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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운동이 싸이토카인과 카테콜라민 농도에 미치는 영향
정덕조,권소양 한국운동과학회 2003 운동과학 Vol.12 No.4
정덕조, 권소양. 고강도 운동이 싸이토카인과 카테콜라민 농도에 미치는 영향, 운동과학, 제12권 제4호, 621-630, 2003.본 연구는 85%V0₂max 강도의 운동이 IL-2와 IL-6 싸이토카인 농도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싸이토카인의 농도 변화와 카테콜라민 농도 변화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20대 성인 남자 7명을 대상으로 각 개인의 85%V0₂max 강도에서 트레드밀을 이용한 유산소운동을 실시하였다. 운동량은 ACSM's 의 일일 권장 운동량 수준인 400kca1 로 하였으며, 안정시와 운동 직후, 회복기 90분에 채혈을 통하여 interleukin-2 (IL-2), interleukin-6 (IL-6), 카테콜라민 호르몬의 농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IL-2 농도는 안정시에 비해 운동직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IL-6 농도는 안정시에 비해 운동직후에 유의한 증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회복기 90분에는 안정시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으나, 안정시 수준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점차 회복되고 있는 과정임을 알 수 있었다. 카테콜라민 호르몬의 경우, 에피네프린은 안정시와 비교할 때, 운동 직후에 유의한 증가가 있었으며(P<.05),. 노르에피네프린 역시 안정시에 비해 운동직후에 유의한 증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p<.05), 회복기 90분에는 운동 직후에 비해 유의한 감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IL-2와 에피네프린간의 상관계수는 0.239(p>.05), IL-2와 노르에피네프린 간의 상관계수는 0.239(p>.05)로서 상관관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IL-6는 에피네프린과의 상관계수가 0.685, 노르에피네프린과의 상관계수가 0.625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p<.01, p<.05). 결론적으로 고강도 운동시 IL-2의 혈중 농도는 운동직후와 회복기 90분에 안정시에 비해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반면, IL-6는 운동으로 인해 안정시보다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볼 때 근육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러한 IL-6순의 변화는 카테콜라민의 영향을 크게 받거나, 혹은 카테콜라민의 메커니즘과 관련된 생리적 환경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Chung, D.J., Kwon, S.Y. Effect of a bout of strenuous exercise on cytokine and catecholamine levels in blood. Exercise Science, 12(4): 621-630, 2003.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85%V0₂max intense exorcise influenced interleukin-2 (IL-2), interleukin-6 (IL-6) cytokine level in blood and whether profile of IL-2, IL-6 cytokine was related to profile of catecholamine. Seven untrained young male ran on treadmills for long time as calory consumption was 400kca1 at 85% maximal oxygen consumption(V0₂max). Blood was collected at rest, after exorcise and at recovery 90 minutes. Plasma was analyzed for IL-2, IL-6, catecholamines. IL-2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fter exercise and at recovery 90 minutes(p>05), but IL-6 rose significantly after exercise and was going back toward resting level at recovery 90 minutes. Epinephrine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exercise(p<.05). Norepinephrine rose significantly after exercise(p<.05) and norepinephrine level at recovery 90 minutes decreased significanty compared to that of after exorcise(p<.05).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IL-2 and norepinephrine was 0.263(p>.05), and that between IL-2 and norepinephrine was 0.239(p>.05). A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IL-6 and norepinephrine, and IL-6 and norepinephrine were found(r : 0.685, 0.625, respectively, p<.01, p<.05 respectively), In conclusion, a bout of strenous exercise Induced increase of IL-6 love, but influenced IL-2 level neither after exercise nor recovery 90 minutes. IL-6 is considerd to cause exercise-induced inflammation response in muscle. And such IL-6 response is influenced by catecholamine or related to physiological condition concerned with catecholamine mechan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