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T/CPM에서의 Fuzzy 응용

여한구,이종태 한국경영과학회 1998 한국경영과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 No.1

오늘날 1회성 생산과제를 수행하는 산업현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PERT/ CPM은 일정기간내에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활동을 계획하고 이를 실행 및 통제하는 기법이다. PERT / CPM은 프로젝트내의 다양한 활동(activity )들의 선후관계를 비롯하여 시간 및 여려 경제적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PERT/ CPM을 이용하여 프로젝트의 완성시간을 추정하는 일은 쉽지 않으며, 특히 자원이 제한되어 있을 경우나 각 공정의 기대수행시간 등을 가지고 완성시간을 추정할때 현실적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막대한 비용손실로 이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공정들의 활동시간에 대한 애매한 정보를 가지고 일정계획을 수립하는 경우의 납기준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퍼지 PERT/ CPM기법을 제안한다. 퍼지 PERT/ CPM기법은 공정수행기간이 확률함수로 주어지는 종래의 PERT / CPM기법에 비해 신속하고도 효과적으로 완성기간을 예측할 수 있으며, 이를 시뮬레이션을통해서 입중한다.

우울에 대한 상담목회적 이해

여한구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2014 국제신학 Vol.16 No.-

‘자기 개혁’으로 본 다윗과 사울의 대화분석(삼상 17:31-40)

여한구 한국실천신학회 2022 신학과 실천 Vol.- No.78

본 연구는 다윗과 사울의 대화를 중심으로 신학적 통찰과 상담의 대화분석을 통해 다윗과 사울의 정서 및 심리 변화를 성서심리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연구는 종교개혁 정신에 따라 기독교인의 자기성찰과 개혁을 위한 성서 및 목회상담적 접근을 이해하 고, 적용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서는 종교개혁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현 대 기독교인의 자기 개혁을 통한 영적 성찰과 성숙을 위한 중요한 방법론이 된다. 성 서는 신앙의 균형과 통합, 그리고 실천적 적용을 위한 중요한 균형자 역할을 하기에, 기독교인의 신앙과 자기성찰 및 개혁에 성서를 가늠자로 삼는 것은 중요하다. 기독교 인의 자기성찰과 개혁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성서 이야기를 통해 개혁을 이해하려 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이에 연구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성서해석 방법론에 따라 성 서 본문을 주석하고, 이를 토대로 상담 관점에서 대화의 맥락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골리앗과의 전투를 앞둔 다윗과 사울의 대화를 중심으로 분석한 것으로 신학적 의미보다는 심리적 의미에서 해석하고 적용하려는 것이다. 사울과 다윗을 대 립적 인물로 보기보다 이스라엘의 왕인 사울에게 전령으로서 다윗의 메시지는 사울의 변화 기회를 준다. 다윗과 사울의 대화를 통해 사울과 다윗 각자에게 자기 개혁적인 메시지를 받아 반영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울의 자기 개혁은 다윗 중심의 신학적 해석을 벗어나 여러 가능성을 열고 객관화하여 다양한 해석과 적용, 그리고 왜곡 과 변질의 오류를 줄이려는 노력이다. 본 연구는 한국교회의 어려움과 개혁의 가치를 이해하고 기독교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성서심리적 접근이라는 의미가 있다. This study aims to provide insights in terms of bibliology and pastoral counseling based on a biblical psychological perspective for a Christian’s self-reformation according to the spirit of the Reformation. The Bible has an important meaning as the core of the Reformation and an important method for spiritual reflection and growth through Christians’ self-reformation. To accomplish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study used biblical exegesis according to the bibliological method and analyzed contexts from a counseling perspective. Focused on dialogues between David and Saul, the study examined emotional and psychological changes. The perspective on Saul’s self-reformation instead of the theological interpretation focusing on King David is an effort to avoid the error of distortion and deterioration by providing many possibilities and generalizing the biblical text. This study is worthy that it provides understanding of current difficulties of the Korean church and the value of the Reformation and suggests a direction that can be applied to contemporary Christians. The study expects that Christians succeed to the spirit of the Reformation through the awareness of self-reformation, not distortion and error.

궁녀들의 삶과 공안파의 시운동은?

여한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2018 地方行政 Vol.67 No.782

함께하는 행정 : 고전의 향기 ; 한시(漢詩)를 통해 들여다본 세상사 ③: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그녀는 왜 봄이 오지 않았다고 했을까?

여한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2016 地方行政 Vol.65 No.749

시대를 다르게 인식한 부자(父子)의 운명은?

여한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2016 地方行政 Vol.65 No.752

아니마 개념을 통해 본 심봉사의 개성화

여한구 한국실천신학회 2017 신학과 실천 Vol.0 No.57

본 연구는 융의 분석심리학적 관점에서 본 심봉사의 개성화 과정에 대한 연구로 분석심리의 주요 개념 가운데 남성의 내적인격인 아니마의 변화를 통해 심봉사의 개성화 과정을 이해하려는 것이다. 심봉사가 눈을 뜨는 과정에서 혼돈과 절망을 극복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곽씨 부인과 어린 심청에게 의존적이었던 심봉사가 자식을 잃고 여러 인격 요소들의 통합 과정에서 여성들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분석하여 개성화 과정의 아니마 투사를 분석한다. 본 연구는 이를 통해 심봉사의 개성화를 이해하는 것으로, 민담이나 이야기 속 아니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연구는 드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심봉사 개성화 과정에 나타난 아니마 발달을 분석함으로써 남성이 경험하는 위기와 개성화를 이해할 수 있다. 특히 한국교회에 남성 목회자와 여성 성도가 많은 현실에서 심봉사의 아니마 발현, 즉 남성의 내적인격인 아니마 투사를 통해 남성 위기를 인식하고, 여성 교인과의 상호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며 건강한 목회와 신앙생활을 위한 과정으로 영적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목회자 부부 또는 기독교인 가정의 위기를 이해하고 영성적 차원의 목회상담과 목회자의 대인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을 이해하고 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process of Simbongsa’s individuation by looking at the change of his anima, an inner feminine personality in the unconscious world of a man, which is a central concept of Jung’s analytical psychology. As the Simbongsa story develops, Simbongsa who was dependent and incompetent gets to integrate his personality with various elements through the loss of his daughter. This study analysed his anima projection reflected from the process of individuation by exploring female characters related to him.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readers can extend understanding of anima which could be an indicator of the process of individuation. Besides, being conducted based on a Korean folk tale, it provides quite a new resource of research on anima and individuation. This study plumbs Simbongsa story to broaden understanding of the crisis and individuation that a man could experience. This study expects to help male pastors prevent difficulties that might occur in their ministry when they take care of female church members. In addition, it is hoped that male pastors strengthen their spiritual leadership from spiritual counseling to general ministry. The findings of this study would be applicable to pastors, their wives, and married couples who want to comprehend a present or potential crisis in their relationship, since it provides a good reference to understand spouse’s individuation.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독교 상담

여한구 한국실천신학회 2018 신학과 실천 Vol.0 No.61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독교 상담과 심리치료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본이해와 가치 탐구를 통해 시대 변화에 따른 신학적 성찰과 사회환경적 요소를 분석하였다. 기독교 정체성과 상담, 그리고 환경변화가 조화를 이룰 때 기독교 상담의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 상담은 인간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현실과 사이버 공간 등의 융합으로 구축되는 세상에 구속되지 않고, 사회통합의 주관자로서 인간성을 지키며 안정적 세상을 이끌도록 할 것이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새로운 인간형에 대한 신학적 가치와 관계에 대한 탐구와 분석을 하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독교 상담이 시대적응을 돕기 위한 선행과제로 인간의 고유성과 정체성에 대한 논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독교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시작하고, 상담은 인간관계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융합과제 해결의 기반이 된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환경의 변화와 불안의 혼란에서 기독교 상담 고유의 전문성을 토대로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가치를 다루는 본질적 주제가 있다.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빅 데이터나 가상현실 등을 중심으로 상담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혼란 현상에 대한 경계와 융합을 중심으로 혼란을 정리하고 기독교 상담의 본질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다. 기독교 상담은 새로운 가치실현의 균형자가 되기 위해 학문적 정체성과 당면 과제들에 대한 신학적, 상담적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독교 상담의 중요한 가치는 인간의 고유성과 정체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드러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은 하나님과의 관계재정립을 위한 성장의 새로운 시작점이 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은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스스로 더 큰 잠재능력을 가진 존재로 인정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상담이 융합의 과제를 해결할 가장 최적의 기반이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기독교 상담이 새로운 가치실현과 균형자가 되기 위한 과제 해결에 대한 논의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에 대한 정립이 우선된다고 한다.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기독교 상담의 과제는 융합적 가치를 추구하는 여러 영역에서의 갈등을 중재하고, 상담 철학과 접근을 통해 창조적 삶을 이끌어야 한다는 결론을 제시한다. This study proposes the prospect of Christian counseling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rough a basic understanding and investigation of the values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is study examined the theological reflection and socio-environmental factors following the transition of times, because the future of Christian counseling can be discussed when Christian identity, counseling, and socio-environmental changes are in harmony. Christian counseling will allow humans to maintain their humanity as main agents of social integration and promote stability of the world, without being bound by the world built on the fusion of real and cyber spaces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n this regard, this study explores and analyzes the theological values and relation of the new human form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s a prerequisite to assist people to adapt to the new era, Christian counseling in this age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discussion of the uniqueness and identity of humans. The fact that Christianity arose from the relationship with God and counseling from human relationships is the foundation for solving convergence tasks. Against the backdrop of the chaos arising from the uncertainty and environmental changes associated with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re arises a fundamental calling to deal with the valu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God based on the particular expertise of Christian counseling. Christian counseling needs to demonstrate its academic identity and values in theology and current issues in order to bring the balance in the realization of new values. This study proposes a conclusion that the task of Christian counseling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s to resolve the conflicts from many fields that seek an integrative value and promote creativity in life through a variety of philosophy and counseling approaches.

기독교 상담에서의 성서와 심리상담

여한구 한국실천신학회 2015 신학과 실천 Vol.0 No.44

본 연구는 기독교(목회)상담의 방법론으로써 성서를 통한 성서심리상담의 새로운 기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독 교 교육상담 및 정서상담의 영역을 넘어 영성심리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실천신학적 적용에 대한 가능성을 제 시한다. 상담과 신학의 결합인 통합의 주제는 기독교 상담이 지향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로 오랫동안 논의되고 있다. 실천신학보다는 명제신학에서의 논의가 더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던 기독교상담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 인 상담방법이 필요하다. 성서는 기독교 상담에서의 중요한 자원으로써 교육, 상담, 심리치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담에 적용할 수 있다. 성서심리의 연구방법은 크게 심리학적 해석과 상담도구적 활용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성서심리상담’은 성경을 통해 인간의 정서와 경험을 드러내고, 문제를 해결할 기반을 찾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이다. 그 과정은 기존 성서심리의 이해를 토대로 ‘성서본문을 충분히 묵상하고, 인물이나 사건에 공감하며, 맥락 안에서 공감 을 표현한 뒤, 표현에 대한 심정나누기와 이야기의 재구성, 상담사의 공감과 반영 과정을 거쳐 다양한 상호작 용을 통해 치료적 작업을 진행’하는 7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가 제시하는 성서심리상담은 신학적 해석을 기반으로 하여 성서의 일차적인 적용을 넘어 본질적인 하 나님 말씀의 회복을 지향한다. 성서의 새로운 읽기라는 담론을 벗어나 각 개인의 삶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해석의 지평을 넓히려는 것이다. 더욱이 성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여 내면을 이해하는 과 정에서 보다 다양한 상담이론을 적용할 수 있다. 본 연구의 특징은 성서심리의 개별이론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상담이론이나 기법을 적용하는 기본적인 절차에 대한 것이다. Now that it is almost inevitable to combine theories and techniques of counseling with Christian theory, a sophisticated Christian counselling is urgently needed which the Bible as the foundation of counseling practice. Psychotherapy has encountered number of problems when it comes to the issue of religion. Since the Bible is subject to different interpretations, it is not easy to use it as a means of counseling. Nonetheless, the Bible should stand as the authority and guide in the areas of education, counselling and mental stability. Thus, this study will examine a proper understanding of the Bible in psychotherapy and introduce a renewed method of utilizing biblical psychotherapy. An explanation of the history of biblical counselling and its implications will be presented. Biblical psychotherapy begins with modesty to which the Bible stands alone and leads a way to solutions. It can help both counselors and clients have an accurate perception of God despite limited and fragmented knowledge. It further promotes emotional bonds between biblical figures and clients and thus broadens an awareness of one’s experiences. This study proposes seven basic steps of therapy which is a mixture of counselling and psychological methods. This therapy gets started with meditation. By paying full attention to the biblical text, clients can develop empathy with figures or incidents in the Bible. Clients are then invited to confess without facing anxiety and fear. In accordance with the client’s’ meditative reflection, cordial and encouraging interactions between the counselor and clients are to proceed to the further treatment. This study does not aim at providing a way of comprehending what and how the Bible directly delivers, but restoring a place of the Bible in counseling In this sense, the seven steps which are newly proposed here remain appropriate to figure out the Bible and its relevant treatment at every typical scene of counseling.

뛰어난 이야기꾼이 남겨 놓은 500년 전의 일상사는?

여한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2018 地方行政 Vol.67 No.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