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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정 ( Yeonjeong Jeong ),조효진 ( Hyojin Cho ),김태휘 ( Taehwi Kim ),최태호 ( Taeho Choi ) 한국목재공학회 2019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9 No.2
본 연구는 미성숙 솜대(Phyllostachys nigra)의 부위별 해부학적 특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시료는 2019년 7월 경북 문경에서 미성숙 솜대를 채취하여 사용 하였다. 채취한 시료는 마디부, 속대, 외피로 구분하고 schultze 용액(농질산 1에 물 1을 가한 약35% 질산용액 100ml에 염소산칼륨 6 g을 녹인다.)으로 해리 후 이중염색(Astra blue-Safranin)으로 섬유를 관찰 하였다. 대나무 외피부에서는 벼과식물의 특징인 표피세포가 관찰되었다. 일부 표피세포에서는 long cells, cork cells, silica body가 관찰되었다. 대나무 속대부에서는 도관요소와 두 종류의 섬유가 관찰되었다. 두 종류의 섬유는 섬유폭과 내강이 넓고, 섬유장의 긴 것과, 섬유폭과 내강이 좁고, 후벽이며 섬유장이 짧은 것이 관찰 되었다. 마디부에서는 다른 부위보다 도관요소와 유세포의 비율이 높고, 섬유장은 외피섬유와 비슷하였지만 섬유폭은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숙 솜대에서는 이중염색 결과 외피부에 비해 속대부에서 미성숙 세포의 특징인 주황색에서 청색을 나타났으며 섬유장 및 섬유폭이 표피부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관요소의 경우 미성숙 형태인 나선형 도관요소가 관찰 되었다.
국가기록원 소장 국무회의록 보존 처리 : 거대 편철 기록물의 보존성 향상을 위한 편철 개선
이현진,정성은,조다영,최보라,고수린,김태휘,조은혜 국립중앙박물관 2019 박물관보존과학 Vol.22 No.-
Minutes of cabinet meetings (hereafter referred to as "minutes") offer records on important activities of the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The National Archives of Korea has implemented a series of preservation for these minutes such as condition survey, deacidification, microfilming, digitization, making boxes, etc. Conservation treatment plans were further established in 2018 to pursue more preservation of over 2,000 volumes of minutes based on the result of the condition survey of the minutes. Among ninety-seven volumes that require conservation treatments, six volumes have been treated so far. A major concern of conservation treatment of minutes was found that a single volume of minutes contains 800 pages, leading to heavier and bulkier than most of other bound volumes. This paper presents the measures taken to solve the problems resulting from this bulky structure of the bound minutes. It is expected that the study will offer an opportunity to consider effective conservation methods for records on paper of which the physical shapes are yet to be determined. 국무회의 관련 기록(이하 '국무회의록')은 대한민국 정부의 중요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기록물이다. 중요 자료인 국무회의록을 보존하기 위하여 국가기록원에서는 다양한 보존업무를 추진해왔다. 보존상자 맞춤 제작, 탈산 처리, 이중매체 보존(마이크로필름 촬영), 콘텐츠 디지털화(스캐닝) 등을 진행하였다. 2,000권이 넘는 국무회의록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상태검사 결과를 활용하여 보존처리 계획을 2018년에 수립하였다. 복원대상 97권 중 6권에 대한 보존처리를 끝내고, 그 처리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국무회의록은 평균 800면이 넘는 기록물 철로 다른 기록물보다 편철이 거대한 기록물이 많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형태 때문에 생기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물리적 원형이 확립되지 않은 종이 기록물에 대한 보존처리 접근 방법을 고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