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반계 고등학생과 그 부모의 행복과 하위요인의 관계를 파악하고, 그들의 행복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생과 부모의 행복, 생활만족...
본 연구는 일반계 고등학생과 그 부모의 행복과 하위요인의 관계를 파악하고, 그들의 행복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생과 부모의 행복, 생활만족도, 신뢰, 자기효능감과 정서적 지원을 측정변인으로 하여 하위변인들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러한 측정변인에 대한 학생과 부모의 인식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학생은 학업성취수준별과 성별로, 부모는 사회계층수준별과 성별로 구분하여 행복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분석 대상은 총 959명으로, 일반계 고등학생 392명(남: 219, 여: 173)과 그들의 부모 567명(부: 276, 모: 291)이었다. 측정도구는 박영신과 김의철(2006)이 제작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계 고등학생과 그 부모의 행복과 하위요인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두 집단 모두 행복과 하위요인인 생활만족도, 신뢰, 정서적 지원, 자기효능감 간에 정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일반계 고등학생의 경우 학업성취수준이 높을수록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개인적인 성취에서 높은 행복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업성취수준이 높은 학생은 낮은 학생보다 생활만족도가 높고, 신뢰를 더 많이 받으며, 친구의 정서적 지원을 많이 받고, 자기조절학습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 여학생은 친구의 지원을 많이 받는 반면, 남학생은 아버지의 지원을 많이 받고, 특히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어려움극복효능감과 스트레스대처효능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일반계 고등학생 부모의 경우 사회계층수준이 높을수록 행복의 하위변인 모두에서 더 행복하다고 인식하고, 특히 경제적인 여유와 개인적 성취에 대해 높은 행복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사회계층수준이 높은 부모는 낮은 부모보다 생활만족도와 신뢰의식이 높고, 정서적 지원을 많이 받으며, 사회성효능감, 관계효능감과 어려움극복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행복의 인식 차이에서, 아버지는 어머니보다 건강 영역에서 더 행복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