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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사회학적 의미 :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창조란 과연 어떤 의미인가?
김종우,이형복 명지대학교 창조과학연구소 2002 창조과학논문집 Vol.5 No.-
우리는 이제까지 창조의 의미와 그것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의미 창출이 되느지 살펴보았다. 창조는 그것이 과학적 언어로 표현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학이다. 현재 진화론의 허구는 많은 부분에서 밝혀지고 있으며, 그것은 인간 존재의 존재론적 의미를 갉아먹고 있다. 창조가 인간에게 의미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지체로서 인간이 어떻게 우리의 매일의 삶을 창조하고 있느냐의 문제이다. 즉 우리는 창조의 의미를 내면화해서 매일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환경과의 공존, 인간 자체의 존엄성에 대한 문제를 반추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다. 창조질서는 한번 만들어져서 고정된 것이 아닌 계속적인 과정을 겪는다. 그래서 물리론적이고 기계론적인 사고방식을 인간에게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우리는 일상의 삶을 창조한다. 그렇다면 우리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가? 단순한 물리적 생존 이상의 것을 향한 인간의 노력을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아름다운, 진실한 평화에 뿌리박은 세상을 만들도록 간절히 원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이고, 또 우리가 살면서 또 다시 창조해야할 세상이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창조가 과학적이다 라는 당연한 주장보다, 그것이 사실이라고 할 때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았다.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지체로서 살아가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기원론의 새로운 접근 방법 : "지적 설계 운동"(Intelligent Design Movement)에 대한 소개
문준호,이창호 명지대학교 창조과학연구소 2002 창조과학논문집 Vol.5 No.-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비평만으로는 부족하다. 지성 세계에서의 대안을 바란다면 기존의 자연주의적 기반과 진화론의 핵심적 사상을 대치할 체계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현재 이를 위한 실제적 연구가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철학, 신학, 수학, 공학, 우주과학, 진화생물학, 생태학 등을 위시한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급부상하고 있는 “지적 설계 운동”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 사람인 필립 존슨은 그이 책 “Defeating Darwinism by Opening Minds"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20세기 역사에 현저한 영향을 끼친 사상가 세 사람이 있다. 바로 다윈, 마르크스, 그리고 프로이트이다. 현재 마르크스와 프로이트 이론은 무너졌고 그들의 추종자들조차도 더 이상 그들의 통찰이 실험 과학적인 방법론에 기초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나는 다윈이 다음 차례라고 확신한다. 그의 몰락은 셋 중에서 가장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나는 미래에 어떤 새로운 이론이 탄생할지 모른다. 그러나 혁명이 어디에서 시작될지는 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생명이 지성의 개입 없는 자연적 힘의 산물이 아니라는 것을 각성하는 데서부터 출발할 것이다. 생명은 설계되었다.“ 지적 설계 이론은 기존의 체계에 덧붙여진 새로운 시작이라고 보기 어렵다. 어떤 의미에 있어서 그것은 새로운 기반을 둔 완전히 새로운 체계이다. 물론 기존에 이루어 놓은 학문적인 성과들 중 가치 있는 상당한 부분을 물려받게 되겠지만 본질적으로는 이전의 것과는 다른 새 것이다. 그리고 이 운동의 성공적으로 전개될 때 학문과 삶의 전 영역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이웅상,이형복 명지대학교 창조과학연구소 2003 창조과학논문집 Vol.6 No.-
자연과 성서는 하나님의 자기계시, 자기표현의 두 공간으로 일컬어져 왔다. 자연과 성서가 하나님 이해의 주 인식론적 지평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종교개혁 시대에 접어들면서 자연은 신적 지평을 상실하게 되었고 성서만이 하나님 계시의 통로로 인식 될 수 있었다. 17~18세기 계몽주의 사조는 이런 식의 이원적 분리를 철저히 하였고 창조론과 진화론 간의 갈등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연과학과 기독교가 각기 서로 넘나들 수 없는 독립된 학문 영역 속에 존재해야 한다는 통념을 확대 재생산 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하였듯 자연을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시켜 해석하고 이해하려고 하였던 진화론은 이 우주와 인간, 그리고 많은 생명들이 어떻게 생겨났느냐는 문제에 오늘날 바른 해답을 제시하지 못 하고 있다. 우리의 생명과 이 우주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 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창조론의 사유를 따라 창조주가 있어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우리를 만들었다면 우리는 그 뜻에 맞게 사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만일 저절로 우연히 생겨났다면 우리는 우리 마음대로 살아도 될 것이다. 지금의 세상은 진화론의 영향이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사는데 사상적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우주와 생명이 기원에 대한 바른 인식은 기독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