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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학 분야의 세 가지 논문 : 흡연과 손상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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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199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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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논문은 우리나라 보건학 분야에서 건강증진사업의 확산과 함께 주목받는 비건강행태로서의 흡연과, 산업화로 인한 유병률 및 사망률 증가로 심각한 보건학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손상에 대해 객관적인 정책적 제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구성된 세 가지 논문이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연구인 ‘담배가격이 한국 성인남성의 흡연여부 및 흡연량에 미치는 영향’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우리나라의 남성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경제적 규제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남성을 대표하는 3,000명을 무작위 확률표본추출(stratified random sampling)하여 전화설문을 실시한 미시적 단면연구자료(cross-sectional data)를 활용해 담배가격이 흡연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흡연여부 결정과 흡연자의 흡연량 결정에 대한 가격의 영향이 상이함을 고려하여 국내 최초로 이분모형(two-part model)을 이용해 각각의 가격 탄력성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흡연여부에 대한 가격탄력성은 -0.26, 흡연자의 흡연량 결정에 대한 가격탄력성은 -0.64이었다. 즉, 담배가격이 10% 인상될 경우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약 2.6% 감소하고 흡연자의 흡연량은 약 6.4%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해석이 된다. 이는 주요 선진국의 연구결과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며 우리나라 흡연의 가격정책이 선진국의 경우와 같이 흡연율 감소뿐 아니라 흡연자의 흡연량 감소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단면연구라는 연구 방법론적 한계점과 연구대상에서 청소년과 여성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제한점이 있으나 향후 흡연행위와 관련된 정부 흡연억제정책, 특히 가격정책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두 번째 연구인 ‘한국인의 성?연령별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정요인 분석’은 성별 연령별로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정요인을 분석함으로서 향후 흡연 추이를 예측하고 금연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대상자 선정의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우리나라의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이기는 하지만, 성별 흡연율의 차이가 크고 흡연의 사회경제적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관련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연구는 1기, 2기, 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합해 성인보건의식행태조사의 흡연항목에서 현재흡연여부에 응답한 20세 이상 성인 남녀 24,693명(남자 11,296명, 여자 13,397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한 후 조사연도, 연령, 지역, 결혼상태, 교육수준, 직업, 소득수준, 자가소유여부의 변수에 대한 정보가 충분한 20세-65세 성인 남녀 13,300명(남자 6,154명, 여자 7,146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성?연령별로 구분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한국인 남녀 모두의 흡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회경제적 요인은 자가소유여부로 자가소유자의 흡연율이 낮았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연령이 증가할수록 강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는 흡연과 관련된 경제적 불만족이 소득수준보다 자가소유여부에 의해 강하게 영향을 받으며, 자가소유여부가 흡연여부의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20-29세 남성 흡연은 자가소유여부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이 연령의 높은 흡연율은 경제적 요인보다는 습관성에 기인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남녀모두 20-29세에 흡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교육수준으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흡연율이 높았으며, 이는 연령이 낮을수록 흡연에 대한 보건교육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30-49세 여성의 흡연율 증가와 가장 강한 관련을 가진 사회경제적 요인은 결혼상태로 배우자가 있는 경우 흡연율이 낮았으며, 우리나라에서 이 연령 여성의 이혼율이 최근 증가추세임을 고려할 때, 30-49세의 배우자가 없는 여성에 대한 금연정책이 우선순위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연구인 ‘한국인의 손상에 의한 사회경제적 비용추계’에서는 손상 예방 정책마련의 시급성과 정책적 우선 순위화의 필요성에 대한 가시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손상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2006년 기준으로 추계하였다. 이를 위해 2006년 한 해 동안 자동차 보험으로 진료비가 청구된 부상자 전체와 손상(ICD 10 code S00-T98)을 주상병으로 하는 건강보험청구기록이 1건 이상인 전체 연령의 환자를 통계청 사망원인자료와 동일 ICD-10 코드로 연계하여 손상유형을 분류하였다. 손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크게 직접비, 간접비, 기타비 항목으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2006년 한 해 동안 손상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비용은 29조 440,269백만 원이었으며 이는 2006년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이하 GDP)의 3.5%에 해당한다. 비용항목별로는 조기사망비가 전체 비용의 51.5%로 가장 높았고, 장애손실비(15.9%), 직접의료비(9.8%), 재산피해 및 사회기관비(9.5%), 작업손실비(6.7%), 간병비(4.1%), 인적피해기타비(1.2%), 교통비(1.2%) 순이었다. 남자가 여자보다 손상의 사회경제적 비용부담이 약 4배 높았으며, 조기사망비와 장애손실비의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비용부담이 높아지는 반면 직접비는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비용항목의 분포는 손상유형별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전체 비용에서 조기사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0%이상인 손상유형은 화상, 장기손상, 중독, 기타손상으로 치명률이 높은 손상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손상은 높은 사회경제적 부담을 야기하는 보건학적 문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요 사망원인인 암, 뇌졸중보다 질병부담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자가 여자보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이나 장애를 유발하는 치명적인 손상에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들 위험그룹을 대상으로 이를 감소시키고자 하는 손상예방정책을 통해 사회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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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우리나라 보건학 분야에서 건강증진사업의 확산과 함께 주목받는 비건강행태로서의 흡연과, 산업화로 인한 유병률 및 사망률 증가로 심각한 보건학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손상...

    이 논문은 우리나라 보건학 분야에서 건강증진사업의 확산과 함께 주목받는 비건강행태로서의 흡연과, 산업화로 인한 유병률 및 사망률 증가로 심각한 보건학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손상에 대해 객관적인 정책적 제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구성된 세 가지 논문이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연구인 ‘담배가격이 한국 성인남성의 흡연여부 및 흡연량에 미치는 영향’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우리나라의 남성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경제적 규제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남성을 대표하는 3,000명을 무작위 확률표본추출(stratified random sampling)하여 전화설문을 실시한 미시적 단면연구자료(cross-sectional data)를 활용해 담배가격이 흡연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흡연여부 결정과 흡연자의 흡연량 결정에 대한 가격의 영향이 상이함을 고려하여 국내 최초로 이분모형(two-part model)을 이용해 각각의 가격 탄력성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흡연여부에 대한 가격탄력성은 -0.26, 흡연자의 흡연량 결정에 대한 가격탄력성은 -0.64이었다. 즉, 담배가격이 10% 인상될 경우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약 2.6% 감소하고 흡연자의 흡연량은 약 6.4%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해석이 된다. 이는 주요 선진국의 연구결과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며 우리나라 흡연의 가격정책이 선진국의 경우와 같이 흡연율 감소뿐 아니라 흡연자의 흡연량 감소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단면연구라는 연구 방법론적 한계점과 연구대상에서 청소년과 여성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제한점이 있으나 향후 흡연행위와 관련된 정부 흡연억제정책, 특히 가격정책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두 번째 연구인 ‘한국인의 성?연령별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정요인 분석’은 성별 연령별로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정요인을 분석함으로서 향후 흡연 추이를 예측하고 금연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대상자 선정의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우리나라의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이기는 하지만, 성별 흡연율의 차이가 크고 흡연의 사회경제적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관련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연구는 1기, 2기, 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합해 성인보건의식행태조사의 흡연항목에서 현재흡연여부에 응답한 20세 이상 성인 남녀 24,693명(남자 11,296명, 여자 13,397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한 후 조사연도, 연령, 지역, 결혼상태, 교육수준, 직업, 소득수준, 자가소유여부의 변수에 대한 정보가 충분한 20세-65세 성인 남녀 13,300명(남자 6,154명, 여자 7,146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성?연령별로 구분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한국인 남녀 모두의 흡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회경제적 요인은 자가소유여부로 자가소유자의 흡연율이 낮았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연령이 증가할수록 강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는 흡연과 관련된 경제적 불만족이 소득수준보다 자가소유여부에 의해 강하게 영향을 받으며, 자가소유여부가 흡연여부의 직접적인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20-29세 남성 흡연은 자가소유여부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으며, 이 연령의 높은 흡연율은 경제적 요인보다는 습관성에 기인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남녀모두 20-29세에 흡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교육수준으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흡연율이 높았으며, 이는 연령이 낮을수록 흡연에 대한 보건교육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30-49세 여성의 흡연율 증가와 가장 강한 관련을 가진 사회경제적 요인은 결혼상태로 배우자가 있는 경우 흡연율이 낮았으며, 우리나라에서 이 연령 여성의 이혼율이 최근 증가추세임을 고려할 때, 30-49세의 배우자가 없는 여성에 대한 금연정책이 우선순위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연구인 ‘한국인의 손상에 의한 사회경제적 비용추계’에서는 손상 예방 정책마련의 시급성과 정책적 우선 순위화의 필요성에 대한 가시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손상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2006년 기준으로 추계하였다. 이를 위해 2006년 한 해 동안 자동차 보험으로 진료비가 청구된 부상자 전체와 손상(ICD 10 code S00-T98)을 주상병으로 하는 건강보험청구기록이 1건 이상인 전체 연령의 환자를 통계청 사망원인자료와 동일 ICD-10 코드로 연계하여 손상유형을 분류하였다. 손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크게 직접비, 간접비, 기타비 항목으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2006년 한 해 동안 손상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비용은 29조 440,269백만 원이었으며 이는 2006년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이하 GDP)의 3.5%에 해당한다. 비용항목별로는 조기사망비가 전체 비용의 51.5%로 가장 높았고, 장애손실비(15.9%), 직접의료비(9.8%), 재산피해 및 사회기관비(9.5%), 작업손실비(6.7%), 간병비(4.1%), 인적피해기타비(1.2%), 교통비(1.2%) 순이었다. 남자가 여자보다 손상의 사회경제적 비용부담이 약 4배 높았으며, 조기사망비와 장애손실비의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비용부담이 높아지는 반면 직접비는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비용항목의 분포는 손상유형별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전체 비용에서 조기사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0%이상인 손상유형은 화상, 장기손상, 중독, 기타손상으로 치명률이 높은 손상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손상은 높은 사회경제적 부담을 야기하는 보건학적 문제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요 사망원인인 암, 뇌졸중보다 질병부담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자가 여자보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이나 장애를 유발하는 치명적인 손상에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들 위험그룹을 대상으로 이를 감소시키고자 하는 손상예방정책을 통해 사회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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