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治社會化에 關한 一硏究 : Comparison of Democratic Perceptions between Korean & American University Students 한국과 미국 대학생의 민주적 가치관의 비교

李文助 嶺南大學校社會科學硏究所 1987 社會科學硏究 Vol.7 No.1

정치학에 있어서 정치사회화가 한 연구분야로 본격적으로 대두된지도 어언 20여년이 지났다. 그 동안 수많은 양의 연구가 쏟아져 나왔으며 이 분야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치사회화란 자라나는 새 세대에 있어 정치적 가치ㆍ태도ㆍ정향을 내면화 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개념을 면밀히 관찰하면 두 가지의 큰 조류가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하나는 정치사회화를 어디까지나 個個인에 조준해서 그들이 정치적 정향을 습득하는 「성장과정」을 다루거나 그 과정의 「결과」를 다루려는 경향이다. 또 다른 하나는 정치사회화를 세대와 세대간의 가치관의 전수과정으로 이해하고 사회 틀안에서 지속과 변화의 기능과 관련하여 생각하려는 입장이다. 본 연구는 후자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정치사회화가 다루어야 될 수많은 과제 중에서 본 연구는 대학생 및 Ideology를 다루려 한다. 본 연구가 대학생을 다루려는 중요한 이유는 대학생이 차지하는 사회적 비중이 매우 크다는데 있다. 첫째 그들은 지식인이며, 둘째는 장래의 사회를 담당해야 할 지도자가 될 사람들이다. 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이 장래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정치사회화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물론 유아나 중고등학생들의 연구도 중요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이것들이 시간을 두고 착실히 해야 할 기초적 연구라 한다면, 시급히 알아 보고싶은 것이 역시 사회진출의 一步前에 있는 대학생들의 가치관에 관한 것이라 하겠다. 본 연구는 Idology를 다루고 있다. 이데올로기란 그것으로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사회의 문제를 해석케 해 주는 단순화된 정치적 신념체계이다.

지식정보화사회에서의 지방정부 관료제조직의 개혁 방안 : 관료제조직의 형태(形態)개혁을 중심으로

김순양 영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00 社會科學硏究 Vol.20 No.1

본 논문은 지식정보화사회에서의 지방정부 관료제조직의 개혁 방안을 주로 '팀조직(team organization)'이라는 관료제조직의 형태개혁의 측면에서 고찰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이론적으로는 지식정보화사회의 특성, 전통적 관료제조직의 한계 그리고 탈관료제적 조직형태로서의 팀조직의 의의 등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실증적 분석의 측면에서는 지방정부에서의 계층제적 관료제조직의 구체적인 문제점을 분석하였으며, 일부 지방정부의 팀조직 도입사례를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의 경우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물론 한계점도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지방정부에서의 구체적인 팀조직 도입방안을 환경변화의 인지 및 공감대 형성, 최고관리층의 관심과 지원, 팀조직의 도입단위 및 도입방법 결정, 적절한 성원배치 및 팀장 선정, 팀비젼의 설정 및 적절한 권한배분, 의사결정 밀 의사전달체계와 팀리더쉽 확보, 적절한 인사관리체계 구비, 팀원들의 능력개발과 정보유통 촉진 등의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理事會制度의 比較法的 考察(1)

朴仁鉉,崔燁 嶺南大學校社會科學硏究所 1988 社會科學硏究 Vol.8 No.1

지방정부의 세입예측의 실태 및 영향요인 분석

김 렬,박선희 嶺南大學校 社會科學硏究所 1999 社會科學硏究 Vol.19 No.1

<요약문>지방재정을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제 예산편성과정에서 향후 예상되는 세입과 세출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따라서 본 연구는 향우 세입예측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써, 당초예산액과 결산액 사이의 차이를 기초로 퍼센트 예측오차(PE)와 절대평균퍼센트 예측오차(MAPE)를 구하여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세입예측의 경향과 그 정확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우리나라 지방정부는 세입을 전반적으로 과소예측하는 경향을 보이며 세입예측의 정확도는 상당히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둘째, 자치단체 유형별로 살펴보면 시가 도보다 세입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보조금의 경우 도가 시보다 세입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세입항목별로 살펴보면, 도와 시 모두 지방교부세의 예측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세외수입의 예측정확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분석틀의 가설과 관련하여 살펴보면 지방세의 경우, 도는 사회경제제적·제도적 요인이, 시는 사회경제적·정치적·제도적 요인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외수입의 경우, 도는 사회경제적 요인이, 시는 사회경제적·제도적 요인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교부세는 도의 경우, 사회경제적·정치적 요인이, 시는 제도적 요인이 관련된다. 한편, 보조금은 도의 경우 관련된 요인이 없으며 시의 경우는 정치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단체의 삶의 질 비교평가 : 경북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安祉珉, 崔外出 영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01 社會科學硏究 Vol.21 No.1

This paper aims to systematically review the theories on quality of life from a regional point of view and to put forward policy direction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local residents. Korean society tended to focus on enhancing the level of economic progress in the past, however, nowaday it does to focus on improving quality of life of local residents as a whole. Under this circumstance this paper constructs the quality of life indicate applicable to local government through which the situation of quality of 1ife of local residents in Kyongbuk Province can be evaluated comparatively. To promote the level of quality of life of local residents, the following should be considered. First, it is required that the theories indicators regarding the quality of life be reflected in the policy-making process of local government. Second, local governments should construct their own sit of indicators of quality of life and announce the evaluation results of it on a regular basis. Third, local governments should make their regional development policies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level of their quality of life indicators, Fourth, it is also required that public servants, mayors, councillors and local residents as well understand their quality of life indicators in theory and practice.

세계화와 금융위기 : '깐 호박씨' 현상과 정책적 권고

신현종 嶺南大學校 社會科學硏究所 1999 社會科學硏究 Vol.19 No.1

'깐 호박씨' 현상이란 장기간에 걸쳐 모든 고난을 무릅쓰고 피땀흘려 축적한 국가의 부 (wealth)가 일시에 증발되거나 혹은 고생스럽게 이룩한 경제발전이 현저히 후퇴되는 경우를 말한다 '깐 호박씨' 현상은 "호박씨를 까서 한 입에 털어 넣고 만다"는 한국의 전통적인 속 담에서 만들어 낸 말이다. 1999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이집트의 호스니 바라크(Hosny Mubark) 대통령은 "개발도상국이 수 년동안 어렵게 이룩한 경제성장이 세계자본주의체제의 모순과 세계화로 말미암아 하루 아침 에 물거품('wiping out')이 되어 버렸다"고 주장해 '깐 호박씨' 현상과 유사한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또한 이 세계경제포럼에서 말레이시아의 모하마드 마하타르(Mohathir Bin Mchamad) 총리 도 아시아 금융위기가 초래됨에 따라 그 나라의 경제적 부가 3,000억달러나 증발('wiping out')되어 버렸다고 주장해 역시 이러한 현상과 비슷한 입장을 휘한 바 있다.'깐 호박씨' 현상이란 언어는 세계경제론분야에 있어서 상당한 주목을 받을 수 있고 또한 냉 엄한 비판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성장에 따른 이익보다 교역조건 악화 에 수반된 손실이 큰 경우를 바그와타(J. Bhagwati)의 '궁핍화성장론'(Immiserizing Growth) 이라고 한다면 금융위기로 국가의 부가 증발되거나 혹은 경제발전이 후퇴되는 현상을 '깐 호박씨' 현상이라고 부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또한 개발도상국들의 교역조건 악화로 이들 나라의 수출소득이 선진공업국으로 환류되는 현 상을 규명한 이론을 프레비쉬(R. Prdbisch)와 싱거 (H. Singer)의 '프레비쉬-싱거 사설 (Prebisch-Ginger Hypothesis)이라고 명명한다면 국가 부의 증발현상이나 경제발전 후퇴현 상을 '깐 호박씨' 현상이라고 일컫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사료된다.그 외에도 외환보유고의 적정규모 설정 논의에서 부인들은 자기들의 옷가지 수에 대한 관심 보다 계절과 유행에 따라 새 옷을 원하는 바와 같이 적정외환보유고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마하루트(F. Machaulp)의 '나의 처 의상이론' (My Wife's Wardrobe Theory)이라고 부른다면 이상에서 지적된 현상을 '깐 호박씨' 현상이라고 불러도 크게 무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따라서 '깐 호박씨' 현상에 대한 진지한 논의와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는다.

社會 Sport의 方向에 관한 時代的 見解

韓光傑 嶺南大學校社會科學硏究所 1983 社會科學硏究 Vol.3 No.1

Looking toward the great athletic events to happen in Seoul‥‥the 1986 Asian Games and the 19588 Olympic Games‥‥ We are now at a time in which we should think about the importance and directions of social sports as the 'life-long sports' of our people, and help use and establish these events as the milestones of our new sport culture. Modern people rely heavily on sports for physical and psychological relief from the inhumanness of advanced industrialization and mechanization because sport activities give them pleasure and hope, and stimulate their human creativity. However, without the concerted efforts of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s and of the people throughout the country, nobody could really enjoy such pleasure, hope, or relief. There are two main factors in promoting social sports : cooperation between sport organizations and citizens, and the attitudes of people who are interested in sports. The whole nation should be working together as one with sports circles and institutions, for the common goal of promoting social sports in the country. All the spectators who like only to 'watch' athletic games must be turned into sportsmen of some sort who 'take part' actively in sport activities in one way or another. Sport facilities are also important. More time and money need be invested by business circles as well as by public institutions to improve the facilities, which are currently in a very poor condition, for social sports, Under the present conditions, the first thing that can and should be done is to open to the public the existing facilities, most of which are within the boundaries of public schools. Considering the fact that people are more important than facilities, it is needless to say that training sessions and other activities for sports leaders as well as for citizens in general should beheld as often as possible, utilizing the best facilities possible.

Sport社會學의 社會現象的 問題에 關한 一考察

韓光傑 嶺南大學校社會科學硏究所 1982 社會科學硏究 Vol.2 No.2

Sport, as a sociological phenomenon, reflects the society of the people who are engaged in it. Therefore, in our sociological studies of sport, we have to pursue social problems and the mechanism of the society as well, along with sport itself. Recently, sport in Korean society has been very much popularized among people and technically highly developed. But the principle of productivity-the principle that sport should contribute to people's productive capacity-has always prevailed is this country, establishing a hierarchical system of sports on this basis. Thus the pursuit of sports for personal purposes such as personal pleasure or relaxation has been denounced as being against that principle. Sport, however, should be viewed in terms of 'selfperfection.' It is not really related to people's everyday economic life. Sociological studies should be done to get out of the present distorted situation and restore the original values of sport. With all the remarkable scientific advances, sport is still suffering from prejudices of many people as to its nature. Social evaluation of sport activities would not become much better or just enough, even if some pure amateurism shows up in the activities, because currently, it is based upon prejudice against human beings and their behavior-prejudi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and mind,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lay and work. The right attitude toward sports can be fostered by removing all those prejudices so that contributions can be made toward true socialization of sport. As sociology is a practical science, so should sport sociology be practical enough as a human behavioral science to fight against prejudice whenever it is necessary.

한국 공무원 보수결정방식 고찰

배병돌 嶺南大學校 社會科學硏究所 1999 社會科學硏究 Vol.19 No.1

<요약문>공무원의 보수는 민간부분의 구성원보다 자유로운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공무원에게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보수결정방식이 적정하다고 인식되지 않을 때 사기저하는 물론이거니와 공무원들에게 요청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나 개인적인 성실성, 능력향상을 기대하기는 곤란해진다. 이에 본 논문은 공무원 보수 결정방식을 보수결정 영향요인 측면에서 살펴본 것인데 보수결정의 영향요인은 무엇이며, 이들 요인들은 보수결정방식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끼치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우리나라 공무원 보수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① 정부 및 정치권의 시각, ② 국가의 공무원 보수 지불능력, ③ 공무원의 보수에 대한 인식, ④ 사회적 균형이었다. 특히, 우리나라 공무원의 보수를 결정하는 준거기준이 되는 국가공무원법 제46조에 나타나 있는 민간의 임금 및 생계비의 고려보다는 실정법상 원칙으로 천명되어 있지 않으나 사실상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대통령과 행정부의 정책의지가 다른 어떤 요인보다 가장 중요하게 나타났다.

企業의 社會的 責任에 관한 考察 : 株式會社法과 關聯하여 especially concerning Corporation Law

崔燁 嶺南大學校社會科學硏究所 1982 社會科學硏究 Vol.2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