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기혼여성인력 활용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인적자원개발 차원에서 미취업 기혼여성의 ‘직업진로교육’에 대한 논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기혼여성의 취업요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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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동의대학교 대학원, 2009
2009
한국어
378.1 판사항(4)
부산
ⅶ, 85 p. : 삽도 ; 27 cm
동의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부록: 설문지 p. 77-82
참고문헌: p. 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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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오늘날 기혼여성인력 활용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인적자원개발 차원에서 미취업 기혼여성의 ‘직업진로교육’에 대한 논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기혼여성의 취업요구가 ...
오늘날 기혼여성인력 활용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인적자원개발 차원에서 미취업 기혼여성의 ‘직업진로교육’에 대한 논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기혼여성의 취업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취업 기혼여성의 직업진로교육이 경제적 관점뿐만 아니라 여성자신의 생애진로개발, 경제적 자립능력 함양 그리고 자아실현을 위한 평생교육적 관점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 또한 미취업 기혼여성의 직업진로교육은 여성이 자신의 직업진로를 방해하거나 가로막는 ‘진로장벽’을 얼마나 민감하게 지각하고 있으며, 어떤 유형의 진로장벽을 보다 심각하게 지각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여성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을 합리적으로 극복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직업진로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기혼여성들이 지각하는 진로장벽과 진로준비행동이 기혼여성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미취업 기혼여성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기혼여성의 직업진로교육에서 요구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취업 기혼여성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지각하는 진로장벽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미취업 기혼여성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진로준비행동 수준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미취업 기혼여성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는 부산-양산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기혼여성 2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료분석은 연구대상자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와 개인적 특성에 따른 진로장벽과 진로준비행동 수준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과 T-검증 그리고 Sche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진로장벽이 진로준비행동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혼여성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은 7개의 하위요인 중에서 ‘고용의 제약’, ‘차별’, ‘자녀양육환경’ 요인 등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혼여성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은 나이, 가계 월 소득, 막내자녀의 나이, 취업에 대한 배우자의 반응, 직업교육 수강정도, 직업진로상담 경험의 유무 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력은 진로장벽 전체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하위요인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녀수에 따른 진로장벽 지각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혼여성의 진로준비행동수준의 평균은 3.06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학생들의 진로준비행동수준을 분석한 선행연구들에서 대학생들의 진로준비행동수준의 평균이 3점대를 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에 비해 기혼여성의 진로준비행동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기혼여성의 진로준비행동 수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막내자녀의 나이, 배우자의 반응, 직업교육 수강정도, 직업진로상담 경험의 유무 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 학력, 가계 월 소득, 자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혼여성이 지각하는 진로장벽과 진로준비행동은 부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로장벽 7개의 하위요인 중 ‘준비/기술부족’요인과 ‘자녀양육환경’요인은 진로준비행동에 부적(-)영향을 주며, ‘고용의 제약’ 요인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진로장벽 7개 하위요인은 진로준비행동을 14% 설명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후 연구를 위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 활용된 진로장벽 검사척도와 진로준비행동 검사척도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것으로 기혼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도구의 개발이 요구된다. 둘째, 본 연구는 부산-양산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기혼여성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지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셋째,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진로와 관련된 보다 다양한 관련 변인들에 대한 연구들이 필요하다.
주제어: 미취업 기혼여성, 직업진로교육, 진로장벽, 진로준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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