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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중심의 모바일 지도 애플리케이션 길 찾기 UX개선
이재인(Jaein Lee),임소리(Sori Im),윤서영(Seoyeong Yoon),임영재(Youngjae Im) 대한인간공학회 2021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1 No.11
Objective: 본 연구는 보행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지도 서비스 앱의 사용성을 비교, 분석하여 보행자에게 최적의 길 찾기 정보를 제공하고자 앱의 인터페이스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Background: 기술의 발전에 맞춰 모바일 지도 앱은 사용자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개선을 거듭해왔다. 그럼에도 사용자들은 지도 앱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현실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용자들은 위치 정보를 탐색할 때 ‘현재 위치’에 대한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며, 스마트폰의 GPS 기능으로 사용자의 정보 탐색 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지도 앱과 사용자 간의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현재 위치 및 방향성 정보, ‘목적지까지 나타나는 건물의 정보’, ‘랜드마크 적인 요소’를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Method: ‘보행자 길 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지도 서비스 앱의 종류를 찾아보고 사용자의 지도 앱이용 현황을 비교, 분석한다. 이후 각각의 앱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조사하여 어떤 장점과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불편한 점을 파악한 후, 주 사용자인 2, 30대 성인 남성, 여성을 선정하여 관찰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사용자들이 앱을 이용하며 느끼는 경험을 파악하여 지도 앱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Results: 사용자들의 모바일 지도 앱 사용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실 사용순위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 map, 카카오 T 순이었다(2020년 11월, 와이즈 앱). 그 중 보행자 경로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지도앱은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맵이었다. 각 앱은 목적지를 위한 정보 검색과 대중교통 정보, 목적지의 시각화 부분에서 차이점이 드러났다. 네이버 지도의 경우 목적지를 검색하면 출발과 도착 버튼을 명확하게 구분시켜 사용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었다. 대중교통의 정보에서는 버스 경로와 비교해 지하철 경로의 정보가 부족했으며 길 찾기 경로의 마지막 부분에 목적지를 사진으로 시각화 하여 사용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했다. 반면 카카오 맵은 목적지를 검색하면 길 찾기 아이콘이 제시된다. 아이콘 선택 시 자동으로 목적지가 도착지로 선정되어 길 찾기 정보를 제공한다. 이때 아이콘을 찾지 못하는 관찰자가 있었으며, 목적지를 출발점으로 설정할 경우에는 사용자의 작업 행위가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대중교통의 경우에는 버스 경로와 지하철 경로가 정보의 격차 없이 이동 소요 시간순으로 나열되어 있었다. 카카오 맵에는 시각화 할 수 있는 목적지 정보가 길 찾기 과정에 제시되어 있지 않았다.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맵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요소는 현재 위치, 방향 화살표, 건물 및 상점의 이름, 지하철 및 버스 정류소, 예상 이동 소요 시간이었다. 관찰을 통해 사용자들이 모바일 지도를 이용하면서 길을 찾기 위해 스마트 폰에서 눈을 떼지 않고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길을 걷는 행위, 스마트 폰을 돌린 채 이동하는 행위, 스스로 경로를 재구성하는 행위를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사용자들은 지도 앱을 사용하면서 현재 위치 및 방향 정보의 오류와 업데이트되지 않은 건물 정보, 대중교통 및 길 찾기 예상 소요 시간의 오류, 확대 및 축소 시 발생하는 지체 현상을 가장 불편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차도와 인도의 색상 구분, 랜드마크 적인 요소의 확실한 시각화, 골목길 정보의 추가가 있다면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 응했다. Conclusion: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론 다음과 같다. 첫째, 사용자들이 목적지를 입력하고 경로를 선택하는 작업을 단순화시킨다. 출발지와 도착지, 예상 이동 소요 시간, 큰길 및 빠른 길의 경로 선택을 명확하게 표현하여 사용자들이 오류를 범하지 않고 작업행위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둘째, 사용자들이 길 찾기 과정에 느낀 불편함을 극복시킨다. 건물의 정보 및 대중교통의 정보를 인공지능을 통해 달 간격으로 업데이트하고 현재 교통 정보를 즉각적으로 파악하여 예상 이동 소요 시간의 오차 범위를 줄여 사용자의 혼란을 줄인다. 셋째,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다. 길 찾기 과업 중 인도와 도보, 랜드마크 적인 요소, 골목길 초입의 상점 이름을 다양한 색상으로 시각화 시킨다. 마지막으로 경로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길을 걸으면서 행하는 위험한 행위를 줄이도록 하고, 목적지 부근에 도착하기 직전에 시, 청각적인 신호를 제공하거나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의 도달 정도를 퍼센트(%)로 제공한다면 만족도를 더욱 올릴 수 있다. Application: 모바일 지도를 통한 정보 탐색 빈도는 매우 높다. 특히 처음 가는 길이나 특정 시간 안에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경우에는 지도 앱이 제공하는 정보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진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모바일 지도 앱을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함을 개선하고 좀 더 명확한 정보를 받는다면 길 찾기 행위의 능력과 관계없이 대다수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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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음악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이재인(Jaein Lee),윤서영(SeoYeong Yoon),임소리(SoRi Im),임영재(Youngjae Im) 대한인간공학회 2021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1 No.11
Objective: 본 연구의 목적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앱들을 대상으로 UI 관점의 비교, 분석과 사용성 평가를 하여 UI의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Background: 스마트폰 시대이 대중화되기 이전에는 음악 전용기계인 MP3 player에 MP3 file을 내려받아 듣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는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듣는 경우가 많아졌다. 따라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빠르게 발달하였고, 사용자도 늘어나고 있다. 그렇게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앱의 사용성이 얼마나 좋은 지의 중요성도 커지게 되었다. 하지만 여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앱들의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Method: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앱의 종류를 찾고 사용순위를 비교한다. 이후 각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앱들의 UI 관점에서의 특징과 차이점에 대해 분석하고 비교하여 각 서비스가 가진 사용성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한다. Conclusion: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중 사용순위가 높은 앱은 멜론, 유튜브 뮤직, 지니 뮤직 순이었다. 세 앱 UI의 특징과 차이점에 대해서 분석하고 비교하여 문제점을 도출하여 이를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Application: 각 음악 스트리밍 앱의 문제점 개선을 통해 사용자들의 앱 사용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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