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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정규교육과정에서 창의성 함양을 위한 로봇활용교육의 효과분석
이화선 ( Hwa Sun Lee ),한정혜 ( Jeong Hey Han ),조미헌 ( Mi Heon Jo ) 한국아동교육학회 2013 아동교육 Vol.22 No.2
로봇은 지식기반사회에 요구되는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등의 고차원적인 사고능력 신장에 효과적인 교육도구로 인식되어 교육적 활용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규교육과정에서 로봇활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정규 수업에서 로봇활용교육이 창의성 교육으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정규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창의성 함양을 위한 로봇활용 교수-학습과정안을 개발하였고, 이를 6학년 4개 학급에 5개월 간 적용하여 창의성 증진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로봇활용수업을 적용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창의적 인지능력과 학습몰입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로봇활용교육이 창의성 교육에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내며, 또한 현재까지 잘 이뤄지지 못한 정규교육과정에서의 로봇활용교육의 효과성을 밝혀 앞으로 보다 활성화될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이다. Recently, robot is being recognized as an effective learning tool to improve creativity and high-dimensional thinking ability including problem-solving skill which are required in the knowledge-based society.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learning with a robot as a creative education for activating it in the regular curriculum. For achieving this purpose, teaching-learning plan using a robot was developed in consideration of the regular curriculum of elementary school for improving creativity and then, was applied to four classes in the sixth grade for five months to investigate if it was effective to improve creativity. As the result, the experimental group that adopted learning with a robot, showed higher creative cognitive ability and commitment to learning than the control group. This result implies that learning with a robot can be a good alternative for a creative education and also, there is a high possibility that it would be activated in the future, since it was proven to be effective for the regular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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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의 학부모교육 정책과 학부모와 교사의 인식 연구
신선희(Shin, Seon-Hi),강인수(Kang, Insoo),조호제(Cho, Hoje),한정혜(Han, Jeong-Hey) 한국학부모학회 2020 학부모연구 Vol.7 No.2
본 연구는 2019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부모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현행 정책에 대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부모와 교사의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학부모교육 내실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모집단의 실제를 추정해 볼 수 있는 무선표집방식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양적·질적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질적자료의 경우, 의미 있는 자유응답 내용들의 범주별 퍼센트를 산출하였다. 양적자료의 경우, 기술통계량 산출 외에도 Kruskal-Wallis 검정법에 의한 통계적 유의도 검정을 실시하였고 비모수 검정법에 적합한 효과크기인 에타자승을 산출하였다. 또한, 정책의 우선순위를 파악하고자 보정된 보리치 지표를 산출하였다. 현황조사의 결과, 정책 추진 기관들 간 역할과 업무 분장 그리고 컨트롤타워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협업체계로의 운영시스템 개선이 필요했다. 설문조사의 결과, 현행 정책의 필요성에 대하여, 3차원(학교·가정·사회)에서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제안된 교육 내용들에 대하여, 제안된 학부모교육 발전 방안들에 대하여 학부모의 지지는 높은 편이었다. 현행 정책 중 [전환기 교육]과 [온라인 교육]에 대한 요구도가 최상위였다. This study examines the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 parent education policies in 2019 and investigated the perceptions of parents and teachers from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regarding the current policies. A random sampling survey design was used. The qualitative data was categorized into themes and frequencies were obtained. For the quantitative data, Kruscal-Wallis tests were conducted for statistical significance and nonparametric effect-size eta-squares were obtained. An adjusted Borich index was computed to prioritize current policies. The study suggests that the operation system be transformed into a more coherently collaborative one with a control tower centered on and having a clear division of roles and duties among the policy enforcement agencies. Parents support was relatively high for the necessity of the current policies, for the educational contents proposed to enhance parents’ competency in the three dimensions (school, home, society), and for the proposed ideas to improve the city’s parent education. Among the current policies, the demand for [Transition education] and [Online education] programs were the hig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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