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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편 : SNP T45G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심폐체력과 대사증후군 지표와의 관계
정정욱(JeongWookJung),김태경(TaeKyungKim),강현식(HyunSikKang) 한국체육학회 2009 한국체육학회지 Vol.48 No.2
아디포넥틴은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특수한 단백질로서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위험요소, 만성질환 및 제 2형 당뇨환자에게서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20대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아디포넥틴 유전자 다형성(SNP T45G)을 분석하여 다형에 따른 대사증후군 및 심폐체력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인 20대 성인 700명(남자 497명, 여자 203명)을 대상으로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SNP T45G를 분석하였으며, 심폐체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GXT를 통해 최대산소섭취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신체구성(신체질량지수, 체지방량, 허리둘레)과 혈액변인(지질, 공복시 글루코스, 공복시 인슐린, 아디포넥틴)을 표준화된 프로토콜에 따라 측정하였다. 그 결과 SNP T45G의 G 대립유전자가 T 대립유전자 보다 BMI(p=.027)가 높게 나타났으며, G 대립유전자에서 심폐체력이 낮은 집단의 허리둘레(P<.001), BMI(P<.001), %BF(P<.001), SBP(P=.010), DBP(P=.006), 공복시 혈당(P=.001), TG(P<.001), HDL-C(P=.022)과 LDL-C(P=.004)에서 심폐체력이 높은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인의 SNP T45G 유전자 다형은 대사증후군 지표와 비만지표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SNP T45G의 위험인자는 G 대립 유전자로 생각된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인 심폐체력이 정상보다 낮을 경우 젊은 한국 성인의 대사증후군과 비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Adiponectin is an adipose tissue specific protein that is decreased in subjects with obesity, metabolic risk factors, and chronic diseases including type 2 diabete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or not the SNP T45G gene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were associated with cardiorespiratory fitness (CRF) and metabolic syndrome markers in their twenties. The SNP T45G were genotype in young 700 korean adults (497 men and 203 women) by using the Real-Time Quantitative PCR with TaqMan detection chemistry, CRF was measured as the maximum volume of minute oxygen consumption during a graded treadmill testing. Body composition (i.e., body mass index, percent body fat, waist circumference) and blood chemistry (lipids, glucose, insulin, adiponectin) were measured using our standardized protocols. With respect to SNP T45G variants, group analyses showed that those with G allele had significantly higher BMI(P=.027) than those with T allele. Further, those with low CRF had significantly higher waist circumference(P<.001), BMI(P<.001), %BF(P<.001), SBP(P=.010), DBP(P=.006), fasting glucose(P=.001), TG(P<.001), HDL-C(P=.022) and LDL-C(P=.004) than those with high CRF in G allele. The current findings of the study suggest that 1) the adiponectin gene SNP T45G polymorphism may be used as a genetic susceptibility to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risk allele is G allele. 2) Row CRF may play as an important modulator in determining the significance of the genetic predisposition to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in young Korean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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