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중 하나가 자기주도적학습(self-directed learning)능력이다. 성공적인 자기주도적학습을 위해서는 학습을 하고자 하는 의욕과 자신의 학습에 대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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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중 하나가 자기주도적학습(self-directed learning)능력이다. 성공적인 자기주도적학습을 위해서는 학습을 하고자 하는 의욕과 자신의 학습에 대한 믿음...
현대 사회에서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중 하나가 자기주도적학습(self-directed learning)능력이다. 성공적인 자기주도적학습을 위해서는 학습을 하고자 하는 의욕과 자신의 학습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필요하다. 성찰(reflection)은 학습자의 학습동기와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용한 학습도구임이 선행연구를 통해서 입증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찰유형(개인적 성찰(individual reflection)/협력적 성찰일지(collaborative reflection))에 따른 학습동기와 자기효능감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각각의 하위요인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통한 대학수업에서의 활용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진행은 서울에 있는 K대학의 전공과목을 수강하는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개인적 성찰을 하는 집단 20명과 협력적 성찰을 하는 집단 21명으로 구분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성찰을 통한 성찰일지는 총 7주간에 걸쳐 작성토록 하였다.
양적 연구를 위한 통계처리는 처치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집단별 t-test를 실시하였다. 이 후 각 집단별 학습동기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독립변인을 성찰의 유형으로 두고 학습동기와 자기효능감에 대한 일원다변량분석(One-way MANOVA)를 실시하였다. 학습동기와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들에 대한 일원다변량분석도 진행하였다. 그리고 사전점수를 공변량으로 하여 두 집단 간의 사전․사후 점수 차를 검증하기 위하여 ANCOVA(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실험이 종료된 후 실험에 참여한 2개 그룹에서 각 3명씩 선발하여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여 성찰에 대한 실험대상자들의 의식조사도 함께 병행하였다.
실험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성찰과 협력적 성찰 모두 학생들의 학습동기와 자기효능감의 사전·사후 검사 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성찰의 유형에 따른 학습동기는 협력적 성찰을 한 집단이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동기의 하위요인들에 대한 영향 역시 주의집중을 제외한 관련성, 자신감, 만족감에서 협력적 성찰을 한 집단의 영향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찰의 유형에 따른 자기효능감은 협력적 성찰을 한 집단이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들 역시 협력적 성찰을 한 집단이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전점수를 공변량으로 통제하였을 때 개인적 성찰을 한 집단과 협력적 성찰을 한 집단 중 협력적 성찰을 한 집단 학습동기와 자기효능감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협력적 성찰의 과정에서 본인의 의견과 타인의 의견을 비교해봄으로써 앎의 폭이 넓어지고, 자신의 의견을 타인에게 설득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대학수업에서 효과적인 성찰을 하기 위해서는 협력적 성찰을 활용하는 것이 좋고, 협력적 성찰과정에서 무임승차를 방지하기 위한 탐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학습자 특성에 맞는 성찰의 유형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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