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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성 육군군사연구소 2011 군사연구 Vol.- No.132
Military forces,weapons strategies, tactics and generalships are the factors that decide the outcome of ware and they apply to not only ancient wars but also modern warfare. However, weather has always been one ofthe most important factor. Recently, the KMA announced that annual temperature ascension rate in Korea has increased about0.18℃/10years. This temperature ascension rate is two times higher than the world average. Many climatologists say that most area in S.Korea will become subtropical climate within 20 years. Then, in the future, the war environment in Korea willbe changed as well. Mostof established Values for the effect of meteorology from all areas of society including military are based on limiting values from the past30 years or statistics. Especially in the military, past climate data are used to set a guide line for deciding manpower, equipment and weapon. However, heat wave caused by climate change is changing the way out of these guide lines. As the smart weapon system is getting more detailed and higher performance, demand for accurate climate data about the weather environment that influences on smart weapon to maximize the effect of equipment. Depending on the purpose of Meteorological information, it can be used for the economical military operation and efficienttraining and can becritically used to decide the victory or defeat in awar. Therefore, in this report, it is studied the cases of war happened under very hot weather in history and analyzed the case of war happened under warm temperature climate and in tropicalrain forecastand desert& wilderness. Besides these cases, it is described the definition and index of heat wave and influence of heat wave on the equipment and human body. 고대의 원시전쟁에서부터 첨단의 현대전에 이르기까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로 꼽히는 것은 병력,무기,전략과 전술,제너럴 십 등이다.그러나 어느전쟁이든 날씨는 변함없이 전쟁의 승패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기상청은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상승률이 0.18℃/10년 비율로 상승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이런 기온 상승률은 전 세계 평균치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많은 기후학자들은 앞으로 20년 이내에 남한의 많은 지역이 아열대화 될것이라고 말한다.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벌어질 전장 환경도 바뀔 것이다.현재 군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걸쳐서 기상으로 인한 영향을 기준으로 설정된 값들은 과거 30년 동안의 극한값이나,통계에 기초한 것이 많다.특히 군에서는 과거의 기후 자료를 가지고 인력,장비,무기 등 군 작전 운용 환경의 가이드라인이 결정되었었다.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는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점차 벗어나는 방향으로 변해나가고 있다.첨단 무기 체계가 더욱 정밀화,고성능화 되어가면서 장비의 효과를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첨단무기체계에 영향을 주는 날씨 환경에 대해 더욱 세밀하고 정밀한 자료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기상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평시에는 경제적군운영 및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하고 전시에는 승리를 담보하는 중요한 정보가 기상인 것이다.따라서 본고에서는 역사적으로 무더운 환경에서 벌어졌던 전쟁의 사례를 연구해 보았다.온대기후에서 벌어졌던 사례,열대우림에서있었던 전쟁,황야와 사막에서 벌어졌던 전쟁사례를 분석하였다.이런 사례들 외에 무더위의 정의,무더위를 나타내는 지수들,무더위가 인체와 장비에 주는 영향을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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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성 육군군사연구소 2010 군사연구 Vol.- No.130
Military forces, weapons, strategies, tactics, and generalships are the factors that decide the outcome of wars and they apply to not only ancient wars but also modern warfare. However, weather has always been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The 6․25(Korean War) which was provoked by North Korea 60 years ago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weather in many battles. Korea has very unique weather conditions. It has a rainy season called Jang-ma and 70% of the country is mountainous. The land is inclined and the east is much higher than the west which leads to rivers flowing rapidly along the steep inclines. Korea peninsula is surrounded by three seas, the East Sea, the West Sea, and the South Sea, and it causes extreme changes in the weather. Also, abnormal changes of weather frequently occur. These explain why it was the weather that decided the outcome of Korean War. This report is intended to consider how to deal with weather in the future wars examining the weather factors which determined victory or defeat in the battles of Korean War. In this report, the effect of weather factors by which the outcomes of the 7 battles were decided will be analyzed for the future wars. There are several weather factors classified in this report such as precipitation and poor visibility(Battle of Miari and Battle of Punch Bowl), hot weather(Operation Kean), tides and typhoons(Battle of Incheon), the cold(Battle of Chosin Reservoir and Battle of Nambugun), and abnormal changes of weather(Operation Kean). It is described that what weather factors affected the battles and how these weather factors affected the battles or combat training. Military operations are significantly affected by weather. Therefore, if you make good use of weather information, you can manage military forces cost-effectively and conduct military training efficiently in peace time. You can also secure victory by using weather information during the war. As state-of-the-art weaponry improves, it is important that we maximize efficiency of advanced equipment and change our perception to weather which affects high tech weapons system. For this reason, this report suggests how the army should respond to weather changes. 고대의 원시전쟁에서부터 첨단의 현대전에 이르기까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로 꼽히는 것은 병력, 무기, 전략과 전술, 제너럴십 등이다. 그러나 어느전쟁이든 날씨는 변함없이 전쟁의 승패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60년전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었던 6․25전쟁에서도 날씨는 전투에서 많은영향을 주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독특한 기상현상이 나타나는 나라이다. 독특한 기상현상인 장마가 있는 나라이다. 산악지형이 70%에 이르며, 동서의 지형 기울기가 심하고, 하천이 급경사를 이루며 흐른다. 서해와 동해, 남해로둘러싸여 기상현상의 변화가 심하다. 기상이변 현상도 자주 발생한다. 그러다 보니 6ㆍ25전쟁에서도 날씨가 전투의 승패를 가른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과거 6․25전쟁의 전투에서 승패에 영향을 주었던 날씨 요소들을 살펴보고, 장차 전쟁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본고를 작성하게 되었다. 본고는 6․25전쟁 당시 날씨가 영향을 주었던 일곱 전투 사례에서 승패에 영향을 주었던 날씨 요소들의 영향을 분석해 장차의 전쟁에도움을 주고자 했다. 날씨요소로는 비와 악시정(미아리와 펀치볼 전투), 무더위(킨 작전), 조수와 태풍(인천상륙작전), 추위(장진호전투, 남부군전투), 기상이변(킨 작전)으로 분류했다. 전투에 영향을 준 날씨요소 및 이런 날씨요소가 전투나훈련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서술했다. 군 작전은 날씨에 막대한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기상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따라 평시에는 경제적 군 운영 및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하고 전시에는 승리를 담보하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 특히 첨단무기체계가 더욱 정밀화, 고성능화되어 가는 현실에서 장비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또한 첨단무기체계에 영향을 주는 날씨환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장차 날씨변화에 따른 육군의대응방향에 대해 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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