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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냉장고 진공단열재 순환이용성 확보를 위한 통합 재활용 시스템개발 연구현황
박지환 ( Jihwan Park ),윤성필 ( Sungpil Yoon ),장충효 ( Choonghyo Jang ),최종현 ( Jonghyun Choi ),유준수 ( Junsoo Yoo ),이충우 ( Choongwoo Lee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2020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20 No.-
진공단열재(VIPs, Vacuum Insulation Panels)는 다공성의 심재를 투습 및 투기성이 낮은 고기밀성 외피재를 이용하여 밀봉한 후 패널의 내부를 10~100 mbar 수준의 진공상태로 유지시켜 일반단열재 대비 10배 이상 낮은 열전도율을 유지할 수 있는 복합 단열재이다. 2010년초부터 대용량 냉장고 생산에 진공단열재가 사용되었으며, 최근 재활용단계에서도 진공단열재가 내장된 제품들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순환이용성 확보가 시급하다. 냉장고용 진공단열재는 주로 글라스울 심재가 사용되며, 습식심재는 섬유경이 3~5μm 수준으로 인체 유해성 이슈로 인해 건식 심재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흡착제 및 게터(Getter)는 냉장고 제조사 별로 차이가 있으나 주로 수분만 흡착하는 CaO와 수분 외 기체 분자를 흡착하는 게터 (getter)가 사용된다. 일부 제조사에서 진공단열재 적용 초기 사용했던 metal getter가 냉장고 재활용과정에서 물과 접촉하거나 충격 때문에 화재를 일으킨 사례도 존재했다. 또한, 유리섬유가 공장 내 분진으로 부유할 경우 호흡기 및 폐 질환 유발 우려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진공단열재가 내장된 냉장고는 최종 재활용단계에서도 난제에 봉착해있다. 본 연구는 진공단열재가 내장된 냉장고를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시스템을 실증적으로 개발·운영함을 목표로 한다. 진공단열재를 원형 유지 후 회수하여 건축용 단열재로의 재사용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냉장고 외판 절단, 외판 해체, 외판으로부터의 진공단열재 분리공정을 재활용 플랜트에 설치·운영하여 진공단열재 순환이용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방수용 생활가전 재활용 개선을 위한 설계 및 재활용 기술개발 연구현황
박지환 ( Jihwan Park ),최종현 ( Jonghyun Choi ),유준수 ( Junsoo Yoo ),강성권 ( Sungkwon Kang ),김덕수 ( Duksoo Kim ),이충우 ( Choongwoo Lee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2020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20 No.-
방수용 생활가전은 ‘물이 스며들지 않게 처리함, 혹은 처리하는 방식’을 뜻하는 방수와 ‘가정에서 생활을 하는데 사용하는 가전제품’이 합쳐진 단어이며 야외 활동 및 주방, 욕실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기본적으로 방수 사양이 요구될 때가 많고 군용 제품에도 방수 사양이 적용되는 제품이 있다. 대표적인 방수용 생활가전으로 비데는 위생 도기(陶器)의 일종으로 용변 후 생식기와 항문 주위를 세척하는 데 쓰이는 기구로, 의료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비데와 같은 생활가전제품의 경우 열융착구조의 변좌시트, 유리섬유 강화제가 합침된 플라스틱 수지 등 재활용이 용이하지 않는 구조와 소재를 함유하고 있어 파쇄 처리 후 유가물 선별이 힘들고 이로 인한 유가물의 손실이 많다. 특히 소형 가전제품의 재활용 처리는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야만 자원순환이 높아지는 제품의 특성이 있어, 융착 및 접착 구조 등 수작업 공수가 많이 소요되거나 불가능한 부품(비데의 변좌시트, 정수기 필터 등)의 경우 기계적 처리시설이 요구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생활가전제품의 소비 확대, 비데·정수기 등 임대 가전제품의 시장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소비자 요구조건 충족을 위해 제품의 기술 성장 속도는 계속 높아짐에 반해 재활용 처리기술 수준은 정체된 상태다. 본 연구는 비데·정수기와 같은 생활가전의 제품은 모두 고품질의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바 이들 플라스틱의 적정 처리를 위한 시설 투자와 재활용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고부가가치 재생 플라스틱의 확보와 보급·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