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연계마케팅을 활용한 제품디자인 연구

이율화(Yul Hwa Lee) 한국디자인문화학회 2014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Vol.20 No.3

산업이 발전하게 되면서 금전적 풍요가 이루어지자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행복해 지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취미를 즐기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정신적 만족감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 중 하나가 기부이다. 많은 금액이 아니라 우리가 생활 속에서 살아가면서 사용하게 되는 금액을 조금 더 많이 지출되더라도, 공정하고 현명한 방향으로 소비하려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본 연구는 이러한 소비를 주도하는 공익연계 마케팅을 활용한 디자인을 하는 것에 목표가 있다. 연구의 범위를 많은 물적,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시대적인 발상, 낮은 교육률 등으로 인해 발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인도로 정하였다. 인도에는 교육시설이 부족하고, 금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많은 어린아이들이 거리에서 구걸을 하며 살아간다.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JTS 등의 국제 구호 단체에서 무료 학교를 설립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는 방안의 공익연계 디자인을 수행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도에는 돈을 구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볼펜을 달라고 요구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또한 인도의 볼펜이 질이 좋지 않아, 한국의 볼펜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다. 따라서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삽입한 볼펜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볼펜 구입에 발생되는 수익금은 국제 구호 단체에 기부되어 제 3국에 학교나 병원 등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한다. 볼펜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기부가 이루어지고,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돈 대신 무료교육에 대한 정보가 담긴 볼펜을 줌으로서, 무료 교육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다. 여행자들이 여행지에서 기부하는 볼펜인 만큼 많은 양을 구입할 수 있게 가격이 저렴하고, 운반이 용이하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재질을 활용하여 볼펜을 디자인하였다. 또한 학교와의 연계를 이끌어 낼수 있는 메시지를 담을 수 있도록 하였다. 볼펜이라는것은 매우 작지만, 작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부담이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작은 움직임을 통해 인도라는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또한 작은 기부로도 커다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확인된다면 더욱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With industry advancing at a fast-growing rate,every lead a rich life, people have wondered about howto be a psychological well-being.They are trying to pursue a feeling of satisfactionlike having hobbies, extending help other people and soon. One of the ways this is the donation. Even thoughpeople spend a few more money in life, they tend tospend a greater proportion of their incomes fairly andwisely.The study is objective to make design with a publicmarketing that leads consumption. The range of theresearch is India while it is rich in human and materialresources, improvements system have failed to keepface because of an outdated and outmoded view anda second-class education. A lot of children in India arebegging for coins in the streets because of lacking ofeducational facilities and having money trouble. Theinternational relief organization establishes a free schoollike JTS to have a decent education. So the purposeof the research is to make a public design that seeksways to be double effect.The result of the research is as follows. There areimpoverished people beg for money and food but thereare a lot of people to ask for pens. Also, they have atendency to get pens to be made in Korea because ofthe pens made in India have a product of bad quality.So the pens with the message that “You can receivea free education.” are donated by people and the profitsfrom buying the pens are sent to the international relieforganization to build schools and hospitals in a thirdcountry. Buying pens are the donation and the peoplewho beg for money and food can get pens with aninformation about a free education to attract concern.The pens are inexpensive that the tourists can buy alot and the transportation is easy and they are designedwith environment-friendly products. Also, there is amassage on the pen about free education. The pens areeasy to buy because they are very small things so canattract people’s attention. “From small beginning camegreat things, of Everything has its see.” one proverbstates. It will be exercise political leverage throughsmall action in India If it is confirmed that smalldonation can have a big effect, various charitableprojects will firmly become effective all the more.

지역가치상승을 위한 창작공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이율화(Yul Hwa Lee) 한국디자인문화학회 2012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Vol.18 No.1

지역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은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변경되고, 소멸된다. 요소들은 사용성 뿐 아니라 상징성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사용성이 떨어지면 상징성은 고려되지 못한채 요소들은 변경되거나 소멸된다. 본 연구는 상징성을 유지하면서 또 다른 사용성을 생성시킬 수 있게 창작공간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론 고찰을 위한 문헌연구와 활성화 방안 제안을 위한 창작 공간 방문 및 사례연구로 진행되며, 서울시에 설치된 창작공간으로 범위를 한정한다. 창작공간은 예술가 및 디자이너들에 대한 지원, 주민들에게의 문화 복지 제공 및 지역 가치 상승, 상징성 유지를 통한 지역의 정체성 유지, 환경문제 완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서울시에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11개의 창작공간이 있지만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활성화 되어있지 못하다. 이전에 지니던 기능성과 상징성이 연결되지 못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지 않다. 홍보가 부족하여 창작공간의 존재 유무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접근성도 용이하지 않아 사용빈도가 낮은 편이다. 창작공간은 지역이 지니고 있는 정체성에 문화 예술을 접목시키게 됨으로서 정체성 유지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창작공간의 역할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공간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이 필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야 하며, 언제든지 문화·예술적 복지를 즐길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그리고 단기적인 이익 창출이 아닌 장기적 이익창출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The various elements in the region are made under the necessity, changed and dissipated. They are not only used directly but also had symbolic roles. However, if they do not have the value of using anymore, their emblems will change or become extinctio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suggests the way that the elements have their own symbolism and they revitalize the space room for creating to make other symbolism at the same time. This study is written with referring to the literature to consider the theory, visiting the place of creating and a case study and the definition of the field to be studied is the creation space in Seoul. The creation place assumes the various roles like patronizing artists and designers, reviving regional value, offering a welfare work for residents, preserving the place`s identity, preventing environmental problems and so on. There are eleven creation places which are unused places in Seoul, but they are not revitalized not to be active investment. The place does not have the own symbol and variety programs. There are a lot of people who do not know about the presence or absence of the creation places because of the lack of publicity and it is not easy for them to get there. The creation place performs a role to double the maintaining of identity which adding culture and art. It needs the design which keeps the region`s identity to maximize the creation place, and advertisement actively to various categories. Also visitors should be visited comfortably and hold diverse programs for them who enjoy the arts and culture. And it is needed not to take a short-range policy but to take a long-term benefit.

영 · 유아의 성장에 따라 형태의 변화가 가능한 침대 디자인에 관한 연구

이율화(Lee, Yul Hwa) 한국디자인문화학회 2021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Vol.27 No.3

영 · 유아용 침대는 아이의 성장에 따라 변화되어야 한다. 성장에 따라 신체적 특성, 수면 방식 등이 변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호자들은 잦은 침대 교체로 인한 피로감과 경제적 부담감으로 인해 불편함을 감수하며 영 · 유아의 발달사항과 맞지 않는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영 · 유아의 수면 습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낙상, 끼임 등의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보호자에게는 육아로 인한 신체적 피로감을 발생시킨다. 본 연구는 영 · 유아의 발달과정에 따라 형태를 변화시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침대의 디자인을 제안하였다. 사전에서 정의하는 기준을 토대로, 0세부터 6세까지의 아이를 영 · 유아로 지정하였고, 문헌 연구를 통해 영 · 유아의 발달사항에 맞게 침대의 형태가 요람형 침대 - 범퍼형 침대 - 아동용 침대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또한 서울 및 경기도의 영 · 유아 보호자 108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하는 침대의 종류 및 변경 방식, 영 · 유아 침대선택 기준 및 희망하는 개선방안에 대해 알아보았다. 전문가가 제안하는 침대의 종류와 실제 사용되는 침대의 종류의 상이점을 살펴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침대를 디자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침대의 디자인은 침대의 구성 요소들의 해체와 조립을 통해 침대의 형태를 변화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태어나서 가장 먼저 사용하게 되는 요람형 침대의 사용이 끝나면, 가드, 매트 받침 등의 구성 요소들을 분해하여, 침대 프레임에 헤드 및 범퍼 가드로 재조립하여 범퍼형 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가드에는 가드용 쿠션을 끼워 부딪침으로 인한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원목 재질의 프레임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잦은 넘어 다님으로 인한 가드의 변형을 방지할 수 있다. 범퍼침대의 역할이 끝나면 가드를 제거하고, 싱글침대용 매트리스를 올려 아동용 침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침대의 교체로 인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생산에서 폐기로 이어지는 사이클의 반복을 줄여 환경의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이 연구를 통해 교체주기가 짧은 제품들을 보다 길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제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Beds for infants and toddlers should be changed according to the growth of the child. This is because physical characteristics and sleeping patterns change as they grow. However, caregivers feel fatigue and financial burden due to frequent bed changes. For this reason, there are many cases of using a bed that does not match the developmental needs of infants and toddlers. The use of such a bed adversely affects the sleeping habits of infants and toddlers, and may cause accidents such as falls and is trapped. In addition, it causes physical fatigue for caregivers due to parenting. This study proposed a design of a bed that can be used continuously by changing the shape according to the developmental process of infants and toddlers. Based on the criteria defined in the dictionary, children from 0 to 6 years old were designated as infants and toddlers. Through a literature study, it was found that the bed should be changed to a cradle type bed - a bumper type bed - a children’s bed according to the development of infants and toddlers. In addition, a survey was conducted on 108 caregivers of infants and toddlers residing in Seoul and Gyeonggi-do, and the types and changes of beds, criteria for selecting beds for infants and toddlers, and ways to hope for improvement were investigated. This study tried to design a bed that can be used safely and conveniently by examining the parts that are different from those suggested by experts and actually used, and understanding the reason. The main content of the bed design proposed in this study is to change the shape of the bed through disassembly and assembly of the bed components. When the cradle type bed, which is used first after birth, is finished, the components such as the guard and mat support are disassembled and reassembled into the bed frame as a head and bumper guard to be used as a bumper type bed. The guard is covered with a cushion for the guard to prevent accidents caused by bumping, and since the frame made of solid wood is hard, it is possible to prevent deformation of the guard due to frequent crossing. When you are finished using the bumper bed, you can remove the guard and put a mattress for a single bed to use as a children’s bed. Through this, the burden of changing the bed can be reduced, By reducing the repetition of the cycle from production to disposal, pollution of the environment can be reduced. It is hoped that through this study, it will be possible to consider and manufacture ways to utilize products with shorter replacement cycles for a longer period of time.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에 나타난 디자인의 공공성에 대한 연구

이율화(Yul Hwa Lee) 한국디자인문화학회 2012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Vol.18 No.2

공공디자인은 공공의 만족, 즉 공공성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시행된 공공디자인은 시행 과정에서의 마찰, 시행 후 불만족 발생 등 공공성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본 논문은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에 나타난 디자인의 공공성을 파악하여 공공디자인의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는 이론적토대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훈데르트바서는 화가, 건축가, 환경운동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는 디자인을 통해 공공성을 실현한 사람이다.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은 그림, 건축, 행위예술 등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공공성 실현과 관련이 있는 건축물로 범위를 한정하였다. 공공을 위한 시설이지만 설치되었을 때 지역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이유로 설치를 거부당하는 시설물인 임대아파트, 쓰레기소각장, 공중화장실과 환경에 대한도덕적 기준이 의무화 되어있지 않은 휴양지로 범위를 한정하였다. 훈데르트바서전의 관람 및 전시도록을 참조하여 작품을 파악하고, 연구 범위를 설정하였다.단행본 및 선행연구논문을 통해 훈데르트바서의 생애및 디자인관을 파악하고, 신문기사와 인터넷 자료 등을 토대로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훈데르트바서의 디자인은 자연의 존중, 인간의 행복, 그리고 디자인을 통한 가치 상승을 추구한다.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모든 것은 자연으로부터 부여받기 때문에 자연에게 감사해야하며, 자연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인간이 행복을 느끼기 위한 조건은 금전적인 풍부함이 아닌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살아갈 때 가능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자연에서 모티브를 가지고 왔고, 관람을 위한 작품이 아닌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되기를 바랐다. 훈데르트바서는 시각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공간이 디자인을 통해서 아름다워질 때 행복함을 느꼈다. 지역에 설치되기를 기피하는 혐오시설물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시켜 시설물 뿐 아니라 시설물이 설치된 지역의 가치까지 높였고, 이를 통해 주민들 및 국가와의 화합을 이끌어 냈다. 훈데르트바서는 개인의 이익이나 명예가 아닌 사람들의 행복, 즉 공공을 위한 디자인을 하였고, 디자인을 통해 자연 보호, 사람들의 행복감 향상, 주민들 간의 화합, 지역의 정체성 성립 등의 효과를 이끌어 냈다. 공공디자인이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깨끗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만족, 즉 국가의 모든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함이라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존중과 평화로움을 전제로 하였던 훈데르트바서는 디자인을 통한 공공성을 실현해냈다. Public design is satisfy the public, in other works, it has to be possessed of publicness. However, the public design which is taken effect in Korea does not often come through the publicness. For, example, there is friction between the process or there is dissatisfaction after enforcement it. This paper grasps the meaning of the publicity of design in Hundertwasser`s works and provides with a theoretical basis which can be used a guide to the public design. Hundertwasser is known for an artist, architect, and environmentalist but he realized the publicity from his design. He has diverse types of works like pictures, architects, and performance arts so this paper is set limits to architects that are directly concerned the realization of publicity. This paper is a definition of the field to be studied which leased apartments, garbage incineration plants, and public restrooms that are refused installation because when they are installed in places, detract the area from the value despite for the public and vacation spots which are not made obligation moral standards of environment. This paper refers to Hundertwasser`s works which are grasped in his exhibition and books for his display so grasps work of art and ranges of this study. Also, this paper understands Hundertwasser`s lifetime and his point of view through the books and preceded research papers and analyzes the effectiveness in Hundertwasser`s works of arts on the basis of newspaper reports and internet materials. Hundertwasser`s design seeks respecting nature, human happiness, and rising value of design. He thought that man are given from nature all of things to live in, so they should thank for the nature and should not destroy the nature. Also, he thought men were happy when they were comfortable in a cozy room not a money problem whether they had a lot of money or not. So his works` main motif is nature which human feel comfortable and he wants to be a design which not for seeing but can be used. Hundertwasser felt happy that the room which express visually displeasure transfer to be beauty by design. He recreated the unpleasant facilities that be avoided in a region into a work of art, as a result, the facilities and the region which installed the facilities were increased value and this drew residents and national reconciliation. Hundertwasser designed for not his benefit and fame but human happiness and public design and it made a nature conservation, improving happiness, residents unity and, being valid identity. Public design should be built on the people in a community or countries` happiness not making new things and pursuit cleaning. Hundertwasser realized publicity of design which be based on respecting for men`s life and dignity.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의 문화상품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이율화(Yul Hwa Lee) 한국디자인문화학회 2013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Vol.19 No.2

본 논문은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의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 보았다. 문화상품의 범위는 매우 넓고, 판매 공간도 다양하다. 문화상품이 문화를 전파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고려해 본다면 문화적 경험을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이 방문하는 공간인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상품점이 판매처를 연구 범위로 정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상품점에서 판매되는 문화상품을 그 범위로 정하였다. 문화상품점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배송이 불가능한 상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문화상품점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에, 문화상품점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상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기존의 연구논문, 단행본 등을 통해 문화상품이 지닌 의미와 역할에 대해 고찰하고, 문화상품점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SWOT. GAP 분석방식을 사용하여 분석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문화상품은 특성에 따라 복제상품, 전통상품, 응용상품, 전통이 지닌 특정한 요소만을 추출하여 사용함으로서 현재에 사용되는 제품들과의 이질감을 최소화 시킨 현대상품, 공간 기념상품 등으로 나눠질 수 있다. 각각의 분류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고른 분포가 이루어 져야 한다. 또한 시대적 상황이 변화된 것에 비해 문화상품의 종류에는 크게 변화가 없어 현재의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상품의 품목을 파악하여 개발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문화상품을 디자인 하는 과정에서 한 가지 개체를 사용하더라도 표현방식을 다양화 하여 차별화된 문화상품을 개발함으로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이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문화적 요소가 있다. 그러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문화상품을 디자인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수많은 설화, 전래동화, 신화 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이야기들은 쉽고, 재미있어 흥미를 이끌어 내기 쉬우며, 한국이 지니고 있는 문화를 가장 잘 담고 있다. 또한 한국에 존재하였던 수많은 위인들은 한국이 지니고 있는 잠재적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한국에 존재하는 이야기들을 문화상품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보다 풍부한 문화상품의 디자인이 가능해질 것이다. 문화상품이 지닌 경쟁력은 매우 크다. 문화상품이 지니고 있는 파급력을 인지하고, 그를 극대화 할 수있는 문화상품을 개발하여야 한다. This paper suggests cultural product design`s current state in National Museum of Korea and development plans. The range of the cultural products is very wide and the selling space is diverse. In consideration of taking that the cultural products spread the culture and develop it, the National Museum of Korea`s cultural product shop is the most suitable for selling shop because it is the space room for local and foreigners. Therefore, this paper ranges the cultural products which are sold in cultural product shop in National Museum of Korea. The products that selling in cultural product shop are all sold its homepage except for the products that are impossible to deliver, so all products are collected and analyzed which are sold in the cultural product shop`s homepage. This paper considers the meaning and role of cultural products through the existing research papers and books and suggests a development way for using with SWOT and GAP analysis method which the products selling in cultural products shop. The cultural goods can be subdivided into five sections with their characteristics. Ancient times goods, traditional crafts, application goods including traditions, modern products, souvenir for space. They have a different role from each category so they have to be distributed evenly. In particular, the cultural goods have not been used very much in the present as changing with the times. It requires that culture items which consumers require grasp and develop under the present conditions. The way which makes use of culture elements should be aroused theirs interest by developing differentiated cultural produces with various turn of expression although only using the same. Also, there are various elements for using cultural goods in Korea which has a long history Korea is a country with a long history so it has many different culture things. It needs that culture products are designed with such elements pushfully. Lastly, there are a lot of stories like fables, traditional fairy tales, and myth. The stories are easy and funny so it is easy to draw interest and have culture of Korea. In addition, the great men in history of Korea show the world that Korean culture has potentially excellent. When the stories of Korea use effectively in making cultural goods, it becomes possible to design various kinds of culture products. The cultural goods are competitive. It needs to develop competitive culture items that far-reaching powers recognize.

신문 광고를 통해 본 근대 여성의 미의식

이율화(Lee Yul-hwa),오창섭(Oh Chang Sup) 한국디자인학회 2008 디자인학연구 Vol.21 N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