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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일 ( Joo Il Kim ),서영일 ( Young Il Seo ),이선길 ( Sun Kil Lee ),김성태 ( Seung Tae Kim ),주현 ( Joo Hyun ),장선익 ( Sun Ik Jang ),오택윤 ( Tag Yoon Oh ) 한국어업기술학회 2007 수산해양기술연구 Vol.43 No.4
2005년도의 봄(3월), 여름(6월), 가을(9월), 겨울(12월)에 여자만의 5개 정점에 대해 저층트롤(bottom trawl)을 이용하여 모두 20회의 어획시험 조사를 실시하였다. 어획된 어종은 어류 70종, 갑각류 30종, 두족류 8종, 기타 7종을 포함하여 총 115종이었고, 어획중량은 1,187.9kg이었다. 종류별 개체수와 어획중량은 어류 18,602개체, 445.9kg, 갑각류 65,942개체, 236.2kg, 두족류 1,575개체 50.0kg, 아무르불가사리를 포함한 기타 455.8㎏이 어획되었다. 그 중에서 단일 종으로 가장 많이 어획된 아무르불가사리는 6,622개체, 450.3kg으로 19,729inds./km2, 1,341.6kg/km2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고막, 고막, 피조개 등 여자만 내 면허어업 중 86%를 차지하는 패류 양식어업과 여자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하루 빨리 이를 구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점별 어획시험에서는 여자만 입구(St. 4)에서 어획량이 가장 많았고 여자만 중간 해역(St. 2)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계절별 어획시험에서는 하계와 추계에 어획량이 높게 나타내는 것은 수온 상승과 함께 어군이 유입 된 것으로 생각된다. 어류 중에서 우점종이면서 유용 어종인 갯장어와 보구치의 체장조성에서는 대부분이 성숙체장 이하의 소형개체가 어획되는 것으로 보아서 여자만은 갯장어와 보구치의 성육장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수산생물의 산란장 및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지정된 여자만 수산자원보호구역 내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더불어 생태계 회복을 위한 기초단계로 자원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Fishes were caught by a bottom trawl in the Yeo-ja bay of Korea by every three month(March, June, September and December) and seasonal variation of abundance and species composition were studied in 2005. The catches were 1,187kg and were composed of 115 species with 20 hauls by 5 stations. The dominant species caught were Charybdis bimcaulata, Crangon hakodatei, Parapenaeus fissurus, Oratosguilla oratoria, and Thryssa purava. One hundred fifty species were identified as fish(38%), crustacea(20%), mollusca(4%) and others(38%) which including of Asterias amurensis. The amount of species was high in June and September and low in March and December. The diversity index(H``) was about 1.2-2.5 and station similarity of fishes caught among the community was 0.009-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