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동위원소 Cr51을 이용한 월경량측정

신한수(HS Shin),장윤석(YS Chang),도상탁(ST Dow) 대한산부인과학회 1966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9 No.8

The menstrual blood loss was measured with radioactive chromium(Cr51)in 20 non-married and 10 married Korean women. Three to five days before the onset of menses, the red blood cell of the test sucject, labeled with Cr51, was injected. The peripheral blood was withdrawn 2 or 3times throughout the menstrual period. The menstrual pads were ashened in the furnace and its activities of Cr51 and those of blood samples were used in calculating menstrual amount. Followings were the results: 1) The man menstrual blood amount in Korean virgins was 38.6ml ranging from 20.3ml to 54.6ml. 2) The mean menstrual blood amount in Korean amrried women was 54.7ml. ringing from 12.0ml. to 104.6ml.

한국에 있어서의 자궁내피임장치의 임상적연구결과

신한수(HS Shin),김승욱(SW Kim),남상익(SI Nam),장윤석(YS Chang),고응린(WL Ko) 대한산부인과학회 1966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9 No.5

우리나라에서 자궁내피임장치에 대한 임상연구가 시작된지 3년여 되었다. 이 연구사업은 대한가족계획협회의 주관하에 1962년 9월에 최초로 시작되었는데 처음에는 2개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선교회 이동진료반에서 착수하였다. 그후 1963년 7월부터는 미국 인구협회의 재정보조가 있었으며 1964년 1월부터는 정부의 재정적 지원과 함께 연구시술병원을 전국 각처에 24개로 증설하여 본연구사업은 전국적 규모로 확대되었다. 본보고는 1963년 1월부터 1965년 6월까지 전국 24개 공동연구시술병원 에서 보내온 시술기록표 및 사후관찰 기록표를 기준으로 하여 얻은 소견을 기술한 것이다.

혈청, 혈장 및 난백의 결정상과 자궁경관분비액의 결정상에 관한 연구

신한수(HS Shin) 대한산부인과학회 1960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3 No.1

정상남녀, 임부, 자간환자, 태아 등의 혈청, 각종 동물, 돈, 우, 견, 계, 가토 등의 혈청, 정상인의 혈장 및 난백 등과 각종 농도의 각종 염류용액을 혼합간조시킨 후 현미경하에서 관찰한 바 특이한 결정상형성을 인견하였으며 그 관찰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혈청, 혈장, 난백의 단독도말간조표본에 있어서는 하등의 결정체 또는 결정상도 인견할 수 없었다. 2. 각종 염류용액과 혈청 및 혈장과의 혼합간조표본에 있어서 NaCl, KCl, NaNO3, BaCl2, K2SO4, KHSO4, NH4Br, K2Cr2O7 등의 무기염류는 각기 염류에 특이한 형태의 결정상을 형성하며 Na2SO4, K2CO3, FeCl2, Na3PO4, MgSO4 and Sb2S5 등의 무기염류와 sodium citrate, zinc acetate, glucose등의 유기물에서는 결정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3. Nacl 및 KCl에 의한 결정상은 서로 같은 모양으로서 가장 선명하고 또한 그 형태가 수지상 또는 양치엽상이며 자궁경관분비액에서 보는 독특한 결정상과 극히 유사하였다. 4. 결정상은 염류용액의 농도의 차이에 의하여 형태 및 크기에 특이한 변화가 있다. 체액과 염류용액의 동량혼합액에 있어서는 최대결정상출현농도는 혈청, 혈장, 난백 등에 있어서는 별로 큰 차이없이 대체로 10.0%이고 최소결정상출현농도는 체액 및 염류의 종류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개 3.0~1.0% 이하에서는 결정상이 불분명하다. 5. 10.0% NaCl, KCl 용액으로 혈청, 혈장 및 난백 등을 계단적으로 점차 희석한 후 그 결정상의 출현상태를 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결정상의 크기와 수가 작아지고 결국은 소실되어 지형도형의 모양으로 대치된다. 6. 결정상의 크기와 형태는 또한 표본간조시의 온도의 차이에 의한 변동이 현저하며 실온(20℃)에서 가장 크고 모양도 선명하며 고온일수록 독특한 형태가 소실되며 작아진다. 7. 혈청, 혈장, 난백 등은 염류용액과의 결정상 형성에 있어서 별로 큰 차이가 없으며 일정한 염류에 대하여 그 염류에 특유한 동일모양의 결정상을 형성한다. The crystallization in the dry smear of the cervical mucus and its accurate cyclical change is an interesting biological phenomenon and it has established a definite value in its clinical use as a diagnostic aid. Some other body fluids were also found to form similar crystallization. Experiments by others showed that egg albumin and NaCl, when mixed and dried, also showed similar crystallization. This experiment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sera, plasma and egg albumin, and salt solutions of various sorts to observe their effects in the formation of the crystallization. Sera from men and women, and from various animals, and plasma from men, and egg albumin were prepared. Salt solutions of various concentrations were made from NaCl, KCI, NaNO3, BaCl2, K2SO4, KHSO4, NH4Br, K2Cr2O7, Na2SO4, K2CO3, FeCl2, Na3PO4, MgSO4 and Sb2S5. The sera, plasma or egg albumin and salt solutions were mixed and dried on the slides at various temperatures and were observed under the microscope.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No crystal or crystallization was found on the dry smear of the sera, plasma or egg albumin alone. 2) Among the various kinds of salts, when their solutions were mixed with sera, plasma or egg albumin, Nano3, BaCl2, K2SO4, KHSO4, NH4Br, K2Cr2O7 showed crystallizations of their own characteristic patterns, but none was found with Na2SO4, K2CO3, FeCl2, Na3PO4, MgSo4, and Sb2S5. 3) The crystallizations produced by NaCl and KCl solutions were most distinct and their patterns were nearly identical. They also closely resembled that of the arborization of the cervical mucus. 4) The pattern and size of the crystallization were different according to the concentration of the salt solutions. The maximum crystallization concentrations of the salt solutions were generally 10.0%. The oligo-crystallization concentrations were somewhat different according to the sera of various sorts, but in most cases no definite crystallization was recognized in concentrations below 3.0-1.0% salt solutions. 5) When the amount of salt solutions of NaCl and KCl were increased for a constant amount of sera, the patterns of the crytallizations were changed and the size became smaller and at last it showed a pattern of terrace formation. 6) Room temperature (20℃) was more adequate for the formation of crystallization comparing with that on a blood-typing viewer (50℃), or in the incubator (70℃) or on the direct flame. 7) No gross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formation of crystallization and its pattern among sera, plasma and egg albumin

한국인의 Rh 아형분석

신한수(HS Shin),김은배(EB Kim) 대한산부인과학회 1960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3 No.1

1. 한국인혈액 490예에 대하여 anti-C, anti-D, anti-E, anti-e의 4종류의 혈청으로 Rh 아형의 분포상태를 검사하였다. 2. Rh 항원 C, D, E, c의 양성율은 85.51%, 99.59%, 53.47%, 62.04%이며 Rh 음성은 0.41%이었다. 3. Rh 표현형으로는 8종류 있었으며 CcDE 38.37%, CCDee 37.14%, ccDE 14.08%, CcDee 8.98%, CCDE 0.82%이고 Ccddee, ccDee, ccddE는 각 0.20%이며 CCddE, CCddee, CcddE, ccddee는 없었다. 4. Rh 염색체는 5종류 있었으며 CDe 61.03%, cDE 27.81%, cDe 7.81%, cdE 3.31%, CDE 0.67%이고 CdE, Cde, cde는 없었다. In a collaborative study with the War Memorial Blood Bank, Mineapolis, Minnesota, U.S.A., Rh subgroups have been determined on 490 subjects from South Korea. One hundred and fourty cases were examined at Minnesota and 350 cases in Seoul. Four Rh anti-sera, C,D,E and c were used for the determinat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incidence of Rh antigen, C,D,E and c were 85.51%, 99.59%, 53.47% and 62.04%, respectively. Rh negative type was found only in two out of 490 cases. 2) Eight Rh phenotypes were found and their incidences were : CcDE 38.37%, CCDee 37.14%, ccDE 14.08%, CcDee 8.98%, CCDE 0.81%, Ccddee 0.2%, ccDee 0.2% and ccddE 0.2%, CCddE, CCddee, CcddE and ccddee were not found. 3) Five Rh chromosomes were found and their frequencies were : CDe 61.03%, cDE 27.81%, cDe 7.18%, cdE 3.31% and CDE 0.67%. CdE, Cde and cde were not found. 4) There are some similarities between the frequencies of the phenotypes and chromosomes of the Koreans and Japanese

자궁경부의 상피내암에 대하여

김석환(SH Kim),신한수(HS Shin) 대한산부인과학회 1959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2 No.1

자궁경부의 상피내암에 관해서는 그 병리와 진단 및 치료면에 있어서 아직도 일정한 정설을 보지 못하고 있는 현상이다. 상피내암에 대한 기재는 May & Charlotte에 의하면 80년전에 John Williams가 기재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그러나 Held에 의하면 Schauenstein(1908)이 Oberflacher atypischer Belag라고 기재한 것이 시초라 하며, 그 익년 Pronair(1909)가 유사한 예를 발표하였다고 한다.Rubin(1910)은 Schottlander의 지도하에Obuerflachen-Karzinom이라고 해서 그 예를 발표하였다. 상피내암을 carcinoma in situ라고 한 것은 Broders(1932)이며 Galvin & TeLinde(1948)는 intraepithelial carcinoma라고 하였고 불란서에서는 epithelioma intra-epithelial이라고 칭하고 있다. 이미 약 10년전에 독일에서 Robert Meryer는 Henke-Lubarsch Handbuch내에 자궁의 histopatholgy를 취급한 부문에서 그에 관한 기재를 하였다. Robert Meyer는 본제의 병조를 약 30년동안 추구하였다하며 Schiller도 또한 장구한 관찰을 하였다고 한다. 그후 오랜 시일동안의 수많은 관찰결과가 보고되었다. 그들은 경암의 조기병조를 발견함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먼저 흔히 볼 수 있는 치유기마란(Erosion healing)과의 정확한 객관적 감별점을 기재하였는데 사실상 치유기마란과 조기경암병조와의 구별은 대개의 경우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나 역시 용치 않은 때도 부소하다. 그들은 carcinoma in situ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암의 조기변화와 같이 보이는 모든 특성을 신중히 검토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현금에 있어서도 유용한 암에 대한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강조하였다. 즉 「암」이라는 것을 그것을 방임하는 경우에는 환자를 결국 사망케 하고야 만다는 것을 역설하였다.

기능성자궁출혈에 대하여

김석환(SH Kim),신한수(HS Shin) 대한산부인과학회 1958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1 No.1

기능성자궁출혈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성성숙기의 부인에 볼수 있는 성「홀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월경주기의 이상과 관계있는 것만을 논하고자 한다. 이상월경주기를 논함에는 정상월경주기에 대해서 먼저 논술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Hitschmann & Adler는 월경주기를 월결전기, 월경기, 월경후기, 간헐기의 사기로 나누었고 R. Schroder는 증식기, 분비기, 박탈 급 재생기의 3기로 나누었으나 월경주기를 대체로 두 시기로 나누어서 결국 월경으로 끝을 마치게 되거나 혹은 임신으로 끝을 마치게 되는 것이라고도 말 할 수 있다. 제1기 또는 증식기는 성장되는 난포에 의하여 분비되는 Estrogen의 영향을 받아서 나타나는 것인데 이 시기에 있어서는 선과 간질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자궁내막은 비후해진다. 선의 형상은 곧으며 분비작용은 없는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선의 간강연은 평골하며 선세포핵은 보통 중앙에 있고 세포질은 적다. 배란후에는 황체에서 생산되는 Progesterone의 영향이 첨가되어 자궁내막은 현저한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Estrogen의 분비량은 배란기에 약간의 감소가 있을 뿐 전주기를 통하여 그리 큰 변동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