumulation process in production sphere in the Marxist geographical political economy tradition; the ‘second’ wave in the mid-1990s during which financial geography was firmly established as a subdiscipline, influenced by the cultural turn and poststructuralist thoughts; and the most recent ‘third’ wave after the 2008∼2009 global financial crisis that urged financial geographers to take power and politics more seriously and ‘re-politicize’ with the analytical ideas of governmentality and financial subjectification from a neo-Foucauldian perspective. These waves have helped financial geography become a practice-oriented academic discourse, in which different philosophical thoughts, foci of analytical level and object, renditions of the subject, perceptions of power and politics, and geographies of finance and financialization coexist and also compete and contest one another.

      • KCI등재

        목민심서(牧民心書)의 경제지리

        손용택 한국경제지리학회 2005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8 No.1

        Da-san Jeong Yak-yong(丁若鏞) was one of the notable realist in the late 18th century, the second half of Chosun Dynasty. He accentuate the need of national riches and stabilization of the public welfare through his reformal proposal on actual condition. He regarded geography as the necessary knowledge to achieve the national riches and stabilization of the people's livelihood. We can read the contents on agricultural policy and encouragement of farming in Mokminsimseo(牧民心書). In Mokminsimseo(牧民心書), as coverage on economic geography, he present various policy of encouragement of agriculture as device of agricultural promotion and urges governor's initiative on this. On policy of encouragement of agriculture, he insisted that the farmers have side job like horticulture, sericulture and live-stock farming for their rural economy. In sum, Da-san Jeong Yak-yong regarded economic geography as a important subject under realism which aims at improving and reforming contemporary world against 주자학 oriented Confucian classics 다산 정약용은 18세기 후반의 조선왕조 후기를 대표하는 실학자이다. 정약용의 목민심서의 지리적 가치와 담고 있는 다산의 지리적 사고 내지 철학에 대한 종합적 조명을 통해, 속에 담긴 지리관을 알아보는 것에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목민심서에서 실학자 정 다산의 지리적 관심은, 지리지식을 실학의 실용적 지식으로 보고 있고, 이러한 실용적이고 유용한 지리지식을 바탕으로 농촌사회를 경제적으로 부요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특히 권농정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토지정책과 영농기술, 농구제작, 주요 과일의 분업적 전문생산, 농촌사회에서의 부업장려 등 농업경제의 활성화 방안에 두루 이르렀다. 목민관으로서의 다산의 주요 관심과 사상의 흐름은 현실세계에 대한 개혁적 대안을 제시하여 부국과 민생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있다. 따라서 지리지식 내지 지리적 사고에 대한 그의 생각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적인 것으로 보았다. 그의 지리적 식견과 이해는 오늘날의 그것과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중심을 꿰뚫는 논리적 명쾌함과 정확한 지리적 사고에 바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산의 지리적 사고와 지리관은 당대의 농촌주민들의 생활에 개혁적 변화를 유도한 것이며, 행정관으로서의 리더십을 빛나게 만드는 실사구시적 도구로 충분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목민심서를 통해 목민관은 민간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적극 보호하되 그것은 국가 재정체계와 직결된 합법적인 형태의 것이 되도록 해야 하는 한편, 노동의 분업과 기술개발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청사(廳舍)의 보수와 환경미화에도 관심을 기울였고, 상공업 활동에 필요한 도로(道路) 개발도 서두를 것을 권장함으로써, 지리적 사고와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다방면에 근대 자본주의를 내재적으로 준비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KCI등재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지리 과목의 위치정보 문항 출제 경향 연구: 인문(경제)지리 문항을 중심으로

        이소영 한국경제지리학회 2021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24 No.1

        The present research explores the tendency of the items that require Place Location Knowledge (PLK) of the Korean Geography subject in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geographical regions of the items are spatially skewed, especially in the Yeongnam regions, which are tested more frequently compared to the others. Second, the fact-based items more concern with regionality such as geographic indication system and regional festivals. Third, the concept-based items can be divided into physical geography and human geography and there were four items related to economic geography. Fourth, students tend to find it challenging in the items asking PLK. The difficulty varies according to the type of items. The students find concept-based items which require high-order thinking more challenging. There is also differences identified between contents. For example, the section of physical geography, especially climatology-related, were considered the most challenging followed by those of economic geography. Finally, the differences in the rate of correct answer are associated with the scale of the regions covered in the items and students experienced more difficulty in the items asking more precise scale. 위치 지식은 지리학에서의 핵심개념이자 고차적인 지리적 사고를 위한 기초개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위치 지식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약화되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의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지리과목의 위치정보 문항 분석을 통해 출제의 경향성 및 학생들의 위치 지식 수준을 진단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평가 요소로서의 출제 지역이 공간적으로 편중되어 나타났고, 특히 영남권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었다. 둘째, 사실 기반 위치정보 문항에서는 지역특산물과 같은 지리적 표시제, 지역축제 등 지역성을 묻는 내용이 많았다. 셋째, 개념 기반 위치정보 문항의 내용은 자연지리와 인문지리영역으로 구성되는데, 경제지리와 관련된 문항은 농업 2건, 공업 2건으로 총 4문항이 출제되었다. 넷째, 학생들은 위치정보 문항을 어렵게 느끼는 경향이 있었다. 유형에 따라 어려움의 정도는 상이했는데, 학생들은 고차적 사고를 요하는 개념 기반 문항을 더 어렵게 느꼈다. 그중 경제지리 관련 문항을 두 번째로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출제 지역의 스케일에 따라서도 정답률의 차이가 있었는데, 학생들은 보다 정밀한 스케일에서의 문항을 상대적으로 더 어렵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KCI등재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인천시 자치구,군 간 지역불균형에 미치는 영향분석

        김보라 ( Bo Ra Kim ),최진무 ( Jin Mu Choi ) 한국경제지리학회 2014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17 No.1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지정된 경제자유구역으로서, 3개 지구 즉, 송도, 청라, 영종지구를 포함한다. 기존연구에서는 경제자유구역에 대해 국가경제적인 차원에서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안이나 외자투자유치 문제점 등이 주요 논점으로 연구되었다. 그러나 경제자유구역 개발로 인한 지역경제와의 연관성이나 배후지와의 연계발전, 지역균형발전 등의 관점에서의 연구는 현재까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인천 경제자유구역법률제정(2003년)을 기점으로 전기(1996~2002년)와 후기(2003~2009년) 총 14년 동안의 인천시 자치구(군)간의 지역불균형의 원인과 특성을 분석하여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인천시 지역불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인천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도심 파급효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경제자유구역 내 대규모 아파트건설이나 기반시설건설은 구도심과의 불균형을 더욱 커지게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Incheon Free Economic Zone is the first free economic zone specified in 2003 in Korea. Pre-vious research on the Free Economic Zone has focused on the activation of the free economic zone or foreign investment issue at the level of the national economic plan.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a free economic zone, studies are currently insufficient on the relevance of the local economy, the development of linkages with hinterland, and the balanced regional development. Therefore, this study tried to invest-tigate the impact of Incheon Free Economic Zone to the local economy through analyzing the caus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imbalance between the regions in Incheon by comparing before (1996~2002) and after (2003~2009) of the In cheon Free Economic Zone legislation (2003). The result shows that development of the free economic zone has not been connected to the local economy activation and the ripple ef-fect on the old town in Incheon. Further, the construction of a large apartment and infrastructure in the free economic zones have increased the disparity between the free zones and the old town.

      • KCI등재

        “문화한류”와 “경제한류”의 관계분석 : 태국의 사례를 통한 시론적 연구

        장원호,김익기,조금주 한국경제지리학회 2013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16 No.2

        본 연구는 한류의 경제적 영향력과 한국경제상품의 문화적 영향력과의 관계를 시론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드라마나 K-Pop과 같은 기존의 문화컨텐츠 중심의 한류를 "문화한류"로 정의하고, 이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외국 시장에서 점유율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제상품들을 "경제한류"로 정의하였다. 이러한 정의를 바탕으로 태국의 문화한류 및 경제한류의 상호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하여, 먼저 태국에서의 문화한류의 전개와 현황, 경제한류의 진출과정과 현황을 살펴보았다. 그런 다음 태국의 문화한류 및 경제한류를 거시적으로 조명할 수 있는 총계자료들을 사용하여 두 한류의 관계, 특히 인과적 관계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거시적 분석에 더하여 2013년 방콕에서 실시한 초점집단조사(Fucused Group Discussion, FGD)자료를 바탕으로 미시적 수준에서 한류의 경제적 영향력과 한류에 미치는 한국상품들의 영향력에 관한 태국시민들의 의식을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태국에서는 한국기업의 인지도나 성공이 한국 드라마와 K-Pop의 확산에 기여했다기보다는 오히려 한류의 성공이 태국에 한국기업이 더 많이 진출하고 화장품과 같은 특정 산업분야가 급성장할 수 있는 요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한류와 관련하여 경제와 문화의 영향력이 어떻게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며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This paper deals with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factor and economic factor in the spread of Hallyu(Korean Wave). To do so, the paper defines the traditional Hallyu items, drama and K-Pop, as "cultural Hallyu" and other Popular industrial products such as electronics and mobile products as "business Hallyu". Based on this definition, the paper analyz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Hallyu's in Thailand. The analysis has been conducted as follows. First, the paper describes the history of "cultural Hallyu" and "business Hallyu" in Thailand by reviewing their introduction and current situations in Thailand market. Secondly, using various aggregate data, the paper analyzes the causality of the two Hallyu's, focusing on the period of their Popularity and growth in Thailand. In addition to the macro-level analysis, the paper researched individual options of Thai people about the influence of Hallyu on the success of Korean companies, as well as about the influence of the Korean business companies on the success of Hallyu. This analysis has been conducted using the results of focus group discussion(FGD) of 17 Bangkok people. In both macro and individual level analysis, we found that the "cultural Hallyu" has influenced on the success of the "business Hallyu" rather than vice versa. For further research,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reciprocal influences and synergy effects between the "cultural Hanllyu" and "business Hallyu".

      • KCI등재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경제지리적 결정 요인: 충청남도를 사례로

        이홍택 한국경제지리학회 2018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21 No.1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economic geographical determinants that affect the sustainability of the social economy. The sustainability of the social economy means the sustainability of the pursuit of social value as well as the sustainability of business operation. This study is aiming to economic geographical determinants as factors affecting sustainability of the social economy and extracted measurement index through examination on the theory and case study. As a result, 10 items in two areas(the sustainability of the pursuit of social value, the sustainability of business operation) had been deducted as the measurement index of which sustainability of the social economy. In addition, 20 items in four areas(local networks, intermediary organizations, local community culture and public roles) had been deducted as economic geographical determina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rough 193 firm surveys suggests that ‘local networks’, ‘intermediary organizations’, and ‘public roles’ have an positive impact on sustainability. This result implies a need for policies to create an economic geography ecosystem of social economy. 이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지리적 결정 요인을 밝히는 것이다.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성은 경영활동의 지속뿐만 아니라 당초 설립목적이었던 사회적 가치 추구의 지속을 의미한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경제지리적 요인에 주목하고 이론적 고찰 및 사례 연구를 통해 측정 지표를 추출하였다. 그 결과 경제지리적 요인으로 4개 분야(지역네트워크, 중간조직, 지역공동체문화, 공공의 역할)에 20개 항목을 도출하였으며, 지속가능성 측정지표로 2개 분야(사회적 가치 추구의 지속, 경영활동의 지속)에 10개 항목을 도출하였다. 193개의 기업조사를 통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지역네트워크 요인’, ‘중간조직 요인’, ‘공공의 역할 요인’이 사회적 가치 추구의 지속가능성과 경영활동의 지속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개별기업 지원에 집중된 정책에서 탈피해, 사회적경제의 경제지리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 KCI등재

        신지역정책의 작동요인에 관한 연구

        조명래 ( Myung Rae Cho ) 한국경제지리학회 2011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14 No.4

        한국의 경제발전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또한 많은 이론화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에 견주어 한국발전의 공간적 차원에 대해선 그렇지 못해 왔다. 사실, 한국의 지역(산업)정책은 한국의 발전레짐을 공간적으로 업그레드시키는 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 이 논문은 한국의 지역산업정책을 산업경제를 바탕으로 했던 구지역정책과 신지식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신지역정책으로 구분하되, 특히 후자의 성공적 작동 요인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한국경제의 선진화와 더불어 직면하게 되는 새로운 지역정책의 도전을 살펴보면서 지역정책의 향후 보완과제도 함께 검토한다. The Korean miracle of economic growth or development has been quite well known across the world up to now, while being subject to theorization of its model Compared with this, however, it is quite surprising to see how little about the spatial aspect of Korean development has been exposed in the field of development studies. In fact, for Korea, competent regional policy has turned out to be an important success factor for the spatial upgrading of a low-tech growth regime into a hi-tech one. This paper dissects Korea`s regional policy experiences in three aspects from which it draws up a three-tier lesson. The first aspect is the conventional (overall) regional spatial upgrading policy of a developmental regime put in place since the 1960s onwards. The second is the new regional policy tailored to the regionalization of technological and industrial diffusion for new knowledge-based economy. The third is the prospective regional policy for the future advancement of the Korean economy.

      • KCI등재

        한국경제지리학 접근방법의 쳬계화

        한주성 ( Ju Seong Han ) 한국경제지리학회 2012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15 No.4

        본 연구는 경제지리학의 인식론적 접근방법과 지역을 기반으로 연구를 전개하는 지리학의 존재론에서 그 접근 방법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지리학의 체계화를 사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56년부터 시작된 한국의 경제지리학 연구는 그 동안 학문의 독자성이나 연구 접근방법의 체계화에 대한 논의가 없이 선진국 학문의 발 달 속에서 이루어져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접근방법의 체계화를 위한 인식론과 존재론의 축을 기준으로 신고전경 제파, 지리적 정치경제파. 지역구조파. 지방자치단체 경제파로 나누어 체계화를 구축했다. 이러한 경제지리학의 체계 화에 경제활동의 주요 이론인 세계시스템론이나 조절이론, 네트워크론, 제도주의 등도 내적으로 포섭해 가면서 지적 변화를 추구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This study examines the epistemological approach of the economic geography and the approach in the ontology of geography which has been studied based on the region, and thereby aims at the systematization of economic geography. Since 1956, Korean economic geography study has been conducted under the development of studies in developed countries without discussing the uniqueness of the study or the systematization of the research approaches. As a result, the systematization is built after the economic geography is divided into neoclassical economy, geographical political economy, regional structure of the national economy, and local autonomous entity economy on a axis of epistemology and ontology for the systematization of approaches. We should pursue the intellectual change adding the major economic phenomena theories such as the world-system perspective, the regulation theory, network theory, and the institutionalism etc. into the systematization of the economic geography.

      • KCI등재

        기업 간 거래망에 기초한 기능적 경제권의 설정

        박소현,권규상,박소영,Park, Sohyun,Kwon, Kyusang,Park, Soyoung 한국경제지리학회 2020 한국경제지리학회지 Vol.23 No.1

        본 연구는 기업 간 거래망을 활용하여 지역 간 경제적 연계를 확인하고 경제적 상호의존성에 기초한 기능적 경제권을 설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존의 경제권은 이미 알려진 행정도 경계나 문화적 동질성을 기준으로만 설정되거나 실증자료를 활용하더라도 통근, 인구이동, 화물흐름 등 경제활동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자료에만 의존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기업데이터의 CRETOP+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실제 기업 간 거래망을 구축하고, 커뮤니티 발견법을 적용해 우리나라의 기능적 경제권을 파악하였다. 분석결과 거래망에 따라 6~7개의 경제권이 도출되었다. 특히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을 통합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역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전북, 전남은 서로 간의 기업 간 거래빈도가 매우 낮아 호남권으로 묶이기보다 별도의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경북의 경제권과 부산, 경남의 경제권이 각각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울산, 경주, 포항은 도 경계를 넘어서 별도의 권역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향후 국가균형발전정책에서 실증 자료에 기반한 정책공간의 설정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The study aims to identify economic interdependencies between regions and define functional economic areas of Korea by analyzing inter-firm transaction networks. Previous research has relied on pre-given administrative boundaries or cultural homogeneity and used data such as commuting, population movement, and cargo flows which could not fully explain economic activities. To overcome the limitations, this study applies a community detection method to inter-firm transaction networks derived from the CRETOP+ database of Korean corporate data. The novel dataset and the network analysis enables us to identify Korea's functional economic areas based on actual inter-firm linkages. The result shows that there are six to seven economic blocs in the networks as of 2018. In particular, one huge economic bloc is formed integrating the Seoul metropolitan area, Chungcheong, and Gangwon provinces. Meanwhile, North Jeolla and South Jeolla provinces form two economic blocs separately rather than being tied up in one bloc due to the low frequency of transactions between each other. The two big economic blocs of Daegu-Gyeongbuk and Busan-Gyeongnam exist, and interestingly, Ulsan, Gyeongju, and Pohang form a separate middle-sized bloc across the administrative boundaries. The results reveal that the future balanced national development policies should be implemented based on functional economic areas derived from empiric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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