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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Allsop 한국알코올과학회 2006 한국알코올과학회 학술대회 Vol.2006 No.1
- 현재 호주는 럼주와 맥주 그리고 와인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 지난 2001년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 소비 가운데 44%가 장기적인 위험을 62%가 단기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수준이며 음주자 가운데 24%의 남자와 17%의 여자는 적어도 한 달에 한번 꼴로 음주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다. 이러한 알코올 관련 문제들은 거의 전 연령대에 걸쳐 나타나는데 이 중에서도 25세 이하의 청소년 그룹의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 - 해마다 3,000명에 달하는 호주인들이 음주로 인한 질병 및 상해로 사망한다. 70,000명의 사람들이 음주와 관련하여 병원신세를 지거나 400,000명의 사람들이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다. - 토착민들(Indigenous people) 가운데서도 절주하는 비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WA State 자료에 따르면 약 10%의 토착민들이 알코올 문제로 인하여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인구의 13%가 65세 이상 인구로서 현재 호주 노인의 수는 240만 명에 달한다. 이 숫자는 50년 이내로 650만 명에 육박하여 인구의 25%를 차지할 것이다. - 2003년도 자료에 따르면 65세 노인 가운데 71,000명의 남자와 49,000명의 여자가 알코올로 인한 피해를 경험하였는데 이러한 노인들의 빈번한 음주 행태는 2031년에 남자는 337,500명, 여자는 202,500명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14~17세 사이의 학생들 가운데 2/3가 음주를 하며 14~19세 사이의 25%의 청소년들은 매주 술을 마신다. 지난 2004년 조사에 따르면 120만 명에 달하는 십대 청소년들이 음주를 한다고 답하였으며 14~19세 사이의 청소년 가운데 406,000명이 매주 술을 마신다고 보고하였다. 음주 청소년 가운데 3.3%는 12~15세 사이이며 21.6%는 16~17세 사이의 청소년들이다. - 12~15세 사이 청소년 가운데 음주 비율 및 음주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특별히 만성적 위험에 노출될 만큼 음주를 하는 여학생의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데 지난 2005년(NDSHS, 2005)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비율은 12.3%로 남학생(7.7%)보다 4.6%나 높았다. 이러한 행태는 특별히 도시 외곽 지역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 특별히 12~17세 사이의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술은 맥주로 나타났는데(2002) 5명 중 3명은 음주 시 마지막 잔으로 맥주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4). 알코올 위험 장애를 가진 음주자 가운데 대부분이 여러 술을 섞어 마시는 것으로 보고 되었고 이 비율은 남녀 학생 모두 증가추세에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음주 실태 속에 호주 국가가 내세운 알코올 전략(2006-2009)은 다음과 같다. 1. 중독 -지역적(공동체적) 자각 및 중독의 유해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알코올 라이센스 법을 강화하며 -토착민들을 수용하고 -중독 및 알코올 관련 피해들을 줄여나감 2. 공공 안전 -알코올 관련 상해를 예방하며 감소시켜 나가고 -절주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개선, 발전 및 보급하며 -지역 공동체 및 지방 정부가 알코올과 관련된 국민의 보건을 위해 일하도록 장려함 3. 건강의 영향성 -건강과 관련된 국민들의 반응을 증진시킴 4. 지역적 유효성 -알코올 유효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가격과 관련된 방편들을 모색하며 - 알코올 소비 감소 추이를 모니터링함 - 각 알코올 제품 및 함유된 알코올 농도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호주에서의 알코올 과세는 표를 참조하기 바람 - 호주 국가 평균(15리터)보다 2배 가량 음주량이 많았던 북부 지역에서는 1992-2002년에 이르기까지 Alcohol Program이 실시되었는데 이 지역에서는 적은 과세의 증가가 알코올 소비나 관련 피해의 감소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 공중 보건을 담당하는 보건의료인들은 각 지역에 보다 효과적인 알코올 전략들을 제시하기 위하여 국민의 안전과 음주로 인해 파급되는 영향들이 관련된 전후관계를 상세히 알 필요가 있다.
가임기 여성의 알코올 섭취에 의한 세로토닌 조절이상 및 태아 이상발달 연구
이대연,박건재,김지연,김규희,정은애,김원호 한국알코올과학회 2013 한국알코올과학회 학술대회 Vol.2013 No.04
본 연구에서는 가임기 여성의 알코올 섭취가 세로토닌 호르몬 조절 및 임신, 출 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사람 나이 20대 초반에 해당하는 젊은 쥐 와 30대 후반-40대 초반에 해당하는 나이든 쥐로 그룹을 나누고 각각의 그룹을 알코올 섭취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 젊은 쥐에 비해 나이든 쥐의 경우 임신 및 출산 능력이 현격히 감소하였 고, 이는 알코올 섭취에 의해 더욱 더 심화되었다. 반면, 나이든 쥐의 경우 태아의 사산율 및 기형아 출산율이 현격히 증가하였다. • 알코올 섭취한 젊은 쥐의 경우 배아 발달이 정상군에 비해 조금 늦었고 출산율의 감소가 나타났다. 반면 나이든 쥐의 경우 젊은 쥐에 비해 배아와 태아의 발달에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었다. • 임신연령 증가 및 알코올 섭취에 의해 프로락틴 및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 패턴 변화가 나타났다. • 췌장에서의 프로락틴과 세로토닌(5-HT), 관련 수용체들의 유전자 발현에 있어서 임신연령 증가 및 알코올 섭취가 미치는 효과가 뚜렷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진은 가임기 여성의 알코올 섭취는 임신과 관련된 호르몬 조절의 이상을 유발하고 이에 따라 임신 및 출산율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태 아의 이상발달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음을 실험동물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더 욱이 이러한 현상은 임신연령이 높아질수록 더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 이는 현재 임신부 연령이 점차 증가함과 동시에 여성의 음주율이 같이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며, 이러한 결과를 참고하여 임상연구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관련된 보건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