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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한 가상 신체화와 피험자의 정서변화
전주희(Joohee Jun),정면걸(Myeongul Jung),김소연(So-Yeon Kim),김광욱(Kwanguk(Kenny) Kim) 한국HCI학회 2018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8 No.1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가상 환경에서 가상 아바타에 대한 신체 소유감의 착각 (Body ownership illusion)을 만들어 내고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전 연구에서 이러한 가상 신체화 (irtual embodiment)는 자아 (self)와 관련된 지각적, 행동적, 인지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정서적 효과는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가상 신체화의 정서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가상 아바타에 형성된 신체소유감의 강도와 가상 아바타의 표정이 신체소유감에 주는 효과와, 그에 따른 정서적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움직임 일치(Sync) 조건에서 강한 신체 소유감이 유도되었고 연구 1 과 2 모두에서 움직임 일치 조건에서 피험자들은 더 높은 정서가를 보고했다. 연구 2 의 결과는 신체 소유감이 형성된 가상 아바타의 표정이 피험자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음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우울증이나 불안 등의 증상을 가진 사람들을 돕기 위한 가상현실 치료 기법 개발에 적용 될 수 있을 것이다.
김석현(Suckhyun Kim),전주희(Joohee Jun),김광욱(Kwanguk (Kenny) Kim) 한국HCI학회 2019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9 No.2
인지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자연스레 일상생활 활동능력이 떨어진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 가상 현실 기법이 도입되었으나, 최신의 연구들 조차도 연구들은 개별 시나리오 상에서의 측정 및 훈련에 국한되었다. 이에 우리는 도구적 일상생활 활동 능력 전반을 측정하기 위해, 기존의 피험자의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설문지인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 활동 측정도구 전체를 반영하는 몰입형 가상 현실 프로그램인 Virtual Reality Instrumental Activity of Daily Living (VR-IADL)을 제작하였다. VR-IADL 은 설문지의 10 가지 평가 항목 모두를 반영하도록 제작하였으며, 예비 실험을 진행하여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 활동 측정도구설문지와의 척도를 비교하였다.
가상 아바타 사용 시 모션 캡쳐 기술에 따른 가상 멀미도 연구
최창렬(Changyeol Choi),전주희(Joohee Jun),김민규(Mingyu Kim),김광욱(Kwanguk (Kenny) Kim) 한국HCI학회 2018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8 No.1
가상현실 체험에 있어서 가상 아바타 (Virtual Avatar)의 사용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존 연구에서 가상현실에서 아바타를 사용하는 경우, body ownership, presence, immersion 에 대하여는 연구되었지만, 가상 아바타 조절 시 사용되는 모션 캡쳐 기술에 따른 멀미도(Cybersickness)에 대해서 연구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의 motion capture systems 를 사용하여 이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6 대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전방위로 사람의 움직임을 추적하여 가상 아바타에 적용할 수 있는 Motive Condition, 정면에 한 대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가상 아바타에 움직임을 적용하는 Kinect Condition, 통제조건으로 Asynchrony Condition 을 사용하여 서로 다른 수준의 아바타의 motion capture level 의 조절에 따른 가상 멀미도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또한, 추가적으로 가상아바타의 크기에 따른 가상 멀미도의 변화를 함께 연구하였다. 예비 연구 결과, 아바타에 움직임이 보다 더 정확하게 반영이 될수록 가상 멀미도가 낮아졌으며, 아바타의 크기가 실제보다 큰 경우, 가상 멀미도가 낮아짐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가상 아바타를 사용하는 게임, 재활, 교육 등의 여러 응용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눈 움직임 추적 FoV Restrictor 를 통한 가상 멀미 저감 요소 기술 개발
김창섭(Changseop Kim),이후철(Hucheol Lee),김민규(Mingyu Kim),전주희(Joohee Jun),김광욱(Kwanguk (Kenny) Kim) 한국HCI학회 2018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8 No.1
가상 멀미는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VR)의 핵심부작용 중 하나이다. Field of view (FoV)는 시야각으로, VR 을 체험할 때 FoV 를 제한하는 것은 사용자의 가상멀미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동시에 사용자의 임장감인 presence 를 낮추는 단점이 있다. 이전 연구는 사용자의 VR 환경 안에서의 FoV Restrictor 를 사용하여, presence 를 유지하면서 가상 멀미를 줄일 수 있음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FoV Restrictor 에 피험자의 실시간 움직임을 더하여, 시선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eye-tracking FoV Restrictor 및 머리의 회전을 반영하는 head-tracking FoV Restrictor 를 개발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효용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본 사용자 움직임 기반 FoV Restrictor 가 presence 를 유지한 채 Simulator Sickness Questionnaire(SSQ) 점수를 낮출 수 있는 것을 예비적으로 확인 하였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사용자 움직임 기반 FoV Restrictor 의 효용성을 알아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