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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연설

        에마뉘엘 마크롱,이병호(번역자)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2018 神學展望 Vol.- No.203

        2017년 5월 7일 프랑스 대통령에 당선된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1977-)은 프랑스 주교회의의 초청을 받아들여, 2018년 4월 9일 저녁에 파리의 콜레주 데 베르나르댕에서 강연하였다. 1905년에 채택된 정교 분리법에 따라 그동안 엄격히 지켜졌던 정치와 교회의 분리 정책에 비추어 볼 때, 전례 없이 놀라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주교회의 의장 조르주 퐁티에 주교는 역사상 처음 있는 그 모임의 중요한 의미를 상기시키고 난 다음, 국가 지도자에게 바라는 교회의 요청을 분명하게 전했다. 그는 “한 사회의 위대성은 그 사회의 성원들 가운데 가장 연약한 이들을 그 사회가 얼마나 잘 보살피는지를 가늠자로 해서 측정된다”고 말하면서, 어머니의 뱃속에 있는 태아의 문제를 우선적으로 제기하였다. 생명 윤리에 관한 법을 개정하려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태아 보호의 문제가 민감한 시기였다. 프랑스 정부와 교회의 이 같은 상호 소통은 우리나라의 지난 군사 정권이 1961년 11월 13일에 채택한 가족계획을 통한 인구 조절정책에 대해 우리 교회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음에도 정부가 전혀 귀담아듣지 않았던 경우와 명확히 비견된다. 주교회의 의장이 제기한 또 다른 주제는 대규모 이주민 문제였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요한 나라들이 가난한 이들의 호소에 귀를 막아서는 안 되며, 모든 공동체들은 넓은 마음으로 그들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음을 주지시켰다. 그리고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도 언급하며, “더 나은 세상과 전체적으로 더 높은 삶의 질을 이루어 내지 못하는 기술과 경제 발전은 진보로 볼 수 없다”(『찬미받으소서』 194항)고 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을 인용하였다. 이 점들에 대해 마크롱 대통령은 국가 행정 수반이요 신앙인으로서 자신의 소신을 전개하였다. “가톨릭 신앙인들의 현실 참여로 프랑스가 더욱 강한 나라가 된 사실”을 인정하면서 종교적 신념이 사회 전체에 얼마나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는지를 분명히 했다. 프랑스 국민 통합이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지적하고, 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나아가 국가가 당면한 문제들이 특정 종교나 신념 체계뿐 아니라 인간 자체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교회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교회는 성경의 가르침과 오랜 역사를 통해서 “인간을 제대로 알고 있기에 존경할 만하다”는 파스칼의 말을 인용하면서, 방향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교회의 지혜를 나눠 주기를 희망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대의 가장 유력한 철학자들 중의 하나인 폴 리쾨르의 제자이자 조수였던 사람답게, 또 정치인으로서는 드물게, 물질생활 너머의 문제를 언급하며 “전망 없는 조망”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스승의 말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절대에 대한 갈증을 풀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가정과 생명, 이주민, 환경 등 오늘날 프랑스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들은 우리나라의 그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마크롱 대통령의 연설에 주목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연설은 정치인이 지녀야 하는 건전한 태도와 전망, 평신도로서의 정치인이 수행해야 하는 복음화의 사명, 그리고 인간 생태 조성에 대한 교회의 본질적인 역할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하도록 해 주는 사건으로서 우리 교회와 사회에 시사해 주는 바가 상당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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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 양성에서의 하느님 말씀

        프레드릭 루조,이병호(번역자)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2010 神學展望 Vol.- No.169

        광주가톨릭대학교는 이사 주교들을 중심으로 수년간 연구와 조사, 그리고 필요한 경우, 세계적으로 비교적 이상에 가깝게 운영된다는 가톨릭 사제양성 기관을 직접 찾아가 본 후 새로운 사제 양성 지침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2006년부터 “광주가톨릭대학교 사제양성과정의 기본 방향”과 “광주가톨릭대학 사제 양성 지침”에 따라 교육하고 있다. 이 지침의 가장 중요한 정신은 사제양성 기관으로서 신학교가 ‘하느님 말씀을 제대로 선포할 사제양성’에 그 목표를 두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양성과정 전체를 다시 짜고, 교육 방법도 거기에 어울리도록 조정했다. 그런데 유럽에서 발행되는 저명한 신학 잡지 가운데 하나인 Nouvelle Revue Theologique 131호(2009)에 광주가톨릭대학교의 양성 지침과 같은 방향의 글이 실렸기에 여기 소개한다. 그리고 2010년 6월 25-27일에는 광주가톨릭대학 교수단과 이사 주교들, 그리고 국내 다른 신학교 교수 몇 분과 관심 있는 주교들을 대상으로 본고의 필자이며 현재 프랑스 파리교구 신학교 학장인 프레드릭 루조 신부와 영성담당 신부를 모시고 연수회를 가질 것이다. 이 글에서도 잘 나타나듯이 사제는 모름지기 성서에서 하느님 말씀을 식별해 낼 수 있는 감각을 지녀야 하고, 그렇게 식별해 낸 하느님 말씀으로 완전히 새로 난 사람이어야 한다. “하느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영혼과 정신을 갈라놓고 관절과 골수를 쪼개어 그 마음속에 품은 생각과 속셈을 드러냅니다”(히브 4,12). 이 말씀의 참됨을 몸소 체험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자신 있게 전함으로써 그의 말을 듣는 사람들이 똑같은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야 하는 사람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이 글은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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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는다는 것, 의심한다는 것: 모든 이를 위한 기회

        미셸 오프티(Michel Aupetit),이병호(번역자)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2020 神學展望 Vol.- No.209

        과학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이렇게 지대했던 적이 없다. 그런데 과학이 자신의 영역을 넘어 전통적으로 철학이나 신학이 다루던 영역에까지 밀고 들어와 사람들에게 혼란을 빚는 일(과학주의)이 많다. 근래 들어 교회에서도 여러 기회와 다양한 형식을 통해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 왔다. 본고는 비교적 짧으면서도 신앙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방향을 잘 밝혀 준다. 현대 물리학의 양대 축이라 할 수 있는 상대성 이론과 양자 물리학이 과학자들을 비롯해서 일반 사람들도 물질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는 사실, 이것이 그리스도교가 말하는 하느님 믿기와 어떤 관계가 있을 수 있는지, 특히 비충만성 경험이 인간의 경험과 인지 능력을 무한히 뛰어넘는 하느님과의 관계에 무엇을 시사해 주는지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실재 자체에 내재하여 인간의 어떤 노력으로도 완전히 메울 수 없는 그 여백이 어떤 의미에서 우리에게 축복이 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알려 준다. 무엇보다도 어떤 ‘것’들을 상대로 하는 과학과는 달리, 어떤 ‘분’을 만나는 일과 그에 따른 증언이 인간의 삶에서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그런 경험을 확대•연장•초월해서 생각하면 영원한 분을 이해하는 발판이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그리하여 그분으로부터 온 말씀, 곧 말씀으로서 한 ‘분’이 되어 온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을 만나고 증언할 수 있게 된 사람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증언의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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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世界의 文字史와 『萬葉集』

        데이비드 바넷 루리(David Barnett Lurie),이병호(번역자) 한국목간학회 2016 목간과 문자 Vol.0 No.16

        본고는 세계 문자사의 입장에서 『만엽집(萬葉集)』의 표기 방식에 관해 소개하면서 특히 『만엽집』의 表音과 表語 표기에 주목하여 그 특징과 역사성을 논하였다. 본고의 서론에서는 『만엽집』에 보이는 쓰기의 다양성, 표음문자와 표어문자라는 시각에 대해 소개하였다. 2장에서는 세계 문자사의 전통적인 사관에서 ‘표어’와 ‘표음’의 관계를 논하였다. 이 장에서는 표어에서 표음으로 진화한다는 인식이 가진 문제점과 알파벳=문명이라는 신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세계 문자사를 표어에서 표음으로 진화한다는 도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음을 밝혔다. 3장에서는 표음으로 진화한다는 개념을 일본에 적용시키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20세기 중엽 알파넷 역사 연구의 권위자인 디링거 사관이 가진 한계와 일본의 문자사를 ‘동양사에서의 비극’으로 평가한 산섬의 견해, 언문일치가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것에 관한 설명, 그리고 일본의 복잡한 문자체계에 관한 새로운 관점의 평가 필요성 등을 언급하였다. 4장에서는 『만엽집』이 세계 문자사 연구에서 가지는 의미에 관해 설명하였다. 먼저 『만엽집』에는 표어문자 주체의 쓰기 보다는 표음문자 주체의 쓰기가 많다는 점을 확인하고, 1970~80년대에 표어문자 주체에서 표음문자로 변화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정설이었음을 언급하였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우타목간(歌木簡)이 발견되면서 표음문자 주체의 쓰기가 더 먼저 출현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기존의 정설이 바뀌게 되었음을 논하였다. 그리고 『만엽집』에서 쓰기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표어문자로 쓰기도 하고 표음문자로 쓰기도 했으며, 표음문자 쓰기가 매우 다양했음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향후에는 표음문자의 사용보다는 표어문자의 배제라는 문제가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언급하였다. Until recently, studies of the history of writing were shaped by the assumption that it continually evolved toward greater phonography. Ancient scripts—Mesopotamian, Egyptian, Chinese, and Mayan—had pictographic origins, but developed logographs(word-signs) as they became fully functioning writing systems. In those early systems, logographs were accompanied by phonographic indications of the sounds of language, whether as separate graphs or as components of compound graphs, but most later-developing scripts are largely or entirely phonographic. Since the early modern period, western scholars saw this progression towards greater phonography as an evolution towards more efficient and rational methods of writing, culminating in the development of the Latin alphabet. Less phonographic scripts, and especially those that maintained large logographic components, were accordingly seen as inferior and backward products of cultural interference with this “natural” evolutionary process. Contemporary scholarship has called into question much of this narrative. There are many cases of scripts progressing toward greater phonography, but there are also numerous examples of the persistence of logography, or even of shifts toward greater logography. Notions of the alphabet as a uniquely superior system of writing, or as the culmination of evolution toward greater efficiency and rationality, are products of Eurocentric models of human history rather than neutral descriptions of the principles of inscription. One of the great counter-examples to the old narrative of progression towards greater phonography is provided by the early Japanese experience of writing, especially as exemplified in the voluminous 8th century poetry anthology, the Man’yōshū. The poetry of this anthology is written in a variety of styles, from purely(or nearly purely) logographic, to a mixture of logographic and phonographic, to purely phonographic. Under the influence of the now outmoded evolutionary paradigm for writing in general, scholars of the Man’yōshū once saw this variety as the product of a historical development toward phonography, but this perspective was overturned by late 20th and early 21st century archaeological discoveries of all-phonograph poems that predate the compilation of the anthology itself. It is now clear that the variety of this work, and more generally of premodern Japanese inscription in general, was the product of complex decisions made by authors and scribes who selected among multiple co-existing styles of inscription, corresponding to different textual genres and modes of literacy. In this context there were rational reasons to preserve, or even to increase, the logographic components of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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