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교사의 태도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의 자기효능감과 학교생활적응에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를 위하여 ...
본 연구는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교사의 태도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의 자기효능감과 학교생활적응에는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를 위하여 경상남도 M시에 소재한 S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변량분석,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모형을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설정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학년, 성별에 따라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가 차이를 보이는지 조사한 결과, 모의 양육태도에서는 4학년과 5학년에서는 여자가 남자에 비해 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인식이 더 긍정적이었지만 6학년에서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인식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의 양육태도에 대한 지각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학년, 성별에 따라 지각된 교사의 태도가 차이를 보이는지 조사한 결과에서는 남자에 비해 여자가 교사의 태도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으며, 학년이 낮을수록 교사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었다. 그리고 자기효능감도 학년이 낮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았다.
학교생활 적응은 남자에 비해 여자의 학교생활 적응정도가 더 높았으며, 학년이 낮을수록 학교생활 적응정도가 높았다.
둘째, 지각된 부모의 양육태도와 교사의 태도가 아동의 자기효능감과 학교생활 적응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는지 상관분석을 통해 알아본 결과, 부와 모의 양육태도에 대해 긍정적인 지각을 하는 학생의 자기효능감이 높고 학교생활 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사의 태도에 대해 긍정적인 지각을 하는 학생의 자기효능감이 높고 학교생활 적응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회귀분석 결과 전체 자기효능감에는 모의 양육태도와 부의 양육태도, 교사의 태도가 모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학교생활적응에는 모의 양육태도와 교사의 태도, 자기효능감이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의 양육태도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부모의 양육태도와 교사의 태도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및 부모의 양육태도와 교사의 태도, 자기효능감이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하여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에 대하여 교사의 태도는 유의수준 5%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 양육태도는 유의수준 10%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 양육태도도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부모의 양육태도 및 교사의 태도가 긍정적일 때 자기효능감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학교생활 적응에 대하여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 양육태도도 유의수준 10%에서 유의한 직접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 양육태도는 학교생활 적응에 대하여 자기효능감을 매개한 간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고, 부 양육태도는 학교생활 적응에 대하여 유의한 직접효과를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 유의한 간접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태도는 학교생활 적응에 대하여 유의한 직접효과와 자기효능감을 매개한 유의한 간접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생활 적응은 교사의 태도, 자기효능감에 의하여 많은 영향을 받으며 어머니의 양육태도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아버지의 양육태도에 의해서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