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속담 번역 문제를 통한 "정(情)"의 민족 사회학적 분석

        세브린스트클레 ( Severine Stoeckle ) 한국불어불문학회 2011 佛語佛文學硏究 Vol.0 No.85

        이 연구는 ``정`` 개념의 본질과 사회 심리적 기능을 연구하기 위해 이전 연구에서 다룬바 있는 ``정`` 개념의 문화-상징적 차원을 넘어서 ``정``의 민족성 개념의 재해석을 목적으로 한다. 그를 위해, 한편으론 민족 심리학자인 최상진과 다른 한국학 학자들의 연구 결과에서 출발하는 이론적인 관점과 다른 한편으론 ``정``에 대한 집단적 무의식의 표현인 대표적인 속담들을 기초로 하는 언어학적인 관점에서 ``정`` 개념에 대한 이중적 조명을 시도하였다. 그 이유는 관용구는 집단의 무의식을 전달하는 언어학적 수단 중에서 가장 풍부한 재료들 중의 하나임으로 속담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는 프랑스 언어-문화와의 만남을 매개로 민족성의 재평가뿐만 아니라 속담 번역의 수월함을 시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서, 한국의 ``정``개념이 사회 심리학적 긍정성과 민족성을 확인시켜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것은 정의 의미적 통합성과 울림은 프랑스 언어-문화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절대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번역시 문맥의 흐름 속에서 수용 가능한 등가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히 ``정``은 준-이성적 형태의 애착에서 발생하는 상호의존적 현상을 조장, 다양한 "사회적 병리 현상"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사회적 병리 현상"은 개인적 차원(예를 들어 의지의 마비, 자립성의 희생, 수동 성 등)에서 뿐만 아니라 집단적 차원 (특히 정실주의, 정실자본주의)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사회 구성원 전체의 윤리적 건강에 해로운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정``의 어두운 측면이 이전 연구에서 얻은 ``정``의 밝은 측면들을 무효화 하는 것은 아니다. 실상 이 연구는 ``정``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이로운 점들은 연민과 연대의식 그리고 심리적 위안들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정``의 번역 문제점에 대해 말하자면, 번역의 어려움은 주로 준-민족성의 전달에 있다. 즉 ``정``개념이 갖는 의미적 통합성과 한국인이 느끼는 ``정``개념을 프랑스어로 번역할 때 일반적으로 ``정``의 등가로 사용되는 불어 단어가 전달하는 의미에는 비중의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실상 속담체 번역의 문제는 비중이 작다고 할 수 있다. 속담 번역 과정은 도착언어에 등가의 속담이 없을 때 출발언어의 문체 효과를 모방하여 등가 번역을 하는 가능성이 낮음으로 주로 도착언어의 속담체 자원을 동원해서 의미와 문체 효과를 재생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정``과 관련한 속담 번역은 ``번역은 재 창조`` 라는 의미가 더욱더 와닿는 것이다.

      • KCI등재

        한국의 정(情)이라는 개념의 접근 -민족성을 나타내는 추상적 개념을 불어로 표현 또는 번역하는 것이 가능한가?

        세브린스트클레 ( Severine Stoeckle ) 한국불어불문학회 2010 불어불문학연구 Vol.0 No.81

        한국인과 외국인들은 한국인을 특정 짓는 핵심 개념 중의 하나로 `정`을 언급하며 그 의미를 타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소고에서는 두 가지 목표를 추구하는 데, 그 첫째는 이 연구의 제한된 범위 내에서 문화심리학 (정은 사회문화적 심적 구조 형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과 상징성의 조명 아래 `정`의 핵심 개념을 탐구하는 것이고, 둘째는 Vlahov와 Florin의 민족성을 나타내는 개념의 번역전략 유형을 바탕으로 `번역불가` 문제를 다루었다. 덤으로 번역은 두 문화 간의 개념 차이를 드러나게 해주는 행위임으로 `한국 문화 고유의 특성`도 측정할 수 있었다. `정` 개념에 대한 일차적 접근의 결과(정 개념은 복잡성을 띤 문제로 절대적 결과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정` 개념은 민족심리학적 성격과 심리-생리학적 혼합, 불어에서는 등가를 찾을 수 없는 동양적인 의미(감정적, 상징적, 문화적)를 담고 있다는 측면에서 일정 부분 민족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그런 이유로 `정`을 불어로 표현할 수는 있겠지만 `정`이 담고 있는 상징적, 문화적, 감정적 의미를 충실하게 번역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끝으로, Vlahov와 Florin의 민족성을 나타내는 개념의 번역전략 유형은 구체적인 개념을 번역하는 데에는 효과가 있지만 이런 종류의 추상적 개념을 번역하는 데에는 그다지 만족할만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보다 적절한 새로운 방법은 없을까? 그것은 아마도 민족성을 나타내는 `마음`, `한`과 같은 종류의 개념들을 다양한 배경과 문맥 속에서 충분히 다루어 본 연후에나 가부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정`과 같은 민족성과 연관이 있는 개념들은 복합성을 띠고 있어 한국학 학자나 번역가들에게 다루기 쉽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이다.

      • KCI등재

        관용구 자료체의 불어번역을 통한 "눈치" 개념의 문화심리학적 접근

        세브린스트클레 ( Severine Stoeckle ) 한국불어불문학회 2012 불어불문학연구 Vol.0 No.89

        한국 사회 풍습에 있어서 ``눈치``의 중요성과 그와 관련된 많은 수의 관용어 표현을 고려할 때 ``눈치``가 한국인의 문화 심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을 이론화하거나 번역하는 일은 쉽지만은 않다. 그 이유로 ``눈치``는 함축적인 언어로써 혼합적 개념이고 또 한국인의 대인관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집단주의 가치와 유 · 불교적 가치들 때문이다. 지금까지 한국의 많은 문화심리학자들은 우선 보기에 이 개념을 민족적인 것이라고 여겨왔다. 하지만 타 문화와의 비교 연구를 하지 않고서 그것이 타 문화와 공유되지 않는 순수한 한국적 개념이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최근 들어 한국 문화심리학자들은 서양이론 특히 Heider와 Kelley의 ``귀인이론``에 근거해서 이 개념을 다시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학자들은 ``눈치``가 귀인이론의 범주에 완벽히 들어맞지 않는다는 중간 결론은 끌어냈다. 본 소 논고는 문화심리학자 최상진과 김기범의 연구 연장선에서 ``눈치``와 관련된 관용어의 불어 번역을 통해 ``눈치``의 비교 연구를 시도한 것으로 목적은 불어로 ``눈치``의 개념적 등가가 존재하는 지를 보고 추정되는 민족적 성격의 정도를 측정하려는 것이다. 일차적인 연구결과로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 두 언어 사이에 유사한 현상들이 존재하지만, ``눈치``가 보다 혼합적이고 정신 신체적이며 강제적이기 때문에 ``눈치``의 기능주의와 성격적인 관점에서 볼 때 두 언어는 완전히 겹쳐질 수 없다는 것. - 두 언어-문화 사이에 개념적 부적합에도 불구하고 불어 의사소통에 있어 함축된 뜻을 지닌 비교적 많은 숫자의 관용어법이 존재하다는 것. - 이러한 관용어화는 함축된 뜻이 프랑스 사회심리 풍습에서도 다소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는 것. - 프랑스 문화가 서양 문화에 속해 있음에도 그다지 ``하위 컨텍스트 문화``적이지 않고 ``상위 컨텍스 문화``와 ``하위 컨텍스트 문화`` 사이에 위치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