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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Hyun Jung Kim),성문호(Mun Ho Seong),기세현(Sea Hyun Gi),김치선(Chi Seon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지구 온난화 영향에 의한 기후변화로 아열대작물의 재배 가능 지역이 남부지역부터 확대되어 이미 중부 내륙까지 북상했다. 전북 도내 주요 재배품종은 한라봉, 홍예향이며 2021년 기준 재배면적은 32ha로 정읍(11ha, 34..8%) > 김제(7ha, 20.4%) > 완주(5ha, 14.1%)순이다. 본 연구는 온난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아열대 기후구의 경계가 점진적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감귤이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으로 적합할 것으로 본다. 또한 국내에서 재배되는 감귤류 품종의 94%가 일본 품종이며 앞으로 만감류 재배 다양성 및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 중 전북지역에서 적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품종별 수체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시험재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2년생 묘목 윈터프린스, 선킹, 미니향, 탐빛1호, 설봉미, 하례조생, 제라몬 7종을 ‘19, 3월에 익산시 시험포장 시설하우스에 정식하여 재배환경과 유목에서부터 품종별 수체생육을 검토하였다. ‘21년 개화 특성으로 품종별 만개기는 4월 중순으로, 만감류 설봉미와 온주밀감 계통 하례조생이 가장 빨랐으며 생리적 낙과종료기는 6월 중순이었다. 품종별 수체생육 특성으로 수관용적은 윈터프린스 품종(0.5(’19) → 10.7㎥(’21))이 다른 품종에 비해 가장 컸으며 탐빛1호(0.2(’19) → 3.1㎥(’21)) 가 가장 작았으며 주간두께는 정식 후 3년째 품종별 7~8배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초길이는 윈터프린스, 제라몬 품종이 가장 길었으며 탐빛1호가 가장 작았다. 또한 윈터프린스와 설봉미 품종은 가시가 없었으며 나머지 품종의 가시길이는 2.4~3.5cm였으며 제라몬 품종이 가장 길었다. 이상의 결과로 윈터프린스 품종이 나무를 키우는 과정에서 빨리 커지고 그만큼 수관이 빨리 확대되면 착과될 수 있는 부위가 많아지게 되어 다른 품종에 비해 장점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