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태권도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에 대한 인식

선혁규 대한무도학회 2019 대한무도학회지 Vol.21 No.3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practical problems of the right-of-learning system and suggest effective development measures by checking the awareness of the ‘e-school’ and the participation of high-school taekwondo student athletes in classes to guarantee their right to study. The research method was selected by six participants (Quality Study Subject:6) and conducted in-depth interview,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e study found that first, the usual students were normally participating in all the classes. Second, the students did not even recognize the need for a minimum education system. Third, the effectiveness of ‘e-school’ courses has been identified as a serious phenomenon. Finally, efforts should be made to fundamentally change the perception of the student athletes. 본 연구는 태권도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고등학교 학생선수 수업참여, 최저학력제도 및 ‘e-school’에 대한 학생선수들의 인식실태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제도의 현실적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발전방안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G광역시에 소재한 태권도 육성 고등학교의 학생선수를 모집단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활용하여 연구참여자(질적 연구 대상자:6명)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평상시 학생선수들의 수업 참여 형태는 오전부터 모든 교과 수업에 정상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었다. 시합 출전 직전 학생선수들의 수업참여 형태는 1교시만 참여한다거나 혹은 아침 조회만 참석하고 오전부터 운동을 하는 형태였다. 시합 후 학생선수들의 수업참여 형태는 시합 출전 전과 같이 별다른 휴식이나 보강훈련을 실시하지 않고 시합에서 돌아온 직후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둘째, 학생선수들의 최저학력과 관련하여 학생선수들은 수업에 참여하지만 여전히 수업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또한 학생선수들의 수업 참여가 학력 향상과는 관련성이 없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최저학력제도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학생선수들은 최저학력제도의 필요성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셋째, ‘e-school’수강이 곧 학생선수들에게 학습으로 직결되고 있는지에 대한 실효성 문제와 함께 학부모, 가족 등의 대리수강이 심각한 문제로 확인되었다. 한편, 학생선수들 중 많은 수가 영어 과목에서 최저학력 기준에 도달하여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생선수들이 최저학력제도와 ‘e-school’에 대해서 징계나 처벌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경각심을 갖고, 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인식전환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학생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육 컨텐츠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위한 주말리그제도 운영 실태 및 발전방안 탐색

선혁규,백종수 한국체육교육학회 2019 한국체육교육학회지 Vol.23 No.4

Purpose: :This study is intended to present a developmental measure for the effective settlement of the weekend league system based on the student athletes' right to study. Methods: High school soccer and baseball players based in G-si and J-do were selected as a population and a convenient sample extraction method was used to conduct an integrated study that combines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research. Results: First, a survey of student athletes' awareness of their participation in class revealed that 74.7 percent of the student athletes still pretended not to attend or attended the class at all. Meanwhile, 73.3 percent of the student athletes did not recognize the need for their participation in class, and 90.2 percent of the student athletes were found to be regulated by the school. Also, 67.3 percent did not understand or generally understand the content of their study. Second, the results of the weekend league system guarantee the basic rights of students through the participation of students in classes. On the other hand, it is the most urgent task of preparing a system for advancement and career in which student athletes' academic performance and athletic performance are linked. Conclusion: Finally, if we systematically solve the remaining tasks based on the aforementioned performance of the weekend league system, the weekend league system will be established as an advanced sports system. 본 연구는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에 따른 주말리그제도의 실효성 있는 정착을 위한 발전적 방안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방법:G시와 J도에 소재한 고등학교 축구, 야구 종목의 학생선수를 모집단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활용하여 연구대상자(양적연구 대상자:322명, 질적연구 대상자:12명)를 선정,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를 결합한 통합연구를 진행하였다. 결과:첫째, 학생선수의 수업참여 실태 인식 조사 결과 74.7%의 학생선수들이 여전히 수업에 전혀 참여하지 않거나 출석했다는 시늉만 내는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생선수들의 73.3%가 자신들의 수업참여에 대해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고, 학교의 수업참여 규제에 대해서는 무려 90.2%의 학생선수들이 학교의 규제를 받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참여에 따른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도 역시 67.3%가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대체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말리그제도의 성과로 무엇보다도 학생선수들의 수업참여를 통해 학생으로서의 기본권을 보장해주었다는 것이다. 반면, 학생선수 학업성적과 운동 성과가 연계되는 진학 및 진로 제도 마련, 학생선수를 위한 최저학력 기준 개선은 이중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하겠다. 결론:마지막으로, 앞선 밝힌 주말리그제도 성과를 바탕으로 남겨진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면 주말리그제도는 선진형 스포츠 시스템으로서 탄탄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다.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초등 여교사들의 인식

선혁규 한국스포츠학회 2020 한국스포츠학회지 Vol.18 No.1

본 연구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초등학교 여교사들의 인식실태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생존수영 교육의 현실적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제시하려는 것이다. 연구 방법은 G 광역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교사들을 모집단으로, 편의표본추출법을 활용하여 연구 참여자(질적 연구 참여자 : 4명-여교사)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초등 여교사들은 생존수영 교육의 정규 교육 과정 편성 및 운영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생존수영 교육의 교육적 가치에 대해 긍정적, 부정적 인식을 함께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현재 학교 상황 속에서는 교육적 한계가 명확하다고 인식하였다. 셋째, 생존수영 교육 수업환경에 대한 인식실태 점검 결과 수영장 시설의 부재 및 부족을 심각한 상황으로 지적하였다. 넷째, 교육적 한계에 대한 인식실태를 점검한 결과 생존수영 교육 현장의 국가수 준 교육과정 불이행을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향후 과제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인식 점검 결과 교육환경 개선과 확충, 생존수영 교육 전문 강사들의 자질 및 교수 능력 향상을 위한 정규적인 교육과 연수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is designed to examine the practical problems of survival swimming education and suggest development measures for it by examining the awareness of female teachers in elementary school about survival swimming education. The research method was conducted by selecting participants (Quality Study Participants: 4 female teacher)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based in G-area as a population using the convenient sampling method. First of all, primary school teachers were very positive about the preparation and operation of the regular curriculum for surviving swimming education. Second, both positive and negative perceptions were recognized about the educational value of survival swimming education. In particular, it was recognized that the educational limitations were clear in the current school situation. Third, the results of the recognition inspection of the living swimming education class environment indicated the absence and lack of swimming pool facilities as a serious situation. Fourth, after examining the perception of the educational limit, the government recognized the failure of the national-level curriculum at the survival swimming education site as the most urgent problem to be solved. Finally, the recognition inspection results on future tasks and development methods suggested the need for regular education and training to improve the quality and teaching skills of instructors specializing in education for survival swimming.

중학생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참여에 따른 교우관계, 학교생활만족도, 자기효능감의 차이 검증

선혁규 한국체육교육학회 2024 한국체육교육학회지 Vol.29 No.3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참여에 따른 중학생의 교우관계, 학교생활만족도, 자기효능감의 영향력 정도를 규명하기 위함이다. 방법: 이를 위해 G 광역시 B 중학교 재학생 중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학생 30, 비참여 학생 30명, 총 60명을목적 표집 방법(purposeful sampling)을 활용하여 연구 대상을 선정,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를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2024년 4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12주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배드민턴)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양적 연구자료 수집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프로그램 시작 전·후 연구 대상학생들에게 설문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연구자가 직접 설명한 후 2차례에 걸쳐 설문을 진행, 수집하였다. 질적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은 참여한 학생들 중 6명을 면담대상자로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이 마무리 된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5일 동안,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다. 양적 연구를 위해 수집된자료는 연구 목적에 따라 SPSS 28.0을 활용하여 교차분석, 신뢰도 분석, 두 집단 간 독립 t-검증을 시행하였다. 질적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면담 내용을 전사, 주제별 부호화 과정을 거쳐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 결과 첫째, 중학생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참여 학생들의 교우관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532, p<.05). 둘째, 중학생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참여 학생들의 학교생활만족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352, p<.05). 셋째, 중학생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참여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2.352, p<.05). 결론: 중학생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교우관계, 학교생활만족도,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일선 학교에서 전인교육의 한 축으로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발전적 정착을 위해 제도적, 물리적, 환경적 여건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influence of middle school students' companionship, satisfaction with school life, and self-efficacy according to their participation in school sports club activities. Methods: To this end, 30 students participating in the school sports club and 30 non-participating students, a total of 60 students, among the students of B middle school in G Metropolitan City, were selected using the purposeful sampling, and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studies were conducted in parallel. Students selected as subjects for the study were asked to participate in school sports club activities (badminton) for 12 weeks from April 15 to July 6, 2024. The collection of quantitative research data was conducted and collected twice after the researcher directly explained the purpose and method of the survey to the students before and after the start of the school sports club activity program. For the collection of data for qualitative research, 6 of the participating students were selected as interviewees,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for 5 days from July 8 to July 12, when the school sports club activities were completed. For the data collected for quantitative research, cross-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independent t-verification between the two groups were performed using SPSS 28.0 according to the purpose of the study. The data collected for qualitative research analyzed the contents of the interview through the transcription and subject-specific encoding process. Results: As a result of this study, first, the positive effect was confirmed in the companionship of middle school students participating in school sports club activities, and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2.532, p<.05). Second, the positive effect was confirmed in the school life satisfaction of middle school students participating in school sports club activities, and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2.352, p<.05). Third, the positive effect was confirmed in the self-efficacy of middle school students participating in school sports club activities, and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2.352, p<.05). Conclusion: It was confirmed that middle school students' school sports club activities had a positive effect on companionship, school life satisfaction, and self-efficacy. This is an axis of whole-person education in front-line schools, and the role of school sports club activities is very important, and it is judged that institutional, physical, and environmental conditions need to be improved for the developmental settlement of school sports club activities.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선혁규 한국체육교육학회 2024 한국체육교육학회지 Vol.29 No.2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체육, 생명과학 교과 기반 중학교 성취 기준 연계형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방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G 광역시 대학교수 4명과 중등 교사 4명이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 적용 및 효과 검증은 현장 중등 교사 3명이 참여하여 약 8개월이 소요되었다. 결과: 본 연구 결과 첫째, 2015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국어, 체육, 과학 교과 기반 고교 성취 기준 연계형STEAM 4차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둘째, 프로그램 적용 후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들은 수업 만족도, 수업 재미, 적극적 참여 요인에서 평균 3.82로 높게 확인되었다. 교사 만족도 조사에서는 STEAM 교육의필요성 및 효과성 요인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으며, 프로그램 구성과 교육 효과성 요인 모두에서 평균4.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하였다. 결론: 인문 교과 및 체육 교과 연계 STEAM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성과를 확인하였고, 나아가STEAM 융합 수업 개발에서 ‘국어 및 체육 교과’의 역할과 기능을 새롭게 조명해 볼 기회가 되었다. 추후 체육 교과와 연계한 STEAM 융합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STEAM program linked to high school achievement standards based on Korean, physical education, and life science subjects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nd apply it to the school fiel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through satisfaction analysis of students and teachers. Methods: For the development of the program, four university professors from G Metropolitan City and four middle and high school teachers participated in the program development, and it took about 8 months to apply the program and verify its effectiveness with three teachers from the field secondary school. Results: As a result of this study, first, we developed a STEAM 4th class program linked to high school achievement standards based on Korean, physical education, and life science subjects in the 2015 revised high school curriculum. Second, as a result of the field satisfaction survey after application of the program, it was confirmed that students averaged 3.82 in terms of class satisfaction, class fun, and active participation factors. In the teacher satisfaction survey, significant results were confirmed in the necessity and effectiveness factors of STEAM education, and high satisfaction was confirmed by an average of 4 or more in both program composition and educational effectiveness factors. Conclusion: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the STEAM program linked to humanities and physical education subjects were confirmed, and it was an opportunity to shed new light on the role and function of 'Korean and physical education subjects' in the development of STEAM convergence classes. In the future,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STEAM convergence programs in connection with physical education subjects should be actively conducted.

언택트 시대, 체육교육의 방향

선혁규 한국체육교육학회 2020 한국체육교육학회 학술발표대회 Vol.2020 No.12

중학교의 스마트폰 중독 수준에 따른 운동 참여 정도가 우울, 공격성 및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선혁규 한국체육교육학회 2014 한국체육교육학회 학술발표대회 Vol.2014 No.12

본 연구의 목적은 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상태와 중독 수준에 따른 운동 참여가 우울, 공격성 및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며, 운동 참여가 학생들의 정신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소재의 중등학교 재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유층집락무선표집법(stratified cluster random sampling)을 이용하여 400명을 추출, 선정하였다. 본 연구방법은 스마트폰 중독 척도와 우울, 공격성, 자아탄력성에 대한 질문지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통계방법으로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자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우울, 공격성, 자아탄력성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과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우울 정도의 차이분석 결과 우울의 전체적인 평균 차이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공격성의 차이분석 결과 총 공격성의 경우 평균적으로 남학생의 공격 성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성별에 따른 자아탄력성의 차이분석 결과 자아탄력성의 모든 요인(대인관계, 긍정적 태도, 자기조절능력, 공감과 수용)과 총 자아탄력성의 경우에서도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은 결과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학년에 따른 우울의 차이분석 결과 총 우울의 경우에서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우울 평균치가 높은 결과를 보여 통계적으로도 유이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학년에 따른 공격성의 차이분석 결과, 신체적 공격성, 언어적 공격성, 분노, 적의성 요인 모두에서 중3 학생이 평균치가 높은 결과를 보여 공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언어적 공격성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학년에 따른 자아탄력성의 차이분석 결과 모든 자아탄력성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운동 참가 정도에 따른 우울의 차이분석결과 모든 우울 점수에서 운동에 참여한 시간이 많은 집단이 우울 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나, 신체적 요소 요인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여덟째, 운동 참가 정도에 따른 공격성의 차이분석 결과 운동에 참여한 시간이 많은 집단에서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공격성이 낮게 나타났다. 아홉째, 운동 참가 정도에 따른 자아탄력성의 차이분석 결과 운동에 많은 시간을 참여할수록 자아탄력성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모든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째, 스마트폰 중독 정도에 따른 우울 차이분석 결과, 우울의 모든 요인에서 고위험의 우울 평균치가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잠재적 위험군, 일반군 순으로 나타나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높은 집단일수록 더 우울하다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열한째, 스마트폰 중독 정도에 따른 공격성의 차이분석 결과, 공격성의 모든 하위 요에서 스마트폰 중독이 심할수록 공격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열두째, 스마트폰 중독 정도에 따른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일반군이 중독군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잠재적 위험군, 고위험군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폰 중독이 심할수록 더 자아탄력성이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스포츠 활동 참여가 스마트폰 중독에 따른 중학생의 우울, 공격성 및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선혁규(Sun, Hyuk-Gyu),백종수(Beak, Jong-Su) 한국체육교육학회 2015 한국체육교육학회지 Vol.20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상태와 중독 수준에 따른 운동 참여가 우울, 공격성 및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며, 운동 참여가 학생들의 정신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소재의 중등학교 재학생 3500명을 대상으로 유층집락무선표집법(stratified cluster random sampling)을 이용하여 400명을 추출, 선정하였다. 본 연구방법은 스마트폰 중독 척도와 우울, 공격성, 자아탄력성에 대한 질문지를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통계방법으로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아보고자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우울, 공격성, 자아탄력성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과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운동 참가 정도에 따른 우울의 차이분석결과 모든 우울 점수에서 운동에 참여한 시간이 많은 집단이 우울 점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나, 신체적 요소 요인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운동 참가 정도에 따른 공격성의 차이분석 결과 운동에 참여한 시간이 많은 집단에서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공격성이 낮게 나타났다. 셋째, 운동 참가 정도에 따른 자아탄력성의 차이분석 결과 운동에 많은 시간을 참여할수록 자아탄력성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모든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스마트폰 중독 정도에 따른 우울 차이분석 결과, 우울의 모든 요인에서 고위험의 우울 평균치가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잠재적 위험군, 일반군 순으로 나타나 스마트폰 중독 정도가 높은 집단일수록 더 우울하다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다섯째, 스마트폰 중독 정도에 따른 공격성의 차이분석 결과, 공격성의 모든 하위 요에서 스마트폰 중독이 심할수록 공격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여섯째, 스마트폰 중독 정도에 따른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일반군이 중독군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잠재적 위험군, 고위험군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폰 중독이 심할수록 더 자아탄력성이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whether the participation in school sports club affects the depression, aggressiveness and self-resilience of secondary school students depending on the extent of smartphone addiction. Methods: For the study, out of a population of 4000 secondary school students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400 students were selected with stratified cluster random sampling. This study utilized adapted questions in regard to the extent of smartphone addiction, depression and self-resilience and frequency analysis to know general results with statisticts. To examine the difference in depression, aggressiveness and self-resilience in regard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ne-way ANOVA and t-test were utilized,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Results: First, a group spending more time participating in school sports club records lower depression but it isn’t directly related to physical factors of students. Second, a group spending more time participating in school sports club records less aggressiveness. Third, it is appeared that more time students spend in school sports club, more self-resilience they have. This result is related to meaningful difference in all the factors. Forth, the extent to which students addicted to smartphone is in direct proportion to the extent of their depression. Fifth, more addicted to smartphone students are, more aggressiveness they show. This also shows meaningful difference. Sixth, compared to students addicted to smartphone, normal students have higher self-resilience. Conclusion: This means if students are more addicted to smartphone, they have lower self resilience.

학생선수 학습권을 위한 주말리그제도 운영 성과와 과제

선혁규(Sun, Hyuk-Gyu),백종수(Baek, Jong-Su) 한국체육교육학회 2019 한국체육교육학회지 Vol.23 No.4

본 연구는 주말리그제도 시행 10년에 따른 학생선수의 수업참여에 대한 실태나 문제점 인식 등을 살펴봄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G시와 J도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대한축구협회(KFA)와 대한야구협회(KBA)에 등록된 남자학생선수를 모집단으로 유목적적 표집법(Purposeful Sampling)을 사용하여 학생선수 322명(축구선수 186명, 야구선수 136명)과 질적 연구를 위한 심층면담 참여자 10명(축구선수 2명, 야구선수 2명, 코치 2명, 운동부장교사2 명, 학부모 2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 첫째, 첫째, 주말리그제도 운영에 따른 학생선수의 수업참여 실태는 ‘아침조회만 참여한다’는 응답이 41.3%로 가장 높았고, 수업에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3.4%로 나타나 학생선수 74.7%가 여전히 수업에 전혀 참여하지 않거나 참여하더라도 출석했다는 시늉만 내는 형태를 보였다. 둘째, 조사대상의 15.0%에 달하는 학생선수는 일반학생과 똑같이 정규수업까지 참여하였고, e-school 인터넷 강의 수강 등을 통해서도 수업 참여를 하고 있었다. 셋째, 학생선수 73.3%는 자신들의 수업 참여에 대해 전혀 또는 대체로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고, 수업 참여에 따른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 역시 학생선수 67.3%가 전혀 또는 대체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학생선수의 90.2%는 주말리그제도 시행 후 수업 참여에 대해 학교의 규제를 받고 있었다. 넷째, 학생선수의 학업 성적과 경기 성적이 철저히 연계되는 진학 및 진로 체계 마련, 학생선수와 학부모의 제도에 대한 이해 강화,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만들 수 있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대학생 멘토링 스쿨 등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이 요구된다. 다섯째, 학생선수를 위한 기초학력에 대한 재개념화와 그에 따른 학력 기준 개발이 요구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t a systemized plan for achievement as the weekend league system has been applied for the past ten years. This study focused on examining the status and problems of student athletes academic participation. Methods: To accomplish the purpose, data from 322 highschool athletes in G city and J provence, registered in Korea Football Federation (KFA) and Korea Baseball Federation(KFA) were collected based on purposeful sampling. Also for qualitative research, in-depth interview was conducted to total of 10 participants(soccer 2, baseball 2, coach 2, athlete team faculty staff 2, parents 2). Results: First, 41.3% of the student athletes were found to be “attending only the morning assembly”, while 33.4% answered they “do not attend class at all” which concludes that even with implementation of the weekend league system, 74.7% of the students are still outside the classroom at most times. Secondly, 15% of the student athletes were participating in all regular class and sometimes learning class materials through e- school online classes. Thirdly, 73.3% of the student athletes does not understand the need of participating classes along with 67.3% of the students does not understand class contents and materials. 90.2% of the students were under restriction of school for class participation. Conclusion: Fourth, system of combining student athlete’s academic and athletic performance for admission to higher level school, student and parents’ understanding of the system, educating system for all academic level of student athletes, student mentor program and diverse programs are needed. Fifth, re- conceptualizing of the fundamental standardizing of academics for student athletes are in need.

고교 성취 기준 연계 STEAM 융합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체육과 안전 영역 심폐소생술 활용

선혁규(Hyuk-Gyu Su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24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24 No.17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체육, 생명과학, 미술 교과 기반 고교 성취 기준 연계형 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방법 교과 성취기준 연계 STEAM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G 광역시 대학교수 4명, 중⋅고등학교 교사 5명 총 9명이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프로그램 적용 및 효과 검증은 현장 고등학교 교사 3명이 참여하여 약 8개월이 소요되었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학습 준거틀은 ‘상황제시-창의적 설계-감성적 체험’의 3단계학습 준거 틀을 활용하여 총 4차시 지도안을 개발 및 적용 후 교사, 학생 만족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본 연구 결과 첫째,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체육, 생명과학, 미술 교과 기반 고교 성취 기준 연계형 STEAM 4차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둘째, 프로그램 적용 후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들은 수업 만족도, 수업 재미, 적극적 참여 요인에서 평균 3.82로 높게 확인되었다. 교사 만족도 조사에서는 STEAM 교육의 필요성 및 효과성 요인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으며, 프로그램 구성과교육 효과성 요인 모두에서 평균 4.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하였다. 결론 심폐소생술을 활용한 융합인재 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성과를 확인하였고, 나아가 STEAM 융합 수업 개발에서 ‘체육 교과’의 역할과 기능을 새롭게 조명해 볼 기회가 되었다. 추후 체육 교과와 연계한 STEAM 융합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STEAM program linked to high school achievement standards based on physical education, life science, and art subjects i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nd apply it to the school fiel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through satisfaction analysis of students and teachers. Methods For the development of the STEAM program linked to subject achievement standards, a total of nine university professors from G Metropolitan City and five middle and high school teachers participated in the program development, and it took about eight months to apply and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with three on-site high school teachers participating. As for the learning framework for program development, a total of four instructional plans were developed and applied using the three-step learning framework of “situation presentation-creative design-emotional experience” and then teacher and student satisfaction verification were conducted. Results As a result of this study, first, a STEAM 4th class program was developed that was linked to high school achievement standards based on physical education, life science, and art subjects in the 2015 revised high school curriculum. Second, as a result of the field satisfaction survey after application of the program, it was confirmed that students averaged 3.82 in terms of class satisfaction, class fun, and active participation factors. In the teacher satisfaction survey, significant results were confirmed in the necessity and effectiveness factors of STEAM education, and high satisfaction of 4.0 or more on average was confirmed in both program composition and educational effectiveness factors. Conclusions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the convergence talent education (TEAM) program using CPR were confirmed, and it was an opportunity to shed new light on the role and function of the ‘physical education subject’ in the development of STEAM convergence classes. In the future, research on the development of STEAM convergence programs in connection with physical education subjects should be actively condu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