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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희,임세권,임재해 安東大學附設 安東文化硏究所 1983 安東文化 Vol.4 No.-
임하댐 건설로 수몰될 예정으로 있는 안동군 임하면과 길안면, 임동면, 청송군 진보면과 파천면 일대의 20여개 마을은 안동문화권의 중심지에 속하는 곳이다. 안동문화권은 조선시대의 유교문화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가장 잘 전승하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문화적 가치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한 학술조사가 일찍부터 몇 차례 실시된 바 있으며, 안동댐 수몰지역에 대한 조사보고도 산발적으로나마 이루어진 바 있다. 그러나, 이미 이루어진 조사보고서는 조사지역이 부분적으로 한정되어 있고 조사내용도 특정분야로 국한되어 있다. 특히 안동댐 수몰지역의 경우 산발적인 조사보고서만 나왔을 뿐, 총체적인 현지조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까닭에 수천년 동안 축적되어 온 유형 무형의 문화재들이 그대로 물에 잠겨 버렸다.
성병희 安東大學附設 安東文化硏究所 1984 安東文化 Vol.5 No.-
오늘, 주제가 안동문화 성격규명 및 안동문화권 설정이라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논의나 생각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안동을 중심으로 해서 이야기가 있어 온 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안동지방이나 여타지방의 인사들이, 특히 학자층이나 일반 대중 가운데에서도 안동문화권, 안동문화라는 용어를 더러 쓰고 있읍니다만 비교적 상식적인 용어로서 쓰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