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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상완규,신평,조현숙,서명철,Kim, Junhwan,Sang, Wangyu,Shin, Pyeong,Cho, Hyeounsuk,Seo, Myungchul 한국농림기상학회 2017 한국농림기상학회지 Vol.19 No.2
Rice yield of South Korea in 2015 was the highest in last 30 years. The future direction of food policy in South Korea can be determined depending on whether the historically highest yield in 2015 can be continued or just one-off event.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whether such a high yield as 2015 can be reoccurred and how often it can occur. This study used the yield monitoring data from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and the meteorological data provided by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to identify the weather conditions, which could cause high yield, and how often these conditions occurred in the past. Our results showed that significantly high yield in 2015 could occur only when the mean sunshine hours of July and the mean sunshine hours from the end of August to early September are 5.1 hours and 6 hours, respectively. The probability of satisfying these weather conditions was 8/35 (23%) over the past 35 years. And the probability of successive high yield for two years was 1/35 (2.9%). The probability of recurrence of high yield within the next 5 years or 10 years after high yield was 4/35 (11.4%). 2015년 한국의 쌀 수량은 지난 30년 중 최고치를 보였다. 이러한 수량이 계속 될 수 있는지 아니면 일회성 사건일지에 따라서 앞으로의 식량정책의 방향이 변화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황시험 자료와 기상청에서 제공 하는 기상 자료를 이용하여 어떤 기상 조건에서 이러한 높은 수량이 유발될 수 있는지를 결정하고 과거에 얼마나 자주 이러한 조건이 발생했는지를 확인하여 보았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5 년 수준의 높은 수량은 최소한 7월 평균 일조 시간과 8월 말에서 9월 초 평균 일조 시간이 각각 5.1시간과 6시간 이상인 경우에 발생 가능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과거 35년간(1981-2015) 이러한 기상 조건을 만족했던 해의 빈도를 계산한 결과 8/35 (23 %)로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사건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2 년간 연속적으로 높은 수량이 발생할 수 있는 기상조건 빈도는 1/35 (2.9 %)이었으며 비교적 희박하게 발생하였다. 2015년 수준의 대풍 가능 기상이 발생한 후 향후 5 년 이내에 다시 그러한 기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4/35 (11.4 %)였다. 이러한 대풍가능 기상 조건과 빈도에 대한 접근법을 이용하여 사전에 풍년 가능성에 대한 합리적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경험적 벼 작황예측 방법에 대한 소개와 원격탐사를 이용한 예측과의 비교
김준환,이충근,상완규,신평,조현숙,서명철,Kim, Junhwan,Lee, Chung-Kuen,Sang, Wangyu,Shin, Pyeong,Cho, Hyeounsuk,Seo, Myungchul 대한원격탐사학회 2017 大韓遠隔探査學會誌 Vol.33 No.5
본 총설에서는 작황조사 시험을 활용한 통계적 작황예측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원격탐사를 이용한 방법과 비교하였다. 17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작황조사시험 기반으로 작황조사시험의 수량구성요소 중 등숙률을 일사량과 선형회귀식으로 예측하고 면적당 영화수는 작황조사의 실측값을 활용하여 수량을 재구성하는 방법으로 예측 결과를 얻어진다. 예측 결과는 비교적 정확하였는데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가장 적은 오차는 1 kg/10a였으며 가장 큰 편차는 19 kg/10a 이었다. 크게 편차가 발생한 이유는 태풍에 의해 피해 때문이었다. 즉 작황조사를 이용한 통계적 방법은 재해에 의한 공간변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다. 반면 원격탐사는 이러한 재해에 의한 공간적 변이를 보다 잘 설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벼의 생육상황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두가지 접근법 모두 유효하고 재해가 발생하였을 때는 원격탐사가 더 정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is review introduces the empirical approach of rice yield forecasting and compares it with remote sensing approach. The empirical approach, wa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rice growth and yield monitoring experiment in 17 sites, estimated rice yield by recombination of yield components. The number of spikelet per unit area was from results of experiment sites and grain filling rate was estimated from linear regression with sunshine hours. The estimation results were relatively accurate from 2010 to 2016. The smallest error was 1 kg / 10a and the largest error was 19 kg / 10a. The largest error was caused by the typhoon. The empirical approach did not fully reflect the spatial variation caused by disasters such as typhoon or pest. On the other hand, remote sensing could explain spatial variation caused by disasters. Therefore, if there are not any disaster in rice field, both approaches are valid and remote sensing will be more accurate when any local disaster occ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