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애착 표상 측정도구인 ''애착 이야기 완성 과제''를 우리 나라 유아에게 적용해 보고, 유아의 애착 표상과 자아지각간에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
본 연구는 애착 표상 측정도구인 ''애착 이야기 완성 과제''를 우리 나라 유아에게 적용해 보고, 유아의 애착 표상과 자아지각간에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3, 4세 유아 40명이었다. 유아의 애착 표상은 Bretherton, Ridgeway와 Cassidy(1990)가 개발한 애착 이야기 완성 과제(Attachment Story Completion Task: ASCT)를 박경자(진행 중)가 번안한 도구로 측정하였으며, 유아의 자아지각은 이은해·최혜영·김미해(1990)가 번안한 Harter와 Pike(1984)의 유치원 아동용 지각된 능력과 사회적 수용 그림척도로 측정하였다. 유아의 어휘 능력을 통제하기 위하여 박혜원, 곽금주, 박광배(1995)가 표준화한 한국 웩슬러 유아 지능검사(Korean-Wechsler Preschool and Primary Scale of Intelligence: K-WPPSI) 중 ''어휘'' 소검사의 환산점수를 산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문제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고, t 검증, 공변량분석, Pearson의 적률 상관 계수, 부분 상관 계수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중상류층 가정의 만 3, 4세 유아는 애착 이야기 완성 과제에 제시된 각 이야기의 핵심주제를 파악하여 이야기를 해결할 수 있었다. 애착 이야기 완성 과제를 통해 ''매우 안정'', ''비교적 안정'', ''불안-회피'', ''불안-비조직''의 애착 유형이 모두 나타났다. 이 중 우리 나라 유아는 안정된 애착 유형이 대부분이며 그 다음 불안-비조직 애착, 불안-회피 애착 유형의 순으로 나타났다./둘째, 유아의 애착 표상은 어휘 능력과 관계가 있어, 어휘 능력이 높은 유아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였다./셋째, 여아의 애착 표상이 남아의 애착 표상보다 더 안정적이었다./넷째, 여아는 남아보다 또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