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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학위논문에 관한 메타분석 : 1999년-2010년 연극·영화 분야를 중심으로

        차재영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9695

        본 논문의 목적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연극과 영화 분야 석사학위 논문의 경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논문의 메타분석에는 처음 석사학위가 발표된 1999년부터 2010년 봄 학기까지 나온 연극과 영화 전공분야의 72편의 논문이 연구대상이 되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가 석사학위를 배출한지 11년이 되었고, 배출한 학위논문 수가 총 830편이 되었지만, 어떠한 학문적 발자취를 갖고 있고 있는지에 관한 연구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본 연구자는 그동안의 학문적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도약의 의미에서 연구자의 전공분야인 연극·영화 분야 논문 72편을 메타분석하게 되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연극·영화 분야에서 11년 동안 배출된 석사논문 72편중 연극전공 논문이 38편이고, 영화전공 논문이 34편으로 비교적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논문 주제 면에서는 72편이 모두 다 색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을 정도로 다양성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 면에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연극·영화 분야 논문은 우리나라 연극·영화 분야의 학문적 보고(寶庫)라 칭할 수 있다. 전공별로 논문주제를 살펴보자. 38편의 연극 전공자들의 논문주제를 보면, 영화전공자들보다 주제면으로 훨씬 더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너무 다양하여 영화처럼 몇 가지로 범주화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특징적인 주제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연극 작업일지, 전통탈, 판소리, 얼굴분장, 성우, 뮤지컬, 패션쇼, 마술, 조명, 가극, 연기훈련 등이다. 영화는 34편으로, 주제를 세분화해보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영화제작, TV드라마 제작, 영화 비평 및 분석. 연구방법 측면에서 보면, 문헌연구(47.2%)와 사례연구(44.4%)가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그 외의 비교연구(6.9%)와 실험연구(2.7%)는 가장 적게 활용된 연구형태이다. 본 연구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연극·영화 분야의 최초의 메타분석적 연구논문이며, 지금까지 졸업생들이 발표한 모든 논문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객관적이고 통합적인 데이터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를 기초로 앞으로도 연극·영화 분야 전반에 관한 경향분석 및 메타분석이 꾸준히 연구되길 바란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analyze master's theses(from years 1999 to 2010) in the fields of theater and film of The Graduate School of Arts at Chung-Ang University. In this meta-analytic study, 72 theses in the two fields are utilized. Among the 72 theses, the theses are rather evenly divided in terms of the majors: 38 in theater, and 34 in film. Interestingly, the topics of the theses are so diverse that almost all of the theses deal with different topics. Among the 34 theses in the field of film, there are three major topics: film production, TV drama production, and film criticism and analysis. In the field of theater, there were more diverse topics than in film. The topics of the master's theses are diverse indeed; they can be categorized into a few sub-areas: daily logs of productions, traditional masks, pansori(Korean traditional style operas), make-up, voice acting, musicals, fashion shows, magic shows, lighting, North Korean operas, acting training, performances, etc. In addition, the quality of each thesis is sufficiently high to be used as good research data for future research in the fields. In the light of research methods, these are relatively skewed; researchers mostly used the methods of literature review (47.2%), and case study (44.4%), followed by comparative study (6.9%), and experimental research (2.7%). This thesis is the first meta-analytic thesis in the field of theater and film of The Graduate School of Arts at Chung-Ang University. In that sense, this work is meaningful since it shows an objective bird's-eye view of the all theses in the two areas. It is this researcher's hope that further meta-analytic research in the fields of theater and film would be continued, based upon this study.

      • 公演藝術 觀客開發에 關한 硏究 : 國立劇場을 中心으로

        김광집 中央大學校 藝術大學院 2003 국내석사

        RANK : 249679

        이 논문은 공연 예술 관객 개발에 관한 연구이다. 그리고 이 연구는 특별히 국립중앙극장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분석 연구하였다. 이유는, 국립중앙극장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극장이고 우리 나라 공공극장 운영 의 표본이기 때문이다.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또한 국립중앙극장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립중앙극장 자체조사에서 세종문화회관 이나 예술의 전당에 비해서 관객인지도가 아주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교통이 불편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래서 그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국립극장은 1950년 창립한 공공극장으로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2000년부터는 `책임운영 기관`체제로 전환하여 예술성과 공공성 경영의 효율성도 도모해야 하는 과업을 안게 되었음에도 관객유치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은, 공연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공연 내용 의 문제점 일 것이다. 현재"책임운영기관"체제로 전환한 후 국립중앙극장 자체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내부시설 또한 대대적인 보수, 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반응이 그전체제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고 특히 젊은 층의 외면은 전통예술공연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원인이라 할 수 있겠으나, 전통예술공연을 장, 노년층의 향수심을 불러일으키는 데에만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립중앙극장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장이므로 전통예술공연에 있어서 대중예술공연에(속악俗樂)많은 비중을 두지 말고 순수예술공연(정악正樂)에 더 많은 비중을 반드시 두어야 할 것이다. 조선조, 성종 때 예조판서`성현`선생이 저술한 `악학궤범(樂學軌範)`서문에 `일부 부녀자들이 음란해지고, 일부 젊은이들이 들뜨는 것은 음악정책을 바로잡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 라고 언급했다. 영리가 주목적인 일반 사설 극장이 아닌 국가를 대표하는 국립중앙극장은 필연적으로 오 천년 역사의 맥을 면면히 이어온 우리의"정악(正樂)"이 주된 공연이어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의 공연 문화는 상당히 협소하여 단시일 내에 선진국처럼 국민의 70 ~ 80%가 공연장을 찾는 문화로 전환하기는 실제로 어려운 상황이다. 그 이유로는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경제상황, 등이라 할 수 있다. 즉 정신적 여유를 가질 시간이 적다는 것이다. 이제는 국립중앙극장이 예술의 전당 과, 세종문화회관 과 같이 관객들이 선호하는 극장으로 전환해야할 것이다. 국립중앙극장이 교통이 불편한 것 때문에 관객이 외면하는 것으로 자체조사에서 언급했지만, 실제로 관객은 공연내용이 충실하면 불편한 교통쯤은 충분히 감수한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몇 시간씩 소비하면서 찾아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공연장은 반드시 수준 높은 공연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면 그 공연장을 찾을 것이다. 또한 국립중앙극장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극장이므로 단순한 인기위주의, 오락적인 공연물보다는, 격이 있고 수준 높은 공연 이 이루어져야 만 중장기적으로 관객의 수가 늘어날 것이다. 본 논문은 공연장의 관객개발은 물론 국립중앙극장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연구하고, 더 나아가서, 문화 선진국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구되어져야 한다는 것을 지적하고자한다.

      • 문화행정 혁신을 위한 중앙문화행정 공무원 연수 설계 및 구현

        김정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49679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는 인터넷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초월한 개방화된 글로벌 시대로서 매일 같이 그 변화속도가 급변하고 있으며 모든 영역이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중앙문화행정의 조직 혁신은 새로운 지식사회의 패러다임을 문화영역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첫 시발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추진되어야 한다. 즉, 중앙문화행정의 조직 혁신은 사람의 변화가 기본이 되는 자발적 혁신의 방법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혁신의 내용은 교육시스템을 통한 개인의 역량강화가 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문화의 창조와 향유를 통한 창의성 제고가 인적자원의 지식기반 사회 적응을 고무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문화예술 매개자, 특히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이에 따른 행정조직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대전제 하에 논의를 진행하였다. 본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창의성은 예술, 과학, 산업, 교육, 그리고 공동체의 발전에 핵심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부자와 가난한 자, 다수자와 소수자, 학식 있는 자와 문맹자 모두의 자산이다. 이러한 창의성의 원천은 문화예술이다. 둘째, 정보화 사회로의 이행하게 됨에 따라 촉발된 환경의 변화는 사회적 위기를 가중시키고 행정의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셋째, 행정의 역량은 곧 구성원의 역량이며,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자발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조직혁신은 시스템과 사람의 변화가 동시에 추진되어야 하며 문화적인 방식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넷째, 문화예술 전문인력을 창조자, 매개자, 향유자로 나누어 교육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중앙문화행정 공무원은 문화예술 매개자이다. 본 연구에서는 문화예술 매개자를 분류한 뒤 각각의 역량모형을 도출하였다. 역량모형을 통해 제시된 필요역량을 토대로 중앙문화행정 교육프로그램 매트릭스에 근거한 교육과정을 설계하였다. 다섯째, 역량모형을 토대로 설계된 중앙문화행정 Deep Change Program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효과성 분석을 통해 연수과정이 사람의 변화를 촉진한다는 사실과 역량모델에 의한 맞춤형 교육과정의 타당성을 검증할 수 있다. 본 연구과정을 통해 기대되는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이란 주제에 보다 세부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둘째, 문화예술 교육 대상자 중 문화예술 매개자에 대한 업무수행별 분류과정은 문화예술 매개자 수요를 계량적으로 환산할 수 있게 하며, 이러한 계량적 환산을 통해 문화예술 전문인력 중 매개자에 대한 전문교육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내용으로 적시에 공급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역량모델은 맞춤교육 운영을 위한 과정설계의 토대로서의 기능과 더불어 공공재로서 교육제공의 중복성을 줄이게 함으로써 효율성을 꾀할 수 있게 된다. 중앙문화행정 D.C.P.의 효과성 검증을 바탕으로 21세기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학습모델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자신의 능력 중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찾아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을 설계해야 한다. 자기주도 학습은 문제해결과정의 총본산이자 문화생태지킴이로서의 연수원의 입지와 역할을 드러낸다. 둘째, 조직구성원의 자율적 능력개발에 의한 조직혁신은 빠르고 복잡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필수요소이다. 중앙문화행정 조직은 다양한 연구모임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적 조직혁신 사례를 창출해야 한다. 셋째, 교육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이버교육과 집합교육을 연계하는 Blended Learning의 도입이 모색되어야 한다. 넷째, 창의력의 원천으로서의 문화예술의 확산을 위해서 타 부처 공무원에 대한 문화예술교육이 확대, 시행되어야 한다. 문화예술교육은 행정의 역량강화를 불러일으킨다. 다섯째, 기업의 인재개발시스템에 비해 문화예술계의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접근은 비체계적이며 단선적이다. 따라서 문화예술 매개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의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교육기관별 프로그램과 시스템에 대한 교류와 제휴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프로그램을 제시해야 한다. 여섯째,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인적자원 개발과 문화예술 핵심 인력을 육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칭) 문화예술인재개발센터를 설립함으로써 변화와 개혁을 리드하고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앞으로 중앙문화행정 공무원 즉, 문화예술 매개자에 대한 교육훈련의 방향은 과거 수동적이고 단편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인적자원 개발과 핵심 인력육성이라는 장기적, 전략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자발적 시민예술공동체 활성화 방안

        김대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9663

        With the enforcement of 'local culture activation projects' in the middle of 1980s in which domestic economical growth stood firmly, domestic culture and art policies have been gradually converted from central government-oriented ones to local people's enjoyment of cultural life, such as the construction of cultural infrastructures. However, the practical activation of local cultural policies seemed to begin with the full-scale enforcement of local autonomic system in 1995. Since then, the local culture activation policies have been the opportunities of motivating local people to change their political dispositions and statuses. With local autonomies' active promotion of local culture, its importance has been recognized again and the relationship of local people with local governments has been changed into the status of residents as 'customers' and 'owners', thus achieving much advance in the necessity of recognizing local residents' values and roles. In this course of changes, the increase of local people's cultural desires and various cultural activities has made the cultural growth that representing regional competitiveness in international society come to the fore as an important task. The changes of cultural environment have been recognized importantly in relation to the quality of life. In addition, the role of non-profit cultural and artistic organizations and civic art communities has been regarded importantly in the decision-making process of policies and their sphere of activities has gradually broadened. In this study, the investigator tried to examine the importance of formation of a voluntary civic art community which spontaneously generated from the gradual development of civic consciousness into social interaction-oriented communal ties within the sphere of a community on the basis of the possibility of art-based social integration. In order to explain the academic foundation of voluntary civic art community, the investigator examined preceding studies on communities. Based on the above examination, the investigator drew out such three elements of community that functioning as the most basic components of community as geographical spheres, social interaction and communal ties and then explained these three components. In addition, the investigator examined the change of people's artistic and cultural consciousness for the realization of cultural democracy after the '68 Paris Revolution' First of all, the background of appearance of voluntary art and its theoretical meaning were looked into. In addition, the examples of civic art communities home and abroad were explained. As for the domestic examples, the investigator examined such three cities as Daejeon Metropolitan City, Seongnam City and Hwaseong City. As for the overseas examples, the investigator examined such three countries as the United Kingdom (seemingly the country of birth place of voluntary art communities), Germany and Bulgaria, focusing on civic art activities and support policies. As for the current status of culture and art policies, an in-depth interview of 17 specialists from such three fields as academic circles, concerned governmental agencies and voluntary civic art community participants was carried out to examine the necessity of civic art community.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1) as for the necessity of civic art community, all the specialists from the three fields presented positive standpoints. They recognized it as an essential element for the communication with communities and development of culture and art; (2) They regarded the activities of voluntary civic art community as achieving self-development, creating the values of community, increasing residents' ties of interaction, and resulting in services and contributions to communities; (3) they recognized its inevitable role for the development of local culture, such as the improvement of local images and the instillation of dignified local emotions; (4) the civic art community could play the role of reconciliatory window via communication between governmental agencies/public performing facilities and communities. For this, local autonomies must carry out support projects actively; (5) governmental agencies have to put every effort to secure necessary budget and rehearsal space for the smooth activities of civic art community; and (6) in order to activate voluntary civic art communities, it is necessary to provide them systematic supports for the maximization of their voluntary and spontaneous activities. If local autonomies intervene in their activities on the pretext of supporting them, its original goal and direction can be confused and the existential reason of local autonomies can be questioned as well. In the future, the number of civic art community seems to increase graduall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sider it carefully until it takes root firmly. The basic principle for local autonomies and civic art community members alike should be their voluntary and devoted participation. And it is also necessary for all the members of community to have full commitment to the mission of realizing the values of voluntary civic art community for the development of local culture and art.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정책은 경제적 성장이 안정세로 접어드는 80년대 중반부터 기존의 중앙 중심의 문화정책에서 점차적으로 ‘지역문화의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문화기반시설 건립 등 지역 주민의 문화적 생활의 향유로 확대되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지방 문화정책의 활성화는 1995년 본격적으로 실시된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부터라 할 수 있다. 지자체 이후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은 지역 주민의 정치적 성격과 위상에 대해 변화를 일으키는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되었다. 지자체의 활발한 움직임에 따라 지방문화의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또한 지역 주민과 지방 정부의 관계가 ‘고객’으로서의 주민과 ‘주인’으로서의 주민이라는 두 가지 대상을 설정하여 지역 주민의 가치 인식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와 다양한 문화 활동의 증가는 국제 사회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문화적 성장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게 되었다. 문화적 환경의 변화는 삶의 질과 관련하여 또한 정책 결정의 집행과정에서 비영리 문화예술 조직과 민간예술단체의 역할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그 활동 영역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예술을 통한 사회적 통합의 가능성을 근거로 하여 점차적으로 시민의식이 지역 사회의 영역 안에서 사회적 상호 작용을 통한 공동의 유대 관계로 발전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자발적 시민예술공동체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하였다. 자발적 시민예술공동체의 학문적 근거를 설명하기 위해 공동체(community)에 관한 선행연구 자료를 검토 분석하였다. 이를 통하여 커뮤니티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 요소로서 작용하고 있는 지리적 영역, 사회적 상호작용, 공동의 유대 3개 요소를 도출하였고, 또 이 3개 요소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 '68 파리 혁명 이후 문화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우리나라 시민들의 예술문화에 대한 의식 변화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무엇보다도 자발적 예술(voluntary arts)의 등장 배경과 이에 대한 이론적 의미를 고찰하였으며 또한, 국내 및 해외의 시민예술공동체의 사례를 설명 하였다. 사례 대상으로는 대전광역시, 성남시, 화성시 3개 도시를 위주로 하였으며 해외 사례로는 자발적 예술 공동체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국을 중심으로 독일, 불가리아 3개 국가의 시민예술 활동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사항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현재 문화예술정책의 대상으로서 시민예술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한 각계의 심층 면접(in-depth interview)을 실시하였다. 전문가 심층 면접은 자발적 시민예술공동체에 대한 학계 전문가, 관련기관 실무자, 자발적 시민예술공동체 참여자 3개 분야 총 17명을 면접하였다. 이 면접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시민예술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3개 분야 모든 면접자가 이에 동의 하였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필수요소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자발적 시민예술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자기개발은 물론, 지역 사회의 가치창출과 주민 상호 간의 유대관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의 봉사와 공헌활동을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역 이미지 개선과 품격있는 지역 정서의 고취 등 지역 문화 발전에 필수 역할로 인식되고 있다. 넷째, 시민예술공동체는 공공 기관 및 공공 극장이 지역과의 소통 통하여 화합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다섯째, 자발적 시민예술공동체가 원활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필요한 예산과 연습 공간의 확보에 공공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여섯째, 자발적 시민예술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발적, 자생적 활동을 최대한 보장해 줄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지자체에서는 지원은 하되 이를 빌미로 간섭을 하게 되면 당초의 목적과 방향성에 혼란이 올 수 있고 이로 인해 자칫 단체의 존립여부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앞으로 시민예술공동체는 점차적으로 그 개체수가 증가되리라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세심한 배려가 요구된다. 지자체는 지자체대로 시민예술공동체 구성원은 구성원대로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참여가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동시에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자발적 시민예술공동체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구성원 모두의 투철한 사명감도 필요하다.

      • 무용학 분야의 예술경영연구 동향 고찰

        문신정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9663

        As the art circle of today ever changes with socio-economical changes, the importance and interest in cultural and artistic sectors ever increase. In recent ten years, Korea has achieved remarkable growth and development in the fields of politics, economy and society. As a result, the field of culture and art also has achieved some advancement, but comparing with other fields it is unsatisfactory. Social interests in dance, especially in dance management, increase domestically. In this vein, the recognition or demand of developing an educational program for the cultivation of dance managers comes to the fore and the recognition of art management is also socially highlighted.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ntroduction status and trend of art management in the field of dance science which presently became an important issue in the field of culture and art, on the basis of master's theses on art management. For this, the investigator examined literatures on art management and dance science focusing on domestic master's theses.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database (DB) of the National Assembly Electronic Library and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in Seoul focusing on domestic master's theses on dance science published after 1958. Using 'dance' as a key word, the investigator examined 14 sub-fields of dance science (aesthetics, historical science, criticism, anthropology, dance notation, movement, education, treatment, psychology, sociology, functional science, choreography, philosophy, and art management). Collected data were classified eight spheres (the general perspective of art management, art marketing, art policy and administration, theatrical management, artistic agencies, manpower management, art management and information system, event/festival) on the basis of the subjects of art management course in the Korea Culture and Policy Development Institute. In addition, the investigator classified the data by the years of publishing in order to examine the trend of studies in the filed of art management. Thus, the investigator examined 2115 master's theses on the dance science, beginning with 「The History of Dance in Korea」(Yu In-hi, 1958), focusing on the above 14 sub-fields. The results show that studies on movement occupy the greatest portion and studies on art management have become activated since 2000. The results of analyzing 252 studies on art management in the field of dance science show that the first study seemed to be "The Study on the Activity and Characteristic of Domestic Modern Dance Troupe: Focusing on Seoul, Busan, Daegu, and Gwangju" punlished in 1993 by the Graduate School of Chosun University and since 2001 this kind of study has been carried out in full-scale. In addition, most of studies dealt with marketing. Since 2006, studies on art management have been increased radically. As a lot of studies have been carried out for the period of five years from 2001, studies on the field of art management seem to put down roots as a field of science. Although the investigator classified the dance science-related art management into such eight spheres as the general perspective of art management, art marketing, art policy and administration, art management and information system, theatrical management, artistic agencies, manpower management and event/festival based on the subjects of art management course (plan) in the Korea Culture and Policy Development Institute, this system was found to be unstable in the course of carrying out this study. Therefore, future studies on art management must give careful consideration to the study spheres and methods. In addition, among above eight spheres, the present studies on the dance science-related art management seem to incline toward marketing. Therefore, in order to advance the dance science-related art management, these kinds of studies must evenly deal with such spheres as 'the general perspective of art management' which comprises a systematic art education, 'art policy and administration' for the activation of art performance, 'art management and information system' for the establishment of art information system, 'theatrical management' for the performance-centered active operation of theaters, 'survey of artistic agencies and organizations' to work out an operational strategy of them, 'manpower management' which is the study on artists-related human resources, and 'event/festival' which is related for the popularization of performance. In this study, the investigator examined the trend of art management in the field of dance science. The investigator hopes future studies deal with a variety of spheres on the basis of this study. 오늘날 예술계는 사회적 경제적 변화와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며 최근에 문화예술 부문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십년 사이에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적인 측면에서 놀랄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룩해 냈고 문화예술 분야도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타 분야에 비해 더딘 발전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에서는 무용, 그 중 무용경영분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며, 전문 무용경영자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그에 대한 자각이나 요구가 구체적 모습을 띄며 예술경영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 차원에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현재 문화예술부분의 중요한 문제로 다루어지고 있는 예술경영에 대하여 무용학석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무용학분야의 예술경영학 도입 현황과 동향을 분석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분석방법으로는 문헌연구과 조사연구를 통하여 무용학 석사학위를 토대로 예술경영학 영역에 대한 논문을 중점으로 연구하여 예술경영과 무용학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동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국내에 발간된 무용학 석사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은 국회전자도서관 및 국립중앙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DB)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물은 1958년 이후 발간된 자료를 시작으로 검색어는 ‘무용’을 키워드로 학문연구 분야 분류표를 기준으로 무용학 14가지 영역을(미학, 사학, 비평, 인류학, 무보, 움직임, 교육, 치료, 심리학, 사회학, 기능학, 안무, 철학, 예술경영) 조사하였으며 이렇게 나온 결과자료를 토대로 한국문화정책 개발원의 예술경영과정 학습과목(안)을 기준으로 무용학 관련 분야로 예술경영을 8가지 영역(예술경영개관, 예술마케팅, 예술정책 및 행정, 극장경영, 예술단체, 인적관리, 예술경영과 정보체계, 이벤트/축제)으로 나누어 8가지 키워드 을 포함하고 있는 석사학위논문으로 한정하여 무용학 석사학위논문을 분석하고 무용학과 무용학분야의 예술경영학 연구영역에 따른 분류, 연도별, 시기별 연구현황을 통하여 <예술경영>영역의 연구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무용학 석사학위연구논문 총2115편의 연구를 토대로 1958년 처음 발행된 논문은 유인희, 「한국의 무용사」를 시작으로 14가지 영역의 분석결과 움직임분석 영역의 연구논문이 가장 많이 발행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2000년에 들어서면서 예술경영학 분야의 연구가 활발해짐을 알 수 있다. 무용학분야 예술경영학 논문 252편의 연구 현황을 분석 결과는 1993년 처음 발행된 조선대 대학원의 “국내 현대무용단의 활동 및 특성에 관한 연구 : 서울, 부산, 대구, 광주를 중심으로”를 시작으로 2001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되어지기 시작하였으며, 마케팅 관련 논문이 가장 많이 발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논문은 2006년에 들어서면서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2001년 이후 5년 동안 많은 양의 예술경영 영역의 논문이 발행되면서 예술경영을 하나의 학문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문화정책개발원의 예술경영과정 학습과목(안)을 기준으로 무용학 분야 관련 예술경영학을 ‘예술경영개관’, ‘예술마케팅’, ‘예술 정책 및 행정’, ‘예술경영과 정보체계’, ‘극장경영’, ‘예술단체’, ‘인적자원관리’, ‘이벤트/축제’ 6가지 영역으로 분류 하였지만 하지만 연구 진행을 거치면서 연구 영역으로서 체계가 불안정함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예술경영학에 대한 연구는 학문의 영역을 어디까지 볼 것이며 그 영역의 분류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지 부터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8가지 영역 중에서 현재 무용학 분야의 예술경영학은 공연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에 관한 연구로 치우쳐 있는 경향이 있다. 마케팅 이외에 예술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포함하는 ‘예술경영개관’, 예술 공연의 활성화를 위한 ‘예술 정책 및 행정’ 그리고 예술의 정보체계구축을 위한 ‘예술경영과 정보체계’, 공연을 위한 극장의 활성화와 운영에 대한 ‘극장경영’, 예술단체의 운영방안에 대한 ‘예술단체’, 예술가의 인력관리관련 연구인 ‘인적자원관리’, 공연의 대중화를 위한 ‘이벤트/축제’ 관련 연구 등 여러 분야의 균형 있는 연구가 되어져야 만이 앞으로 무용학의 예술경영학 분야의 발달이 이루어질 것이다. 본 논문은 무용학분야의 예술경영학 연구의 동향을 살펴 본 것으로 앞으로 예술경영 연구는 하나의 영역에만 치중되지 않고 다양한 방향에서의 전문적 논문이 연구되어져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본 논문이 무용학분야에서 예술경영학 연구의 작은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

      •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 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의 성공요인 분석을 중심으로

        차현석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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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공연예술축제는 예술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문화산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문화산업은 국가 경쟁력을 제고(提高)하는 만큼 축제의 세계화는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인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세계적인 무대로 발돋움하기 위한 취지로 주최되었지만 아직 세계적인 홍보나 유치가 미흡한 실정이며, 앞으로의 세계무대에서의 활약을 위한 보다 견고한 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대표적인 국제공연예술축제로서 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을 대표표본으로 삼아 성공요인들을 분석하여 국제공연예술제의 발전방향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에딘버러의 프린지 페스티벌의 성공요인으로 자율성, 개방성, 통합성을 도출해 내었고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발전방향을 도출해 내었다. -첫 번째,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연극과 무용 및 다양한 공연 장르를 어우르는 규모와 역사를 가진 축제이지만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갖추지 못했다. 프로그램이 차별성을 갖기 위해서는 정체성의 명확한 제시와 발전이 뒷받침 해야하며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 있어 차별성을 두어야 한다. -두 번째, 문화산업의 발전을 제고하여 세계적인 인프라를 확보해야 하며,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연유치를 위한 운영방안의 개선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세 번째 국내 작품의 기획공연의 사전제작이나 공동제작을 통해 지속적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 본 연구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국제적 행보를 실천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선행연구와 문헌 및 사례연구를 통해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앞으로의 세계적 공연예술 축제로의 발전을 기대한다. Performing arts festivals lead the cultural industry through art acting as a way of exchange and communication these days. Globalization of festivals is a national task in that the cultural industry improves national competitiveness. Among the performing arts festivals that represent Korea, the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which has been held to the effect that Korea stands on the global stage, is still unsatisfactory in terms of promoting the festival and attracting people all over the world and needs more thorough preparation to take an active part in the world stage in the fu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s by analyzing success factors of the Edinburgh Festival Fringe, one of the representative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festivals, serving as a representative sample. This study concludes that autonomy, openness and integrity are success factors of the Edinburgh Festival Fringe, and the following directions for the development of the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were drawn accordingly. First, the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s programs lack uniqueness which is necessary in a performing arts festival, while it involves drama and dance as a festival with a larger scale and a longer history than those in other regions. Distinctiveness in its programs can be obtained based on clear suggestion and development of its identity and a discriminating way of its operation. Second, international infrastructure needs to be secured through the development of the cultural industry, and operational improvements are required for more diverse and creative performances to be shown. Third, pre- and co-production of special domestic performances should continuously be attempted to improve their maturity level. In this study, the directions for the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s growth into a worldwide performing arts festival are provided with the rationale obtained through prospective studies, literature reviews and case

      • 문화주도적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분석을 통한 도시재생정책 연구 : 홍대앞 문화예술생태계를 중심으로

        박재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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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desires to analyze cause and process of culture-leading gentrification phenomenon based on culture and arts area in recent, focusing on culture and arts area in front of Hongdae, and to deduct implication of urban restoration policy for a continuous development of culture and arts area by examining a urban restoration policy of Seoul. While a distinctive culture was formed by cultural artists in front of Hongdae, an occupied area of inner city was invigorated and commercialized. Rent increased, so culture-leading gentrification phenomenon that cultural artists feeling economic pressure move to other area happened, and this phenomenon is deepening. While they left Hongdae area and moved to Sangsu-dong, Hapjeong-dong, and Yeonnam-dong, areas where people move fell short, so consciousness of crisis was publicized, and cultural artists and merchant union ask for a political measure. Lately, Seoul announces the plan of urban restoration policy targeting the major areas. The researcher confirmed necessity of a differentiated policy for culture and arts area such as present Hongdae area, and progressed the study. The body arranged concept and characteristic of culture-leading gentrification phenomenon, urban restoration policy, and cultural and arts ecosystem, and could understand diversity of culture in front of Hongdae and characteristics of culture and arts area by examining a history of culture and arts area in front of Hongdae with the current of time and incident. Through an in-depth interview with an expert, the researcher investigated the real state of culture-leading gentrification, a directional nature of urban restoration policy in Seoul and Mapo-gu, and a self-supporting method of cultural artists. Objects of an in-depth interview are administrator of Mapo-gu in charge of culture and tourism work in front of Hongdae, administrator of local cultural foundation in charge of operation of a creative space, expert of urban research, and culture and arts organization and cooperative, hirer in local commercial sphere, and artist. The researcher questioned about effectiveness of a revision of a law for protection of commercial building tenants, urban restoration policy and culture and arts area of Seoul, culture and tourism policy in front of Hongdae of Mapo-gu, enforcement method and process of urban restoration policy, cultural urban restoration policy for a business boom of culture and arts area in Seoul, and self-reliance and vitalization of culture and arts ecosystem, and conducted the orders of tape-recording, transcription, and cording. As a result, first, there is no area to extend of culture-leading gentrification in front of Hongdae, so customized urban restoration policy specialized for an area is urgent. Second, a development of differentiated urban restoration policy and urban planning policy is needed to keep original citizen in an area specialized by culture and arts continuously. Third, a policy should be established to guarantee a concept for an ownership of building and rent in culture and arts area with a social ownership. Fourth, an active support policy of the government is needed to make cultural artists live their own life. Fifth, a database should be built by analyzing and organizing characteristics, history, and phenomenon of Hongdae area or culture and arts area clearly. Sixth, communication is needed to cooperate and discuss mutually by making a private and public consultative group of merchant union, cultural artists, and autonomous region in front of Honghae. Seventh, communication with merchant union and cultural artists is needed to form a close association between tourism policy, and culture and arts ecosystem in front of Hongdae. Lastly, culture and understanding are needed to make cultural artists, merchants, landlords, and a self-government body coexist mutually and continuously.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confirmed that it is necessary to regulate an excessive commercialization and an increase of rent in culture and arts area, and a customized policy to form a complementary relationship between main agents and a political perspective to reflect characteristic and demand of an area are needed by stimulating characteristics of a culture and arts area more. 본 연구는 최근 문화예술 지역을 배경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화주도적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원인 및 과정을 홍대앞 문화예술 지역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서울시의 도시재생정책을 검토함으로써 문화예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정책의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진행하였다. 홍대앞은 문화예술인에 의해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면서 도심지의 거주지역이 활성화 및 상업화되었다. 임대료와 지대가 상승하자 경제적 부담을 느낀 문화예술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문화주도적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하였고 점차 심화하고 있다. 홍대앞을 떠나 상수동, 합정동, 연남동으로 이주하면서 더 이주할 지역이 부족하자 위기의식이 공론화되었고, 홍대앞 문화예술인, 상인회에서 정책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주요지역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정책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는데 현재의 홍대지역과 같은 문화예술특화지역에 차별화된 정책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본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본론에서는 문화주도적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도시재생정책, 문화예술생태계의 개념과 특징을 정리하였고, 시간과 사건 흐름에 따라 홍대앞 문화예술 지역의 변천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홍대앞 문화의 다양성과 문화예술 지역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전문가 심층면접을 통하여 홍대앞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화주도적 젠트리피케이션의 실상과 서울시와 마포구 도시재생정책 방향성, 문화예술인의 자생방법을 조사하였다. 심층면접 대상은 마포구청에서 홍대앞의 문화 관광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가, 지역 문화재단에서 창작공간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가, 도시연구 및 문화예술 단체·협동조합 전문가, 지역 상권 임차인 및 예술가를 중심으로 하였다. 심층면접 질문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의 실효성 여부,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과 문화예술생태계, 마포구의 홍대앞 문화관광정책, 도시재생정책의 추진 방법 및 과정, 서울시 문화예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적 도시재생 정책, 문화예술생태계의 자생과 활성화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녹취, 전사, 코딩 단계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로 첫째, 홍대앞 문화주도적 젠트리피케이션은 더는 확장될 지역이 없어 지역의 특화된 맞춤형 도시재생정책이 시급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문화예술로 특화된 지역의 원거주민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차별화된 도시재생정책, 도시계획정책 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문화예술 지역의 건물과 지대의 소유권에 대한 개념이 사회적 소유권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넷째, 문화예술인들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정부의 적극적인 활동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다섯째, 홍대앞 지역 또는 문화예술 지역의 특성, 역사, 현상 등을 명확히 분석, 자료화하고 조직화하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야 한다. 여섯째, 홍대앞 상인회, 문화예술인, 자치구 등 민·관 협의체를 만들어 상호 간의 협조, 협의할 수 있는 소통창구 구축이 필요하다. 일곱째, 홍대앞 관광정책이 문화예술생태계와 긴밀한 관계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상인회, 문화예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인, 상인, 건물주, 자치기관이 서로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문화와 의식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문화예술 지역의 과도한 상업화의 진행과 임대료 및 지대의 상승을 규제할 필요가 있으며, 문화예술 지역의 특성을 더욱 활발히 함으로써 주체간에 상호보완적 관계를 형성하는 맞춤형 정책과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정책적 관점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 지방 종합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 방안 연구 : 인천광역시 종합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김성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0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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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각사(1908년)를 시발로 하는 우리나라 극장의 역사는 국립중앙극장(1950년), 세종문화회관(1978년)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그 여정에는 이른바 시민회관 시대와 그 후 문예회관 시대를 아우르며 민간극장보다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의 국공립극장이 중심에 있었다. 1980년대 중반을 거치면서 국가의 문화정책과 지자체간의 경쟁구도 속에서 광역자치단체 단위의 각 시도에 종합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이 건립되어 왔다. 일천한 역사에서 사회적으로 극장 또는 문예회관에 대한 시설 표준화와 운영의 이상적 모델을 갖지 못한 상태에서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건립하고 그 소속기관으로 운영해 온 것이다. 여기에 산하 예술단체를 거느림으로써 그 운영은 방만함과 비효율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와 같은 운영체제에서는 그 개선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런 반성의 하나로 1998년부터 문화관광부가 해마다 전국문화기반시설에 대한 조사와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문예회관에서는 객관적인 운영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여기에 사용된 지표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리고 국립중앙극장의 책임운영기관제, 세종문화회관의 재단법인화, 예술의전당의 특수법인화, 국립발레단 등의 재단법인화 후 예술의전당과 상주계약 등 이전의 경영방식과 다른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광역시종합문화예술회관은 근본적으로 설립취지를 분명히 하지 못함에서 오는 여러 문제를 낳고 있다. 우선 효율적인 예술경영을 위한 조직체제를 갖추고 있지 못하며 각 부문별 전문인력의 충원과 활용이 미흡한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 일반행정부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조직형태로 운영됨으로써 문예회관의 역할과 기능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재정부문에서는 인건비, 시설유지비 위주의 세출구조와 대관료 및 시설임대료가 주도하는 세입구조는 그 간의 방만한 운영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 문제의 집약된 결과로 볼 수 있는 마케팅은 이에 대한 인식부족에서 조직의 경영원리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마케팅은 문예회관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촉발하는 툴(tool)과 프로세스(process)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이밖에 구조적인 시설의 문제, 생산자 중심의 프로그램 문제, 체계적인 접근과 지원이 부족한 예술교육의 문제 등이 있다. 이상의 문제는 비슷한 형태로 산하 예술단체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이런 제반 문제에 대안을 모색하는 일은 지금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각 부문별로 접근하는 방식으로는 그 한계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총체적인 접근 내지는 경영방식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서만이 그 실마리를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조직의 운영원리로 효율적인 예술경영을 위한 조직체제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설립취지를 새롭게 다지는 일부터 시작하여 경영학의 툴과 프로세스로 기획, 조직, 지휘, 통제하는 일련의 과정에 접근하는 일이다. 이 작업에서는 문화관광부의 전국문화기반시설조사의 지표와 국립중앙극장의 책임운영기관제에 따른 평가 그리고 각 유수 문예회관의 경영분석 자료를 참고하면서 자체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시행하는 일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다음은 지자체의 소속기관으로 운영하는 방식에서 다양한 형태의 경영 방식을 연구하여 해당 문예회관에 적합한 대안을 상정하고 전환을 시도하는 일이다. 여기에는 관장을 중심으로 직급의 상향 조정이나 개방형직위제 도입 등을 검토할 수 있으며, 경영방식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로 책임운영기관제나 재단법인화 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단계적으로 관장의 개방형직위제나 책임운영기관제 형식을 거치면서 전문 경영체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그 원리와 기술을 익혀 재단법인 형태로 변화하는 것을 상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여러 가지 혼란을 줄이면서 문화공간 본래의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체제로 가는 대안이 될 것이다. 끝으로 산하 예술단체 운영 또한 행정조직과 예술단조직의 이원화에서 비롯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산하 예술단체 쪽에서는 문예회관 행정조직의 일반행정 논리가 갈등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문예회관 쪽에서도 산하 예술단체를 운영하면서 뒷바라지만 할 뿐 소득은 없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시립예술단노조의 출범으로 문예회관 행정력의 상당부분이 이에 몰입하면서 정작 문예회관 본연의 일은 뒤로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쯤해서 문예회관과 산하 예술단체의 관계를 재정립 할 필요가 있겠다. 그것은 사무국을 신설하고 지금까지 문예회관에서 가지고 있던 권한을 이양하여 상호 협조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는 재단법인으로 전환하여 문예회관과 상주계약을 맺는 획기적인 방안도 지역의 예술환경과 함께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논의의 시발이 어떻든 중앙의 유수 문예회관 및 산하 예술단체를 중심으로 일기 시작한 변화는 조금씩 각 지방의 변화에 대한 부담과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따라서 지자체에서는 현재의 지방 문예회관 및 산하 예술단체의 운영현황과 개선점을 찾아보고 나아가 경영방식 변화에 대한 연구와 모색이 필요하다. 이는 중앙의 유수 문예회관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실험 성격의 다양한 경영방식에 대한 성과분석과 평가를 기초로 치밀한 연구와 준비를 거치면서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유필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0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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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는 생산 및 유통과 부가가치의 대부분이 지식과 정보&#8228;서비스산업에서 창출되는 지식 정보화사회가 될 것이다. 창의성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문화와 예술이 바로 지식과 정보산업의 근간이 되며, 따라서 21세기는 지식과 창의성이 기반이 되는 문화의 세기가 될 것이다. 문화의 세기는 문화가 개인생활의 중심으로서 사회발전의 원동력, 국가 부의 창출기반, 국가정책의 핵심목표가되고 문화적 창의성이 개인 및 국가사회의 가치 중심이 되는 세기이다. 그러므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야 하는 지방정부에서 문화정책은 중요한 정책분야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 문화예술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문화예술진흥법을 제정한후,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새삼 인식하였고 중앙과 지방간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하여 지방의 문화공간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때 각시&#8228;도에 설립된 문화공간으로서 ‘문예회관’이나 ‘문화예술회관’이라는 명칭을 부여받은 문화공간등은 다목적 용도의 공립시설로써 지방공무원법과 회계법을 적용받는 시의 사업소 형태로서 운영 되어왔다. 1990년대 중반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우리나라는 많은 변화를 겪는다. 1997년 말 우리나라가 IMF관리체제로 들어가면서부터 국가가 개입하여 유지되던 주요사업들의 구조조정이 강제되었고, 모든 국가기관의 효율성이 재점검 되었다. 국공립 시설인 문화공간도 예외는 아니어서 사회전반에 경영혁신의 바람이 불면서 공공분야에 대한 경영혁신 정책의 일환으로서 예술계에 대해서도 경영마인드등의 도입이 강하게 추진되었다. 정부는 일부 공공예술기관들의 법적 성격을 바꾸는 것을 추진하는 동시에 예술기관들로 하여금 경영 합리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본 논문은 경영혁신의 사회적 요구에 직면, 변화의 몸살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 극장의 운영형태와 현실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03년 개관 비교적 모범적인 전문극장의 운영을 보여준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Ⅱ장에서 극장의 정의와 운영형태, 한국 극장의 변천사 및 국공립문화예술회관의 개념 및 기능등 본 연구의 이론적 배경을 살펴 보았다. Ⅲ장에서는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운영현항을, Ⅳ장에서는 국내 극장 운영형태의 사례를 지자체운영의 형태로 대구시와 광주시, 책임운영의 형태로 국립중앙극장, 독립법인의 형태로 세종문화회관, 위탁운영의 형태로 정동극장을 예를들어 운영형태를 분석했다. 이 때 지자체 운영의 형태의 사례연구는 대전과 예산규모가 비슷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고 운영형태의 특징과 문제점 및 운영성과를 분석해 보았다. Ⅴ장에서는 해외 국공립극장의 운영형태에 대해 살펴보고 이 때 사례연구의 대상은 우리나라 국공립문화예술회관과 비교하여 각 나라의 특징적인 국공립 극장으로 선정하였다. Ⅵ장에서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조사 연구 하였다. Ⅶ장에서는 앞서 살펴본 이론연구와 국공립문화예술회관의 운영형태와 현황으로부터 도출된 문제점과 해외국공립극장의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바람직한 운영방안을 운영방법적 측면과 운영주체적 측면으로 제언해 보았다. 우리나라 국공립문화예술회관의 운영형태는 국가나 자자체가 직접운영하는 형태와, 책임운영, 독립법인화, 민간위탁등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눠 볼 수있다. 지자체 운영의 형태는 비경제성과 비효율성등의 이유로 점차 독립법인화로 전환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책임운영형태로 전환한 국립중앙극장은 정부소속 기관이었을때보다 재정자립이나 운영의 효율성, 공공서비스수준 향상 등 많은 부분에서 월등이 나아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책임운영기관장을 비롯한 예술감독들의 실질적 권한에 있어 여전히 제약이 많아 책임운영의 취지를 살리기에는 여전히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 독립법인형태의 세종문화회관의 사례분석은 운영적 측면에서 이전보다 재정자립도, 전문적 효율적 인력운영, 서비스 향상등이 많이 나아지고 있으나 운영의 가장 큰 문제로 안정적인 재정확보가 문제로 등장함을 보여준다. 정부나 지자체가 예산절감의 이유로 얼마든지 운영예산을 삭감 할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국립중앙극장이 설립시 전속단체를 법인화 시킨것에 비해 세종문화회관은 전속단체의 운영이 극장운영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위탁운영형태의 정동극장도 앞에서 제시한 문제점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특히 공연수입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타 공연장에 비해 공연의 성패와 상관없는 안정적인 재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차시대를 맞아 지역의 문화예술지원과 전문적 효율적 문화예술시설운영을 위한 기관의 독립법인화나 재단법인의 설립은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도 다양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극장운영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위해서 독립법인화나 재단법인화가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맞서있다. 이에 극장 개관당시 타 지역의 사례를 분석하여 전문공연장으로 운영하여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있는 만큼 독립법인화나 재단법인화의 추진도 지역적 특성, 역사와 전통 및 지역사회의 가치판단의 여러 가지 전제되는 조건들을 분석하고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연구 대전광역시 실정에 적합한 “대전형 독립법인”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재단법인을 설립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를 들 수가 있지만, 제시한바와 같이 효율적이고 진취적인 운영과 문화행정을 포함한 모든 행정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이다. 우선은 전문적인 독자성이 보장되어야 하고, 지자체가 목표로 하는 문화발전과 복지를 성취해내야 한다. 극장을 경영한다는 것은 이미 운영의 적자를 감수하고 시작하는 일이다. 그러나 적자의 폭을 줄이고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다만 ‘재단법인형’ 만이 절대적인 해결책인 양 맹신하고 유행처럼 추종하는 것은 바로잡아져야 하며, 지역의 특성과 공공 공연장의 기능과 존재 가치를 무시한 일방적 경영효율화 요구, 관객실적과 수지종합 등 일률적 계량수치로만 공연과 공연장을 평가 하는 결과론적 자세는 자제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공연 예술이라는 무형의 자산이 안정적으로 축적되고 보다 깊이 있게 사회와 공유될 수 있으며, 건전하고 발전적인 극장경영의 활동이 긍정적 효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지방자치체단체는 재단법인의 설립이 예산낭비나 권력분산 혹은 통솔 혼란으로 전락한다는 우려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히려 예산과 책임과 운영을 분리 시킴으로써, 지역발전과 문화 창조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해야 한다. 운영 주체자의 역할로 인하여 얻은 성과를 분명하게, 장기적인 안목에서 판단하고, 그 성과에 따라서 중임(重任)과 단임(單任)을 결정해야 다음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세계 도처에서 재단법인들이 성취하는 업적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의 획득이 필요하며, 문화발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실천적 의지를 지녀야 한다. 극장 경영을 개혁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문화예술회관처럼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무원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이제까지의 문화예술회관의 경영이 낙후 내지는 방치되다시피 했던 경험을 돌이켜보면 극장의 개혁은 우선 경영의 주체부터 바꾸는 작업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운영적 측면에서 이미 확보된 전문 인력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관객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및 공연기획의 차별화 등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를통해 대전광역시의 실정에 맞는 “대전형 독립법인”의 모델을 찾아야 한다.

      • 노인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참여 활성화 방안 질적 연구 : 강원도 원주시 '6090청춘합창단' 사례를 중심으로

        엄소라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9663

        This research has a purpose to explore the solution in revitalizing the participation of culture and arts in regional level for the elderly via case studying the '6090 Youth Choir' in Wonju, Gangwondo, which is a selected program as a part of the ‘Culture and Arts Supporting Scheme’ by Korean Culture and Arts Centers Association (KOCACA). Research questions are as follows.  1. What is the positive factor of participating in culture & arts education programs for the elderly? 2. How has the form of participation in culture & arts for the elderly been changed in regions over time? 3. What are the current issues in order to achieve revitalising culture & arts education and what is the solution? In order to fulfil the questions above, the researcher acquired the basic date through the questionnaires that were executed with 36 members of '6090 Youth Choir' along with the person in charge of the program on April 21, 2021. Then the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wice for 3 weeks between April 28, 2021 and May 19, 2021 with 6 voluntary interviewees among the 36 participants of the program. The result of the research is as follows.  The elderly's participation in cultural and arts education starts from the passion for arts education along with longings for arts. It tends to have a virtuous cycle that the prior culture and arts education leads to the next participation in such education. The elderly gain their confidence and self-esteem through this education which creates the desire of enjoying more culture and art. This then leads them to maintain the health and energy which improves their quality of life. In addition, by curating the elderly focused culture and art education, it is shown that the elderly start to create their own work participating in regional culture and arts events with it. It means that the role of the elderly in society can grow as well as accomplishing revitalizing their arts and culture.  However, as Korea is already experiencing an aging society, culture and art education for the elderly has not achieved the milestones of the positive changes. Especially in Gangwon-do region where the percentage of the elderly is relatively high yet lacking the culture and arts policy has rather serious problems.  Through the experience of participants in '6090 Youth Choir', an issue was addressed that there was a lack of a system to provide information of culture and arts, thus not enough opportunities were given to them, which can result in a preconception of how to enjoy culture and arts as an elderly. In the same manner, the need for intensive improvement was suggested since there was a lack of finding ways to participate in regional cultural events for the elderly as well as lack of thoughtful consideration in understanding the nature of the elderly in managing the program of '6090 Youth Choir'.  The aim for the culture and arts education for the elderly is to maintain stable programs supported by the government's policies which provide consistent support and developing new programs that are established based on understanding the role and effect of the elderly for the society participating in the culture and arts education.  Furthermore, through building the system that education can lead to regional revitalization, more elderly should be able to participate in the regional cultural and arts and their role needs to be expanded as a consumer and creator of cultural business by making their own contents.  I expect the outcome of this research will be used for the basic data that helps local authorities pay attention to participants' needs in order to manage the elderly culture and arts education program systematically, incorporating each region's character as well as finding the solution to develop governments' supports and policies. 본 연구는 노인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예술 참여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프로그램인 강원도 원주시 ‘6090청춘합창단’의 사례를 중심으로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노인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긍정적 변화의 요인은 무엇인가? 2. 노인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노인의 지역 문화예술 참여의 형태는 어떻게 변화하였는가? 3. 노인을 위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현재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개선 방안은 무엇인가? 이를 위해 연구자는 2021년 4월 21일 ‘6090청춘합창단’ 교육 참여자 36명과 사업담당자 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지를 통해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2021년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 3주간 2회에 걸쳐 36명의 교육 참여자 중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6인을 대상으로 1차, 2차 개별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의 문화예술교육 참여는 예술에 대한 동경과 예술교육에 대한 열망으로 시작되고 이전의 문화예술교육 참여가 다음 문화예술교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구조를 띄고 있다. 노인은 이러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증가하고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욕구가 생성되며 이로 인하여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고 삶의 질이 상승하는 변화를 나타냈다. 노인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노인은 지역의 문화예술 행사에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변화를 보였으며 그 형태는 문화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역할의 다양성으로 나타났고 노인의 사회적 역할의 증대가 문화예술 활성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한정된 노인문화예술교육은 모든 노인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노인 복지의 측면에서도 성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노인 인구 비율은 높으나 문화예술 정책이 부족한 강원도 지역은 시스템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6090청춘합창단’ 참여자의 경험에서 강원도 원주시의 노인을 위한 문화예술 정보 제공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참여의 기회를 가지지 못하고 이에 따른 노인의 문화예술 향유 방법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는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마찬가지로 ‘6090청춘합창단’ 프로그램과 운영에 있어서 노인의 특성을 배려하지 못한 진행 방식과 적극적인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 방법을 모색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도있는 개선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노인에게 있어 문화예술 참여의 사회적 역할과 효과를 인지하고 노인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이 정책적으로 뒷받침되어 안정된 프로그램 유지를 이루는 것이 노인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갈 지향점이다. 또한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보다 많은 노인이 지역의 문화예술에 참여하고 그들의 콘텐츠가 생성되어 문화산업의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 노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현장에서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광역센터와 기초단위가 참여자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적 지원과 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이 연구 결과가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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