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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언론의 해외언론 인용에 대한 보도경향 분석 : 1990년대〈동아일보〉와 〈한겨레〉를 중심으로

        정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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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언론의 해외언론 인용에 대한 보도경향분석 - 1990년대 〈동아일보〉와 〈한겨레〉를 중심으로 우리가 흔히 접하는 뉴스는 보는 사람, 연구하는 사람에 따라 가치의 차이를 지닌다. 관점이나 강조점을 달리해서 볼 때 서로 충돌하는 듯 보이거나 다른 대상을 놓고 얘기하는 듯 보이는 것은 뉴스의 본질과 속성이 다차원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차원적인 경향은 한국 언론의 국제뉴스 보도에서 더욱 크게 드러난다. 한국의 1990년대는 국내․외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측면에서 말 그대로 급격한 변화와 혼돈의 시기였으며, 아직 국내언론의 보도에 의존해야만 하는 상황이 많았다. 그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국제적 시각을 접하기 위해서는 외국 언론의 인용보도가 필수적이었고, 이것은 다양한 정보유통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기도 하였다. 본 연구는 1990년대 한국 국내 중앙지의 국제 뉴스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한(김택환, 1994)점을 고려하여 해외 뉴스원 인용사례의 양적인 분석으로 성향이 다른 두 언론이 해외 뉴스의 정보원의 선택에 있어 어떤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자 하였다. 이는 1990년대 후반 들어서 우리의 언론이 강대국의 통신사나 언론에 지나치게 의존도가 높다는 비판을 실증하고자 하는 의도였다. 본 논문은 세계화의 흐름이 시작된 1990년대의 상황 하에 동아일보와 한겨레의 해외 인용기사의 보도경향 차이를 찾아보고자 하였는데, 이는 세계화가 본격화되면서 국제뉴스가 중요해진 당시의 두 언론사가 어느 나라와 매체의 외신을 보도 인용했는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해 〈동아일보〉와 〈한겨레〉의 국제 뉴스원에 대한 연구를 3개의 연구문제로 나누어 분석했다. 예상했던 대로 두 신문사는 선진국 주요 뉴스원의 인용보도에 치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적, 경제적, 정치적, 그리고 문화적 근접성에 의해 선진국 국가들이 국제뉴스를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소위 말하는 제3세계 국가나 비엘리트 국가들은 세계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선진국가들에 비해 뉴스 그 자체나 뉴스원의 채용은 적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두 신문의 뉴스원 채용은 국가와 미디어별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차이를 보인다. 국가별 뉴스원의 인쇄매체 인용보도에서 미국과 일본 미디어에 대한 〈한겨레〉와〈동아일보〉의 편차가 그것이다. 〈동아일보〉는 미국 인쇄매체를 인용한 보도가 39.04%이고 일본 인쇄매체의 경우는 21.27%로 나타났다. 반면 〈한겨레〉는 미국 인쇄매체 인용이〈동아일보〉보다 10%이상 낮은 26%이면서, 일본 인쇄매체는 52.04%로 절반이 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통신사 인용 보도율은〈동아일보〉와〈한겨레〉모두 프랑스가 가장 높았으나 프랑스 방송인용 비율은 매우 낮게 나타났다. 〈동아일보〉와〈한겨레〉에 나타난 국제뉴스 인용보도는 199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세계화, 국제화 추세로 다양한 나라들에 관심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신문이 취하는 국제뉴스의 뉴스원은 여전히 미국에의 의존도가 가장 높았다. 미국 다음으로는 일본, 프랑스, 중국 순이었는데, 이들 4개국은 정치, 경제, 문화 전반의 중심국으로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강대국이 국제뉴스를 주도하고 있고 국제뉴스 유통의 불균형에 일조하고 있음을 구체적인 수치로 드러낸 결과라 할 수 있다.

      • 이념 갈등적 이슈에 대한 신문의 프레임 연구 : 강정구 교수사건 관련 보도를 중심으로

        박상배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0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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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에서는 노무현 대통령 집권이후 이념성 사건에 대한 사회적 갈등과 논란이 어느 때 보다 점증돼 가고 있는 가운데 동국대 강정구 교수 사건에 관한 신문의 사설보도를 분석하였다. 진보성향의 세력은 우리 사회가 탈냉전시대에 들어섰고, 각 분야에서 남과 북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문적 논의나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아직도 남북이 대치하는 우리만의 특수상황과 법치주의아래서 이적행위에 대한 엄단을 촉구했다. 나아가 검찰권 독립의 원칙이 무너지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 논문은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언론이 이념문제를 둘러싼 정치, 사회적 갈등이슈에 관해 어떤 프레임을 구성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신문 사설에 비친 보도태도를 살펴보았다. 논문의 연구대상은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신문 중 사회적 영향력이 크고 이데올로기적으로 상반된 태도를 보여 온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그리고 종교적 양심, 사원지주제 형식의 탈 독점자본 등을 배경으로 각기 보수와 진보 진영의 대칭점에서 각기 빗겨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세계일보와 경향신문 등 4개 신문을 중점 분석했다. 이 연구를 위해 우선 강정구 교수사건의 발전과정을 추적, 국면단위로 구분해 보았다. 이 과정에서 강 교수 사건이 발단이 된 6.25전쟁의 역사해석, 안보개념, 공안정책, 공안책임공방, 대학사회 이념강좌, 공안부서 위상변화, 정치권 책임공방 등 7개 주제를 찾을 수 있었다. 언론사별 주제 사용빈도를 살펴본 결과 ‘정치적 공방’에 대해 가장 많은 보도를 하였다. 그 만큼 공안사건을 둘러싼 정치적 이해대립이 많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언론이 정책적 이슈를 정쟁적 사건으로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평가할 수 있다. 여기에 헌정사상 첫 수사지휘권이 발동되고, 이에 검찰총장의 항명성 사퇴가 이어지는 등 본격적인 갈등국면에 접어들면서 조선일보와 한겨레 등 보수와 진보진영의 신문들 사이에서 관점의 차이가 극명히 드러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동일사건에 대해 보수진영의 신문들은 공안질서와 정체성, 실정법에 의한 처리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진보진영의 신문들은 학문과 표현의 자유, 인권보장, 제도개선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이런 기본적 시각차에서부터 뉴스 프레임 구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른 유형별 대립과 갈등국면에 관한 프레임을 도출하였다. 그러한 결과, 이념성 사건에 대해 국내 언론은 사회통합을 위한 중재자로서 의사소통 또는 건전한 논의구조 양산을 유도하거나 계도하지 아니하고 수용자 태도에 앞서 보도매체 간에 보·혁 진영을 가르고, 사안마다 정치 쟁점화 하는 자사(自社) 중심적인 이념 패권주의 경향도 나타났다. 또한 이 논문의 연구대상을 굳이 4개 신문으로 삼은 것도 추후 일어날 수 있는 이념성 사건에 대한 논조의 차이는 물론, 각 언론사별 이데올로기에 의한 스펙트럼의 지형을 부수적으로 유추해 보기 위함이다. 이러한 보도 프레임 구성을 통해 분석한 결과, 언론이 뉴스 수용자로 하여금 이념성 사건에 대한 정부 공안정책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게 하기보다는 파생적이고 부차적인 문제에 주목하게 만듦으로써 사회적 논의를 왜곡된 방향으로 이끌 우려가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각 언론은 거의 모든 주제의 프레임에서 확연한 대립구도를 드러냈다. 조선일보와 세계일보 등 보수언론은 극히 냉소적이고 공격지향적인 프레임 구성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아래서 국가 정통성, 정체성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 즉 사회내 공안사건과 공안사범에 대한 무질서와 무원칙을 부각시키려는 태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의 자유와 인권, 권익신장을 창간 모토로 하는 한겨레신문은 학문과 표현의 자유, 개인의 양심적 차원에서 지금껏 우리사회에서 금기시돼온 어떠한 이념이나 사상문제에 관해서도 ‘논의의 장’이 마련돼야만 한다는 가치기준을 기본설정에 두고 보도 프레임이 짜여 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차제에 이를 가로막는 국가보안법 등 제도개선에 관해서도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에 따른 대(對) 보수언론에 대한 강한 반박논조로 대치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념적 대칭점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을 것으로 보였던 세계일보와 경향신문 역시 명확한 대립구도의 프레임 양태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연구대상을 사설 등 의견기사를 중심에 둔 것도 각 언론의 이 같은 태도분석을 살피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언론은 국가존립에 관한 사회 공동의 가치를 인식하거나 커뮤니티를 형성하기보다 특정의 유사사건을 부각시켜 각자의 논리나 주장을 극대화하거나 반대의견은 사소화 함으로써, 그러한 보도를 접하는 수용자로 하여금 여론의 실체를 왜곡하거나 단편적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보도태도는 사회발전을 위한 건강한 토론을 원천적으로 막아서려 한다는 점에서 언론이 ‘공론의 장’으로서 의사소통 기능을 하기보다 정치, 사회적 사건에 대한 규제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란 그릇된 해석을 낳을 수 있게 했다.

      • “대학총장, 스티브 잡스처럼 스타★가 되어라!” : 스타총장이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에 미치는 영향

        윤지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9663

        최근 우리나라 대학들은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 부족과 대학에 대한 신세대들의 가치관 변화 등으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위기에 처해있다. 따라서 대학들은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 이 중 대외적으로 주목을 받는 스타총장의 활동이 눈에 띈다. 오래전부터 기업의 CEO가 브랜드화 되어 기업 홍보의 전면에 나서는 것처럼 대학의 경우에도 스타총장이 대학의 브랜드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브랜드가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이며, 그 중 스타 총장이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알아보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 동안 CEO형 총장 혹은 스타 총장으로 언론의 대대적인 주목을 받았던 세 명의 총장들을 선정하여 스타 총장의 이미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 대상으로는 고려대학교 어윤대 前 총장과 숙명여자대학교 이경숙 前 총장 그리고 서강대학교 손병두 前 총장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설문조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이메일(E-mail)로 배포하였으며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수는 총336명이었다. 응답결과는 SPSS/PC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응답자들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고 설문조사에 사용된 항목에 대해서는 기술통계분석과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의 회전은 베리맥스(Varimax)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스타총장의 이미지가 대학 브랜드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단순·다중회귀분석(bivariate·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스타총장의 이미지는 세 대학 총장 모두 ‘성품’ 요인과 ‘능력’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의 브랜드이미지는 세 대학 모두 ‘연구성과’ 요인, ‘대외활동성’ 요인, ‘미래성’ 요인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스타총장 이미지를 구성하는 요인 중 대학 브랜드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서는 고려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세 개의 대학이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어윤대 총장의 ‘능력’ 요인이 고려대학교의 ‘대외활동성’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숙명여자대학교의 경우, 이경숙 총장의 ‘성품’ 요인이 숙명여자대학교의 ‘대외활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강대학교의 경우에는 손병두 총장의 ‘성품’과 ‘능력’ 요인이 모두 서강대학교의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 브랜드이미지 형성과정에서 스타총장 요인이 대학 별로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대학들도 이제는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경쟁해야한다. 이와 같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학도 기업처럼 끊임없이 개혁을 시도하고 학생과 교수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학교의 특성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 할 수 있는 브랜드이미지 구축전략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을 대표하는 총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학 총장은 대학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시킬 수 있으며 대학의 대표적인 홍보대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대학의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있어 스타 총장을 활용하는 것은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한 대학사회에서 효과적인 대학홍보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스타총장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있어 독특한 개성창출과 함께 대학 고유의 특성에 부합되는 이미지를 함께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 취재경로 시스템 변화에 따른 보도행태연구 : 주요일간지 신문보도내용을 중심으로

        박은향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9647

        본 연구는 기자실제도 도입 변화시기에 취재경로가 변화함에 따라 신문보도 내용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또 언론 유형별로 어떤 차이를 보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 일간지를 보수언론과 진보언론사 각각 2개사를 선택하여 전체 분석기간인 제도 도입시기 전후 5개월간에 걸쳐 꾸준히 이슈화 되고 있었던 ‘사교육’이라는 키워드로 기사를 검색하였다. 검색된 기사는 컬럼이나 독자 기고글을 제외한 총 466건이 선정되었고, 6가지 분석유목을 선정한 후 내용분석 방법으로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리고 기자실 제도의 영향 유무는 2003년 기자실제도가 폐지된 시기의 변화율과2007년의 제도변화 시기의 변화율을 동시에 접근하여 차이점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예측한대로 총 6가지 유목의 19개 항목의 결과가 모두 같은 흐름의 변화양상을 보이지는 않았다. 전반적으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로는 2003년 제도 변화 이후 취재방식에서 공식 이벤트의 증가와 자체 취재보도가 감소했던 것이 2007년도에 두 항목 모두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정보원의 이용형태는 2003년 공식발표 인용과 출처명언급이 감소하였고 출처명부정확은 오히려 증가하였던 것이 2007년도에 출처명언급이 증가하였고 출처명부정확이 감소하였다. 또, 뉴스 구성형식에서는 2003년에만 단순사실이 감소, 심층해설 보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기사 작성시 인용된 정보원의 수가 1인 경우는 감소, 4인 이상인 경우가 증가하였는데, 뉴스 구성형식과 마찬가지로 2007년도에는 특징적으로 변화된 부분은 없었다. 2003년에는 제목과 본문의 논조에서 긍정이 감소하였고 부정이 증가하였다가, 2007년도에 긍정과 부정이 모두 감소하였고 중립이 증가하였다. 기사제목의 형식에서는 2003년에 단순사실이 감소하였고 단순가치 판단이 증가하였던 것이 2007년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던 유목은 2003년의 뉴스구성형식에서 보수언론은 단순사실이 감소하였고 심층해설이 증가하였으나, 진보 언론은 단순사실이 증가하였고, 심층해설이 감소하는 등 반대양상을 보였다. 또한, 제목과 본문의 논조에서 진보언론이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 보수언론은 부정항목이 두드러지게 증가하였고, 2007년에는 부정항목의 변화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출입기자들이 여전히 관행을 유지하였으나, 처음에 제도도입에 대한 갑작스런 제도적 환경변화에 의한 혼란으로 내적으로 혹은 외적인 변화를 모색하였던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특정 항목의 불안정한 빈도 변화율로 나타났다. 추후 제도가 완전히 자리잡은 이후에는 뉴스의 본질인 사실성이나 객관성 등에서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중앙 언론사 간부들의 이념 성향 연구

        이재욱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0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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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중앙 언론사 간부들이 어떤 이념성향을 보이고 있는 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즉 조선.중앙.동아일보를 비롯해 한국일보 한겨례신문 경향신문 세계일보 등 7개 신문사와 KBS MBC YTN 등 3개 방송사 및 연합뉴스 등 11개 중앙언론사 간부들의 이데올로기 스펙트럼을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봤다. 설문은 2002년 중앙일보가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이념성향 조사의 설문중 이미 폐지된 호주제를 제외한 9개문항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모두 138부가 모아져 분석됐다. 예상대로 중앙언론사 간부들의 주요 국가정책이나 과제에 대한 이념적 성향은 진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점의 차이는 있지만 16대 국회의원 보다도 더욱 진보적인 성향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진보냐 보수냐를 구분하는데 있어서도 9개 과제에 대해 전반적이고 평균적으로 특정 성향을 보였다기 보다는 사형제 폐지나 경제적 문제에 대해서는 비슷한 스펙트럼을 보인 반면 남북문제나 국가보안법 같은 문제를 싸고 입장이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언론사별 이념성향 역시 일반 수용자에게 알려진 바와 같이 이른바 조.중.동이 보수적인 반면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이 진보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이한 사실은 조.중.동 중에서도 조선일보를 제치고 동아일보 간부들이 더 보수적인 것으로 드러난 점이다. 중앙일보의 경우는 평소 지면이나 기자들의 태도와 비슷하게 중도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현상을 나타냈다. 방송 역시 KBS에 비해 MBC가 진보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뉴스도매상으로 통신사인 연합뉴스는 중도적이면서 약간 진보적인 성향을 보였다. 이 논문은 설문조사 대상이 전수나 대표성을 가진 무작위 표본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 언론사 간부에 대한 결과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설문 문항이 4점 척도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점수를 세분화하여서 세밀하게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본 연구주제와 관련한 대부분의 연구들이 일선 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간부급 이상의 언론인을 상대로 이념 성향을 부석한 본 연구의 중요성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언론사 간부들의 이념성향과 이들이 실제 언론보도에 있어서는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 상관관계를 밝힐 수 없었다는 것은 한계로 남아 있다.

      • 촛불시위에 대한 언론의 현실구성 연구 : : 조선일보, 오마이뉴스, 한겨레 신문 비교분석

        조현정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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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the discussion on the Social Construction, it's a good source to study for the Journalism's function to using 'the Candlelight Protest', why is well-known to the mass of people as outstanding agenda and a peaceful, characteristic social movement in Korea Society. Candlelight protests have become a culture code in Korean society in 2008. The demonstrations, positioned as a representative peaceful protest, aroused sympathy among the vast majority of Korean people. In particular, the 2008 candlelight protest against the resumption U.S. beef imports is recorded as the largest one in its scale with more than one million volunteer participants since 1992. There are various opinions about the new kind of large gathering in Korea which has unique social structure. So the interpretations about the messages sent by the candlelight protests vary from ideological position to position. The intense discussions about the rallies are now underway through media coverages. The problem is that news companies reproduce the reports in the social structure, failing to reflect the facts as they are. In other words, media coverages are regarded as profit-making products and used as the tool to control society. This study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news reports about the candlelight demonstrations, the social movement by volunteer citizens, covered by domestic media companies, which reproduce the news reports from ideological point of view, not being free from the capitalism. The tendency of media coverages about the candlelight protests against the import of American beef, which drew much public attention, is no different from that of the previous ones, showing newspaper companies' limitations by their natures. Some people even pressed advertisers to stop putting ads in conservative newspapers, evoking the controversy about the freedom of press. However, regardless of the public protests, the conservative newspapers, which have more than 70% of market share, have great influence. Their confrontation with progressive newspapers supported by the public is especially highlighted through the candlelight rally of 2008. In this study, a research questions were set up. For the Candlelight Protest on 2008, It is to examine differences of news coverages by ideologically different newspapers, compare and analyze the differenc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ways to construct the reality. Analysis of conservative media was done through Chosunilbo. Analysis of progressive media was done through Hankyoreh. In order to see the on-going change in journalism as a result of the growing number of internet users, this study analyzed Ohmynews, which emerged as an independent internet press. In order to take a look at how differently the news companies cover the candlelight rallies at each step, this study both quantitively and qualitively analyzed the news reports about the demonstrations from May 2nd, 2008 to June 30th, 2008. The analysis found out that in terms of the number of new coverages, the number of reports at each step of the pretests, and the distribution of kinds of news on the paper, all the three media companies show similar tendency. Unlike in the past, this time the conservative newspaper showed the great interest in the demonstrations. In the case of Ohmynews, although the internet medium like Chosunilbo and Hankyorrh, focused on the fact, it carried the reports with more vivid descriptions by using the internet technology. However, in terms of who the newspapers focused on in the reports, the analysis of the tones of arguments and the headlines, there were differences. Chosunilbo had focused on the protesters from the beginning of the rallies, which indicates the company intended to highlight the fact the demonstrations were held by some of the leftists. Hankyoreh had mainly focused on participants and the descriptions of gatherings and Ohmynews on the descriptions of gatherings. When it comes to the analysis of the tones of arguments, Hankyoreh and Ohmynews shared the same tone, confronting with that of Chosunilbo. When comparing the headlines and the resulting ideological messages, this study found outright confrontation between the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media. Therefore, it turned out that both sides showed their imitations in interpreting the candlelight protests from the various points of view. It is time for Korean media to engage in sound and productive competition rather than have unproductive ideological confrontation. To this end, all walks of society should make great efforts. ‘촛불시위’라는 사회적 의제는 2008년 우리 사회에 낯설지 않은 하나의 문화 코드로 회자됐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평화적 시위로 정착한 상황 속에서 다수의 시민에 의해 공감대가 형성된 측면이 있다. 특히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촛불시위는 주도세력이 없이 자발적으로 모이기 시작해 최대 100만 여명이 넘는 국민이 모여 그 규모면에서도 1992년 이후 국내 몇 차례의 촛불시위 가운데 최대 규모로 기록된다. 이러한 새로운 양상의 대규모 집회에 대해 한국의 독특한 사회 구조적 체계와 맞물려 이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으며, ‘촛불시위’가 우리 시대에 남기는 메시지는 각 입장에 따라 여러 갈래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국내 언론의 보도를 통해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문제는 언론의 기능이 단순히 거울과 같이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 아닌 사회 구조 속에서 이를 재생산하고 있는데 있다. 즉, 미디어가 생산하는 상품 역시 이윤창조의 대상이며 사회통제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자본 논리 아래 자유롭지 못한 언론의 이데올로기적 재생산에 대해 실제 국내 언론계는 이러한 자발적인 시민 참여 사회운동인 ‘촛불시위’에 대해 어떠한 보도 특성을 보이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대중적인 관심으로 확대되었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촛불집회에 대한 각 언론의 보도 경향은 종래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태생적 한계를 보인다. 일각에선 보수언론(조중동)에 대해 광고 중단압박으로까지 이어져 언론자유에 대한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언론의 영향력은 국내 언론시장의 7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진보 언론계와의 대립 관계는 2008년 촛불시위를 통해 더욱 두드러진 양상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와 같이 성향이 다른 국내 언론의 흐름에 대해 보도 경향의 차이 및 이데올로기 성향별로 현실 구성의 차이 및 특징을 비교하여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수 언론의 성향 분석은 <조선일보>를 통해 진행하였고, 진보 언론의 성향 분석은 <한겨레>를 통해 차이점을 살펴봄과 동시에 최근에 독립형 인터넷 미디어의 대두로 인터넷 사용자의 증가에 따른 언론의 판도 변화에 대한 양상도 함께 관찰하기 위해 <오마이뉴스>에 대한 보도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 촛불 시위에 대하여 서로 다른 신문들, 즉 <조선일보>, <한겨레>, <오마이뉴스>는 시위 진행 시기별로 어떤 보도 특징을 보이는가? 를 해결하기 위해 2008년 5월 2일 촛불시위 시작일로부터 약 두 달여에 걸쳐 6월 30일까지의 보도 양상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양적 분석 및 질적 분석을 통해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우선 양적 보도유형 분석에서 ‘지면별 보도 건수’와 ‘단계별 기사 수량’ 및 ‘기사 유형별 분포’를 살펴보았다. 여기서는 세 매체 모두 비슷한 분포를 보이며 각 언론사별 보도 흐름을 비슷하게 운영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2002년 효순·미선 사건의 촛불시위 때와 달리 보수언론에서도 강한 관심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지면 분배나, 단계별 보도수에서 비슷한 분포를 나타내 흥미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단지 인터넷 매체인 <오마이뉴스>의 경우 기사 유형에서는 <조선일보>나 <한겨레>와 같이 사실 전달의 형식이 주를 이루었지만, 인터넷이라는 기술적 형식을 통해 세밀한 현장 묘사와 실시간 생동감 있는 기사 전달이 특징으로 부각되었다. 반면 양적 보도유형 분석 가운데 ‘보도 대상별 분포’ 와 ‘보도논조 분석’ , ‘제목 유형별 분포’에서는 세 매체에서 성향별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 되었다. 특히 <조선일보>의 경우 시위 참가자에 대한 보도가 촛불시위 시작단계에서부터 집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촛불시위가 일부 좌편향 세력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한 의도로 보여진다. <한겨레>는 시위 참가자 및 집회 현장에, <오마이뉴스>는 집회 현장을 집중 보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보도 논조 분석에서는 <조선일보>의 보수적 논조와 대립각을 세우며 <한겨레>와 <오마이뉴스>가 비슷한 보도 특징을 보였다. 또한 ‘기사제목별 기호체계와 그에 따른 이데올로기적 함의’에 대한 비교에서는 좌우를 분명히 갈라 세우는 보수의 이데올로기와 반보수 언론계와의 강한 대립이 심화됐다. 이를 통해‘촛불시위’라는 사회적 의제를 다각도로 해석하는 데에 양대 진영이 이데올로기적 이념대립 속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국사회 안에 퍼져있는 언론의 소모적 이념 대립 양상에 대해 앞으로 보다 건전하고 생산성 있는 경쟁 구도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가 대두 될 필요가 요청되는 시점이며, 이를 위한 사회 각계의 노력이 요구된다.

      • COVID-19에 대한 언론보도가 대학생 예방행동에 미치는 영향 : 제 3자 효과를 중심으로

        조원식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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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서울, 경기, 인천 소재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여 언론의 COVID-19 관련 보 도의 영향력을 제 3자 효과 가설을 통해 알아보고자 했다. COVID-19 보도에 대한 제 3자 효과를 검 증해보고 COVID-19에 대한 예방행동을 측정하여 미디어 이용량, 미디어 주목도, 정보처리 전략을 변 인으로 행동,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보았다. 그 결과, COVID-19에 대한 언론보도의 제 3자 지각은 공포와 정보습득 부분에서 모두 나타났으며, 그 크기는 자신보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가족이 나 친구보다 일반 국민에게 더 크게 나타났다. 미디어 이용과 관련하여 이용량의 경우 인터넷 뉴스와 SNS의 경우 공포 지각과 정보습득 지각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게 나타났다. 인터넷 뉴스의 경우 공포 지각에 정적인 영향을 SNS의 경우 정보습득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디어 주목도와 관련하여 인 터넷 뉴스, TV, 뉴미디어를 통해 공포와 정보습득을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기 위해 회귀분석 결과, 미디어 이용량 보다는 미디어 주목도와 정보처리전략 중 숙 고적 통합 부분이 자신이 느끼는 공포 지각과 정보습득에 대한 지각이 예방행동에 긍정적 효과를 나 타났고, 지각적 편향은 공포 지각과 정보습득 지각에서 모두 부정적 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 는 제 3자 효과 가설의 이론적 논의에 기여를 하며 질병과 관련한 메시지를 담은 언론보도가 공중의 인식과 행동 및 태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 기여한다.

      • 국내 방송사 언론인의 이념성향과 언론관에 관한 연구 : 5개사 차장급 이하 기자, 앵커, 아나운서를 대상으로

        송경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0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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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전제하에서 방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장급 이하 일선 기자와 앵커, 아나운서들의 이념성향과 언론관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뉴스가 보도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방송사 구성원의 이념 성행과 언론관이 어떠한지를 알아보는 것은 언론현실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다. 본 연구는 YTN과 KBS, MBC, SBS, CBS 방송 5개사의 보도국기자와 아나운서를 대상으로 이념 성향과 그들의 언론관을 분석해보는 것이었다. 이러한 의도에 따라서 본 연구는 매스 미디어 특히 방송 보도는 사회적 실체를 있는 그대로 비추어 내는 반영 체 라기보다는 실제의 사건, 사실들이 기자라는 게이트 키퍼의 노력에 의해 재구성되는 산물이라는 맥락에 따라 검토 되었다. 그리고 실질적인 미디어 종사자들의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2005년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주동안 YTN 등 5개사의 차장급이하 기자, 앵커, 아나운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본 논문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방송사 소속 언론인의 이념성향은 상당수가 진보적인 이념 성향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송사 소속 언론인들은 대체적으로 ‘언론이 여론을 적당한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현직 언론인들은 언론인으로서 해야 할 직업상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아젠다 세팅이나 ‘주창 저널리즘’ 보다는 ‘정확한 사실의 전달자 역할’을 선택했다. 넷째, 언론인들은 최근 6개월 동안 ‘언론인 자신의 개인적 성향’과 ‘여론의 동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받았음을 인정한다. 다섯째, ‘현재 노무현 정권과 언론의 관계는 어떠한 관계라고 보는가’에 대한 응답으로는 59.6%가 ‘견제적 관계’라고 응답하였다. 여섯째, 언론인 개인의 보수적인 이념 혹은 진보적인 이념 성향을 지닌 것과 관계없이 비율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언론인은 바람직한 정부와 언론의 관계로 견제적인 관계를 택했다.

      • KBS 탐사보도 '외환은행 매각의 비밀'에 관한 매체간 의제설정 연구

        김덕원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0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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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에서는 2006년 3월 8일부터 방송된 KBS 탐사보도 ‘외환은행 매각의 비밀’ 등으로 인해 매체간 의제설정효과가 발생했는지를 알아보았다. KBS 탐사보도가 방송된 후 국내 5개 언론들이 외환은행 매각 문제를 석 달 이상 중요 뉴스로 다루었다. KBS 역시 감사원과 검찰 출입기자를 중심으로 보도했다. 그런 만큼 한 매체가 다른 매체의 의제를 이끈다는 즉, 매체간 의제 설정 효과가 있었을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문제 1> KBS 탐사보도 ‘외환은행 매각의 비밀’은 다른 언론사들의 의제설정에 직접 영향을 주었는가? <연구문제 2>에서는 KBS의 첫 특종 이후 다른 언론들이 외환은행 매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기까지 시간 차이는 얼마나 났는가? <연구문제 3>에서는 KBS 탐사보도팀이 방송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해외 투기자본의 문제점과 일부 경제 고위 관료들의 문제점 등에 대해 다른 언론들도 공감하는가, 즉 2차 의제설정효과가 일어났는가? 등을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KBS 탐사보도팀의 첫 보도가 있었던 2006년 3월 8일부터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가 있었던 2006년 6월 30일까지의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MBC, SBS의 외환은행 매각 관련 기사들이다. 전략적인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신문기사의 경우 기사 개수와 게재 면에 따라 중요도 점수를 매겼다. 방송 기사의 경우 주요 종합뉴스에 방송된 리포트와 단신으로 분류해 점수화 했다. 연구결과 몇 가지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먼저 KBS 보도 이후 5개 언론사들이 외환은행 매각 문제를 중요하게 다뤘으며 KBS가 보도했던 핵심 내용들을 중심으로 기사화 한 사실을 확인했다. 즉 매체간 의제설정효과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한 언론사의 특종 보도 직후 다른 언론사들이 곧바로 기사를 받는 등의 전형적인 매체간 의제설정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전개과정이 발견됐다. KBS 탐사보도 이후 5개 언론사들이 외환은행 매각 문제를 주요 의제로 설정하는데 4주에서 6주의 시간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또 5개 언론사들은 KBS가 이미 보도했던 내용들을 기사화하면서도 KBS를 인용하지 않고 감사원과 검찰을 인용했다. 5개 언론사들은 KBS 보도 직후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가 본격화 되자 KBS 보도 내용을 받는 대신 감사원과 검찰의 발표를 기다렸다가 기사화한 것이다. 그렇지만 감사원과 검찰의 핵심 발표 내용 역시 KBS가 이미 보도한 내용과 같았고 5개 언론사가 보도한 감사원과 검찰발 보도는 KBS가 이미 특종 보도했던 내용과 다르지 않았다. 결국 매체간 의제설정효과가 발생한 가운데 KBS가 5개 언론사에 직접 영향을 주기 보다는 감사원과 검찰을 거친 간접적인 매체간 의제설정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연구의 또 다른 특징은 간접적인 매체간 의제설정효과를 통해 KBS가 묘사했던 론스타의 속성을 5개 언론사도 같이 묘사했다는 사실을 알아 낸 점이다. 즉 속성의 전이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를 근거로 2차 매체간 의제설정 효과도 발생했다고 설명할 수 있다. 이번 연구가 갖는 한계점도 있다. 신문기사와 방송기사에 중요도 점수를 부여할 때 사용했던 방법은 과학적 근거가 불분명한 측면이 있다. 신문 종합 1면에 게재된 기사에는 중요도 3점, 종합 2면과 사회 1면, 경제 1면에 실린 기사에는 2점, 그 외 면에 게재된 기사에는 중요도 1점을 부여 했다. 방송의 경우 리포트는 3점, 단신 기사에는 2점을 부여 했다. 그런데 이 방법은 과학적인 검증 절차를 거친 것은 아니다. 다만 언론사별 보도 경향을 알아보는데 유용한 방법이며 특히 연구 결과를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었음을 밝혀 둔다.

      • 언론직 IT부서의 커뮤니케이션 양식과 번아웃에 관한 연구

        김영은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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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아웃(burnout), 어떤 일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갑자기 정신적·신체적 피로로 인하여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기력해지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는 것을 말한다. KBS <추적60분> ‘탈출구 없는 피로사회-번아웃증후군‘편에서 직장인 85%가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했다고 밝힌 것을 보면, 사회적으로 번아웃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이처럼 국내 미디어 기업 종사자도 ‘번아웃’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미디어 시장의 급격한 기술변화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하여 업무강도가 높아 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언론사 IT부서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찾을 수 없다. 이 연구는 언론사 IT부서를 대상으로 탈진이 조직 커뮤니케이션 환경에서 왜 생기며 이직의도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IT부서의 조직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가족커뮤니케이션 패턴을 적용해, 개념지향성 커뮤니케이션과 사회지향성 커뮤니케이션 유형으로 나뉘었다. 이에 따라 조직 커뮤니케이션 유형을 자유방임, 보호, 다원, 합의로 나누었다. 번아웃은 MBI-GS 측정도구에 따라 정서적고갈, 냉소주의, 직업효능감 감소로 구성했다. 이직의도는 선행연구를 통한 사용된 설문문항으로 측정했다. 연구문제 1은 개념지향성과 사회지향성이 탈진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했다. 개념지향성 커뮤니케이션과 사회지향성 커뮤니케이션이 정서적고갈 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사회지향성이 높은 조직원일수록 정서적 고갈이 높게 나타났다. 사회지향성이 높을수록 냉소주의를 더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커뮤니케이션 유형과 직업효능감 사이에는 특별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문제 2는 조직 커뮤니케이션 네가지 유형(자유방임, 보호적, 다원적, 합의적)이 탈진에 미치는 영향을 일원변량분석으로 분석했다. 보호적 커뮤니케이션이 다원적 커뮤니케이션보다 더 높게 정서적고갈과 냉소주의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직업효능감과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문제 3은 탈진을 구성하는 정서적고갈, 직업효능감이 냉소주의와 어떠한 상관관계를 맺는지를 다중회귀분석으로 살펴보았다. 정서적고갈이 높은 수록 냉소주의가 높게 나타났다. 연구문제 4는 탈진을 구성하는 정서적고갈, 직업효능감 감소, 냉소주의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이원변량분석으로 살펴봤다. 냉소주의가 높으며, 정서적고갈이 높은 조직원일수록 이직의도가 높게 나타났다. 나아가 냉소주의가 높고 직무 효능감 감소가 높은 조직원일수록 이직의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탈진을 구성하는 요인 중에서 냉소주의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설명력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문제 5의 분석에서는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사회지향성, 개념지향성 유형, 탈진을 구성하는 3가지 요인, 그리고 이직의도간 다중상관관계분석과 편상관관계분석(Partial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했다. 개념지향성이 높다고 인식하는 조직원일수록 정서적 고갈과 냉소주의는 낮아졌다. 사회지향성을 통제한 후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냉소주의와 정서적 고갈은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지향성이 높다고 인식하는 조직원일수록 정서적고갈과 냉소주의가 높게 나타났다. 개념지향성을 통제한 후 상관관계를 살펴볼 때 냉소주의와 정서적고갈은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조직내에 팽배한 냉소주의와 조직원의 정서적 고갈은 이직의도로 나타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조직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번아웃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론적이며 실천적인 함의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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