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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비작물과 바이오숯의 고추 재배지 아산화질소 배출량 저감 효과
서영호(Youngho Seo),김세원(Sewon Kim),최승출(Seungchul Choi),김인종(Injong Kim),김경희(Kyunghi Kim),김건엽(Gunyeob Kim) 한국토양비료학회 2012 한국토양비료학회지 Vol.45 No.4
농업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하여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와 바이오숯을 이용하였을 때 밭작물 재배지에서 아산화질소 배출량 저감 효과를 평가하였다. 질소 시용량은 고추의 표준 시비량인 190 ㎏ ha?¹이었으며, 주 2회 시료를 채취하여 GC/ECD로 아산화질소를 분석하였다. 대조구인 질소질 비료(요소) 처리구의 아산화질소 배출량은 1.14 ㎏ N₂O-N ha?¹이었으며, 헤어리베치와 바이오숯+질소질 비료 처리구의 아산화질소 배출량은 각각 0.61 ㎏ N₂O-N ha?¹과 0.86 ㎏ N₂O-N ha?¹로 온실가스 배출을 각각 46.5%와 24.6% 줄였다. Atmospheric nitrous oxide (N₂O) level has been increasing at a rate of 0.2~0.3% per year. The rise in N₂O concentration in atmosphere was mainly due to an increased application of nitrogen fertilizers. The objective of the study was to assess the effect of green manure crop and biochar on N₂O emissions from upland crop field. The green manure crop used in the study was hairy vetch and the cultivated crop was red pepper (Capsicum annuum L.). Nitrogen was applied at a rate of 190 ㎏ ha?¹, standard N fertilization rate for red pepper. Emissions of N₂O from the field were reduced from the plots applied with hairy vetch and biochar by 46.5% and 24.6%, respectively, compared with nitrogen fertilizer treated plots with N₂O emission of 1.14 ㎏ N₂O-N ha?¹. The results from the study imply that green manure crop and biochar can be utilized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 from the upland crop field.
IPCC 가이드라인 변화에 따른 농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변화 영향 분석
정찬훈 ( Chanhoon Jung ),김솔희 ( Solhee Kim ),박진선 ( Jinseon Park ),서교 ( Kyo Suh ),정현철 ( Hyuncheol Jeong ),김건엽 ( Gunyeob Kim ),이종식 ( Jongsik Lee ) 한국농공학회 2016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6 No.-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신 기후체제에 관한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채택됨에 따라 우리나라 농업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부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노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에너지, 산업, 농업 등의 부문에서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 목표를 이행해야 한다. 우리나라 2013년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694.5 백만톤 CO<sub>2</sub>eq.를 기록했고, 농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7 백만톤 CO<sub>2</sub>eq., 그 중 벼재배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6,844 천톤 CO<sub>2</sub>eq., 가축분뇨처리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5,317 천톤 CO<sub>2</sub>eq.로 집계되었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정확성을 더하기 위하여 산정식과 배출계수 등에서 지속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통계자료의 구득, 온실가스 배출계수 산정의 어려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식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 벼재배 부문과 가축분뇨처리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할 때 사용하는 산정식과 배출계수는 대부분 IPCC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자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IPCC 가이드라인이 변화하고 국내 온실가스 배출 산정식과 배출계수가 변화함에 따라 배출량 산정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계열적 국가통계자료를 바탕으로 IPCC 가이드라인과 국내 산정식 지침의 변화가 농림축산분야의 배출량 산정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2013년 통계자료를 사용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2006 IPCC 가이드라인 산정식과 배출계수로 계산한 벼재배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3,558 천톤 CO<sub>2</sub>eq.로 1996 IPCC 가이드라인 산정식과 배출계수로 계산한 배출량 154 천톤 CO<sub>2</sub>eq.보다 약 221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015 NIR 산정식과 배출계수로 계산한 벼재배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6,844 천톤 CO<sub>2</sub>eq.로, 2012 NIR 산정식과 배출계수로 계산한 배출량 5,085 천톤 CO<sub>2</sub>eq.,보다 약 3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고유배출계수로 산정한 가축분뇨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1,447 천톤 CO<sub>2</sub>eq.로, 1996 IPCC 가이드라인 배출계수로 산정한 배출량 5,404 천톤 CO<sub>2</sub>eq.보다 약 7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 산정식과 배출계수의 현실화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더 많은 국가고유배출계수 개발을 통해 농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 값의 정확성을 높이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